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갱상도 아줌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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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갱상도 아줌마 !
바쁜 일상 생활 속에서… 생각나는 경상도 아줌마…
그러니까, 저녁 퇴근 후 허름한 술집에서 친구들과 한잔 걸치다가 아줌마 아저씨들의 웃음소리에 무심코 주위를 돌아 볼 때마다, 노래방에서 아줌마들과 밀착하여 서로의 사타구니를 마구 비비면서 , 친구들과 여자 이야기를 할 때에도, 멍청하게 앞만 보고 운전을 하다가 도로가 막혀서 차창 밖으로 잠시 곁눈질 했을 때 건너편 차창 속의 아줌마와 눈이 순간 마주칠 때 마다, 술에 취해 택시를 타고 늦은 밤 집으로 돌아 가는 길에서, 또는 안면있는 아줌마들과 노닥거릴 때 마다….
가끔씩… 잠시 지나간 여자들 중 한 아줌마가 떠오를 때가 있다. 그 중 한 사람. . 내가 너무 소홀히 해서 미안한.. 그래서, 늘 내 맘속에 자리 잡고 있는 아쉽고, 안타까운.. 혼자 있을 때 가끔씩 실없이 생각나는.. 조용한 아줌마…
그렇다고 해서, 난 결코 여자 경험이 많지 않으며, 사실 빠구리도 서툴고, 생김새도 가진 것도 자랑할 것도 없음..
그러니까, 우리들의 만남은 자갈치 어느 일식집에서 시작되었다.
처음 본 순간, 눈이 써글써글한 탤런트 모씨를 닮은 이미지.
그날 모임은 3 대 3. 이미 2쌍은 벌써 서로를 잘 알고 있는 그런 사이. 잘 알고 있다는 말 뜻은 …두 쌍 모두 같은 모텔의 이웃 한 두 룸에서, 또는 각각 이미 몇 차례씩, 서로의 동지애를 확인한 사이었다.
그래서 또 다른 친한 친구 한 쌍을 타락시키기 위해 나와 그녀의 친구들이 마련해준 고마운(?) 자리 였다.
난 사실 말 수가 적다. 아니 말주변이 없을 뿐 아니라, 말하는 것을 싫어한다. 평소 말 많은 사람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아마 성격 탓 이리라. 그녀도 나처럼 그런 성격이었다. 조용한 눈빛, 우수에 잠긴 듯한 크고 깊은 눈매와 용모..그리고 말없음.
조용히 내 앞자리에서 술이나 따라주면서도, 때때로 안주도 손수 챙겨주는… 조용히 안주를 챙겨 줄 때마다 친구들의 부러운 듯한 농담들…우와, 벌써 그런 사이..,진도 빠르다..등등.
그러나 결코 술 한잔도 못하는 그녀. 술잔의 맨가장자리에 혀 끄트머리만 닿아도 홍당무가 되는 그녀. 그래서 난 그녀를 그날 이후 홍씨라 불렀다. 어쩌면 아주 잘 익은 감처럼 몰캉몰캉하고 달콤한… 그래서 술기운에 먹고 싶다고 말을 하면 언제나 나에게 잘 익은 감 아니 홍씨(?)를 준비해 주었던 그 이름 홍씨…
그렇게 그날은 친구들이 우리들을 편하게 만들어 주기위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노래방에서 친구 한 커플은 격렬한 키스 씬을 연출하면서, 그리고 우리들이 열심히 노래와 춤을 추는 동안 조용히 어디론 가 사라져 버렸다. 남은 우리들은 자갈치 포장마차에서 가을밤바다의 비릿한 공기를 마시면서… 쓴 소주에 꼼장어를 먹으면서… 서로에 대한 탐색, 아니 호감을 가지면서 밤 깊도록 이야기 하면서 그렇게 첫 만남을 끝냈다.
두 번째 만남은 남잔 내혼자… 그리고 여자는 홍씨와 내가 처음 본 자기 친구와 둘, 그래서 3명이 만났다. 그녀들과 선창가 양념 쭈꾸미 안주에 막걸리를 마시는 동안…말수적은 우리들의 어색한 두 번째 만남은 그녀의 친구 덕택에 부드럽게 이어 졌다.
여전히 내가 막걸리를 들이킬 때마다 안주를 집어주던 그녀…난 술기운에 그녀를 편하게 대할 수 있었다.
2차 노래방에서 그녀의 친구는 우리를 위해 열심히 노래를 불러 주었다. 우리는 열심히 서로의 몸을 더듬거렸다.
때론 그녀의 친구와도..
왜, 이런 농담이 있잖아요? 년 시리즈 고전 유머중에서 `이쁜년`이란? 자가도 주면서 친구까지 데려와서 놀아주는 년…까지는 안되더라도…주위에 이런 친구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들의 관계가 …
노래방에서 나오면서 그녀의 어깨에 팔을 걸치고 조용히 그러나 술김에 노골적이면서도 과감하게 속삭였다.
나랑 잠시만 쉬고 가자고…
사실 이 말을 위해서 난 용기가 억수로 필요했다. 비록 술기운이지만….
아, 그런데 그녀로부터 의외의 대답이 나오는 게 아닌가.
“아이, 친구도 있는데.. 우리 다음에 만나면 안될까요?” 난 순간적으로 퍼뜩 눈치챘다. 아, 오늘은 뭔가 되겠다는 필이 왔다.
난 그녀의 친구에게 다가가서 홍씨랑 좀 더 있다가 들어가겠다고 말을 하니, 그녀 역시 센스있게 받아준다,
그러면서 너무 빠른 게 아니냐고 하면서…
난 고맙다는 말과 함께 다시 그녀에게 다가오니… 이번엔 그녀가 친구에게 다가가서 뭐라고 한다.
난 멀쭈거니 멀대처럼 건들거리면서 길가 모퉁이에서 기다리니 그녀가 다가온다…아, 이 기쁨이여!…그리곤 나에게 말한다.
친구에게는 미안하다면서…그리곤 다음엔 꼭 저 친구에게도 좋은 사람 소개시켜 주란다. 난 건성으로 알았다고하고 선 그녀의 어깨위를 감사안고 홍씨의 볼을 닮은 붉은 네온 간판이 반기는 모텔에 당당히 들어섰다.
방에 들어서자마자 그녀를 꼭 껴안았다. 그리고 입술을 찾았다. 두 눈을 살포시 감은 그녀의 입술을 열심히 빨고 비볐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그렇게 하기를…,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 나서야 옷을 벗을 수 있었다. 난 아무렇게나 와이샤스랑 넥타이, 속옷 양말을 의자, 옷걸이에 걸쳐 놓고 화장실에 뛰어 들어 빨리 하고픈 조급한 마음을 가지고 씻고 들어오니.. 아무렇게나 벗어던진 나의 옷가지를 가지런히 정리해 놓았다.
난 덜렁거리는 좇대가리를 타올로 가리고 이불 속으로 재빨리 들어갔다. 그리고 나서 난 그녀에게 빨리 씻고 들어 오라고 말했다.
귀고리랑 팔찌랑 풀고 그리곤 겉옷만 벗어놓은 채 부라자와 빤쯔 바람으로 목욕탕에 들어간다. 난 조용히 홍씨의 오동통한 뒷모습을 바라다 본다. 내가 좋아하는 마른 스타일은 아니지만, 여하튼 보기 좋았다.
이어서 들려오는 샤워기 물소리… 언제나 들어봐도 좋은… 여자의 샤워하는 소리.. 잠잠해지는가 싶더니만 조용히 문을 열고 들어선 그녀, 다시 팬티와 브래이지어를 걸치고 있다. 난 왜 입고 들어오느냐고 하면서 빨리 벗어라고 말했다. 말없이 방긋 웃으며 이불을 들치면서 조심조심 들어온다. 아, 상큼한 비누 냄새.
사실 여기에서 잠간, 여자들이 샤워하고 들어오는 모습도 가지기지.. 내가 경험한 여성들 중 명랑한 것들은 당당하게 홀라당 벗고 나오는 뇬도 있었다. 물론 이불 속에서도 열심히 적극적으로 논다. 난 그런 년을 좋아 한다. 정말로…
그녀가 말한다. 자기는 손으로 보지를 만지는 것보다는 입으로 해주면 빨리 오른단다.
와, 여자들이란 생김새하고는 완전히 다르다는 걸 또 알았다.
난 그녀가 요조숙녀인줄 알았는데 정말 흔히 말하는 요부같았다.
아무려면 어때라고 생각하고 입을 그녀의 짬지로 옮겼다.
내가 먹어본(?) 몇몇 여자들은 보지를 빠는 것을 부끄러워 했었는데… 참, 사람은 정말 알 수 없는 것 같아…
난 그녀의 보지 터래끼를 왼손바닥으로 위로 재껴 올리고…, 그리곤 양손가락을 이용해 보지를 쫘악 벌려… 공알을 중심으로 열심히 혓바닥을 굴렸다. 새가 얼얼할 정도로 굴리자 엉덩이가 덜썩 거리면서 과연 미치겠다고 개지랄병을 튼다.
휴, 순간 얼마나 땀이 나던지…끝이 없을 것만 같았던 몸둥아리도..새치 혀 놀림에 그토록 까무러칠 정도로 요동을 치니…난 정말 몰랐었다.
사실 집사람, 또는 다른 섹스 파트너에겐 그렇게 열심히 혀 봉사를 해본적이 없었기에…나의 혀가 얼얼할 쯤, 그제서야 그녀가 빨리 넣어달라고 보챈다…
그렇게 조용하던 그녀에게 넘 이율 배반적인 모습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질퍽한 보지 속에 내 좇이..마치 뱀이 땅구멍속에 빨려서 미끌어지 듯이 쑤욱 들어간다. 몇 번 찌르다가 돌리니… 옆방에서 뭐라고 했을까… 소리 땜에..
그렇게 내 눈에 땀방울이 굴러 들어.. 눈이 씨릴 즈음 나도 힘차게 달리는 기차 발통처럼 칙칙거렸다.
그리곤 긴 터널 통과…아무런 생각 없음.
한참 뒤에서야 널 부러져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다음날 오후.. 그녀에게서 전화가 왔다. 열심히 일하고 있는 나에게 회사 앞 커피숖에 잠간 내려오란다.…. 그리곤 추석 선물이라고 와이샤스랑 넥타이가 들어 있는 쇼핑백을 건네준다...
그녀가 선물로 준 것은 진한 색깔이다. 난 지금 까지 희거나,회색정도의 수수한것만 입었는데… 난 받기 싫었지만 할 수 없이 받았다. 정말이다. 난 준 것도 없는데... 그리고 사실이지 남이 뭐 주는거 별로 좋아 하지 않는 타입이다. 사무실 창고에 보관했다가 한참 후에야 집에 가지고 갔다. 마눌에게는 백화점에서 세일하길래 분위기 바꾸기 위해서 샀다고 거짓말을 했다. 근데 의외로 마눌이 잘 샀다고 한다. 허, 참…
그 날 이후 거의 매일 전화 온다. 당시 난 여러 작업들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었기에 이 핑계, 저 핑계 둘러대며 잘 만나주지 않았다.
왜, 제가 말 했잖아요? 난 마른 거 좋아한다고..
그러던 어느날 그녀의 친구들과 저녁 때… 한잔할 때 그녀의 친구가 넘 그러지 말고 홍씨에게 잘해주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난 가끔 내가 필요할 때면 그녀를 불러 냈다. 그러면 그녀는 우리들이 드나들었던 몇몇 모텔에서 먼저 방 잡아 놓고 몇 호실에 있다고 핸드폰으로 연락을 해왔다. 그러면 난 어김 없이 혀 봉사부터 시작해 주었다.
그녀가 너무 내 말을 잘 들어서 일까… 그래서 오히려 그녀에게 별 매력을 못 느꼈을까, 아니면 다른 작업 때문에 소홀히한 탓일까…내가 연락을 하지 않으니까…그렇게 그녀로부터 점점 연락 횟수가 줄더니…
어느 순간부터는 잠잠….
지금 생각해보면 미안한 생각이 너무 많이 들고 그래서 연락도 못하게 되고 희미한 기억 속.. 추억으로 그녀는 남아 가끔 나의 맘을 어지럽힌다.끝.
바쁜 일상 생활 속에서… 생각나는 경상도 아줌마…
그러니까, 저녁 퇴근 후 허름한 술집에서 친구들과 한잔 걸치다가 아줌마 아저씨들의 웃음소리에 무심코 주위를 돌아 볼 때마다, 노래방에서 아줌마들과 밀착하여 서로의 사타구니를 마구 비비면서 , 친구들과 여자 이야기를 할 때에도, 멍청하게 앞만 보고 운전을 하다가 도로가 막혀서 차창 밖으로 잠시 곁눈질 했을 때 건너편 차창 속의 아줌마와 눈이 순간 마주칠 때 마다, 술에 취해 택시를 타고 늦은 밤 집으로 돌아 가는 길에서, 또는 안면있는 아줌마들과 노닥거릴 때 마다….
가끔씩… 잠시 지나간 여자들 중 한 아줌마가 떠오를 때가 있다. 그 중 한 사람. . 내가 너무 소홀히 해서 미안한.. 그래서, 늘 내 맘속에 자리 잡고 있는 아쉽고, 안타까운.. 혼자 있을 때 가끔씩 실없이 생각나는.. 조용한 아줌마…
그렇다고 해서, 난 결코 여자 경험이 많지 않으며, 사실 빠구리도 서툴고, 생김새도 가진 것도 자랑할 것도 없음..
그러니까, 우리들의 만남은 자갈치 어느 일식집에서 시작되었다.
처음 본 순간, 눈이 써글써글한 탤런트 모씨를 닮은 이미지.
그날 모임은 3 대 3. 이미 2쌍은 벌써 서로를 잘 알고 있는 그런 사이. 잘 알고 있다는 말 뜻은 …두 쌍 모두 같은 모텔의 이웃 한 두 룸에서, 또는 각각 이미 몇 차례씩, 서로의 동지애를 확인한 사이었다.
그래서 또 다른 친한 친구 한 쌍을 타락시키기 위해 나와 그녀의 친구들이 마련해준 고마운(?) 자리 였다.
난 사실 말 수가 적다. 아니 말주변이 없을 뿐 아니라, 말하는 것을 싫어한다. 평소 말 많은 사람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아마 성격 탓 이리라. 그녀도 나처럼 그런 성격이었다. 조용한 눈빛, 우수에 잠긴 듯한 크고 깊은 눈매와 용모..그리고 말없음.
조용히 내 앞자리에서 술이나 따라주면서도, 때때로 안주도 손수 챙겨주는… 조용히 안주를 챙겨 줄 때마다 친구들의 부러운 듯한 농담들…우와, 벌써 그런 사이..,진도 빠르다..등등.
그러나 결코 술 한잔도 못하는 그녀. 술잔의 맨가장자리에 혀 끄트머리만 닿아도 홍당무가 되는 그녀. 그래서 난 그녀를 그날 이후 홍씨라 불렀다. 어쩌면 아주 잘 익은 감처럼 몰캉몰캉하고 달콤한… 그래서 술기운에 먹고 싶다고 말을 하면 언제나 나에게 잘 익은 감 아니 홍씨(?)를 준비해 주었던 그 이름 홍씨…
그렇게 그날은 친구들이 우리들을 편하게 만들어 주기위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노래방에서 친구 한 커플은 격렬한 키스 씬을 연출하면서, 그리고 우리들이 열심히 노래와 춤을 추는 동안 조용히 어디론 가 사라져 버렸다. 남은 우리들은 자갈치 포장마차에서 가을밤바다의 비릿한 공기를 마시면서… 쓴 소주에 꼼장어를 먹으면서… 서로에 대한 탐색, 아니 호감을 가지면서 밤 깊도록 이야기 하면서 그렇게 첫 만남을 끝냈다.
두 번째 만남은 남잔 내혼자… 그리고 여자는 홍씨와 내가 처음 본 자기 친구와 둘, 그래서 3명이 만났다. 그녀들과 선창가 양념 쭈꾸미 안주에 막걸리를 마시는 동안…말수적은 우리들의 어색한 두 번째 만남은 그녀의 친구 덕택에 부드럽게 이어 졌다.
여전히 내가 막걸리를 들이킬 때마다 안주를 집어주던 그녀…난 술기운에 그녀를 편하게 대할 수 있었다.
2차 노래방에서 그녀의 친구는 우리를 위해 열심히 노래를 불러 주었다. 우리는 열심히 서로의 몸을 더듬거렸다.
때론 그녀의 친구와도..
왜, 이런 농담이 있잖아요? 년 시리즈 고전 유머중에서 `이쁜년`이란? 자가도 주면서 친구까지 데려와서 놀아주는 년…까지는 안되더라도…주위에 이런 친구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들의 관계가 …
노래방에서 나오면서 그녀의 어깨에 팔을 걸치고 조용히 그러나 술김에 노골적이면서도 과감하게 속삭였다.
나랑 잠시만 쉬고 가자고…
사실 이 말을 위해서 난 용기가 억수로 필요했다. 비록 술기운이지만….
아, 그런데 그녀로부터 의외의 대답이 나오는 게 아닌가.
“아이, 친구도 있는데.. 우리 다음에 만나면 안될까요?” 난 순간적으로 퍼뜩 눈치챘다. 아, 오늘은 뭔가 되겠다는 필이 왔다.
난 그녀의 친구에게 다가가서 홍씨랑 좀 더 있다가 들어가겠다고 말을 하니, 그녀 역시 센스있게 받아준다,
그러면서 너무 빠른 게 아니냐고 하면서…
난 고맙다는 말과 함께 다시 그녀에게 다가오니… 이번엔 그녀가 친구에게 다가가서 뭐라고 한다.
난 멀쭈거니 멀대처럼 건들거리면서 길가 모퉁이에서 기다리니 그녀가 다가온다…아, 이 기쁨이여!…그리곤 나에게 말한다.
친구에게는 미안하다면서…그리곤 다음엔 꼭 저 친구에게도 좋은 사람 소개시켜 주란다. 난 건성으로 알았다고하고 선 그녀의 어깨위를 감사안고 홍씨의 볼을 닮은 붉은 네온 간판이 반기는 모텔에 당당히 들어섰다.
방에 들어서자마자 그녀를 꼭 껴안았다. 그리고 입술을 찾았다. 두 눈을 살포시 감은 그녀의 입술을 열심히 빨고 비볐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그렇게 하기를…,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 나서야 옷을 벗을 수 있었다. 난 아무렇게나 와이샤스랑 넥타이, 속옷 양말을 의자, 옷걸이에 걸쳐 놓고 화장실에 뛰어 들어 빨리 하고픈 조급한 마음을 가지고 씻고 들어오니.. 아무렇게나 벗어던진 나의 옷가지를 가지런히 정리해 놓았다.
난 덜렁거리는 좇대가리를 타올로 가리고 이불 속으로 재빨리 들어갔다. 그리고 나서 난 그녀에게 빨리 씻고 들어 오라고 말했다.
귀고리랑 팔찌랑 풀고 그리곤 겉옷만 벗어놓은 채 부라자와 빤쯔 바람으로 목욕탕에 들어간다. 난 조용히 홍씨의 오동통한 뒷모습을 바라다 본다. 내가 좋아하는 마른 스타일은 아니지만, 여하튼 보기 좋았다.
이어서 들려오는 샤워기 물소리… 언제나 들어봐도 좋은… 여자의 샤워하는 소리.. 잠잠해지는가 싶더니만 조용히 문을 열고 들어선 그녀, 다시 팬티와 브래이지어를 걸치고 있다. 난 왜 입고 들어오느냐고 하면서 빨리 벗어라고 말했다. 말없이 방긋 웃으며 이불을 들치면서 조심조심 들어온다. 아, 상큼한 비누 냄새.
사실 여기에서 잠간, 여자들이 샤워하고 들어오는 모습도 가지기지.. 내가 경험한 여성들 중 명랑한 것들은 당당하게 홀라당 벗고 나오는 뇬도 있었다. 물론 이불 속에서도 열심히 적극적으로 논다. 난 그런 년을 좋아 한다. 정말로…
그녀가 말한다. 자기는 손으로 보지를 만지는 것보다는 입으로 해주면 빨리 오른단다.
와, 여자들이란 생김새하고는 완전히 다르다는 걸 또 알았다.
난 그녀가 요조숙녀인줄 알았는데 정말 흔히 말하는 요부같았다.
아무려면 어때라고 생각하고 입을 그녀의 짬지로 옮겼다.
내가 먹어본(?) 몇몇 여자들은 보지를 빠는 것을 부끄러워 했었는데… 참, 사람은 정말 알 수 없는 것 같아…
난 그녀의 보지 터래끼를 왼손바닥으로 위로 재껴 올리고…, 그리곤 양손가락을 이용해 보지를 쫘악 벌려… 공알을 중심으로 열심히 혓바닥을 굴렸다. 새가 얼얼할 정도로 굴리자 엉덩이가 덜썩 거리면서 과연 미치겠다고 개지랄병을 튼다.
휴, 순간 얼마나 땀이 나던지…끝이 없을 것만 같았던 몸둥아리도..새치 혀 놀림에 그토록 까무러칠 정도로 요동을 치니…난 정말 몰랐었다.
사실 집사람, 또는 다른 섹스 파트너에겐 그렇게 열심히 혀 봉사를 해본적이 없었기에…나의 혀가 얼얼할 쯤, 그제서야 그녀가 빨리 넣어달라고 보챈다…
그렇게 조용하던 그녀에게 넘 이율 배반적인 모습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질퍽한 보지 속에 내 좇이..마치 뱀이 땅구멍속에 빨려서 미끌어지 듯이 쑤욱 들어간다. 몇 번 찌르다가 돌리니… 옆방에서 뭐라고 했을까… 소리 땜에..
그렇게 내 눈에 땀방울이 굴러 들어.. 눈이 씨릴 즈음 나도 힘차게 달리는 기차 발통처럼 칙칙거렸다.
그리곤 긴 터널 통과…아무런 생각 없음.
한참 뒤에서야 널 부러져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다음날 오후.. 그녀에게서 전화가 왔다. 열심히 일하고 있는 나에게 회사 앞 커피숖에 잠간 내려오란다.…. 그리곤 추석 선물이라고 와이샤스랑 넥타이가 들어 있는 쇼핑백을 건네준다...
그녀가 선물로 준 것은 진한 색깔이다. 난 지금 까지 희거나,회색정도의 수수한것만 입었는데… 난 받기 싫었지만 할 수 없이 받았다. 정말이다. 난 준 것도 없는데... 그리고 사실이지 남이 뭐 주는거 별로 좋아 하지 않는 타입이다. 사무실 창고에 보관했다가 한참 후에야 집에 가지고 갔다. 마눌에게는 백화점에서 세일하길래 분위기 바꾸기 위해서 샀다고 거짓말을 했다. 근데 의외로 마눌이 잘 샀다고 한다. 허, 참…
그 날 이후 거의 매일 전화 온다. 당시 난 여러 작업들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었기에 이 핑계, 저 핑계 둘러대며 잘 만나주지 않았다.
왜, 제가 말 했잖아요? 난 마른 거 좋아한다고..
그러던 어느날 그녀의 친구들과 저녁 때… 한잔할 때 그녀의 친구가 넘 그러지 말고 홍씨에게 잘해주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난 가끔 내가 필요할 때면 그녀를 불러 냈다. 그러면 그녀는 우리들이 드나들었던 몇몇 모텔에서 먼저 방 잡아 놓고 몇 호실에 있다고 핸드폰으로 연락을 해왔다. 그러면 난 어김 없이 혀 봉사부터 시작해 주었다.
그녀가 너무 내 말을 잘 들어서 일까… 그래서 오히려 그녀에게 별 매력을 못 느꼈을까, 아니면 다른 작업 때문에 소홀히한 탓일까…내가 연락을 하지 않으니까…그렇게 그녀로부터 점점 연락 횟수가 줄더니…
어느 순간부터는 잠잠….
지금 생각해보면 미안한 생각이 너무 많이 들고 그래서 연락도 못하게 되고 희미한 기억 속.. 추억으로 그녀는 남아 가끔 나의 맘을 어지럽힌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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