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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를 기억하는 분이 계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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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834 회 작성일 24-03-24 02:3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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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 염장질과 고민을 한꺼번에 올렸던 미호라는 녀석입니다.
에.. 다름이 아니오라, 그때 이후로 많은 자신감을 가지려고 노력했습니다.
늘 거울을 보면서 자신감을 갖자고 중얼거렸구요.
(음.. 늘은 아닌듯ㅡㅡa)
애무를 할때도 마음을 편안히 갖구 릴렉-_-스 하게 즐겼습니다.
헌데!
그래도 안돼더군요..ㅠ.ㅠ
징징.. 포기하렵니다.
정 안되면 처방전받아다 비아그라나 사먹어보죠뭐..

아!
원하는건 다름이 아니오라 얼마전에 여자친구를 하나 만들게 돼었습니다.
늘 그렇듯이 상당히 괜찮은 사람인데요.
요즘 계속 우리 집에서 만나고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당연히 시작단계이자 최종단계로 넘어가야돼는데..
아시다시피..
자꾸 중요한순간에 고개숙이는 예의바른 나의 똘똘이 떄문에
그 단계로 못가잔습니까..ㅠ.ㅠ
그래서 계속 애무만 하다가
"아직 널 가질만큼 사랑하지 못하는거같다"
라는 식의 말로 대충 때우고 넘어가는데요..;;
(그럴때마다 여자친구는 하고싶어서 얼굴이 일그러지죠..ㅠ.ㅠ)

(이제부터가 본론)
제가 알바를 하느라 아침에 나가서 점심3시쯤에 집에 옵니다.
헌데 여자친구가 집 열쇠 놔두는곳을 어찌 알았는지..
한 3일전부터 매일 미리 제방에서 속옷만 입고 기다리고 있더군요.
(첫날엔 정말이지 깜짝 놀랐답니다.)
"왜 날 사랑해주지 않는거야? 사랑해줄때까지 계속 찾아올꺼야!"
라는 말을 시작으로 덤-_-비더군요
고맙기도하고 미안하기도하구..
우선 첫날은 적절한 간지럼과 다년간 쌓은 오랄의 내공으로
대충 절정정도 올렸습니다.
"아~ 정말 갈뻔했어.. 남들보다 더 잘하네~ 오빠 똘똘이가 있었으면 정말 갔을텐데.."
라는 말과함께 순순히 물러가더군요.
헌데 첫날 내 뱉은말을 실천하려는건지 그 다음날
같은 옷차림으로 또 있더군요.
그래서 그 날도 어렵긴했지만 어찌어찌하여 올린거같습니다.
무슨 여자가 날마다 성감대가 바뀌던지..
정확히 첫날의 1.5배의 시간이 들더군요.
"남들 똘똘이 쓴거만큼 잘해서 봐준거야.. 내일봐~♡"
라는 말과 함께 사라지는 그녀.
셋쨋날인 오늘 역시나.. 같은 옷차림으로 앉아있는그녀.
말이 필요없죠.
첫날이나 둘쨋날보단 못올린거같지만..
G-spot 과 클리스토리에 적절한 애무를 가해서
겨우겨우 한시간만에 대충 커트라인은 넘긴듯합니다.
"점점 지루해진다. 슬슬 오빠 무기를 꺼내지? 내일 또올께~♡"
라는 말과 함께 방금 집으로 돌아가더군요..

여러분의 모든 노하우를 전수해주십시요.ㅠ.ㅠ
똘똘이 없이도 올릴수있는방법이라던지.
아니면 중요한때에도 고개안숙이는 건방진 똘똘이를 만드는방법.
그밖에 제가 꼭 알아야될것이라면
주저말고 아래 꼬리로 써주시기바랍니다.ㅠ.ㅠ
여러분의 작은 꼬리하나가 한 생명의 자존심을 살릴수있다는걸 꼭 명심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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