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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용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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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03 회 작성일 24-03-23 12:2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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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하나 달랑 쓰고는 게으름을 피우다보니 로그인할때마다
오늘은 무사할까... 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

오늘은 큰 맘먹고 생각만으로 쓰던 글을 실행에 옮겨볼까하구요.


오랜동안 사귀고 있는 사랑스런 그녀로 인해 다른음식(?)엔
전혀 손을 안대고 주는 밥(?)만 열심히 먹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녀 또한 네이버3회원이니 이렇게 말 안하면 죽음이겠죠. -.-)


요즘은 횟수가 뜸해지긴 했지만 몇년간 정말 만나기만 하면
명랑운동으로 수많은 낮과 밤을 불태우며 지냈더랬죠.

절 만나기전엔 경험이 전무했던 그녀는 뒤늦게 터특한 자신의 끼를
주체하지 못하고 의외의 장소에서도 종종 자위를 즐기는 수준에 까지
이르렀으니 기특하기도 하고 사랑스럽기도 하고 그렇답니다.

그중 압권은,

그녀집에 손님이 많이 오셔서 아버지와 같은 방에서
잠을 자게 되었는데 그날따라 잡생각이 머릿속을 채우더니만
자꾸만 손이 팬티위로 올라가더랍니다.
결국 숨죽이며 자위를 실행하고 말았다는.. 그녀..

(엽기적이라고해야하나요. 섹시하다고 해야하나요. ^^;)


각설하고...

얼마전 주말, 우린 부모님 집에 갔습니다.

가끔 주말에 내려가 하룻밤 지내고 다음날 상경하곤 하는데 유유상종이라고
부모님이 계신 집에서도 저는 주체하지 못할 성욕에 몸부림 치지만
그녀는 상당히 위축되어 요구를 거부하기 일쑤였습니다.
시댁 어른들이 계시니 당연하겠죠.

그러나..
그날은 이상하더라구요.

늦은 오후 부모님은 안방에서 낮잠을 주무시고 계셨고
우린 거실에서 tv를 보고있었죠.

그런데 그녀가 화장실을 다녀오더니만 갑자기 키스를 원했습니다.
당연히 저는 얼씨구나 달려들었습니다.

역시 의외의 장소에서의 스킨쉽은 짜릿하기 마련아니겠습니까.. ^^
그정도만으로도 황홀감에 빠져버린 this... @.@

그런데.. 그녀는 쇼파에 기대앉아있던 저의 바지를 내리더니만
입속 가득히 저의 물건을 넣어버리는게 아니겠습니까..

으허허헉...

갑자기 튀어나오는 신음을 억지로 참으며...

그 순간을 즐기고 있었지만 귀로는 온통 언제 나오실지 모르는
부모님 방으로 쏠려있었습니다.

안절부절.. 짜릿짜릿.. 불안초조..

복잡한 감정이 오락가락 하는 사이 전 문득 옥상이 떠올랐습니다.
아무리 꼴려도 집안은 위험하니 밖으로 나가자.

결국 우린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고 옥상으로 올라왔지만
늦은 오후의 그곳은 그야말로..
"여러분 우리 지금 여기서 섹스해요"
라고 광고하는것과 같이 환했고 숨을 만한 곳도 없었습니다.
(아.. 이런쓰바.. -.-)

결국 선택한 장소는 옥상으로 나가는 문과 바로 아랫층 집 층계
사이였습니다.


그 집안에서 아이들이 떠드는 소리가 들릴정도로 조용한 그곳...
그냥 밀어붙이기로 결정한 전 그녀의 바지를 급하게 내렸습니다.

이미 축축하게 젖은 그녀의 보지에는 애액이 충분히
흘러 넘쳐있었고 어정쩡하게 선 자세로 다리를 벌리게 한 후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얼굴을 묻었습니다.

입속으로 흘러들어오는 그 애액이 그날따라 왜그리 달콤하게 느껴지던지..


맞은 편 건물에서 볼려고 마음만 먹는다면 계단 창을 통해 충분히
볼 수 있는 그런장소였고 아랫층 집에서 갑자기 문을 열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오히려 그 상황이 흥분을 배가 시키더군요.

오럴로 그녀의 보지는 더욱 젖어들었고 더이상 참지 못한 저는 그녀가
난간을 잡게 한 후 뒷치기 자세로 돌입 했습니다.

뜨거운 그녀의 보지를 음미하며 천천히 밀어넣는 그 순간...
움찔움찔.. 받아드리는 그녀의 보지속..

갑자기 피스톤 운동을 시작하자 그녀의 머리는 뒤로 젖혀졌고
전 더욱 깊숙히 그곳으로 빠져들어갔습니다.

야릇한 허리 움직임에 참지 못하고 분출되어 나오는 분신들...

시간으로는 20여분 가량이었지만 만족도는 오랜시간의 섹스보다
배이상 크게 느껴졌습니다.


오랜연인들이 다 그렇듯 약간은 밋밋한 섹스가 이어지곤
했었는데 그날의 섹스는 처음 만날때의 설레임으로 돌아가는 듯한
짜릿함을 안겨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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