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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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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369 회 작성일 24-03-24 17:4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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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모레가 송년 모임 입니다.
아무래도 스트레스 땜에 오래 못살지 싶네요.

조금 흔들리는 어금니 임플란트를 해야 겠습니다.
뭔가라도 보상을 받아야 하는데 아직은 그넘이랑 룸싸롱
가는건 마음이 불안 해서리....

또 그넘이랑 관계 있는 일입니다.
이넘 제 삶에 도움이 되는 놈인지 아님 제인생에 큰 오점인지
아직은 판단이 잘 안서는데 조만간 아마 큰 오점으로 기록되지
않나 싶네요..

그넘과 저 비슷한 시기에 결혼을 했습니다.
제가 2월에 했구 그넘은 4월에 했습니다.
그넘 결혼식날 있었던 일이네요.
와이프랑 같이 결혼식에 참석 했다가 와이프 먼저 들여 보내구
피로연에 참석 했습니다.

결혼전에 그넘 마눌을 두세번 만난적이 있었죠.
친구넘 말로는 술이 무지 세다고 말하더군요.
저도 술을 좋아 하기에 여자가 마셔 봐야 얼마나 마시겠나 싶어
결혼전에 만남에서 저와 또다른 친구 두명 하구
3:1 로 그넘 마눌 과의 술대작을 벌였습니다.
소주잔에 3/2를 소주로 채우고 나머지는 콜라를 부어서 마시는데
탁자위에 소주빈병이 20병을 넘길때쯤 전 두손 들었습니다.
근데 그녀는 말짱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주량이 얼마냐구 물었죠.
자기도 정확한 주량은 모른다더군요.
자기랑 비슷한 친구가 있는데 둘이서 소주 13병 까지 마시다가
시간이 너무 늦은 관계로 그만 뒀다 그러더군요.
그렇게 무서운 그녀 였습니다.

피로연에 참석하니 결혼식장서 부터 눈에 확 띄던 여자가 있더군요.
큰키에 늘씬.. 눈은 큼지막 한게 하여간 정말 이뻤습니다.
신랑 친구들 모두 그녀에게 시선 집중...
나중에 안 사실 이지만 남편하구 별거중인 예비 이혼녀 더군요.

한 30명 쯤 되는 피로연 참석자들 중에서 그녀는 서슴 없이
제 앞에 자리를 차지 하고 앉더군요.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헐~~저를요? 어케 제 얘기를 들었죠?"
"술 좀 하신다는 얘기요 오늘 저랑 대작 해 주실거죠?"
그랬습니다....
친구 마눌이 자기랑 주량 비슷한 친구 있다고 그랬는데
바로 그녀 였던 것이였던 것이 였습니다.

우린 진짜 피로연 사회자가 하는 얘기 하나도 안들었습니다.
둘이 진짜 죽자 사자 마셨습니다.
얼마를 마시다 보니 일차 피로연이 끝나더군요.
2차 나이트.......
나이트에서 따로 양주 한병을 시켜서 둘이 폭탄주를 마시기 시작 했습니다.
양주 한병을 폭탄주로 마시고 부터는 둘이 아마 취했나 싶더군요.
그때 부터 우린 둘이 그날의 신랑 신부 였습니다.
진한 부르스를 비롯해서 하여간 진짜 주위에 온갖 눈총을 받았죠.

부루스 타임에 그녀가 그러더군요.
결혼식장에서 첨 보는 순간 오늘 절 찜 했다나요?..
헐~~~~
그녀 제가 솔로 인지 아나 봅니다.
하기야 2달 전에 결혼을 했으니 그사이 제가 결혼을 했다는
얘기를 못 들었나 봅니다.
"아까 결혼식장에서 본 애인 여기까지 델구 오면 어카나 하구
무지 걱정 했어요..."

저 물론 나쁜넘입니다.
그순간 못 밝히겠더군요.
암튼 둘이 아무도 눈치 못채게 둘은 조용히 사라졌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어느 조용한 모텔에 나란히 눕게 됬습니다.
정장을 입은 모습에선 잘 몰랐는데
벗은 그녀의 모습은 거의 환상 이였습니다.
들어갈데 들어가고 나올데 나오고...
아마 지금껏 본 여자의 벗은몸 중에 그녀가 단연 으뜸 일 겁니다.
몸도 몸이려니와 민감하게 반응 하는 그녀의 몸은
거의 요부 수준 이더군요.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아마 이여자 남편..이여자 한테 양기 다빨려 도망 갔을 거라구...
그 취한 몸으로 3번의 힘든 전쟁을 치루고 나서야
그녀에게서 풀려 났습니다.
잠든 그녀를 뒤로 하고 밖을 나오니 새벽 5시더군요.

암튼 그렇게 그넘은 일주일의 유럽 신혼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문제는 그후에 발생 했습니다.

친구넘 마눌 신혼여행 내내 우리 둘을 무지 별렀던 모양 입니다.
여행에서 오자마자 우리둘을 부른거였죠.
여행갔다 왔다고 선물 줄거 있다 해서 넙쭉 나간거죠.

"너 ㅇㅇ씨 결혼한거 알았어 몰랐어?"

그넘 마눌 친구..
"결혼 하셨어요?"

"녜...예"(기어들어 가는 목소리로..)
옆에 앉은 친구넘 아주 고소 하다는 표정 입니다.

"ㅇㅇ씨 제친구 한테 왜 결혼 한거 숨겼어요?"

"그게 아니구 저.....어"

"그날 둘이 어디로 사라졌죠?"

둘다 묵묵 부답....

"제가 이번 한번은 그냥 넘길겁니다. 다음에 또 둘이 만난다거나
연락 하는 기미가 보이면 그냥 두고 보지 않을 겁니다."

"둘다 우리집 집들이에 오지마."
우리둘은 그넘 마눌에 기가 죽어 그후론 소식조차 모릅니다.

전 아마 친구넘 마눌 하고 전생에 뭔가 원수진 일이 있지 않나 싶어요.
푸닥거리를 하면 뭔가 풀리려나....

요즘도 친구넘 그런말 합니다.
근데 진짜 이쁘긴 이뻤는데....
나도 그런여자 함 품어 봤으면...
누군 복도 많어 쓰벌...

여러분 원래 남의 떡이 커 보입니다.
근데 실제로 대어 보면 크지 않습니다.
남의떡 넘 보지 말고 내떡이나 잘 지킵시다...

근데 진짜로 그녀는 예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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