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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값 아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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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891 회 작성일 24-03-22 20:2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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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선 시간은 많은데 돈 없어 못 놀고...
돈 벌땐 돈은 있는데 시간 없어 못 놀고...
늙어선 돈있고 시간있어도 힘 없어 못 놀고... ㅡ,.ㅡ

우린 멤버쉽(3놈)으로 해결했었죠.~

학생신분으로 룸이나 단란가기엔 경제적여건이 안되져... ㅜ.ㅜ
그래도 한땐 "진상(술집아가씨들 용어로)"으로 날렸슴다.
내 파트너 되면 아작났죠...ㅋㅋㅋ

술은 삼겹살에 소주로 마실만큼 마시고 가져..
단란에선 술 안먹슴다. 입가심정도로만....

일단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술집은 제외하고
약간 허접스럽고 노래방같은 분위기의 단란으로 가죠....
시간은 2-3시 넘어서... 영업이 끝나가려는 시간정도...
들어가서 마담성격을 대충 훓어보고 남자웨이터가 몇놈인지 파악...
사장이나 마담이 만만한 곳만 골라 즐기져.
꼬라지가 아니다 싶음 바로 나오져...

일단 들어가서 기본 시키져..
양주1(15만) + 맥주10병(5만) + 기본안주1(5만) + 암놈3마리(15만)
= 대략 40 - 50만원

이 시간때면 아가씨들은 보통 한두타임 뛰고 들어오져...
(이른 시간에 가면 술값 마니 나옴)
""들어오는 아가씨는 꼭 지정아가씨여야함."" - 아님 분위기 xxx
서로 눈치보거나 경계심으로 잘 안놀져...

1. 술집들어가기 전 악역맡을놈 1명(대장)을 뽑는다.
2. 들어가서 대장이 마담에게 협박한다...(강한 어조로)
"매상은 올려줄테니 분위기 아니다십으면 술값 없어~!" ^^
3. 아가씨 들어오면 대장이 파트너를 한명씩 지정해주고
제일 말안듣고 개길것 같은 아가씨를 옆으로 안힌다.
4. 일단 테이블에 10만("수표"추천) 올려놓고~
"오늘 젤 화끈한 애한테 이거 쏜다~"
웨이터 오면 팁2만 준다(필수) ㅡ 돈 많은척:1만원 약함.
5. 적당히 놀다가(전반전:30분 넘으면 안됨) 대장이 자기파트너 아가씨한테
무조건 트집잡는다. "옷 안벗네!~ (벗었으면 "서비스 좃같네" 등등)
6. 여자들 모두 내보내고 마담을 부른다.
"애들이 분위기 못 맞추네~! 씨발(강하게) 아가씨들 다른애들로 보내"
그럼 보통 마담이 애들 교육시켜서 다시 들여보내져...
7. 그럼 못이긴척(후반전:30분) 재밌게 논다.
파트너 바꿔가면서...빤스를 찢으며(친구한놈이 꼭)... 흐흐흐 ㅡ,.ㅡ
8. 갑자기 대장이 꼬라지를 내면서 또 트집을 잡는다.
주위 친구들은 대장을 구슬린척한다.
아가씨들 모두 내보내고 마담을 불러
"아 ㅆ발 분위기 x같네. 여기 계산서 가져와~!"
마담이 구슬려도 듣지않는다.
9. 계산서 가져오면 술취한척 하면서 살펴보고
"뭐야. 기분도 못맞추더니 50만이나 나왔냐?" 하면서
마담에게 현금으로 20만 주면서 나온다.
10. 마담이 못나가게 만류하면 강하게 악을쓰며 취한척하면서 댐빈다.
(보통 고수들은 10분정도 걸림)
11. 끝내 20만 주고 나온다.
12. 그리고 이발소로 가서 안마받고 한번하고 편하게 잔다.

단란갈때 1인당 7~8만원정도 겉어서 가죠...

하루에 두번이나 간적도 있었슴다. ㅋㅋ
어때여 한번 시도해 보시려나염?

다음에는 이발소에서 돈안내고 써비스 받고 나오는 법에 강의하죠...

어설픈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함다.
위 사실은 추호의 거짓없이 고함을 다시 한번 무릅꿇어 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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