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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소녀의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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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2 회 작성일 24-03-24 18:4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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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모회사에 다니는 영업사원입니다
대부분의 영업사원들은 연말이 가까워오면 그해 마감을 위해 분주히 다니고있죠. 요즘은 불경기라 수금에 주력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영업을 하다보면 별별인간을 다 만나지만 이번 크리스마스는 제게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더군요.
24일날 그동안 문제가 발생하고 도주한 어느거래처의 사장 주소를 알게되었읍니다. 어느시골의 주소로 나와있더군요.낯에는 아마집에 없을 것이구 저녁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가족과 함께 하겠지 하구 저두 약간 일찍 퇴근해 조카들 줄 케익이랑 곰인형을 하나사구선 그 시골의 집으로 찾아갔읍니다.
동네에 들어서서 XX댁을 물어 찾아보니 동네와 조금 떨어진 곳의 한적한 집이었음니다. 집을 보고 느낌점이라고 할까 참 드라마보면 많이나오잖아요 집은 쓰러져가구 안주인은 방에 누워있구 아이들은 울구 남편은 없구 이런 생각들이 막 나드라구요. xx씨 계십니까 하구 들어스는데 국민학교 1학년 쯤 되어 보이는 꼬마가 저를 반기더라구요 그 모양이 코는검정이 뭇어있구 ...
아빠는 하고 물으니 안오신지 한달이 넘었다구 하더군요 엄마는 하구 물으니 방에 계시다구 누구세요 하고뭇길레 아빠친구다 하구 대답하구 어머니좀 뵙자고 하니까 방으로 저를 안내해 주더라구요 방에 들어서니 아주머니는 누워있더라구요 제가 방으로 들어서니 아주머니는 누워계시더라구요 저는 학교 후배라고 소개하구 형님은 언제 오시냐구 하니까 요즘 집에 들어오지않았다구 일거리가 있어 경상도 쪽으로 내려 갔다구 하더라구요 어디가 아프시냐구 하니까 식당에 일나가다 허리를 삐긋했다구 거기서 돈이야기를 꺼낼수 가없어 이런저렁 야기를 나누다 아이가 들어 왔는데 물을 가지고 왔더라구요 음료수가 없어서 물이라도 드릴려구 가지고 왔다구 저는 물을 한잔 마시는데 울컥 눈물이 라려고 하는지 물을 다마시구 아주머님께 이만 가보껬다고 인사한 후 제 차로 와서는 조카에게 주려고 산 케익과 인형을 무조건 들고와서 그 꼬마에게 아빠부탁으로 너 선물 전해 주려고 왔다고 하면서 그 인형과 케익을 주니 그 꼬마을 웃는 얼굴은 차마 말로 표현을 못하겠네요
저는 돌아나오면서 참 기분이 묘하더군요
그날저는 하루종일 기분이 참행복했으니다
글쏨씨가 없어서 잘 표현을 하지 못했군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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