우리집 쪼마난 지지배....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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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강호를 등지고,,,그저 산속에 깊이 은거하며
오직 "다운신공"과 "딸딸신공"만을 대성하고자
정진에 정진만을 거듭하다가
세상이 하도 어수선하야 어짤~수 없이
오랜 은거를 깨고 나온
강호의 귀염둥이 "어우~야"입니다...
지금쓰는 이야기는 "12세 이상 관람 가"인 관계로
뻘건 장면은 모자이크 처리를 하였씀을 공지하오니
"노모"를 원하시는 분들은 재빠르게
"뒤로"버튼을 누질러 주십시요...
==========================================================================
우리 작은딸이 4살때일 입니다....
(현재 9살 초딩2학년 되겠습니다...
큰딸년(13)의 움직이는 도시락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저희집은 도끼 셋에 방맹이 하나(저)되겠습니다...)
----------------
↑
------ (요대목 딴지사양합니다)
아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지만
제가 이때 "오직 마눌만을 위하여~"를 외치며
꼬추 인테리어 작업을 했었습니다...
"손님은 잠지가 무지 크고 굵은 관계로
이것이 절따시 필요가 없씸다"라는
의사샘의 뼈가되고 살이되는 충고를 무시하고
날 지둘리는 많은 언냐들의
촉촉한 봉지들을 상상하며
기왕하는거 큰게 좋다고 미련을 떨어서
XXL싸이쥬로 했다가,,,,,, 두달동안 독수공방에,,
술먹고 2차 갔다가,,,엉~엉~ 중간생략,,,
꼬추에 끼운 콘돔을 망각하고 마눌 면전에서 오줌누다
콘돔이 꼬추에서 안빠지고
그냥 꼬추에 매달려 수박통만한게 덜렁거리는 바람에
좆됐다는 전설이,,,,ㅠ.ㅠ
문제는 수술하고 집에 돌아와서 였습니다..
꼬추 귀두밑을 1CM정도를 종으로 째고는
해바라기를 넣고봉합한건 좋았는데
부기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제꼬추는 원래 "자라자지"라서
평상시는 보통싸이쥬 였다가
발기시 팽창계수가 장난 아니라는...
(아씨~~누가 돌떤지는겨~~~)
근데 얼마나 부었으면 평소싸이즈가
발기시 싸이즈였다는....쿨럭
집에 어기적 거리며 들어와서
며칠후 실밥뽑은후를 생각하니
룰룰랄라~~룰룰랄라~~
콧노래가 절로 나두만요~~
마눌: 무슨 좋은일 있어요?
나: 아녀~~좋은 일은 무슨~~ 2주일만 지둘려봐봐봐봐...흐흐흐....
마눌: 이 인간이 미쳤나 왜 자꾸 실실 웃냐구요???
나: 암일두 아녀~~~ 그냥 너만 보면 좋아서 그랴~~
(2주후엔 넌 죽었다...나의 진면목을 보여주리라~~)
그때 울 작은 딸년이 유치원에서 막 돌아와서 초인종을 누르더군요.
우리 큰딸,작은딸년 들은
저를 무지무지 좋아라하는 관계로
학교나 유치원등을 다녀오면 무조건
저에게 달려들어 뽀뽀부터 합니다..
그리곤 제 무릅에 앉아 학교나 유치원에서 있었던 일들을
조잘조잘 무쟈게열씸히 얘기들을 다해줍니다...
오죽하면 제가 우리 딸년 친구들 얼굴은 잘 몰라도
그 몇십명 이름을 다 외운다는거 아닙니까....ㅠ.ㅠ
엄마 다녀 왔습니다.... 소리에 이어
우당당탕!!! 가방 벗어 팽개치듯 내려넣고... 이어서..
아빠~~~~~~~~~~~~~ 소리와 함께..
누워 있는 저에게로 돌진을 합니다....
제대로 일어나 앉기도 전에
그대로 제 목을 껴안으며 뽀뽀를 합니다.
그바람에 제가 뒤로 다시 눕자 막바로
제 배위로 올라타서 말타기를 합니다...ㅠ.ㅠ
평소 같으면 제가 딸래미를 배나 등에 태우고
"히히히힝"거리며 말타기 놀이를 하였겠지만....
그날은 날이 날인만큼
입에선 "히히히힝"대신에 "아이고 나죽네~"소리가
나왔다는거 아닙니까...ㅠ.ㅠ
갑자기 아빠가 "히히히힝"을 하지않고
"아이고~~ 아이고"하며 꼬추 움켜쥐고 떼굴떼굴 구르니까
딸아이가 당황한듯 멍하니 바라보고 있더니만 이내
"아빠~~ 죽지마~~"하며 달려들진 못하고 발만 동동거리며,,,
아예 팔짝팔짝 뛰며 소리를 지릅니다...
내 아픈것 보다도 아이가 너무 놀란것같아
얼른 일어나서 아이를 보고 혀를 쏙 내밀며
"아빠가 장난 친거야"하며 웃어주니
아이도 울음을 멈추고 따라 웃습니다...
또 무릎에 앉으려하기에
"아가~ 아빠가 지금 배가 아프거든~ 나중에 말타기 해줄께"했더니
"아빠! 꼬추도 아파?"하고 묻습디다.
"응~~아빠가 꼬추도 디게디게 아프거든~~이거 다 나으면
아빠가 디따 많이 놀아줄께~~"
조금은 서운했는지,,,
아님 뭔가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표정으로
친구들하고 논다며 놀이터로 나가더군요....
울 동네에서 전 대단히 지명도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수염을 기른지도 10년쯤 되고,
덩어리도 한 덩어리하거든요~~
체중계에 올라서면,,,,,,체중계가 삐그덕 소리를 지른다는...ㅠ.ㅠ
오죽하면 빡빡머리 중학교때부터 지금까지
별명이 딱하나로 귀결됩니다.
"깍두기" or "산적" ㅠ.ㅠ
하지만,절 잘아는 분들은 절 이렇게도 부르지요.
천진난만,,,,순진무구,,,,크리스탈 마인드,,,,(아~ 나또 코피난다....ㅠ.ㅜ)
저녁때가 되어 딸아이를 데리러간 마눌이
얼굴이 홍시가 되고 눈엔 눈물까지 달고 뛰어들어 옵니다....
아이는 얼굴에 장난기어린 웃음이 가득하고요..
엉거주춤 일어나며
"왜그래? 무슨 일이야?"하고 묻는 날 바라보며
울 마눌 이젠 어깨까지 들썩이며 웁니다..
근데 울음소리가 이상합니다...
"엉~엉~엉~"이 아니라
"흐~흐~흐~"입니다...
이놈의 여편네가 미쳤나???
이야기인즉,,,,,,,,,,,,,,,,,,,,,,,,,,,,,,,,,,,,,,
울 쪼마난 지지바가 놀이터에서,,,
그 많은 친구들과 친구들의 오마니들 앞에서,,,,,,,,,
아주 무지무지 웃긴다는 표정으로,,,,,,,,,,,,,,
자랑스런 목소리로,,,,,,,,,,,,,,,,,
"내가 울 아빠 꼬추 뿌렸뜨렸다~~~~~~~~~~~~~~~~"
라고 소리를 쳤다는 겁니다...
그소리에 친구들은 그저 깔깔거리며 그 비사를 듣길 청했고,,,
그 쪼마난 지지바들과 좀만한 머스마들의 오마니들은
"어머! 어머! ㅇㅇ이 아빠 어떻한데~~쯔쯔쯔"를 연발 하였던 거지요..
울마눌이 아이를 데리러 놀이터에 가보니
아줌마들이 달려들며 묻더랍니다...
진짜 그 산적아저씨 좆 뿌러졌냐구.....
그거 어케 기부스라도 해야하는거 아니냐구....
두달뒤 저희 가족은
정든 그동네를 떠나 쪼금 떨어진
옆동네로 이사를 해야 했습니다...
아줌마들의 측은해하는 눈동자를 뒤로 하고서......
========================================================================
작은딸년이 6살때 일입니다...
저와 울 마눌은 마주보고 침만 튀겨도
막바로 "임신"이 되는 관계로 참 고민이 많더군요...
급기야 제가 마눌몰래 "메꾸라이"(편집자주:정관수술의 일본어 표현)를
하러 갔었습니다...
한바탕 난리가 났었지요...ㅠ.ㅠ
마눌 울며불며
"아들하나 낳자니까 저 인간이 무슨 빽으로~~~"
"수술하면 정력이 떨어진다는데~~~~"하며 무지무지 서운해 합디다..
우리 작은 딸래미 무쟈게 호기심이 많습니다...
지엄마에게 "아빠 무슨 수술했어요?"하고 물어 봤답니다...
울 마눌 자기딴엔 무슨 성교육 시키듯이
그럭저럭 자세하게 얘기를 해줬나봅니다...
"이렇게 저렇게 해서 이러저러하고,,,,,,,
애기씨가 나오는 통로를 잘라서
애기씨가 못나오게 하는거야~~"
참으로 자세하고 상세한,, 피가되고 고름이되는,,
또한 삶의 시금석을 삼아 평생을 간직하며 살만한,,
아주 대단한 설명이었다는거 아닙니까.....
근데 이뇬이 그날 유치원을 조퇴를 했다는거 아닙니까???
유치원 선생님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본인이 받았습니다....ㅠ.ㅠ
유치원 선생님: "어머~ 아버님이세요??"
어우~야 : "네~ 안녕하세요??"
유치원 선생님: "(매우 걱정되는 목소리로) 몸은 좀 괜챦으세요??"
어우~야 : "아! 네! 그,, 그럼요!(이선생이 미쳤나??)"
유치원 선생님: "몸조리 잘하세요~~ 그나저나 ㅇㅇ이 참 착해요~
아빠 병간호 한다고 일찍 가야한대서 먼저 보냈어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글쎄~~~~~~~~~~~~~~
우리집 쪼마난 지지배가요~~~
지엄마의 길고 긴 설명을 듣고선,,,
앞뒤 다 짤라먹고 딱 한마디만 했답니다......ㅠ.ㅠ
"선생님!!!!! 우리 아빠 꼬추 짜르는 수술했거덩요~~~
"울 엄마가 속상해서 막 울었어요~~ 저 아빠 간호하러 일찍 가야해요~"
아파트 아줌마들 소문 정말 빠릅디다.....
신이시여~~~~~~~~~~~~~~~ ㅠ.ㅠ
===============================================================================
작은딸이 9살때 즉, 올해의 일입니다...
제 직업이 운전에 관계된 일을 합니다...
그런데 일거리가 많이 줄어서
작년 여름부터 택시를 겸해서 했었지요...
낮엔 제 일을 하고 밤엔 또 택시일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결국 엉덩이와 꼬리뼈쪽에 작은 이상이 생겼더랬죠..
9개월여를 하루에 16~18시간을 운전을 하니까
꼬리뼈쪽엔 속종기가 생겼습니다...
결국 운전을 못할 지경에 이르러 와과 수술을 했지요..
칼로 째고,,긁어내고,,심지를 박고,,,,
근 일주일 가량을 엉금엉금 기어다녀야 했습니다..
사랑스런 울 작은 딸래미...
올해도 어김없이 사고를 쳤습니다...
뭔지 아시겠죠??????????????
"울아빠요~~~~~~ 똥꼬 수술해서 지금 엉금엉금 기어다녀요~"
오~~ 마이~~~갇
올해는 절 치질환자로 만들어 놨습니다....ㅠ.ㅠ
===============================================================
행복합니다...
비록 돈이 쪼금 모자라는듯 싶지만
전 가진게 너무나 많습니다....
사랑스런 마누라가 내 옆에 항상 친구로 남아 있고
믿음직하고 밝은 큰딸이 절 기쁘게 하고
여우토깽이 같은 작은딸이 절 웃음짓게 합니다...
절 믿어주는 형제들과, 절 사랑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여기 네이버3에서도 전 참 좋은 친구들을 얻었습니다..
그들이 있기에 여기 네이버3에 오는 것이 즐겁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항상 행복한 가정 이루시고
늘 건강하시길 두손모아 빕니다.............
허접글 올려서 죄송하구요...
지우라 하시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오직 "다운신공"과 "딸딸신공"만을 대성하고자
정진에 정진만을 거듭하다가
세상이 하도 어수선하야 어짤~수 없이
오랜 은거를 깨고 나온
강호의 귀염둥이 "어우~야"입니다...
지금쓰는 이야기는 "12세 이상 관람 가"인 관계로
뻘건 장면은 모자이크 처리를 하였씀을 공지하오니
"노모"를 원하시는 분들은 재빠르게
"뒤로"버튼을 누질러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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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작은딸이 4살때일 입니다....
(현재 9살 초딩2학년 되겠습니다...
큰딸년(13)의 움직이는 도시락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저희집은 도끼 셋에 방맹이 하나(저)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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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대목 딴지사양합니다)
아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지만
제가 이때 "오직 마눌만을 위하여~"를 외치며
꼬추 인테리어 작업을 했었습니다...
"손님은 잠지가 무지 크고 굵은 관계로
이것이 절따시 필요가 없씸다"라는
의사샘의 뼈가되고 살이되는 충고를 무시하고
날 지둘리는 많은 언냐들의
촉촉한 봉지들을 상상하며
기왕하는거 큰게 좋다고 미련을 떨어서
XXL싸이쥬로 했다가,,,,,, 두달동안 독수공방에,,
술먹고 2차 갔다가,,,엉~엉~ 중간생략,,,
꼬추에 끼운 콘돔을 망각하고 마눌 면전에서 오줌누다
콘돔이 꼬추에서 안빠지고
그냥 꼬추에 매달려 수박통만한게 덜렁거리는 바람에
좆됐다는 전설이,,,,ㅠ.ㅠ
문제는 수술하고 집에 돌아와서 였습니다..
꼬추 귀두밑을 1CM정도를 종으로 째고는
해바라기를 넣고봉합한건 좋았는데
부기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제꼬추는 원래 "자라자지"라서
평상시는 보통싸이쥬 였다가
발기시 팽창계수가 장난 아니라는...
(아씨~~누가 돌떤지는겨~~~)
근데 얼마나 부었으면 평소싸이즈가
발기시 싸이즈였다는....쿨럭
집에 어기적 거리며 들어와서
며칠후 실밥뽑은후를 생각하니
룰룰랄라~~룰룰랄라~~
콧노래가 절로 나두만요~~
마눌: 무슨 좋은일 있어요?
나: 아녀~~좋은 일은 무슨~~ 2주일만 지둘려봐봐봐봐...흐흐흐....
마눌: 이 인간이 미쳤나 왜 자꾸 실실 웃냐구요???
나: 암일두 아녀~~~ 그냥 너만 보면 좋아서 그랴~~
(2주후엔 넌 죽었다...나의 진면목을 보여주리라~~)
그때 울 작은 딸년이 유치원에서 막 돌아와서 초인종을 누르더군요.
우리 큰딸,작은딸년 들은
저를 무지무지 좋아라하는 관계로
학교나 유치원등을 다녀오면 무조건
저에게 달려들어 뽀뽀부터 합니다..
그리곤 제 무릅에 앉아 학교나 유치원에서 있었던 일들을
조잘조잘 무쟈게열씸히 얘기들을 다해줍니다...
오죽하면 제가 우리 딸년 친구들 얼굴은 잘 몰라도
그 몇십명 이름을 다 외운다는거 아닙니까....ㅠ.ㅠ
엄마 다녀 왔습니다.... 소리에 이어
우당당탕!!! 가방 벗어 팽개치듯 내려넣고... 이어서..
아빠~~~~~~~~~~~~~ 소리와 함께..
누워 있는 저에게로 돌진을 합니다....
제대로 일어나 앉기도 전에
그대로 제 목을 껴안으며 뽀뽀를 합니다.
그바람에 제가 뒤로 다시 눕자 막바로
제 배위로 올라타서 말타기를 합니다...ㅠ.ㅠ
평소 같으면 제가 딸래미를 배나 등에 태우고
"히히히힝"거리며 말타기 놀이를 하였겠지만....
그날은 날이 날인만큼
입에선 "히히히힝"대신에 "아이고 나죽네~"소리가
나왔다는거 아닙니까...ㅠ.ㅠ
갑자기 아빠가 "히히히힝"을 하지않고
"아이고~~ 아이고"하며 꼬추 움켜쥐고 떼굴떼굴 구르니까
딸아이가 당황한듯 멍하니 바라보고 있더니만 이내
"아빠~~ 죽지마~~"하며 달려들진 못하고 발만 동동거리며,,,
아예 팔짝팔짝 뛰며 소리를 지릅니다...
내 아픈것 보다도 아이가 너무 놀란것같아
얼른 일어나서 아이를 보고 혀를 쏙 내밀며
"아빠가 장난 친거야"하며 웃어주니
아이도 울음을 멈추고 따라 웃습니다...
또 무릎에 앉으려하기에
"아가~ 아빠가 지금 배가 아프거든~ 나중에 말타기 해줄께"했더니
"아빠! 꼬추도 아파?"하고 묻습디다.
"응~~아빠가 꼬추도 디게디게 아프거든~~이거 다 나으면
아빠가 디따 많이 놀아줄께~~"
조금은 서운했는지,,,
아님 뭔가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표정으로
친구들하고 논다며 놀이터로 나가더군요....
울 동네에서 전 대단히 지명도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수염을 기른지도 10년쯤 되고,
덩어리도 한 덩어리하거든요~~
체중계에 올라서면,,,,,,체중계가 삐그덕 소리를 지른다는...ㅠ.ㅠ
오죽하면 빡빡머리 중학교때부터 지금까지
별명이 딱하나로 귀결됩니다.
"깍두기" or "산적" ㅠ.ㅠ
하지만,절 잘아는 분들은 절 이렇게도 부르지요.
천진난만,,,,순진무구,,,,크리스탈 마인드,,,,(아~ 나또 코피난다....ㅠ.ㅜ)
저녁때가 되어 딸아이를 데리러간 마눌이
얼굴이 홍시가 되고 눈엔 눈물까지 달고 뛰어들어 옵니다....
아이는 얼굴에 장난기어린 웃음이 가득하고요..
엉거주춤 일어나며
"왜그래? 무슨 일이야?"하고 묻는 날 바라보며
울 마눌 이젠 어깨까지 들썩이며 웁니다..
근데 울음소리가 이상합니다...
"엉~엉~엉~"이 아니라
"흐~흐~흐~"입니다...
이놈의 여편네가 미쳤나???
이야기인즉,,,,,,,,,,,,,,,,,,,,,,,,,,,,,,,,,,,,,,
울 쪼마난 지지바가 놀이터에서,,,
그 많은 친구들과 친구들의 오마니들 앞에서,,,,,,,,,
아주 무지무지 웃긴다는 표정으로,,,,,,,,,,,,,,
자랑스런 목소리로,,,,,,,,,,,,,,,,,
"내가 울 아빠 꼬추 뿌렸뜨렸다~~~~~~~~~~~~~~~~"
라고 소리를 쳤다는 겁니다...
그소리에 친구들은 그저 깔깔거리며 그 비사를 듣길 청했고,,,
그 쪼마난 지지바들과 좀만한 머스마들의 오마니들은
"어머! 어머! ㅇㅇ이 아빠 어떻한데~~쯔쯔쯔"를 연발 하였던 거지요..
울마눌이 아이를 데리러 놀이터에 가보니
아줌마들이 달려들며 묻더랍니다...
진짜 그 산적아저씨 좆 뿌러졌냐구.....
그거 어케 기부스라도 해야하는거 아니냐구....
두달뒤 저희 가족은
정든 그동네를 떠나 쪼금 떨어진
옆동네로 이사를 해야 했습니다...
아줌마들의 측은해하는 눈동자를 뒤로 하고서......
========================================================================
작은딸년이 6살때 일입니다...
저와 울 마눌은 마주보고 침만 튀겨도
막바로 "임신"이 되는 관계로 참 고민이 많더군요...
급기야 제가 마눌몰래 "메꾸라이"(편집자주:정관수술의 일본어 표현)를
하러 갔었습니다...
한바탕 난리가 났었지요...ㅠ.ㅠ
마눌 울며불며
"아들하나 낳자니까 저 인간이 무슨 빽으로~~~"
"수술하면 정력이 떨어진다는데~~~~"하며 무지무지 서운해 합디다..
우리 작은 딸래미 무쟈게 호기심이 많습니다...
지엄마에게 "아빠 무슨 수술했어요?"하고 물어 봤답니다...
울 마눌 자기딴엔 무슨 성교육 시키듯이
그럭저럭 자세하게 얘기를 해줬나봅니다...
"이렇게 저렇게 해서 이러저러하고,,,,,,,
애기씨가 나오는 통로를 잘라서
애기씨가 못나오게 하는거야~~"
참으로 자세하고 상세한,, 피가되고 고름이되는,,
또한 삶의 시금석을 삼아 평생을 간직하며 살만한,,
아주 대단한 설명이었다는거 아닙니까.....
근데 이뇬이 그날 유치원을 조퇴를 했다는거 아닙니까???
유치원 선생님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본인이 받았습니다....ㅠ.ㅠ
유치원 선생님: "어머~ 아버님이세요??"
어우~야 : "네~ 안녕하세요??"
유치원 선생님: "(매우 걱정되는 목소리로) 몸은 좀 괜챦으세요??"
어우~야 : "아! 네! 그,, 그럼요!(이선생이 미쳤나??)"
유치원 선생님: "몸조리 잘하세요~~ 그나저나 ㅇㅇ이 참 착해요~
아빠 병간호 한다고 일찍 가야한대서 먼저 보냈어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글쎄~~~~~~~~~~~~~~
우리집 쪼마난 지지배가요~~~
지엄마의 길고 긴 설명을 듣고선,,,
앞뒤 다 짤라먹고 딱 한마디만 했답니다......ㅠ.ㅠ
"선생님!!!!! 우리 아빠 꼬추 짜르는 수술했거덩요~~~
"울 엄마가 속상해서 막 울었어요~~ 저 아빠 간호하러 일찍 가야해요~"
아파트 아줌마들 소문 정말 빠릅디다.....
신이시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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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딸이 9살때 즉, 올해의 일입니다...
제 직업이 운전에 관계된 일을 합니다...
그런데 일거리가 많이 줄어서
작년 여름부터 택시를 겸해서 했었지요...
낮엔 제 일을 하고 밤엔 또 택시일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결국 엉덩이와 꼬리뼈쪽에 작은 이상이 생겼더랬죠..
9개월여를 하루에 16~18시간을 운전을 하니까
꼬리뼈쪽엔 속종기가 생겼습니다...
결국 운전을 못할 지경에 이르러 와과 수술을 했지요..
칼로 째고,,긁어내고,,심지를 박고,,,,
근 일주일 가량을 엉금엉금 기어다녀야 했습니다..
사랑스런 울 작은 딸래미...
올해도 어김없이 사고를 쳤습니다...
뭔지 아시겠죠??????????????
"울아빠요~~~~~~ 똥꼬 수술해서 지금 엉금엉금 기어다녀요~"
오~~ 마이~~~갇
올해는 절 치질환자로 만들어 놨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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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합니다...
비록 돈이 쪼금 모자라는듯 싶지만
전 가진게 너무나 많습니다....
사랑스런 마누라가 내 옆에 항상 친구로 남아 있고
믿음직하고 밝은 큰딸이 절 기쁘게 하고
여우토깽이 같은 작은딸이 절 웃음짓게 합니다...
절 믿어주는 형제들과, 절 사랑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여기 네이버3에서도 전 참 좋은 친구들을 얻었습니다..
그들이 있기에 여기 네이버3에 오는 것이 즐겁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항상 행복한 가정 이루시고
늘 건강하시길 두손모아 빕니다.............
허접글 올려서 죄송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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