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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그 아픈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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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43 회 작성일 24-03-24 06:1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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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휴가나온 친구랑 놀다가 밤 늦게 집에 들어가는데....
버스를 2번타는 관계로 영등포역에 내렸었죠....
그당시 여친과 깨지고 꽤 금욕을 하였던 관계로
나도 모르게 정육점으로 발길이 향하더군요...
지나다니며 보니 정말 눈돌아가더군요.
보기에는 죽였죠..오 쭉빵하고 웃음짓고..가슴크고

그런데 막상가보니 속았습니다.뽕브라에 키높이구두..얼굴만 반반
그나마 얼굴이라도 반반하지 않았으면 환장했을 겁니다.
근데 영등포는 삽입밖에 없더군요...그것도 나 혼자만
땀뻘뻘 흘리면서...키스도 안되고 몸도 못 만지고...
호객행위 할때랑은 영 틀린 그 무표정
거기에 손도 못대고...자기는 안한다고..
뭔가 흥분을 시켜줄 뭔가가없는..썩을..서비스
(지금 생각해도 혈압 오릅니다)
그래도 꾸욱 참고했지만........
술기운 때문인지 왠일인지 안나오더군요..오기가 생겨..
2타임씩이나 뛰어서.쌌습니다. ㅠ.ㅠ (허무 그 자체)
14만원의 돈이 순식간에 날라갔죠 ㅠ.ㅠ (내가 미쳤지)

그때이후로 두번다시 영등포는 안갑니다.
차라리 가기 귀찮고 멀더라도 용주골에서 기분좋게 싸고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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