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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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실에 근무하는 저의 젊은직원이 결혼한지 이제 4년정도 지났는데...
그의 어린딸아이가 너무 자주 아프다는 겁니다...
흔히 아이들은 감기도 하고 ..... 자주 아프므로 그저 그럴려니 했는데...
한번은 제 실험실에서 다큰 남자가 울고 있더랍니다....
그래서 수건을 가져다 주면서 무슨일인지 물었더니....
간에 영양을 공급하는 핏줄에 문제가 있어...
수술을 해야하는데,,,,
너무 어려서 차일피일 미루었는데...이제는 간이식을 하지 않으면
희망이 없다는 것이었으요....
저도 너무 깜짝 놀래서...
어쩌기로 했냐고 했더니....
아내랑 유전자 검사를 받아보고 맞으면 이식을 할 생각이라고...
그 어린것이 그 큰 수술을 받아야 할걸 생각하니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그 이후로 아예 술담배도 끊고 이식수술을 준비하길래...
도와 줄게 없나 생각하다가 마침 그담날이 그 직원 당직이 들어 있어서 제가
바꾸어 놨습니다.
총무부에서는 당직 프로그램을 돌려서 순서되로 당직을 서게 하는데...
담당 직원에게 부탁을 해서 아예 순서를 돌릴때 그직원대신 제 이름을 넣고
돌리게 햇는데...
그렇게 하니까...한달에 두번 어떨때는 3번이나 돌아 오더군요....
그렇게 해서 세달이 지났는데... 올 9월쯤에 제 당직이 4번이나 걸리고 말았는데....
당직 명령 결재를 하던 총무부장이 이상하게 생각해서 이거 뭔가 잘못됐다고...
프로그램이 잘못 됐는지 알아보라고 한 모양입니다...
그래서 그 직원이 할수없이 제가 바꿔난걸 이실직고 한 모양인데....
..... 총무부장 호출이 잇어서 갔습니다....
김박사님 집에 문제가 있습니까?
댁에 안들어 가시고 이렇게 당직만 서시다니요...
그래서 할수없이 우리 직원이 처한 상황을 알려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그런일이 있었군요...
하시고 잘 알겟습니다.....
하고 잊어 버렷는데...
마침 그달에 그 직원이 딸아이 간이식 수술을 해줄려고 두달동안 병가를 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10월부터 제 당직이 하나도 안걸리는 겁니다....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많이 서서 안나오나?
하고 별 생각을 안햇는데.....
총무부장으로 계시던 분이 정년을 맞아 퇴임인사를 하면서 전직원 이멜을 보냈는데.....
회사생활 30년!
마지막 한해의 3개월동안 한달에 4번씩 당직을 대신 서셨다고.......
밤이 깊어가면서 인생을 되돌아보았고...
몸은 피곤햇으나 행복 하셨다고.....
"제 당직과 이식수술을 받으러 입원한 직원의 당직까지 몽땅 서신 총무부장님....."
오랬동안 그 호의를 잊지 못할겁니다......
그의 어린딸아이가 너무 자주 아프다는 겁니다...
흔히 아이들은 감기도 하고 ..... 자주 아프므로 그저 그럴려니 했는데...
한번은 제 실험실에서 다큰 남자가 울고 있더랍니다....
그래서 수건을 가져다 주면서 무슨일인지 물었더니....
간에 영양을 공급하는 핏줄에 문제가 있어...
수술을 해야하는데,,,,
너무 어려서 차일피일 미루었는데...이제는 간이식을 하지 않으면
희망이 없다는 것이었으요....
저도 너무 깜짝 놀래서...
어쩌기로 했냐고 했더니....
아내랑 유전자 검사를 받아보고 맞으면 이식을 할 생각이라고...
그 어린것이 그 큰 수술을 받아야 할걸 생각하니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그 이후로 아예 술담배도 끊고 이식수술을 준비하길래...
도와 줄게 없나 생각하다가 마침 그담날이 그 직원 당직이 들어 있어서 제가
바꾸어 놨습니다.
총무부에서는 당직 프로그램을 돌려서 순서되로 당직을 서게 하는데...
담당 직원에게 부탁을 해서 아예 순서를 돌릴때 그직원대신 제 이름을 넣고
돌리게 햇는데...
그렇게 하니까...한달에 두번 어떨때는 3번이나 돌아 오더군요....
그렇게 해서 세달이 지났는데... 올 9월쯤에 제 당직이 4번이나 걸리고 말았는데....
당직 명령 결재를 하던 총무부장이 이상하게 생각해서 이거 뭔가 잘못됐다고...
프로그램이 잘못 됐는지 알아보라고 한 모양입니다...
그래서 그 직원이 할수없이 제가 바꿔난걸 이실직고 한 모양인데....
..... 총무부장 호출이 잇어서 갔습니다....
김박사님 집에 문제가 있습니까?
댁에 안들어 가시고 이렇게 당직만 서시다니요...
그래서 할수없이 우리 직원이 처한 상황을 알려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그런일이 있었군요...
하시고 잘 알겟습니다.....
하고 잊어 버렷는데...
마침 그달에 그 직원이 딸아이 간이식 수술을 해줄려고 두달동안 병가를 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10월부터 제 당직이 하나도 안걸리는 겁니다....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많이 서서 안나오나?
하고 별 생각을 안햇는데.....
총무부장으로 계시던 분이 정년을 맞아 퇴임인사를 하면서 전직원 이멜을 보냈는데.....
회사생활 30년!
마지막 한해의 3개월동안 한달에 4번씩 당직을 대신 서셨다고.......
밤이 깊어가면서 인생을 되돌아보았고...
몸은 피곤햇으나 행복 하셨다고.....
"제 당직과 이식수술을 받으러 입원한 직원의 당직까지 몽땅 서신 총무부장님....."
오랬동안 그 호의를 잊지 못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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