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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ㅋㅋㅋ 황당 누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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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690 회 작성일 24-03-24 13:5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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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토요일 이었습니다...
집에 꼬맹이 손님이 한 20명 몰려오는 바람에
나홀로 카메라 가방 울러매고 해운대 바닷가에 갔습니다...
(참 제 취미가 사진 촬영입니다.. 뭐 내공은 내 세울수 없지만.
장비는 프로급입니다.ㅋㅋ)

날씨가 조금 풀린 탓인지 사람들도 많았고 갈매기가 온 하늘을
뒤 덮은게 장관이더군요..

댑다 큰 카메라에다 대포 장착, 엄청 찍노라니(지나가는 이쁜
아짐씨를 주로...) 왠지 뒤통수가 뜨끈 뜨끈 한 느낌이 들어서
돌아보니 왠 미시족이 저를 유심히 보고 있더군요..
한 30살 정도 .. 외모는 텔레비전에
나와도 손색없을 정도로 삼삼하고 몸매는 당근 쭉빵.


한 30분 계속 뒤에 서서 구경하더니 (전 속으로 이띠바야 고만 보고 좀 가라 그래야 몰래 한방 박아주지 --> 속칭 도둑촬영 줄여서 도촬)
사진 좀 찍어 달라고 말을 거는 겁니다..


당근 오케바리, 디지털로 몆장 찍어서 보여줬더니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고 시간 되느냐고 묻더군요..

음 뭔가 될것 같은 필이 팍 꽂치는게..
시간이 어중간해서 식사는 그렇고 차나 한잔 하자고 했더니
지금 출장중인데 마침 자기 숙소가 바로 근처니끼
숙소에 가서 술한잔 하면서 사진이나 더 찍어 달라고 그러더 군요..

ㅋㅋㅋ 왠 이런 횡제가
맥주 몇병 들고 호텔방에서 시잘데기 없는 이야기 좀 하다가
얼굴이 조금 발그스레해진 아줌씨가 머뭇거리며 하는 말
누드 사진좀 부탁해도 되겠느냐고 ..

30대로 보였던 아짐씨가 사실은 내일 모레 40줄로 접어드는데
조금이라도 젊을때 자기 모습을 안담아 놓으면 나중 후회할 것
같다고 ...부끄러워 하며 말을 꺼내 더군요..
훨씬 오래전 부터 가졌던 생각이지만 용기가 없어서 못했는데
오늘은 저를 보니 꼭 찍어야 할 것 같다면서...
(제가 좀 순진하게 생겨나 봅니다..)

그말 듣는 순가 머리가 띵한게, 술은 알딸딸하게 올랐지 도저히
책임질수 없는 일이 벌어질것 불안감이 들었지만
단호히 남자답게 YES 했쩌 <- 솔직히 안하면 빙시지...

맥주 한잔 마시며서 한겹한겹 벗어나가는 모습을 보노라니 아랫도리에
힘이 오르는게 도저히 안될것 같아서 화장실로 가서 쉬하고 오니
어느새 침대위에 비스듬하게 누워 있더군요...
자세 잡는 폼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혹 전직 모델이 아니냐고 물었더니
누드 촬영을 하고 싶어 누드 사진 구경을 많이 했다더 군요..
ㅋㅋ 귀여운 아짐씨...

애가 둘이라는데 몸매 관리를 어떻게 했는지
공기그릇을 엎어 놓은 듯한 찌찌
잘록한 허리 , 백옥같은 피부, 보질보질한 거시기 털..
나올땐 나오고 들어갈때는 들어간 완벽한 몸매 ...
한마디로 너무너무 거시기한 .....

오늘은 의무 방어전이 있는 날인께 우짜던지 참아야 하느니라...
수없이 되새기면 한 30컷 찍고는 아주 깨끗하게 헤어졌심다..ㅜㅜ
어휴 인간아 왜 사노...

참 사진은 아짐씨가 들고 다니던 노트북에 옮기고
카메라에 남은 거는 바로 자기 앞에서 지워달라고 요구하더군요..
쩝 엄청 아쉬웠지만 헐수 없이 지웠습니다.
밤에 혼자 몰래 감상할라 켔는데..엄청 아쉽더구만요..

음 아짐씨가 자기 친구중에도 사진 찍고 싶은 사람 많은데
다음에 또 부탁해도 되겠는 냐고..
당근 OK

쩝 그 연락이 언제 올런지 몹시 기다려 집니다 그려....
참참참 생각 있으신 네이버3 회원님도 언제든지 환영합니당...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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