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경수술 혼자하기! *경고: 절대 따라하지 마시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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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것 전혀 없습니다. -_-
나의 분신이 나오는것 빼고는 흐흐 -_-;
재밌게 읽어주시길 바라는 마음에 -_-
나의 생에 최악의 고통담을 들려드립니다.. -_-
제가 고딩 시절.. 한창 포경수술이 유행했었습니다.
아니, 유행이 아니라 당연히 해야 하는걸로 받아들여졌겠지요..
포경을 하지 않으면 뇨의 분비물(노란 꼬린내 나는 -_-)것들이
표피 사이에 끼곤 했었지요~~
저도 포경수술을 꼭 해야만 하는것으로 생각을 했고,
병원을 가야겠다 결심했지만..
수술자체 보다도 빳빳히 고개를 쳐든 내 몽둥이에게
주사를 쳐박는 생각이 너무나 끔찍했습니다 -_-;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다가 인터넷에서 눈에 띄인글 -_-
" 고 래 자 비 "
-_- 푸훗.
내용상 이랬습니다.
짬지-_-의 표피를 뒤로 힘껏 제낀후,
고래자비 링을 끼우고 -_-; 다시 표피를 덮은뒤,
실로 꽁꽁 동여 매면!!
실로 묶인 자리가 피가 통하지 않아 앞대가리가 떨어져 나간다!!
라는 원리였습니다..
오호 통재라!!
나의 이상과 너무도 딱 들어맞는구나!!
게다가 나의 유혹을 200퍼센트 끌어올렸던 문구!!
" 피가 묻지 않고 고통이 없슴 "
-_- 크하하하 이거야 이거..
포경! 나 혼자 한다!! 음하하!!
당장 눈깔 부릅뜨고 구입!
소포가 도착하자마자 즉시 작업 들어갔습니다..
설명서대로 따라했더랬죠...
아니 -_- 이 새끼들 고통이 없다더니 -_- 마취제는 왜 있는거지 -_-;;;
그 머냐 치과에서 충치에 바르는 진통제? 같은 물약이 들어있더군요.
전 -_- 혹시나 해서 열심히 발라댔죠..-_-
물파스 보다 훠얼씬 -_- 따끔하고 얼얼합니다. -_- 후우 -_-;;;
두렵다 -_-;;; 피와 고통이 없는거 맞겠지? -_-;;;;
전 곧 작업에 들어갔고...
흠.. 실을 졸라게 꽉 묵었더니 살갖이 좀 아프군요...
이게 맞는건지 -_-
전 그날밤 편안하게 며칠만 참으면 떨어져 나갈 표피를 꿈꾸며
천사들을 만났습니다..
그 다음날 아침.....
짬지-_-가 약간 부었더군요...
흐음.. 이거 이거.. 좀 아픈걸?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시간은 흘러 밤이 되고...
잠을 자는데 X발 -_- 아파서 못자겠습니다 -_-;
새벽에 수십번은 깼을껍니다..-_-;
도저히 못참고 바지를 벗어봤으나..
커억.
완전 띵띵 부어있고 실이 살속에 파고 들었는지
보이질 않았습니다.
게다가 설명서대 로 앞 대가리가 시커멓게 살갖이 죽어있더군요..
호라.... 이제 곧 떨어져 나가려나??
전 그렇게 4일간을 꾹 참고 또 참고 니미 잠도 못자며 -_-
버텼습니다.
그러나.. 전혀 떨어질 생각조차 없고...
실이 파고든 사이로 피만 새어 나와 딱딱히 굳는 것이었습니다.
뭔가 큰일이다? 라는 생각을 하게된 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오도방정을 떨다....
실밥을 빼보자? 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진짜.. 팅팅 부어있는 짬지-_- 가 미치게 아펐습니다.
하루하루 고통의 나날들이었죠.
살살 짬지-_- 를 집어들고 살속에 파고든 실밥을 핀셋으로
슥슥 긁어내었습니다. -_-
그러나 -_- 이 아픔이란...-_-.............
피까지 굳어 죽어도 떨어질 생각이 없는 실밥새끼 였습니다 -_-;;
아아 -_-........... 이일을 어쩌란 말인가 -_-!!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손으로 톡톡 찌르고 팅기고 -_-
별별짓 다 하던 순간.............!
빠...........알간 ..............피가 약하게나마 샘솟고 있었습니다...
상처를 건드렸나보군...
빨갛게 익은 피를 보자 -_- 전 본래의 모습을 탈피하여,
성인의 경지에 다다랐습니다.
"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 하는 비명 외침 소리와 함께
있는 힘껏 손으로 실을 휘익!! 둥글게 뽑아내었습니다.
-_- 그 아픔이란 -_-................
꼭 겪어보시길 -_- 강추해 드립니다.. -_- 흐으...
피범벅이 되고, 앞의 살점이 덜렁덜렁 거리는 .. 나의....
불쌍한 짬지-_- .......................
실을 잘못묶은건지 어떤건지 니미랄 -_-;
떨어지지 않고 썩지 않은 부분이 쬐끔쬐끔씩 버팅기고 있던거였습니다.
-_- 이걸 어떻게 잘라내지!!
..................................뭐 오래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피를 보니 -_- 이성을 잃더군요.
걍 가위를 가져왔습니다. -_-
전 앞대가리 덜렁이는 살갖을 잡고 썪지 않은 부분 부분 생살을
가위로 잘라버렸습니다.
전 생살을 가위로 자르는 느낌을 그 이후로 아직까지 느낄수 있답니다.
정신을 혼미하게 하기 위해 있는 힘껏 비명을 지르며,
살점을 하나하나 잘라 갔습니다.
크아아아아아아아악! 하나!
크아아아아아아아악! 두울! -_-
드디어.. 완료..... 가 되어버린듯한 ...모습....
거무죽죽 죽어있는 살갖을 쥐고 있는 제 손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기절안한게 참말 다행입니다.
.........................................
그렇게.. 나의 포경수술은 끝이 났습니다...............
그 후로............. 몇주간을 아픔에 못이겨 지냈고......(여러번 곪았슴)
결국 나의 짬지엔 둥그렇게 거먼 흉터가 나있습니다.
뭐 -_- 나름대로 포경은 이쁘게 된듯 싶습니다만...-_-;
지금은 이런짓 하는 사람 절대 없겠지만 -_-;;;;;;;;;;;;;;;;;;
나름대로 소중한 추억이 되어버린거 같습니다 -_-;;;;;;;;;
이 이야기는 단 0.1 퍼센트도 구라가 없는 진통 실화입니다..-_-
친구놈들도 -_- 잘 안믿더라고요 -_-
나중에 욕탕에서 보여줬지만 -_-; 킥..
절대 사지맙시다. 고.래.자.비 (어느 제조업체인지는 너무 오래되서 모름)-_-
나의 분신이 나오는것 빼고는 흐흐 -_-;
재밌게 읽어주시길 바라는 마음에 -_-
나의 생에 최악의 고통담을 들려드립니다.. -_-
제가 고딩 시절.. 한창 포경수술이 유행했었습니다.
아니, 유행이 아니라 당연히 해야 하는걸로 받아들여졌겠지요..
포경을 하지 않으면 뇨의 분비물(노란 꼬린내 나는 -_-)것들이
표피 사이에 끼곤 했었지요~~
저도 포경수술을 꼭 해야만 하는것으로 생각을 했고,
병원을 가야겠다 결심했지만..
수술자체 보다도 빳빳히 고개를 쳐든 내 몽둥이에게
주사를 쳐박는 생각이 너무나 끔찍했습니다 -_-;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다가 인터넷에서 눈에 띄인글 -_-
" 고 래 자 비 "
-_- 푸훗.
내용상 이랬습니다.
짬지-_-의 표피를 뒤로 힘껏 제낀후,
고래자비 링을 끼우고 -_-; 다시 표피를 덮은뒤,
실로 꽁꽁 동여 매면!!
실로 묶인 자리가 피가 통하지 않아 앞대가리가 떨어져 나간다!!
라는 원리였습니다..
오호 통재라!!
나의 이상과 너무도 딱 들어맞는구나!!
게다가 나의 유혹을 200퍼센트 끌어올렸던 문구!!
" 피가 묻지 않고 고통이 없슴 "
-_- 크하하하 이거야 이거..
포경! 나 혼자 한다!! 음하하!!
당장 눈깔 부릅뜨고 구입!
소포가 도착하자마자 즉시 작업 들어갔습니다..
설명서대로 따라했더랬죠...
아니 -_- 이 새끼들 고통이 없다더니 -_- 마취제는 왜 있는거지 -_-;;;
그 머냐 치과에서 충치에 바르는 진통제? 같은 물약이 들어있더군요.
전 -_- 혹시나 해서 열심히 발라댔죠..-_-
물파스 보다 훠얼씬 -_- 따끔하고 얼얼합니다. -_- 후우 -_-;;;
두렵다 -_-;;; 피와 고통이 없는거 맞겠지? -_-;;;;
전 곧 작업에 들어갔고...
흠.. 실을 졸라게 꽉 묵었더니 살갖이 좀 아프군요...
이게 맞는건지 -_-
전 그날밤 편안하게 며칠만 참으면 떨어져 나갈 표피를 꿈꾸며
천사들을 만났습니다..
그 다음날 아침.....
짬지-_-가 약간 부었더군요...
흐음.. 이거 이거.. 좀 아픈걸?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시간은 흘러 밤이 되고...
잠을 자는데 X발 -_- 아파서 못자겠습니다 -_-;
새벽에 수십번은 깼을껍니다..-_-;
도저히 못참고 바지를 벗어봤으나..
커억.
완전 띵띵 부어있고 실이 살속에 파고 들었는지
보이질 않았습니다.
게다가 설명서대 로 앞 대가리가 시커멓게 살갖이 죽어있더군요..
호라.... 이제 곧 떨어져 나가려나??
전 그렇게 4일간을 꾹 참고 또 참고 니미 잠도 못자며 -_-
버텼습니다.
그러나.. 전혀 떨어질 생각조차 없고...
실이 파고든 사이로 피만 새어 나와 딱딱히 굳는 것이었습니다.
뭔가 큰일이다? 라는 생각을 하게된 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오도방정을 떨다....
실밥을 빼보자? 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진짜.. 팅팅 부어있는 짬지-_- 가 미치게 아펐습니다.
하루하루 고통의 나날들이었죠.
살살 짬지-_- 를 집어들고 살속에 파고든 실밥을 핀셋으로
슥슥 긁어내었습니다. -_-
그러나 -_- 이 아픔이란...-_-.............
피까지 굳어 죽어도 떨어질 생각이 없는 실밥새끼 였습니다 -_-;;
아아 -_-........... 이일을 어쩌란 말인가 -_-!!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손으로 톡톡 찌르고 팅기고 -_-
별별짓 다 하던 순간.............!
빠...........알간 ..............피가 약하게나마 샘솟고 있었습니다...
상처를 건드렸나보군...
빨갛게 익은 피를 보자 -_- 전 본래의 모습을 탈피하여,
성인의 경지에 다다랐습니다.
"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 하는 비명 외침 소리와 함께
있는 힘껏 손으로 실을 휘익!! 둥글게 뽑아내었습니다.
-_- 그 아픔이란 -_-................
꼭 겪어보시길 -_- 강추해 드립니다.. -_- 흐으...
피범벅이 되고, 앞의 살점이 덜렁덜렁 거리는 .. 나의....
불쌍한 짬지-_- .......................
실을 잘못묶은건지 어떤건지 니미랄 -_-;
떨어지지 않고 썩지 않은 부분이 쬐끔쬐끔씩 버팅기고 있던거였습니다.
-_- 이걸 어떻게 잘라내지!!
..................................뭐 오래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피를 보니 -_- 이성을 잃더군요.
걍 가위를 가져왔습니다. -_-
전 앞대가리 덜렁이는 살갖을 잡고 썪지 않은 부분 부분 생살을
가위로 잘라버렸습니다.
전 생살을 가위로 자르는 느낌을 그 이후로 아직까지 느낄수 있답니다.
정신을 혼미하게 하기 위해 있는 힘껏 비명을 지르며,
살점을 하나하나 잘라 갔습니다.
크아아아아아아아악! 하나!
크아아아아아아아악! 두울! -_-
드디어.. 완료..... 가 되어버린듯한 ...모습....
거무죽죽 죽어있는 살갖을 쥐고 있는 제 손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기절안한게 참말 다행입니다.
.........................................
그렇게.. 나의 포경수술은 끝이 났습니다...............
그 후로............. 몇주간을 아픔에 못이겨 지냈고......(여러번 곪았슴)
결국 나의 짬지엔 둥그렇게 거먼 흉터가 나있습니다.
뭐 -_- 나름대로 포경은 이쁘게 된듯 싶습니다만...-_-;
지금은 이런짓 하는 사람 절대 없겠지만 -_-;;;;;;;;;;;;;;;;;;
나름대로 소중한 추억이 되어버린거 같습니다 -_-;;;;;;;;;
이 이야기는 단 0.1 퍼센트도 구라가 없는 진통 실화입니다..-_-
친구놈들도 -_- 잘 안믿더라고요 -_-
나중에 욕탕에서 보여줬지만 -_-; 킥..
절대 사지맙시다. 고.래.자.비 (어느 제조업체인지는 너무 오래되서 모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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