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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 ps2의 세계 여행기 - 정열의 나라 코스타 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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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037 회 작성일 24-03-24 06:0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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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서 1년 6개월째 태녀들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PS2임다.

이제 슬슬 태국녀들을 두루두루 섭렵했으니, 다른 쪽으로 이주할까 생각중인데, 어느쪽이 좋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중국과 러시아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갑자기 작년 4월달 경 업무 관계로 코스타 리카에 갔던 일이 생각나 한문장 끄적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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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 코스타 리카.

수도는 산호세이며, 캐러비안 해변에 위치한 곳입니다. 주랴기 공원을 코스타 리카에서 찍었다고 하는데요. 어디 지역서 찍었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오늘은 코스타 리카에 10여일동안 출장을 가서 그곳 카지노에서 만났던 딜러 아가씨와의 추억을 되살려 봅니다.

참고로 저는 어렸을때부터 이민을 나가 여러 나라를 돌아 다녀서 현재 6개 국어에 능통합니다. 특히 스페인어는 거의 모국어 수준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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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보았던 코스타 리카는 차도 없고 한산한 나라라는 인식이었지만, 비행기에서 내려 수도인 산호세로 들어 와 보니 엄청난 러시 대열의 자동차들로 숨이 턱 막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한건 이 모든 차들의 90% 이상이 한국 차더군요. 대부분 현대차,..

이유인 즉슨 3년여전까지만 해도 차값이 비싸 사람들이 차를 살 엄두를 못냈으니, 한국인 한 사람이 한국서 중고차를 들여와 3-4천불 수준에 팔면서 엄청나게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코스타 리카 현지 신문을 보면 자동차 광고가 온통 현대나 대우 중고차 광고밖에 없더군요.

여하튼 포니에서부터 티뷰론까지 가지각색의 국산차들이 코스타 현지에서 배기가스를 내뿜고 있더군요.


코스타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이 카지노인데요.

라스베가스의 카지노와 비교하면, 규모는 매우 협소하지만, 나름대로 저렴한 비용으로 오랫동안 겜블링을 할 수 있도록 배려가 되어 있습니다.

물가가 한국보다는 저렴한 나라이다 보니, 카지노 물가도 매우 쌉니다. 제가 즐겨 겜블하는 룰렛의 경우 3만원에 칩을 백개를 주니까요. (참고로 베가스는 1백불에 1백개)

그래서 신나게 겜블을 하는 중이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카지노는 중국인 카지노였는데,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이라서인지 파이카우 포커(7장으로 하는 하이 로우 게임)는 커미션도 안떼고 등등 나름대로 배려를 많이 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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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렛 (그곳에서는 파타카라고 합니다.)을 좀 하다가 다리 아퍼서 파이카우 포커 판으로 자리를 옮겨 열심히 카드를 쬐고 있는데, 한 웨이트레스가 작업 교대하고 우리 테이블로 와서 주문을 받습니다.

보통 카지노는 손님 유치를 위해 식, 음료수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데요. 이곳은 중국인 소유의 새로 생긴 곳이라서인지, 만두, 빵등 맛난 중국 음식들이 즐비하더군요.

열심히 그 아가씨가 지나갈때마다 주문을 해대고 포커를 치면서 그날을 마무리했습니다. 물론 마지막으로 나갈때 웨이츠레스 아가씨에게 500원 정도의 팁을 주는 것을 잊지 않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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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날 다시 그 카지노를 방문했습니다. 낮에 업무가 대부분 끝나 저녁시간에는 할일이 별로 없으니, 카지노가 유일한 오락거리중 하나입니다.

어저께의 그 아가씨가 반갑게 맞이하더군요. 제 이름 흘려 주었는데 똑바로 기억하면서... 기분이 좋아 소다수를 시키고, 그녀에게 농을 겁니다.

나 왈 : 이름이 머야?
그녀 왈 : 마릴린이요.
나 왈 : 이런 카지노에서 너같은 이쁜애가 있었네..? 자주 와야 겠군..

참고로 기억이 날진 잘 모르겠지만, 마릴린을 글로 한번 표현해 봅니다.

우선 칡흑같이 검은 머리결에 눈은 매우 큽니다. 중미 특유의 여성 체형인 갸날픈 허리에 약간 통통한 넓적 다리의 소유자입니다.
눈은 매우 까매서, 빠져 들것 같구요. 목소리는 사근 사근하여 듣은 이를 녹아 내리게 합니다.

나 왈 : 나이는 몇살?
마릴린 왈 : 18살이요.
나 왈 : 쉬는 날이 언제지?
마릴린 왈 : 내일 모레요.
나 왈 : 코스타 리카에 처음 왔는데 앞으로 여기 계속 살 예정이거들랑? 나 관광좀 시켜줄래?
마릴린 왈 : Mucho Gusto. (기꺼이 해드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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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날 다시 카지노를 방문하니 그녀가 제가 즐겨 마시는 소다수와 한장의 종이 쪽지를 살며시 건네 줍니다.

* 카지노에 일하는 모든 직원들은 손님들과 개별적인 만남을 가지면 절대 안됩니다.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부정을 방지하기 위함이지요. 워낙 많은 돈을 다루는 곳이라 그런가 봅니다.

그 종이 쪽지에는 마릴린의 전화번호가 찍혀 있습니다.

저는 다음날 차를 하나 렌트하여, 그녀와의 데이트를 위한 무장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약속 시간은 오후 7시에 그녀가 말한 장소로 갔지만, 그녀는 10여분을 기다려도 오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화를 해보니 집 전화번호여서 그런지 마릴린의 어머니가 받더군요.

나 왈 : 마릴린 있나요?
어머니 왈 : 누구 만나러 갔는데 누구신가요?
나 왈 : 그 만나기로 한 사람인데요. 지금 이 장소가 처음이라 찾기가 힘들군요.
어머니 왈 : 네 그럼 지금 장소를 설명해 주면 이따 전화 올때 전달해 줄께요.

이렇게 어렵사리 전화 통화를 여러번 거친후 약 1시간 30분 가량이 지났을까요..? 간신히 그녀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녀를 차에 태워 산호세에 있는 TGI Fridays로 갔습니다. 그곳서 멋드러지게 한판 해먹은후 그녀와 차에 올라 탑니다.

나 왈 : 오늘 식사 같이 해주어서 고마워요. 보답으로 무언인가를 해주고 싶은데 무엇이 좋을까?
마릴린 왈 : 키스 한번 해줄래요?

18살짜리의 당찬 요구에 저는 정열적인 중미 여인들의 대담성에 살며시 놀라며, 그녀의 얼굴을 빤히 바라 봅니다.

어떻게 하면 멋드러 지게 입맞춤을 할수 있을까 고민하고, 마침 주머니에 있던 가글이 손에 잡혀 그녀에게 잠시 화장실 다녀 오겠다며, 차밖으로 나와 가글을 입안에 머금습니다.

다시 차 안으로 돌아 온후 쉴세의 시간도 없이 그녀의 입술을 공격합니다.

마치 기다리고 있었다는듯, 그녀는 저의 키스를 받아 들입니다. 그런데 그 흡입력이란..

제 목과 볼과 입술을 엄청난 흡입대법으로 빨아 들이는데, 잠시 머리가 띵하고 멍해집니다. 이거. 이거...

15분여간 키스를 나눈후 그녀에게 살며시 물어 봅니다.

나 왈 : 오늘 같이 있어 줄수 있나요?
마릴린 왈 : 안돼요. 당신을 처음 본후 마음에 들었지만, 너무 빨라요.
나 왈 : 나도 너를 처음 본 순간 마음에 들었어. 마음에 안들면 이렇게 식사도 같이 안하지. 오늘 나는 너와 함께 있고 싶어. 그것이 진심이야.

계속 거부 의사를 표시합니다.

마릴린 왈 : 나는 그렇게 쉬운 여자가 아니에요. 당신은 곧 이 나라를 뜨잖아요?
나 왈: 난 이곳에 사업이 있어서 온 사람이야. 그리고 당신이 있다면, 나는 이곳에 정착할 지도 몰라..

30여분간 그녀에게 다시 키스 공세를 퍼부으며, 그녀의 풍만한 가슴을 만지고 또한 다리를 쓰다 듬으며, 그녀를 자극 합니다.

결국 차 안에서의 기나긴 시간이 지나고 그녀를 제일 멋진 곳에서 같이 보듬기로 약속을 받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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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 시내에서 좀 멀리 떨어진 곳에 산이 하나 있습니다. 이곳 교민들은 남산이라 부르더군요. 그 산 꼭대기에 산호세 시내가 모두 보이는 호텔이 하나 있답니다.

무작정 차를 몰고 그 호텔로 갑니다. 너무나 가는 길이 어렵더군요. 물어 물어 찾아 간신히 호텔에 도착하여, 스위트 룸을 임대합니다.

호텔 보이가 나가고 방문을 닫자마자 다시 그녀는 나에게 키스 공세를 퍼부읍니다. 아무래도 첫번째 라운드는 샤워하고 일저지르는것을 못할듯 싶습니다.

날씨가 조금 쌀쌀하여 스웨터를 입어 약간의 정전기까지 흐릅니다. 스웨터를 벗기고, 그녀의 치마를 내립니다.

엉덩이게 꽂은 줄팬티를 입고 있더군요. 다시 브래지어를 푸르니 예상보다 훨씬 큰 그녀의 가슴에 다시 놀랍니다.

키스와 가슴 애무, 그리고 손으로 그녀의 아랫 부분을 자극시킵니다. 아직 샤워를 안해서 오랄은 자제해야 겠기에..

드디어 첫번째 삽입 행위가 시작됩니다.

완벽한 몸매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가슴과 엉덩이가 너무나 섹시합니다. 그리고 허리를 돌리면서 내는 신음 소리는 가히 예술입니다.

약 30여분간의 기나긴 전투가 끝나고, 샤워 타임을 가집니다.

그녀를 욕조로 데리고 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깨끗이 딱아 줍니다.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 내고 베란라로 가서 그녀와 산호에 시내 풍경을 봅니다. 야간에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산호세는 고요함과 화려함을 모두 갖추고 있더군요.

베란다에서 다시 마음이 동하기 시작합니다.

베란다 난간을 잡고 있는 그녀의 엉덩이를 만지작 거리니 그녀도 제 허리에 두른 수건을 내리고 스스럼없이 그녀의 입에 제 물건을 가져다 댑니다..

악~~ 이때 갑자기 다시 발동하는 흡입 대법..

무협 소설에서나 볼수 있었던 흡입 대법의 고수를 드디어 만난 것입니다.

이러다가 안되겠다 싶어 그녀를 난간에 기대게 한후 그녀의 뒤를 4구 자세로 공격 합니다.

* 제가 여행다니면 항상 필수로 가지고 다니는 것들이 있죠. 젤과 콘돔 몇박스 4구 자세로 공격하면서, 젤을 그녀의 엉덩이 부분에 뿌립니다.

제 세끼 손가락으로 Anal을 공격해 봅니다. 거부감이 없어 보여, 새끼 손가락에서 엄지 손가락까지 골로루 넣어 봅니다.

다시 저의 성기를 빼내서 그녀의 Anal에 집어 넣습니다. 아주 조심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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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행위가 끝난후 1시간 가량의 휴식 기간을 가집니다.

샤워를 다시 마치고 그녀의 풍만한 가슴을 보니 포르노에서 보았던 가슴 사이에 끼우고 하는 행위에 맞는 사이즈인지라 이것 또한 시도해 봅니다.

그녀의 풍만한 가슴에 제 성기를 모두 뒤덮게 하고, 몇번을 피스톤 운동을 하다가 싫증이 나서, 다시 삽입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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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하게 4번의 관계를 가졌습니다. 5시간여동안..

아침이 밝아 옵니다. 오전 6시에.. 다시 마음이 동해 옵니다. 가지고 온 4개의 콘돔은 이미 바닥난 상태입니다..

그녀에게 물어 봅니다.

나 왈 : 내가 몇번째 남자지?
마릴린 왈 : 두번째요.
나 왈 : 확실해?
마릴린 왈 : 네

그래서 마지막 5번째는 콘돔 없이 위험한 정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지난 십여년 동안 제가 콘돔을 안끼고 한 정사가 두어번 있는데 그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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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마지막 5번째는 실로 오랜만에 여자의 몸속에 분출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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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차에 태워 집에 대려다 줍니다.

나 왈 : 나 내일 모레 다시 돌아가.
그녀 왈 : 언제 여기 돌아 오지요?
나 왈 : 보름 정도 있음 올꺼야..
그녀 왈 : 다른건 하나도 안바래요. 돌아만 와주세요. 제발.
나 왈 : 꼭 그럴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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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코스타리카에서의 업무는 진행이 더디어져서 없던것으로 되었고, 저는 아직까지 다시 그곳에 가지 않고 있습니다.

그녀에게 건네준 이메일 주소는 제가 스팸 메일 전용으로 쓰는 이메일 주소라, 전혀 확인을 하지 않는 것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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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에서 미국으로 돌아 옵니다. 미국 집에서 짐을 싸고 태국으로 이주를 기획합니다.

태국으로 떠나기 전에 이메일을 체크해 보니, 두세통의 메일이 도착해 있더군요. 언제 오느냐. 보고 싶다.

그로부터 5개월여의 시간이 지납니다.

오랜만에 메일을 확인 해 봅니다.

두어달 전에 온 메일이 한통 있더군요. 확인해 봅니다.

- 애를 가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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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남미는 카톨릭 국가라서 낙태가 어렵습니다. 만일 진짜 임신이라면, 혼자 낫고 키우겠지요.

기회가 되면 다시 그곳에 갈 예정입니다.

다시 가서 그녀를 보고 진정 애가 있다면, 적절한 사례와 사죄를 겸할 생각입니다.

선수로 뛴지 십수년여만에 발생한 치명적인 오타입니다. 아무리 돌을 던진다 해도. 제가 일으킨 원죄는 제가 다시 보듬어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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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릴린을 데려다 준후 다시 호텔로 돌아 왔습니다.

호텔 방에 밤새 기다리고 있던 친구는 저를 보더니 깜짝 놀라더군요. 윗도리를 벗으니 온몸에 강렬하게 남아 있는 키스 자국과 특히 하룻밤 사이에 얼굴이 반쪽이 되어 말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안쓰러워 보였답니다.

* 여러분 하루에 5번은 30대 초반한테는 무리입니다. 1-2번으로 끝내세요..

내일은 시간이 가능하다면, 코스타 리카의 스트립 바에서 일어났던 에피소드를 적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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