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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H사이트에서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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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897 회 작성일 24-03-23 09:3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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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미있는 글들을 읽어 저도 한번 적어 보고 싶었습니다.+_+
3년전 겨울 이야기 인데,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군요..

군 제대후 복학 하기 전까지 시간이 있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총알(?)을 축적하고 있었는데, 친구 녀석이 여자를 사귀고 싶다고 난리를 치는 것입니다. 헐~~

-"그래, 몰 어쩌자는 것이냐 이놈아"
="야야, 쳇팅으로 여자를 내가 한사람 꼬셨는데 게 친구랑 2:2로 만자자는데, 너 같이 가자"
-"이뿌냐?"
="몰라 나가야 알지"

흠흠..
지금은 이런 상황이라면 친구 머리통 몇대 때려주면서 뻘짓한다고 하겠지만, 그땐 나갔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응큼한 마음에 잘되였으면 좋겠다는 가지가지 희망사항을 가득 담고서 말이죠-_-

종로 피xx에서 만났습니다.
헐...ㅠ.ㅠ 넘하는 것이였어요.. 상대방중에 친구가 찍었다던 여자 포함해도 마음에 드는 여자가 없는 것이였습니다.
헐~, 근대 제 친구 난리 났습니다.
(그놈 여자 사귀여 본적도 없는, 아니 맨날 퇴자만 맞는 그런 놈이였습니다. 결국 이놈은 껄떡거리다가 끝까지 그 때 자기가 찍은 여자와 사귀지도 못했답니다 -_ㅠ)
망둥어가 뛰듯 오버합니다.. 에혀 -_-

-"아.. 안녕하세요"
="아 방가워요.. 송알송알.."
이야기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제 친구 아무리 오버해도 여자 둘의 시선은 저에게 고정됩니다. -_- 친구 분위기 파악 못합니다 -_-

쩝,, 하지만 전 우정을 선택했습니다 (착하죠-_-)
친구가 찍은 여자는, 저에게 손금 봐 달라고 손 내미는데 외면하고 딴 짓 했습니다. 친구가 찍었던 여자 삐집니다.
하여간 그렇게 첫날은 헤여졌습니다.

몇일후 문자 옵니다.
[이자식아, 오늘 에푸터 접수 받았으니 저녁에 그때 그자리 그시간 알간?]
헐, 이자식 혼자 만나지 왜 날 몰고 다니냐, 내가 니 악세사리냐-_-,,
전 착하기 때문에 따라갔죠,

그때 그자리에 똑같은 여자분들 앉아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예, 안녕하세요... 송알송알송알"
이젠 이야기가 더 잘 풀립니다.
흠.... 끝나고 노래방에 가잡니다.

헉... 근데 노래방 조명 불빛을 보니 제 파트너가 이뿌게 보이는 것이였습니다.
술도 취했고, 게다가 똘똘이 오늘 여느 때와 다르게 저를 괴롭히는 겁니다 -_-
작업을 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두 여자 전부 저에게 호감을(돌 던지지 말아 주세요;;) 가지고 잇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전 엄정화의 이상한 노래를 불렀습니다.( 초x인데 기억이..;; 초대인가?)
그러면서 자연스런 스킨쉽을 했는데, 제 친구가 찍은 여자가 갑자기 기분 나쁜 표정을 지으면서 시간이 늦었으니 집으로 가야 겠다고 합니다.
원래 올나잇 하면서 술먹자고 한 사람도 그애인데 말이죠-_-

전 이때가 기회구나 싶어, 제 친구에게 귓말로 따라가서 설득해라 했죠.
원래 본게임으로 들어가면, 스왑이 아닌 다음에야 개별 플레이를..

하여간 우리 4인은 이렇게 분산이 되였습니다.

제 파트너와 저 단둘이 인사동 길을 걸었습니다.
-"오늘 일찍 들어가야 하나?"
="아니여, 차 끝어지기 전까지만 가면되여"
-"지금 11시인데, 막차가 언제까지 가냐?"
="2시까지 있어요"

3시간의 여유 시간이였습니다.
+_+ 그래 결심을 했으면, go하는거얌.
-"나랑 여관가자"
순간 여자는 아무말 안합니다.
저는 조마조마 합니다. 혹시 제가 너무 실수한 것이 아닐까, 미안해 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말에 대답을 하지 않으면서 계속 여자는 제 옆에서 걷습니다.
((찬성인가, 시야를 넓히자))
순식간에 저는 여관을 찾습니다 -_-

여관에 갈 때까지 우리는 아무런 말이 없었습니다.
여관에 뒷따라 들어오는 그녀의 모습이 귀여워 보입니다.

방에 들어가서 나란히 침대에 앉았습니다.
우선 그녀의 흰색 투피스가 눈에 들어옵니다.

손을 치마 밑으로 넣어 꽃(?)을 만지면서 키스를 시도했습니다.
처음에는 흠짓 놀랐지만, 팬티안으로 손이 깊게 들어 갈 수 있도록 다리를 벌려 줍니다.

-"어때, 괜찮니?"
="기분이 이상해.. 선수지?"
-"헐 나 운동 한적 없어-_-"
="선수 같은데 흠흠"

분위기가 이제 화기애애 하여 집니다. 긴장감이 줄어드니 자연스럽에 쪼물락쪼물락 합니다.

이윽고 저의 똘똘이 여관 구경하겠다고 반항하며, 움찔거립니다.

-"이제 벗자, 내가 벗겨 줄께 만세~~ 해"
="만세~~"

그녀의 안경을 벗기고, 머리밴드를 풀었는데,,,,
너무 이쁜 것이였습니다.. 왜 렌즈 안했을까.. 지금도 의문입니다.
찰랑찰랑한 허리까지 오는 머리결에 눈망울이 컸습니다.

같이 침대로 들어가 잠시 누웠습니다.

-"요것아, 오늘 우리 여관 올거라 짐작했니?"
="아까 오빠가 엄정화 초x 부를 때 일날 줄 았았지"
-"헐 -_- 안되겠다 혼내줘야 겠다 다리 벌려"
="왜..ㅠ.ㅠ 진짜 그때 알았단 말이야"
-"음... 그래도 소용 없엇"
하면서 저는 입으로 그녀의 꽃을 애무하기 시작했습니다,

전회를 하며, 시간이 오길 기다렸습니다.
이윽고 그녀의 꽃이 촉촉히 적셔 졌음을 입으로 느꼈고, 삽입을 막하려는 순간 그녀가 저에게 이야기 합니다.

="오빠, 나 이번이 두번째인데.. 아프게 하지마"

저는 이말에 더욱 신경이 써 집니다.
두번째라면 좋은 기분을 느끼게 해 주기에는 다소 힘들지 모르겠다라구요..
하지만 열심히 애무하고 열심히 운동했습니다 -_-
이윽고 그녀의 입에서도 애타는 소리가 들립니다.

-"많이 아파?"
="아니 괜찮아 좀더 깊게 해줘, 오빠는 안아파?"
-"남자는 원래 강해서 안아파-_-"

이렇게 우리는 절정에 다가갔습니다.

우리는 그 시간후 깊게 잠을 자게 되였고 아침식사도 함께 하였습니다.
그후로 3달간 정말 많은 육체적 케뮤니케이션(?)-_- 을 했습니다.

어....
제 친구 그놈.
그날 그 겨울날 지 파트너 못잡고 화가나서 종x 피xx에서 술퍼먹다가 도로 벤치에서 자고 아침에 집에 들어 갔답니다.
제가 그날 핸드폰을 안가지고 나가서 하소연 할 때도 없었던 모양입니다.
불쌍한 내친구 깜씨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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