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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증...(무쟈게 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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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424 회 작성일 24-03-22 17:3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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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S에 대한 이야기를 쓰기로 약속을 해 놓고.. 아직까지도 못쓰는 야팬이를 용서하소서..

켁~~@ // ㅡ_-;

아직 성공을 못했습니다.. ㅠㅠ

아직 순진한 뵨태 야팬이라 쉽지가 않군요.. 쩝..

요즘 학력에 크나큰 시련을 격어.. 편입준비중 입니다.. 뭐 공부를 안했으니.. 합격할리는 만무하지만.서도.. ㅡㅡㅋ

흠흠.. 매일저녁 학원에서 시간을 때우고 있습니다. ㅠㅠ

에휴~~ 내일이면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옆구리가 너무시려 죽겠습니다..

ㅠㅠ

호..혹시.. 크리스 마스 이브때 혼자 쓸쓸히 보내시는 여회원님 있으시면 로컬 메일 주십시요.. 온몸으로 땜빵해 드리겠습니닷.. ㅡㅡㅋ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크리스마스..

항상 이맘때면.. 거리마디 딸랑~딸랑~ 하며 두부파는 ㅡㅡㅋ 아니.. 구세군 자선냄비들이 많이 눈에 띄이죠..

헐헐. 야팬이.. 너무 궁하게 살아서 지금까지 한번도.. 아니다.. ㅡㅡㅋ 1,000원을 넣어봤던 기억이..흠흠..

고등학교 1학년때의 일 입니다.

학교 윤리 시간에.. 사회봉사에 대한 수업을 듣고..

괜시리.. 의협심에 불타올랐었죠.. ㅡㅡㅋ

선생님 말씀에.. 아직 어린 너희들은 지금 그리큰 도움은 안되겠지만.. 지속적인 헌혈로 힘든사람들을 조금이라도 도와줘라 라는 말씀이 있으셨죠.. 지금은 그렇게 자그마한 일로 도움을 주는것이 나중에 커가가 사회에 나가서 일상생활속에 찌들어도 어느정도의 봉사활동의 고삐를 놓치지 않을수 있다고..

열심히 헌혈을 했습니다.

2달에 한번씩.. 꼬박꼬박..

그러던 어느날.. 삼풍 백화점이 무너졌더군요..

시험기간이라.. 밤세고.. 집에 오는길에.. 영등포 백화점 앞에 헌혈차.. @,.@ 헌혈 할라고 줄 서 있네요.. ^^

날짜를 계산( ㅡㅡㅋ ) 해 보니.. 딱 2달이 지난 날이였습니다.

줄을 섰죠..

거의 4일간을 밤센 덕분에.. 꼬박꼬박 졸면서 줄을 섰드랬죠..

드뎌 야팬이 차례..

벼남없이.. 400ml를 뽑고..

나오자마자 헌혈증 모금함에 헌혈증을 넣는순간..

하늘이 노래지더군요.. ㅡㅡㅋ

그렇습니다..

쓰러졌습니다.. ㅠㅠ

정신을 다시 차렸을때는.. 헌혈차에 누워 있더군요.. 머리에 하얀 손수건이 올려져 있고..

벌떡 일어나.. 간호사 누나에게. 가장먼저 한 질문은 이것이였습니다.

모금통.. 그..거 잡고 넘어진거 같은데.. 괜찮쵸? 그냥 웃고 맙니다..

정신을 차리고 밖으로 나와보니..

야팬이가 넘어지면서 투명 아크릴로 만든 헌혈증 모금함은 사정없이 부서지고...

청테잎이 덕지덕지 붙어 있는상태로 모금함은 그자리를 계속 지키고 있더군요..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이거 완전히 쌩판 처음 헌혈한 놈이 된것 같아서..( 다른 생각은 떠오르지도 않았습니다.. ㅡㅡㅋ)

잽싸게 그자리를 벗어나..

집으로 뛰어왔죠..

그리고 그동안 모아왔던 헌혈증을.. 모두 꺼냈습니다.

자그만치 17장.. 생년월일.. 그리고 이름.. 모두.. 야팬이가 2달에 한번씩 꼬박꼬박 모아왔던 것입니다.

다시 영등포로...

헌혈차 앞으로 당당하게 걸어가.. 모금통을 지키고 있는분에게..

부셔서 죄송하단 말과 함께..

그동한 모아왔던 헌혈증을 모두 건내었습니다..

홀홀..

이~ 상쾌한 기분.. ^______________^

가슴 한쪽 구석에서 악마의 속삭임 ( 미친넘.. 아깝자노.. ㅡㅡ^) 이 꿈틀대기도 했지만..까짓거.. 다시 모으면 된다는..

여러분.. 헌혈 합시닷~

헌혈 꼬박꼬박 하면.. 년초에 적십자사에서 선물도 날라옵니다.. ^^

에또.. 간단한 검사도 해줘요.. ^^ ( 개중.. 기준수치를 벗어난것이 있으면 더욱 세밀한 조사를 해서 결과를 보내어 준답니다.. ^^)

군대 가시는분들도 헌혈 많이 하세요.. ^^

입소대 에서 처음에 헌혈을 하는데.. 많이한사람은 볼펜 하나더준다는.. 야팬이는 하나더 받았습니다.. ㅡㅡV (당시 26번)

글고 자대에서도 헌혈하면 잠간동안이지만 정정당당하게 농땡이를 칠수 있다는.. ㅡㅡㅋ

에또~ 모 까페 에서는 헌혈증 주면 칵테일 한잔이 공짜라는.. ㅡㅡㅋ 흠흠..



연말연시라고... 모두들 자선냄비에 신경을 쓰고 있을때..

우리나라에서는 혈액이 부족해서 외국에서 수입을하고 있습니다...

왜... 꼭 이런생각은 연말연시가 되어야만 생각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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