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저 죽을거 갔습니다.. 벌써 부대 복귀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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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이어입니다.. 벌써 부대 복귀입니다.. 이렇게 9박10일이 짧다니... 월요일날 설에 올라갔습니다. 여친이 설에 살거든요.. 전 절라도 광주.. 여친집에서 3일 묵으면서... 재밌게 보냈습니다.. 근데 헤어진지 몇시간이나 됬다고 벌써 보고 싶군요.. 이번엔 부드러운 짐승과의 결투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미래의 제 색시하고만.. 지냈죠.. 여친이 좀 무뚝뚝합니다.. 저도 그렇고.. 만나면 서로 말도 없고.. 하지만.. 그거 있잖습니까? 텔레파시라고.. 하여튼 여친이랑 있음 편안합니다.. 저 아침에 깨운다고 잠도 안자고 새벽에 저 기차타고 집에갈때 읽어라고 편지 써논거 보면.. 기특하기도 하고.. 좋아 죽을지경입니다.. 근데 .. 복귀라니.. 사람 미칠지경이군요,.. 아 ~~ 그놈의 군대... 그 군댈 다들 재대하시고 이렇게 사회생활 열심히 하시는 선배님들 보면 존경심이 듭니다.. 저도 빨리 재대해서 울 색시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게 아쉽기만 합니다.. ㅜ.ㅜ 하지만, 또 들어가서 열심히 생활해야 겠죠...... 그래야 또 좋은 모습으로 볼 수 있으니깐요... 선배님들.. 나라는 제가 지킬테니까.. 선배님들은 울 색시좀 지켜 주십시요.. 그놈의 늑대들 한테.. 적어도 운 선배님들은.. 이 불쌍한 후배 마음 아실꺼라 믿습니다.. 그럼 행복하십시요... 내년 8월달에나 네이버3에 다시 들어올꺼 같은데.. 그때 까지 제 아이디가 살아있을지 의문이 가는군요.. 살아있다면, 또 건강한 모습으로 선배님들 뵙겠습니다..그럼 건강하십시요... 충성!!!!!!!!!!!!!!!!!!!!!!!!!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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