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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우리의 상사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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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462 회 작성일 24-03-22 22:4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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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3에 예전부터 들어와서 한동안 활동을 안하다 짤리고 지금은 유료회원으로 가끔씩 네이버3에 들어와 봅니다.

전 노가다 관련 직업이라 출장이 많습니다. 일년에 반은 출장이죠. 회사선배들은 모두 빨리 장가를 가야지 우리 직업은 조그만 늦으면 결혼 못한다고 겁을 줬죠.... 전 그런생각에 경각심을 갖고 있다 같은 회사 같은 부서의 아가씨를 꼬셨죠.... 무척 외로워하더라고요.. 처음부터 저의 이상형은 아니였는데 어느날 부터 자기 속애기도 하고 무척 외로워하고 그래서 제가 매일 집에 까지 데려다 주고 회사애기도 주고 받고 스트레스도 같이 풀고 그러다 정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회사는 역시 남자가 보는 상사들의 모습과 여자가 보는 상사의 모습은 무척 다릅니다. 남자가 보는 상사들은 권위의식과 자기 보신에 능한 모습들 그런 것들을 보죠... 근데 여직원들에게서 상사의 애기를 들으면 거의 그 사람들의 인격까지 다 알수 있습니다. 은근히 어린 여직원에게 추파를 보내는 50대 아자씨들, 용돈까지 주는 노인네, 같이 밥먹자고 하는 늙은이들, 집에 태워준다고 하고 자기를 삼촌같이 생각하고 의지하라는 임원들, 회식때 같이 부루스추면서 은근슬쩍 엉덩이 만지는 상사들, 주말에 뭐하냐고? 같이 여행안갈라냐고 묻는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우리 본부장은 제 여자친구한테 늘 뒤에 와서는 머리모양이 특이하다고 머리만지고 머리핀 만지고 갑니다. 용돈도 30만원 줬는데 제 여자친구가 당장 돌려줬죠. 저랑 사귀기 전일이라~

전 우리 본부장이 색골이란 애기는 벌써 다 알았죠. 룸싸롱가면 자기 맘에 드는 여자가 나타날때까지 여자들을 부른다고~ 그리고 늙은이가 술한잔도 못하면서 룸싸롱은 잘간다고~

남자직원들은 그런말 들으면 설마 농담으로 하겠지~ 하고 생각하지만 여직원들한테 들으면 그게 아니랍니다. 예전에 누가누가 넘어가 잠까지 잤다고 하드라구요. 그여자는 퇴직했죠. 자기 딸뻘인데~ 물론 우리 본부장이 따먹었죠.

남자들끼리는 여자 따먹는 애기는 서로들 자랑삼아 하죠. 그러나 자기 주변의 사람들에게 특히, 회사 사람들은 그런거하고는 거리가 멀어야죠. 저는 우리 본부장 애기를 듣고는 그 사람 인간으로 안보입니다. 지금도 그런다 그래요. 여직원들 따로 불러서 오늘 약속있냐고, 밥먹자고, 드라이브 가자고, 미사리 카페가자고, 그런다 그래요.

근데 여자들도 좀 문제 있는 사람도 있죠. 본부장이랑 그렇게 지내는걸 늘 회사내 권력으로 알고 있는 여자도 있다 그래요. 자기를 챙긴다고 생각하는 거죠.

사실 샐러리맨들이 직장내 중압감 대단하죠. 상사들한테 능력없단 애기를 들으면 앞이 깜깜하고, 사표를 언제 던져야 하나? 요즘 사람들 많이 뽑나? 그런 생각들 하죠. 좀 나이들면 장사나 할까? 퇴직금 얼마나 되나? 계산도 하죠. 회사내 나의 위치, 언제나 불안하죠. 그러나 그런 안정된 위치를 얻기 위해 본부장과 그런 사이라면 좀, 회사생활이 문제가 아니고 인생 전체의 문제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하여간 저의 여자친구는 제가 잘 보호하고 가끔씩 소문도 내면서 직장내에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습죠....



남자가 나이가 들어갈 수록 섹스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히 어린여자들에 대해~ 회춘에 대한 욕망인지? 물론 저도 섹스가 좋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경험담을 올리는 분들도 모두 섹스를 싫어하는 분들은 아무도 없을것입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 사람이 늙을수록 품위는 지켜가며 곱게 늙을줄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적당한 선에서 즐겨야지 지 곁에 있는 여사원들을 지위로 눌러 꼬시려 하다니~ 참 못난 사람이지요~

그 짤린 여사원에 대해 잠깐 애기할려고 합니다. 실은 사장비서인데 우리 본부장이 눈독을 들여 퇴근후 같이 저녁을 먹고 하였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꼭 회식때 그 여사원이 집에 일찍 안들어가고 끝까지 남을려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그러니 춤추는 곳도 가고 그 본부장이 집에 데려다 준다고 같이 차타고 가고 그랬습니다.

근데 사실 그 여사원 우리 남자직원과 연애를 하고 있던 관계였습니다. 애기할려면 복잡하지만 그 남자직원은 고졸로 울 회사에 와서 군대를 갔지요. 그 사이에 일이 벌어졌죠. 그 남자직원 군 제대후에 그사실 알고 술 먹고 그 본부장 집에 쫓아 간다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지금은 둘이 결혼해 있지요. 이 애기는 울 사원들 다 알고 울 부장, 과장들 다 알아도 꼼짝 못하지요. 아마 사장만 모르고 있는것같은 예감....

본부장 제 애인한테도 접근을 했죠. 자기 생일인데 자기 마누라 없다고 제 애인한테 몰래 다가가서 같이 밥먹자고 했죠. 제가 멀리 떨어져서 그 모습을 보고 제 애인한테 캐물었습니다. 그때 애인과 깊은 관계가 아니여서 조심스럽게 물었지요. 애인도 잘 안가르켜줄려고 하였슴다. 제가 다급하게 물으니 애기를 하더군요. 자기 마누라가 약사인데 늦게 들어온다고 생일인데 같이 밥먹자고 그랬다나~ 참~ 무슨놈의 본부장인지~~~~~~~~

전 그일로 제애인을 심하게 혼냈지요. 나무라고 그럴려면 회사관두라고 전, 정말 답답하더라구요...... 제 애인은 그 사람이 불쌍해 보이더라나~ 뭐가 불쌍해 보이는건지? 쯧~



1.2편 합본입니다.

하나의 경험담은 하나의 게시물로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ㅡ.ㅡ++

경방지기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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