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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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가면서 가끔씩 문뜩 문뜩 겁나는 것이 있다.
친구들이 하나 둘씩 어제의 그놈들이 아니고 오늘의
다른 놈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예전에 그렇게 술을 많이 쳐먹던 그넘
심지어 여자 보지 안에까지 조니워크 블루 만땅으로 채워서
낙타등이라면서 빨아 먹든 그넘 이제는 술을 더이상 마시지 못한단다.
위장, 간장 다 좆 됬단다.
술을 친구보다 더 좋아했든 그넘 이제 세상 무슨 재미로 살까나....
아직까지 본인의 친한 친구중 세상을 등진 넘은 다행스럽게 없다.
바뜨 그러나 살다보면 언젠가 어떤놈이 세상을 등졌다는 비보를 듣게
되겠지...
그렇게 하나 둘씩 다신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떠나 가겠지......
남들눈에는 존나게 변태로 보여도 내눈엔 귀여운 친구 이상도 이하도
아닌 넘들이 변해가는 것에 허허로움이 느껴진다.....
이러면서 늙어가는 것인지........남자들 늙어면 좆도 아니다 라는 말
자주 듣는다. 그렇게 그렇게 세월을 인식하면서 살게되나 보다......
네이버3에서 놀다보면 어떤 한여인만을 사랑해왔고 지금 비록 옆에 없지만
그 여인만을 사랑한다는 글을 올리시는 분들 보면 진심으로 존경스럽다.
사람 다 각양각색의 개성으로 사는것이겠지만.....
그분들의 글때문에 네이버3을 떠나지 못하고 계속 서성거리는 것 같다......
아직까지 살아 온 날보다 살아가야 할 날이 더 많이 남았다고
생각하는, 다양한 그리고 더이상 헤아릴 수도 없이 수많은 여인들과
사랑보다는 섹스만을 추구해 온 본인 임권택...
간혹 후회가 된다. 그렇지만 옛날로는 돌아갈 수 없는
어정쩡한 삶....누가 떠밀어서 이렇게 사는 것이 아니기에...
그렇다고 좋아하면서 사는 것도 아니구.........
넣을 수도 뺄 수도 없는 삶이로구나.......
쌀 수도 안 쌀 수도 없는 삶이로구나......
나도 한때는 사랑이 무엇인지 어렴풋이(?) 깨닫게 해 준 사슴같은
여인이 있었는데...
그때의 설레임, 안타까움은 이제 다 어디가고 지루같은 삶을 살고
있는건지....
사귀는 동안 나에게 줄 것은 다주고, 나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은 다 해주고,
내가 옆에 있으면 아무런 생각도 할 수 없다고 떠난 그녀,
내 생각만 해도 몸에 힘이 빠져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말하던 그녀,
뭐 먹을래 물으면 먹고 싶은 메뉴가 생각이 안나 항상 "아무거나"
말하던 그녀,
보고싶은 영화가 있을때면 나랑 같이 볼려고 몆달을 기달려서
재개봉관에서 보는 것을 즐거워하든 그녀,
선물 줄 때면 돈 좀 아끼라고 늘 잔소리 하든 그녀,
같이 길을 걸을때면 지나치는 남자들이 자기 얼굴을 힐끔 힐끔 쳐다보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던 그녀지만 나의 옆얼굴만 뚫어지게 바라보던
그녀,
이쁜 얼굴과 몸매보다 마음씨가 더 아름다왔든 그녀,
뭘 입어도 어울려서 이상하게 보였던 그녀,
나보다 10살이 어렸지만 나보다 더 어른스러웠든 그녀,
"팔장 끼라" 고 하면 오빠에게 매달리는 모습 보여주기 싫다면서
손가락 깍찌 끼웠든 그녀,
내가 딴 여자 만나는 줄 알면서 애써 태연한 척하며 속으로 삭히던 그녀,
오빠랑 헤어져도 좋으니까 오빠 닮은 애기 하나 낳아서 혼자서라도
키워보고 싶다고 떼쓰던 그녀,
이승환 콘서트 친구들과 갈 때면 오빠를 세시간동안 생각 안 할수 있어서
마음 편해서 좋다고 말하던 그녀,
왜 이런친구가 지금까지 남자 친구가 없었을까 항상 의문이 들게 만들던
그녀,
감기걸리면 약보단 깡으로 버텨서 훌훌 털고 일어나던 그녀,
사람은 죽을 때까지 공부해야 한다며 없는 시간 쪼개서 공부하던 그녀,
뺨을 스쳐가는 가을바람이 너무 좋다면서 한동안 길거리 벤치에서 한동안
멍하니 앉아있던 그녀,
자고 일어나면 언제 일어났는지 잔잔한 미소를 머금고 항상 날 바라보고
있던 그녀,
채팅하는 남자들 한심해 하던 그녀,
처음 만나는 날 멍청하게 딴데서 기달렸던 것이 부끄러웠던지 약속 장소
였던 그 카페를 분위기 안좋다고 이쁜 입으로 계속 쫑알거리던 그녀,
기념해야 되는 날 선물주면 선물보다 카드를 항상 먼저 열어서 읽어 보던
그녀,
이여자 저여자 만나는 못된 나같은 넘 부단히 인간 한번 만들어 볼려고
노력했던 그녀,
헤어진 후 한참이 지난후에야 나에게 과분한 여인이었음을 알게 해 준
그녀,
사랑...............................................................
별로 이젠 생각하고 싶지 않다.......................................
사랑...............................................................
개나 소나 하는 것 아닌거 같다......................................
사랑...............................................................
사랑은 사랑할 줄 알도록 타고 나는것 같다...........................
사랑...............................................................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은 사람은 사랑할 자격이 없다..................
사랑...............................................................
고독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은 사랑할 자격이 없다...................
사랑...............................................................
사랑은 자주 오지 않는다 라는 말을 믿는다...........................
사랑...............................................................
사랑이 왔을 때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는 것이 사랑이다...............
사랑...............................................................
시리도록 아픈 사랑도 있다면 시리지 않은 사랑도 있다................
사랑...............................................................
할 수 있을 때 하지 못하면 다시는 못 만질 수 있는 단어..............
사랑...............................................................
짝사랑은 사랑이 아닌것 같다 누군가는 아파야 하기에.................
사랑...............................................................
사랑은 사랑인데....................................................
사랑...............................................................
그래도 사랑은 있지 않을까..........................................
사랑...............................................................
없다고 생각하고 사는 것도 괜찮을까.................................
사랑...............................................................
미안하다...........................................................
사랑...............................................................
미안하다...........................................................
사랑..................................................................................
늘 바쁘게 정신없이 사는 모습만 보여준거 미안해....................
사랑...............................................................
피곤한 모습만 보여준거 미안해......................................
사랑...............................................................
미안하다 그때 더 잘해주지 못해서...................................
사랑...............................................................
그때 너 마음 몰라줘서 미안해.......................................
사랑...............................................................
너 많이 웃게 해줬어야 하는건데.....................................
사랑...............................................................
그때 속여서 미안해.................................................
사랑...............................................................
사랑한다고 말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사랑...............................................................
그때 전화해서는 말없이 한숨만 쉬고 있는 너가 너인줄 알아서 미안해..
사랑...............................................................
너 가고 난 뒤 신나게(?) 살아서 미안해..............................
사랑...............................................................
한참이 지난 후 너를 이해하게 되서 미안해...........................
사랑...............................................................
이제는 진짜 지나갔나 싶다..........................................
사랑...............................................................
이제 다시는 오지 않았으면 싶다.....................................
사랑...............................................................
모를때가 좋을 때다.................................................
사랑...............................................................
어떤 멍청한 남자는 미안한 것이 사랑인 줄 알 수도 있다..............
사랑...............................................................
사랑이였구나.......................................................
사랑...............................................................
미안해.............................................................
사랑...............................................................
사랑이였구나.......................................................
사랑...............................................................
그때 나를 좋아해 주어서 고마워...........................................
사랑...............................................................
사랑...............................................................
사랑...............................................................
그래 너였구나......................................................
사랑...............................................................
이제는 됬다 그때의 너를 알 수 있어서...........................
사랑..........................................................................
넌 바보였구나............................................................
사랑..........................................................................
이제는 너를 조금 알 것 같다...............................................
사랑..........................................................................
그래 그랬구나...그때 내가 불안해 보여서 나를 잡아 줄려고
나를 사랑했구나..........................
사랑..........................................................................
그래서 넌 바보다...........................................................
꼬리곰탕 한그릇 추가 : 분위기 벌써 다운됬으니...다시 돌아와야 하는가 보구나........
친구들이 하나 둘씩 어제의 그놈들이 아니고 오늘의
다른 놈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예전에 그렇게 술을 많이 쳐먹던 그넘
심지어 여자 보지 안에까지 조니워크 블루 만땅으로 채워서
낙타등이라면서 빨아 먹든 그넘 이제는 술을 더이상 마시지 못한단다.
위장, 간장 다 좆 됬단다.
술을 친구보다 더 좋아했든 그넘 이제 세상 무슨 재미로 살까나....
아직까지 본인의 친한 친구중 세상을 등진 넘은 다행스럽게 없다.
바뜨 그러나 살다보면 언젠가 어떤놈이 세상을 등졌다는 비보를 듣게
되겠지...
그렇게 하나 둘씩 다신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떠나 가겠지......
남들눈에는 존나게 변태로 보여도 내눈엔 귀여운 친구 이상도 이하도
아닌 넘들이 변해가는 것에 허허로움이 느껴진다.....
이러면서 늙어가는 것인지........남자들 늙어면 좆도 아니다 라는 말
자주 듣는다. 그렇게 그렇게 세월을 인식하면서 살게되나 보다......
네이버3에서 놀다보면 어떤 한여인만을 사랑해왔고 지금 비록 옆에 없지만
그 여인만을 사랑한다는 글을 올리시는 분들 보면 진심으로 존경스럽다.
사람 다 각양각색의 개성으로 사는것이겠지만.....
그분들의 글때문에 네이버3을 떠나지 못하고 계속 서성거리는 것 같다......
아직까지 살아 온 날보다 살아가야 할 날이 더 많이 남았다고
생각하는, 다양한 그리고 더이상 헤아릴 수도 없이 수많은 여인들과
사랑보다는 섹스만을 추구해 온 본인 임권택...
간혹 후회가 된다. 그렇지만 옛날로는 돌아갈 수 없는
어정쩡한 삶....누가 떠밀어서 이렇게 사는 것이 아니기에...
그렇다고 좋아하면서 사는 것도 아니구.........
넣을 수도 뺄 수도 없는 삶이로구나.......
쌀 수도 안 쌀 수도 없는 삶이로구나......
나도 한때는 사랑이 무엇인지 어렴풋이(?) 깨닫게 해 준 사슴같은
여인이 있었는데...
그때의 설레임, 안타까움은 이제 다 어디가고 지루같은 삶을 살고
있는건지....
사귀는 동안 나에게 줄 것은 다주고, 나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은 다 해주고,
내가 옆에 있으면 아무런 생각도 할 수 없다고 떠난 그녀,
내 생각만 해도 몸에 힘이 빠져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말하던 그녀,
뭐 먹을래 물으면 먹고 싶은 메뉴가 생각이 안나 항상 "아무거나"
말하던 그녀,
보고싶은 영화가 있을때면 나랑 같이 볼려고 몆달을 기달려서
재개봉관에서 보는 것을 즐거워하든 그녀,
선물 줄 때면 돈 좀 아끼라고 늘 잔소리 하든 그녀,
같이 길을 걸을때면 지나치는 남자들이 자기 얼굴을 힐끔 힐끔 쳐다보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던 그녀지만 나의 옆얼굴만 뚫어지게 바라보던
그녀,
이쁜 얼굴과 몸매보다 마음씨가 더 아름다왔든 그녀,
뭘 입어도 어울려서 이상하게 보였던 그녀,
나보다 10살이 어렸지만 나보다 더 어른스러웠든 그녀,
"팔장 끼라" 고 하면 오빠에게 매달리는 모습 보여주기 싫다면서
손가락 깍찌 끼웠든 그녀,
내가 딴 여자 만나는 줄 알면서 애써 태연한 척하며 속으로 삭히던 그녀,
오빠랑 헤어져도 좋으니까 오빠 닮은 애기 하나 낳아서 혼자서라도
키워보고 싶다고 떼쓰던 그녀,
이승환 콘서트 친구들과 갈 때면 오빠를 세시간동안 생각 안 할수 있어서
마음 편해서 좋다고 말하던 그녀,
왜 이런친구가 지금까지 남자 친구가 없었을까 항상 의문이 들게 만들던
그녀,
감기걸리면 약보단 깡으로 버텨서 훌훌 털고 일어나던 그녀,
사람은 죽을 때까지 공부해야 한다며 없는 시간 쪼개서 공부하던 그녀,
뺨을 스쳐가는 가을바람이 너무 좋다면서 한동안 길거리 벤치에서 한동안
멍하니 앉아있던 그녀,
자고 일어나면 언제 일어났는지 잔잔한 미소를 머금고 항상 날 바라보고
있던 그녀,
채팅하는 남자들 한심해 하던 그녀,
처음 만나는 날 멍청하게 딴데서 기달렸던 것이 부끄러웠던지 약속 장소
였던 그 카페를 분위기 안좋다고 이쁜 입으로 계속 쫑알거리던 그녀,
기념해야 되는 날 선물주면 선물보다 카드를 항상 먼저 열어서 읽어 보던
그녀,
이여자 저여자 만나는 못된 나같은 넘 부단히 인간 한번 만들어 볼려고
노력했던 그녀,
헤어진 후 한참이 지난후에야 나에게 과분한 여인이었음을 알게 해 준
그녀,
사랑...............................................................
별로 이젠 생각하고 싶지 않다.......................................
사랑...............................................................
개나 소나 하는 것 아닌거 같다......................................
사랑...............................................................
사랑은 사랑할 줄 알도록 타고 나는것 같다...........................
사랑...............................................................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은 사람은 사랑할 자격이 없다..................
사랑...............................................................
고독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은 사랑할 자격이 없다...................
사랑...............................................................
사랑은 자주 오지 않는다 라는 말을 믿는다...........................
사랑...............................................................
사랑이 왔을 때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는 것이 사랑이다...............
사랑...............................................................
시리도록 아픈 사랑도 있다면 시리지 않은 사랑도 있다................
사랑...............................................................
할 수 있을 때 하지 못하면 다시는 못 만질 수 있는 단어..............
사랑...............................................................
짝사랑은 사랑이 아닌것 같다 누군가는 아파야 하기에.................
사랑...............................................................
사랑은 사랑인데....................................................
사랑...............................................................
그래도 사랑은 있지 않을까..........................................
사랑...............................................................
없다고 생각하고 사는 것도 괜찮을까.................................
사랑...............................................................
미안하다...........................................................
사랑...............................................................
미안하다...........................................................
사랑..................................................................................
늘 바쁘게 정신없이 사는 모습만 보여준거 미안해....................
사랑...............................................................
피곤한 모습만 보여준거 미안해......................................
사랑...............................................................
미안하다 그때 더 잘해주지 못해서...................................
사랑...............................................................
그때 너 마음 몰라줘서 미안해.......................................
사랑...............................................................
너 많이 웃게 해줬어야 하는건데.....................................
사랑...............................................................
그때 속여서 미안해.................................................
사랑...............................................................
사랑한다고 말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사랑...............................................................
그때 전화해서는 말없이 한숨만 쉬고 있는 너가 너인줄 알아서 미안해..
사랑...............................................................
너 가고 난 뒤 신나게(?) 살아서 미안해..............................
사랑...............................................................
한참이 지난 후 너를 이해하게 되서 미안해...........................
사랑...............................................................
이제는 진짜 지나갔나 싶다..........................................
사랑...............................................................
이제 다시는 오지 않았으면 싶다.....................................
사랑...............................................................
모를때가 좋을 때다.................................................
사랑...............................................................
어떤 멍청한 남자는 미안한 것이 사랑인 줄 알 수도 있다..............
사랑...............................................................
사랑이였구나.......................................................
사랑...............................................................
미안해.............................................................
사랑...............................................................
사랑이였구나.......................................................
사랑...............................................................
그때 나를 좋아해 주어서 고마워...........................................
사랑...............................................................
사랑...............................................................
사랑...............................................................
그래 너였구나......................................................
사랑...............................................................
이제는 됬다 그때의 너를 알 수 있어서...........................
사랑..........................................................................
넌 바보였구나............................................................
사랑..........................................................................
이제는 너를 조금 알 것 같다...............................................
사랑..........................................................................
그래 그랬구나...그때 내가 불안해 보여서 나를 잡아 줄려고
나를 사랑했구나..........................
사랑..........................................................................
그래서 넌 바보다...........................................................
꼬리곰탕 한그릇 추가 : 분위기 벌써 다운됬으니...다시 돌아와야 하는가 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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