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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응모]어느 봄날 떠나 버린 그녀는 제 생애 봄날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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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112 회 작성일 24-03-25 02: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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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말주변머리도 없고 숫기도 없어서
여자완 인연이 없어 쭉 혼자 였습니다
이런 제가 한 여자를 그리워한다는게
한 여자를 사랑한다는게 우스울지도 모르겠군요
여자와 손 한번 못잡아 본 제가 사랑을 알턱이 없지요
분명 전 가슴이 탁 막히는 열정으로 누군가와
사랑에 빠진 적이 없습니다
다만 저 혼자 잊지못해 애끊는 밤을 보낼 따름입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저 혼자 좋아하는건 사랑도 아니라고
과거에 매달리지 말고 훌훌 털어버리라고...,
하지만 전 그녀를 잊지 못합니다
곁에 있으땐 좋은 줄도 모를고
손 한번 못 잡아보고 좋아한단 말 한마디
못하고 떠나보낸 그녀였지만
돌이켜보면 불우했던 어린 시절
그녀와 함께했던 시간은
제생를 지탱하는 가장 소중한 추억인 까닭입니다
추운 겨울같았던 제 생애에 죽음과도 같던 날에
그녀는 한줄기 온풍으로 다가와 제게 희망을 속삮였습니다
그저 그녀가 옆에 있는건만을도 전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전 그때 사랑이라는 감정을 모르는
시절이었기에 그녀를 가슴에 품지못했습니다
좋아한단 말 한마디 못했습니다
사랑한다는 그 한마디를 말을 못해 그녀는
다시 바람처럼 제 곁을 떠나버렸습니다
오랜 시간 그녀를 잊고 지내다 어느날
문득 누군가 그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봄이면 더욱 생각이 나는 것이었습니다
밤이면 잊지못해 잠들지못해 괴로워했습니다
그녀가 그녀가 떠나버린 그녀가 그제서야
사랑인걸 깨달았습니다
그녀가 꽃피는 사월에 제곁을 떠난걸 깨달았습니다
그립습니다 지금도 그립습니다
어디사는지 소식조차 닫지않는 그녀는
밤이면 더욱 그리움에 사무치게 하는그녀는
어느 봄날 떠나 버린 그녀는 제 생애 봄날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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