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야한 얘기는 아니고... #7. 중학교 시절의 얼빵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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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도 제가 이전에 쓰던 아이디로 글을 썼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한 마디로 말씀드리자면 재방송-_-;이죠..
뭐.. 예전에 읽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너그럽게 봐주세요 ^^;
참.. 그리고 제가 이번 달 말에 드뎌 입대합니다...
언제 다시 경방에 들릴 수 있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 동안 제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구요.. 외박 나오면 바로 들려서 다시 < 그렇게 야한 얘기는 아니고.. > 시리즈를 올릴 테니까 나중에 절 외면하지 마시고.. ㅠ.ㅠ
흑흑...
그럼 시작합니다 ~
----------------------------------------------------------------
이제부터 두 번에 걸쳐서 드릴 얘기는 중학교 때 같은반 뇨자애들 얘기입니다.
저는 빠굴에 조금 일찍 눈을 떴답니다.
뭐 , 본격적으로 뭔가를 알기 시작한 것은 중학교 때 이야기지만요 , 소세지를 어디다 찍어먹는다는 것 정도는 초등학교 때 알았지요 -_-; 첫 빠굴 비됴는 초등학교 5학년 겨울방학 때 접했구요... 그 이후 초등학교 때의 비됴친구들과 중학교를 함께 진학하여 즐거운 학교 생활과 어리버리한 성생활을 누리며 열심히 학업에 정진했습니다... 성교육도 공부잖아요 ? -_-;
저희 중학교는 남녀합반이었답니다. 근데... 같은 반 뇨자애들은 정말 재미가 있는 뇬들이었습니다. 이것들이 남자애들보다 더 밝혀댄다는 것을 안 것은 중학교 입학하고 나서 파릇파릇하게 돋기 시작한 둇털-_-에 관심이 한창 갈 나이였습니다. 이 뇬들이 하던 짓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심이 철렁합니다. -_-
중 1 때 , 같은 반에는 이른바 좀 논다는 뇬들이 있었지요. 근데 그 때 날라리뇬들은 지금과 같은 험악하고 입이 거친 뇬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냥 공부를 좀 못하고 노는 걸 좋아하는 애들을 날라리라고 불렀습니다. 성격도 나름대로 순진하고 .. 지금의 날뇬들과는 격세지감이.. -_-;
하여간 이런 날라리뇬들은 키 큰 남자애들이랑 노는 걸 졸라 좋아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그 때 키가 제법 컸던 저는 그 놀음의 무리에 종종 끼곤 했습니다. 아무래도 쪼맨한 남자애들로는 성에 안찼나 싶었는데요.. -_-;
게다가 저희학교 여자애들의 교복은 그 당시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파격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옷이었습니다. 여학생들은 허리 라인을 서슴없이 더듬어주면서 상의에 사정없이 밀착해버리는 하얀색 블라우스를 입어야 했던 것이죠..
발육 상태가 좋았던 여학우들은 터질듯한 앞단추에 항상 신경쓰면서 다녀야 했답니다.
쓰봉.. 지금 생각하면 코피 납니다 -_-; 교장이 변태였을지도 모르죠 -_-;;;
하여간.. 그 때만 해도 쉬는 시간에 할 게 어디 있었나요 ? 포켓몬 게임기가 있나 , 그렇다고 학교에 만화책을 떡하니 가져올 배짱은 더더욱 없었습니다. 500원짜리 해적판 드래곤볼을 보던 옆반 친구가 체육부 선생한테 걸려서 가방에 들어있던 야겜 디스켓까지 걸린 이후로 -_- 학교의 감시는 더더욱 살벌해지고 있던 성교육의 암흑기였죠. 그래서 저희 푸릇한 중학생들은 쉬는 시간마다 교실 뒤쪽에 남녀 할 것 없이 모여서 노가리를 까는 것을 생의 낙으로 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노가리의 주제가 뭔고 하니.
언제나 < 빠굴 > 에 대한 것이었단 말이죠.. 이 뇬들은 서슴없이 < (잠)자쥐 > , < (뭘)보쥐 > 등의 단어를 서슴없이 남발하며 자기가 통신에서 보았다는 < 똘이의 일기 > 와 같은 고전 명작 야설들-_-을 남학생들에게 배포하는 등의 멋진 역할을 수행해내고 있었습니다 -_-; 저희 남자들도 이에 질세라 열심히 대거리를 했지만 , 이 날라리뇬들이 날려대는 색기 가득한 이야기들과 마악 터질듯한 탱글탱글 육체의 파상공세-_-에는 도저히 당해낼 수가 없었죠. 터질듯한 앞단추를 과시하던 그 뇬들은 저희 남학생들의 성교육을 전담하는 자유의 투사였던 것입니다 .. 구성애 아줌마는 저리가랍니다.. 졸라 리얼합니다..
쓰봉할 뇬들.. 그 때부터 아마 크리넥스의 원래 사용법을 제대로 익히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_-;
그 중에 정말 탱글한 몸매를 지닌 어벙한 눈빛의 뇨자애와 , 외국에서 전학온 절라 니쁘면서도 나름대로 쭉빵한 몸매를 지닌 뇨자애가 저희 반 키 큰 남자들의 관심을 졸라 집중시켰지요. 한창 이성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남자들은 어떻게 하면 그 뇬들과 짝짝꿍이 돼서 러블리 모드를 연출해 볼까 졸라 관심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다들 소심한 거뜰이었습니다 -_-; 행동으로 보여주긴 커녕 매일 딸만 잡는 불쌍한 거뜰이었죠. -_-;;;;;
하지만 저는 달랐습니다. -_- 두 대상의 특성을 면밀히 파악한 후 가차없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물론 두 대상물의 특성에 따라 다른 접근법을 취했죠. 이번 편에서는 어벙한 뇬과의 이벤트를 이야기해 드릴께요. 다음편에는 이쁘고 쭉빵한 해외파 -_- 의 이야기구요..
우선 어벙한 뇬은 주로 학교에서의 공략 대상이었습니다.
어벙한 뇬은 키가 컸기 때문에 주로 제 주변에 앉아있는 경우가 많았구요 , 게다가 나름대로 저랑 마음이 잘 맞았는지 자주 둘이 앉아서 어제 본 야설에 대해 심각한 논의-_-를 나누며 언젠가는 쌓을 지 모를 운우의 정을 위해서 미리 적금을 부어놓고 있었습니다 -_-; 그러던 중 , 그 뇬과 저는 짝이 되는 절호의 찬스를 맞이하였지요...
어느 날 점심시간.. 맛있게 점심을 먹은 뒤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 똘이의 일기 > 마지막 챕터였던 비구니 따먹기에 대한 저와 그 뇬의 심각한 논쟁-_-이 벌어졌습니다. 저는 똘이의 어이없는 정력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며 처음 빠굴에 들어간 비구니가 어찌 그리 물찬 듯 허리를 튕겨올릴 수 있냐며 < 똘이의 일기 무용론 > 을 주장했지만 , 빠굴에 눈이 돌아간 그 뇬은 모든 조건을 개무시하고 평생 정절을 지킨 비구니의 인간적 안타까움에 대해서만을 일장설파했습니다 -_-; 한 말빨 한다고 자부했던 저였으나 그 뇬의 어벙함에는 도무지 약도 없을 지경이었죠...
저는 졸라 짜증이 나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면서 그 뇬의 어깨를 툭 밀치려고 손을 뻗었습니다. 강한 면모를 보여줘서 이 뇬이 더 이상 저의 의견에 딴지를 걸지 못하게 하기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이었던 것이죠..
그러나..
저의 손이 다가오는 것을 피하려던 그뇬이 몸을 살짝 비틀게 되면서 .. 쭈욱 뻗은 저의 손이 닿은 곳은.. 그 뇬의 탱글한 가심이었던 것입니다 -_-; 아뿔사... 이런 좋은 일이 왜 하필이면 이런 상황에 벌어져야 하는 것인가 -_-;;; 저는 땀을 삐질삐질 흘렸습니다. 그 뇬과 저는 눈이 마주치자 서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아무 말도 못한 채 제 손만을 쳐다볼 뿐이었습니다. -_-;; 저의 손은 그녀의 가심을 지그시 눌러버렸습니다.
쓰봉..
졸라 행복합니다 -_-; 졸라 부드럽습니다.. 생애 처음 느껴본 가심에 머릿속이 혼란하여 아노미 상태가 무엇인지 경험적으로 체득하였습니다..
이걸 손을 오무려 터트려버려야 -_- 하나.. 말아야 하나.. 졸라 고민 때렸습니다만 , 그 때는 워낙에 순진했고.. 게다가 같은 교실에 있는 보는 눈이 30개는 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저는 이 사회의 윤리의식을 원망하면서 화들짝 놀라는 척을 하고는 손을 황급히 떼는 듯한 제스춰를 취했습니다.. -_-; 어디까지나 제스춰였기 때문에 저는 끝까지 그 뇬의 가슴을 느끼면서 손을 뗐습니다.
-_-;;;
빠굴을 졸라 좋아하던 그 뇬도 그런 상황은 처음 접했는지 얼굴이 벌개져서 당황해 하더군요... 자신이 직접 당하고(?) 나니까 좀 혼란해 하는 듯 했습니다..
이윽고 시작된 수업시간.. -_-; 책만 보면서 수업하시기 때문에 온갖 장난질의 온상이 되곤 했던 도덕 선생님의 수업시간이었습니다..
수업을 들을 리가 있겠습니까 ? -_-;; 제 생애 처음 느껴본 여체-_-의 촉감에 저는 수업이고 뭐고 다 팽겨치고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펴며 멍청히 책상만 바라보고 있었지요...
그 때 , 옆에 앉아있던 제 짝 , 즉 그 어벙한 뇬의 쪽지가 제 팔 밑으로 슬그머니 들어왔습니다. 저는 화들짝 놀라 황급히 그 쪽지를 소중히 받아들어 펼쳐보았습니다.
그 뇬의 당돌한 글씨체가 눈에 선명히 들어왔습니다.
< 야... 너 섰지 ? >
누흙 ㅠ.ㅠ
이게 14살짜리 뇨자애가 할 말입니까 -_-;;; 그러나 피할 수 없었던 사실이므로 저는 떨리는 손으로 답장을 써야했습니다.
< 너 때문이야.. 이것아.. 어떻할겨.. 바지 터진다.. 하여간 미안.. 갑자기 만져서. 근데 만질라고 만진게 아니라 니 어깨 툭 치려고 손 뻗다가 어쩌다 닿은거야. -_- 오해하지 말오... >
곧 이어 답장이 돌아옵니다.
< 나도 놀랬어.. 야.. 근데 기분 나쁘진 않았어. 나 화 안났어.. >
어라 ? 이 쓰봉할 뇬.. 역시 졸라 빠굴을 좋아하는 내 짝이었습니다 -_-;
저는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슬그머니 저의 본심을 까발렸습니다 -_-;;;
< 그래 ? 그럼.. 앞으로 가끔 만져봐도 돼냐 ? >
쪽지를 받은 그녀는 한참을 고민하는 듯 하더니 답장을 보내왔습니다.
< 어.. >
제 머리 흥분해서 터져버립니다 -_-; 미틴 뇬..
결국 그 수업 시간 내내 슬그머니 손을 뻗어서 그 뇬의 가심을 몰래몰래 조물락거렸죠. 맨 뒷자리라 걸릴 위험도 없어서 안심하고 조물락조물락 -_-;; 그 때는 테크닉도 뭐고 없었으니 그냥 무작장 쪼물락거렸고 , 그 뇬도 처음 느껴보는 감촉인지라 별 느낌이 없었나봅니다. -_-;; 그냥 무심히 고무공을 만지는 듯한 느낌이었죠...
근데 더 가관인 건 수업 끝날 때 쯤의 그 뇬의 마지막 쪽지였씁니다.
< 야.. 나두 니꺼 좀 만져두 돼 ? >
미칩니다 -_-; 이 뇬 빠굴 좋아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광분할 줄이야 누가 알았겠습니까 -_-;;; 그러나 사양할 건 없죠. -_-;;; 간단히 대답해줬습니다.
< 어. >
결국 다음 학년으로 올라가기 전까지 그 뇬과 저는 심심할 때 다른 사람의 눈에 들키지 않도록 서로의 것을 조물락거리는 야릇한 파트너쉽을 구축했답니다 -_-; 근데 서로 벗을 용기는 없었는지 2학년으로 올라갈 때까지 절/대 옷 속의 것에 대해선 볼 수가 없었답니다.. -_-;;; 그렇게 그 뇬과 저의 밀월(?) 관계는 끝이 났죠... -_- 지금 어디서 뭘 하고 사는지는 절대 모릅니다 -_-;;;
아주 소프트한 관계였죠 ?
그래서 < 그렇게 야한 얘기는 아니고... > 라니깐요..
다음은 쭉빵한 이쁜 뇬과의 수학여행 이야기입니다.. 좀 더 찐하긴 하지만요.. < 그렇게 야한 얘기는 아니고 > 니까 뭐... -_-;;
그럼 다음에 또 뵙지요 ^^;;;
한 마디로 말씀드리자면 재방송-_-;이죠..
뭐.. 예전에 읽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너그럽게 봐주세요 ^^;
참.. 그리고 제가 이번 달 말에 드뎌 입대합니다...
언제 다시 경방에 들릴 수 있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 동안 제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구요.. 외박 나오면 바로 들려서 다시 < 그렇게 야한 얘기는 아니고.. > 시리즈를 올릴 테니까 나중에 절 외면하지 마시고.. ㅠ.ㅠ
흑흑...
그럼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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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두 번에 걸쳐서 드릴 얘기는 중학교 때 같은반 뇨자애들 얘기입니다.
저는 빠굴에 조금 일찍 눈을 떴답니다.
뭐 , 본격적으로 뭔가를 알기 시작한 것은 중학교 때 이야기지만요 , 소세지를 어디다 찍어먹는다는 것 정도는 초등학교 때 알았지요 -_-; 첫 빠굴 비됴는 초등학교 5학년 겨울방학 때 접했구요... 그 이후 초등학교 때의 비됴친구들과 중학교를 함께 진학하여 즐거운 학교 생활과 어리버리한 성생활을 누리며 열심히 학업에 정진했습니다... 성교육도 공부잖아요 ? -_-;
저희 중학교는 남녀합반이었답니다. 근데... 같은 반 뇨자애들은 정말 재미가 있는 뇬들이었습니다. 이것들이 남자애들보다 더 밝혀댄다는 것을 안 것은 중학교 입학하고 나서 파릇파릇하게 돋기 시작한 둇털-_-에 관심이 한창 갈 나이였습니다. 이 뇬들이 하던 짓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심이 철렁합니다. -_-
중 1 때 , 같은 반에는 이른바 좀 논다는 뇬들이 있었지요. 근데 그 때 날라리뇬들은 지금과 같은 험악하고 입이 거친 뇬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냥 공부를 좀 못하고 노는 걸 좋아하는 애들을 날라리라고 불렀습니다. 성격도 나름대로 순진하고 .. 지금의 날뇬들과는 격세지감이.. -_-;
하여간 이런 날라리뇬들은 키 큰 남자애들이랑 노는 걸 졸라 좋아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그 때 키가 제법 컸던 저는 그 놀음의 무리에 종종 끼곤 했습니다. 아무래도 쪼맨한 남자애들로는 성에 안찼나 싶었는데요.. -_-;
게다가 저희학교 여자애들의 교복은 그 당시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파격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옷이었습니다. 여학생들은 허리 라인을 서슴없이 더듬어주면서 상의에 사정없이 밀착해버리는 하얀색 블라우스를 입어야 했던 것이죠..
발육 상태가 좋았던 여학우들은 터질듯한 앞단추에 항상 신경쓰면서 다녀야 했답니다.
쓰봉.. 지금 생각하면 코피 납니다 -_-; 교장이 변태였을지도 모르죠 -_-;;;
하여간.. 그 때만 해도 쉬는 시간에 할 게 어디 있었나요 ? 포켓몬 게임기가 있나 , 그렇다고 학교에 만화책을 떡하니 가져올 배짱은 더더욱 없었습니다. 500원짜리 해적판 드래곤볼을 보던 옆반 친구가 체육부 선생한테 걸려서 가방에 들어있던 야겜 디스켓까지 걸린 이후로 -_- 학교의 감시는 더더욱 살벌해지고 있던 성교육의 암흑기였죠. 그래서 저희 푸릇한 중학생들은 쉬는 시간마다 교실 뒤쪽에 남녀 할 것 없이 모여서 노가리를 까는 것을 생의 낙으로 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노가리의 주제가 뭔고 하니.
언제나 < 빠굴 > 에 대한 것이었단 말이죠.. 이 뇬들은 서슴없이 < (잠)자쥐 > , < (뭘)보쥐 > 등의 단어를 서슴없이 남발하며 자기가 통신에서 보았다는 < 똘이의 일기 > 와 같은 고전 명작 야설들-_-을 남학생들에게 배포하는 등의 멋진 역할을 수행해내고 있었습니다 -_-; 저희 남자들도 이에 질세라 열심히 대거리를 했지만 , 이 날라리뇬들이 날려대는 색기 가득한 이야기들과 마악 터질듯한 탱글탱글 육체의 파상공세-_-에는 도저히 당해낼 수가 없었죠. 터질듯한 앞단추를 과시하던 그 뇬들은 저희 남학생들의 성교육을 전담하는 자유의 투사였던 것입니다 .. 구성애 아줌마는 저리가랍니다.. 졸라 리얼합니다..
쓰봉할 뇬들.. 그 때부터 아마 크리넥스의 원래 사용법을 제대로 익히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_-;
그 중에 정말 탱글한 몸매를 지닌 어벙한 눈빛의 뇨자애와 , 외국에서 전학온 절라 니쁘면서도 나름대로 쭉빵한 몸매를 지닌 뇨자애가 저희 반 키 큰 남자들의 관심을 졸라 집중시켰지요. 한창 이성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남자들은 어떻게 하면 그 뇬들과 짝짝꿍이 돼서 러블리 모드를 연출해 볼까 졸라 관심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다들 소심한 거뜰이었습니다 -_-; 행동으로 보여주긴 커녕 매일 딸만 잡는 불쌍한 거뜰이었죠. -_-;;;;;
하지만 저는 달랐습니다. -_- 두 대상의 특성을 면밀히 파악한 후 가차없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물론 두 대상물의 특성에 따라 다른 접근법을 취했죠. 이번 편에서는 어벙한 뇬과의 이벤트를 이야기해 드릴께요. 다음편에는 이쁘고 쭉빵한 해외파 -_- 의 이야기구요..
우선 어벙한 뇬은 주로 학교에서의 공략 대상이었습니다.
어벙한 뇬은 키가 컸기 때문에 주로 제 주변에 앉아있는 경우가 많았구요 , 게다가 나름대로 저랑 마음이 잘 맞았는지 자주 둘이 앉아서 어제 본 야설에 대해 심각한 논의-_-를 나누며 언젠가는 쌓을 지 모를 운우의 정을 위해서 미리 적금을 부어놓고 있었습니다 -_-; 그러던 중 , 그 뇬과 저는 짝이 되는 절호의 찬스를 맞이하였지요...
어느 날 점심시간.. 맛있게 점심을 먹은 뒤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 똘이의 일기 > 마지막 챕터였던 비구니 따먹기에 대한 저와 그 뇬의 심각한 논쟁-_-이 벌어졌습니다. 저는 똘이의 어이없는 정력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며 처음 빠굴에 들어간 비구니가 어찌 그리 물찬 듯 허리를 튕겨올릴 수 있냐며 < 똘이의 일기 무용론 > 을 주장했지만 , 빠굴에 눈이 돌아간 그 뇬은 모든 조건을 개무시하고 평생 정절을 지킨 비구니의 인간적 안타까움에 대해서만을 일장설파했습니다 -_-; 한 말빨 한다고 자부했던 저였으나 그 뇬의 어벙함에는 도무지 약도 없을 지경이었죠...
저는 졸라 짜증이 나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면서 그 뇬의 어깨를 툭 밀치려고 손을 뻗었습니다. 강한 면모를 보여줘서 이 뇬이 더 이상 저의 의견에 딴지를 걸지 못하게 하기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이었던 것이죠..
그러나..
저의 손이 다가오는 것을 피하려던 그뇬이 몸을 살짝 비틀게 되면서 .. 쭈욱 뻗은 저의 손이 닿은 곳은.. 그 뇬의 탱글한 가심이었던 것입니다 -_-; 아뿔사... 이런 좋은 일이 왜 하필이면 이런 상황에 벌어져야 하는 것인가 -_-;;; 저는 땀을 삐질삐질 흘렸습니다. 그 뇬과 저는 눈이 마주치자 서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아무 말도 못한 채 제 손만을 쳐다볼 뿐이었습니다. -_-;; 저의 손은 그녀의 가심을 지그시 눌러버렸습니다.
쓰봉..
졸라 행복합니다 -_-; 졸라 부드럽습니다.. 생애 처음 느껴본 가심에 머릿속이 혼란하여 아노미 상태가 무엇인지 경험적으로 체득하였습니다..
이걸 손을 오무려 터트려버려야 -_- 하나.. 말아야 하나.. 졸라 고민 때렸습니다만 , 그 때는 워낙에 순진했고.. 게다가 같은 교실에 있는 보는 눈이 30개는 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저는 이 사회의 윤리의식을 원망하면서 화들짝 놀라는 척을 하고는 손을 황급히 떼는 듯한 제스춰를 취했습니다.. -_-; 어디까지나 제스춰였기 때문에 저는 끝까지 그 뇬의 가슴을 느끼면서 손을 뗐습니다.
-_-;;;
빠굴을 졸라 좋아하던 그 뇬도 그런 상황은 처음 접했는지 얼굴이 벌개져서 당황해 하더군요... 자신이 직접 당하고(?) 나니까 좀 혼란해 하는 듯 했습니다..
이윽고 시작된 수업시간.. -_-; 책만 보면서 수업하시기 때문에 온갖 장난질의 온상이 되곤 했던 도덕 선생님의 수업시간이었습니다..
수업을 들을 리가 있겠습니까 ? -_-;; 제 생애 처음 느껴본 여체-_-의 촉감에 저는 수업이고 뭐고 다 팽겨치고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펴며 멍청히 책상만 바라보고 있었지요...
그 때 , 옆에 앉아있던 제 짝 , 즉 그 어벙한 뇬의 쪽지가 제 팔 밑으로 슬그머니 들어왔습니다. 저는 화들짝 놀라 황급히 그 쪽지를 소중히 받아들어 펼쳐보았습니다.
그 뇬의 당돌한 글씨체가 눈에 선명히 들어왔습니다.
< 야... 너 섰지 ? >
누흙 ㅠ.ㅠ
이게 14살짜리 뇨자애가 할 말입니까 -_-;;; 그러나 피할 수 없었던 사실이므로 저는 떨리는 손으로 답장을 써야했습니다.
< 너 때문이야.. 이것아.. 어떻할겨.. 바지 터진다.. 하여간 미안.. 갑자기 만져서. 근데 만질라고 만진게 아니라 니 어깨 툭 치려고 손 뻗다가 어쩌다 닿은거야. -_- 오해하지 말오... >
곧 이어 답장이 돌아옵니다.
< 나도 놀랬어.. 야.. 근데 기분 나쁘진 않았어. 나 화 안났어.. >
어라 ? 이 쓰봉할 뇬.. 역시 졸라 빠굴을 좋아하는 내 짝이었습니다 -_-;
저는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슬그머니 저의 본심을 까발렸습니다 -_-;;;
< 그래 ? 그럼.. 앞으로 가끔 만져봐도 돼냐 ? >
쪽지를 받은 그녀는 한참을 고민하는 듯 하더니 답장을 보내왔습니다.
< 어.. >
제 머리 흥분해서 터져버립니다 -_-; 미틴 뇬..
결국 그 수업 시간 내내 슬그머니 손을 뻗어서 그 뇬의 가심을 몰래몰래 조물락거렸죠. 맨 뒷자리라 걸릴 위험도 없어서 안심하고 조물락조물락 -_-;; 그 때는 테크닉도 뭐고 없었으니 그냥 무작장 쪼물락거렸고 , 그 뇬도 처음 느껴보는 감촉인지라 별 느낌이 없었나봅니다. -_-;; 그냥 무심히 고무공을 만지는 듯한 느낌이었죠...
근데 더 가관인 건 수업 끝날 때 쯤의 그 뇬의 마지막 쪽지였씁니다.
< 야.. 나두 니꺼 좀 만져두 돼 ? >
미칩니다 -_-; 이 뇬 빠굴 좋아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광분할 줄이야 누가 알았겠습니까 -_-;;; 그러나 사양할 건 없죠. -_-;;; 간단히 대답해줬습니다.
< 어. >
결국 다음 학년으로 올라가기 전까지 그 뇬과 저는 심심할 때 다른 사람의 눈에 들키지 않도록 서로의 것을 조물락거리는 야릇한 파트너쉽을 구축했답니다 -_-; 근데 서로 벗을 용기는 없었는지 2학년으로 올라갈 때까지 절/대 옷 속의 것에 대해선 볼 수가 없었답니다.. -_-;;; 그렇게 그 뇬과 저의 밀월(?) 관계는 끝이 났죠... -_- 지금 어디서 뭘 하고 사는지는 절대 모릅니다 -_-;;;
아주 소프트한 관계였죠 ?
그래서 < 그렇게 야한 얘기는 아니고... > 라니깐요..
다음은 쭉빵한 이쁜 뇬과의 수학여행 이야기입니다.. 좀 더 찐하긴 하지만요.. < 그렇게 야한 얘기는 아니고 > 니까 뭐... -_-;;
그럼 다음에 또 뵙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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