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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이 갈증나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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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200 회 작성일 24-03-23 03:2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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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울아가씨 사귄지 얼마 안되었을때 얘기니...
한 6년전에 얘기가 되겠군요...정확히 97년 봄....

처음 만난날 화끈하게 올나이트 상견례를 했으니...
한참 불이 붙어 쇠를 녹이고 바위를 뚫을때였습니다....
울아가씨 일년에 두번 이상을 유럽 출장을(퍠션쇼가 한창일때) 갑니다...

그때도 9박 10일로 출장을 갔는데..저한텐 지옥이었죠...
길가다 전봇대에 구멍만 봐도...담배를 피우며 똘똘이 죽을때까지...
기다렸다가..다시 걷곤 했으니...

기다리고 기다리던 귀국날...드디어 신촌에서 만났습니다....
하지만....귀국날짜를 집에서 아니(무서운 큰 언니집에 얹혀 살때라...)...
외박은 엄두에도 못내고...간단히 술한잔(대충 둘이서 소주 5병 정도..먹은거 같은데..)하고는...
내일을 기약하며...바래다주러 갔습니다....

골목길을 가다가...집이 가까워져 오자...아쉬움에 가벼운 작별인사를 하다...
키스로 넘어가고..순간 머리에 스팀이 확 들어오면서....손이 바빠지기 시작합니다....
그 사이 가슴이 작아지지는 않았는지...봉지에 털이 빠지지는 않았는지....
울아가씨 역시...점검에 정신이 없더군요.....
이런....흘러넘치더군요...이대로 보내면..젖어서 감기들겠다는 생각이 번뜩..

손을 잡고 뛰었습니다....급하게 찾다보니...은은한 불빛아래 조용한 곳이 보이더군요....
여행가방은 옆에 던져두고...정신없이 벽에 기대게 해서 위에서 아래로...
눈으로 입으로 체크에 들어갔습니다....이상무....반응상태도 좋고....
마지막 내부점검...찰나....치마가 아니라 바지라...허벅지까지만 내린 상태에선....
외부진찰만 되더군요.....마음도 몸도 급하기는 한데..집을 못찾아 버벅대다..
슬며시 울아가씨 몸을 돌렸습니다.....

당황한 눈으로 절 돌아보면서도....벽에 손을 짚고는
자연스럽게 상체를 숙이고 궁디를 뒤로...쑥~...뺍니다....
아직 봄이라 저녁엔 쌀쌀해선지...거기선..김이 모락모락 나는듯한....
진찰에 들어갑니다...환자가 적극적으로 환영하며 반기더군요.....
옴찔옴찔....잠깐 초진을 하고는 본격적으로 검진에 들어갔습니다....
1차,2차..........물소리,바람소리(숨소리)에....간드러진 노래소리까지..

근대..갑자기 띵~하는 소리가......화들짝 놀래서 보니....
아파트 현관앞이었습니다...엘리베이트 소리가....
술이 많이 취했었나 봅니다..경비가 안보여도 그렇지 거기서 그럴 생각을 했다니....
대충 바지만 올리고는(둘다 바지춤만 잡고서...)..가방을 들고 뛰었습니다...
걸리면 개쪽이다..라는 생각에......

골목을 몇개 돌아서....숨을 몰아쉬다..눈이 마주치니....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걸 알겠더군요....
뭐...새로 풀고 할거도 없더군요...그냥 내리고는 다시 재연을 했습니다...

근대....이건 또 뭐야...이번엔 저 골목 끝에서 뭔가가 번쩍번쩍....
이런~ 도둑 안잡고 이 중요한 순간에 백차는 왜 나타나는지...써글....ㅠ.ㅠ
언제부터 국가가 내 성생활 관리를 했지?......
다시 뛰었습니다.....술먹고 세번 뛰고나니...다리가 후들거리더군요...
할수없이 집에 들여 보내고...투덜거리며 집으로 왔습니다....

샤워하려고 보니....말라서 엉겨붙은 털만 처참한 심정을 대변하더군요....
그때 네이버3이라도 있었으면...야설이나 한편 때리고...잤을텐데....
결국 밤새 제 똘똘이는 갈증을 느끼며 하얀밤을 지새웠다는..슬픈 사연이....

아파트 현관에선 하지 마세요...
마무리 못하고 뛰어야하는 사태가 생길수도.....



p/s--- 얼마전 올렸다가 지운 애널 첫경험 얘긴.....
제가 좀더 성숙된 애널 생활후...다시 올리겠습니다...
주말들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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