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옛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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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무실을 다니면서 일했던 여자였고 나이는 24살이었죠
역시 같은 회사의 친구 애인이었는데 양가 부모 상견레때 트러블이 생겨
그만 헤어졌는데 자세한 사정은 아직 애기를 듣지 못했고 어렴풋히 알고
있었죠.
그 여자와 저는 그렇게 서먹한 사이도 아니고 자주 어울렸던 일들이
많았고 의 옛애인과도 친구여서 두 커플이 자리를 많이 했었죠.
결혼까지 생각한 사이였지만 마지막까지 같이하지 못하고 차례로
이별을 했는데 몇 개월동안 연락이 되지를 않았죠. 전 술만 취하면
아는 여자들에게 전부 전화를 해서 수다를 떨었는데 그 여자와는
통화가 되지를 않았고 별 다른 일 없이 저의 이별문제에 마음이
심란할때였죠. 어느날 그 여자에게 전화가 왔었고 다행히 밝고 활기찬
목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괜찮았습니다. 서로의 아픔을 위로한다는
식으로 가끔씩 만나서 영화도 보고 술도 마셨죠. 그런 자리가 자주
있다보니 그 여자에 대해서 꼼꼼히 생각해보는 시간이 많아졌죠.
하지만 우스게 소리로 우린 동성동본이라 안 된다는 말을 했는데
사실은 두 커플에 대해서는 주위 사람들이 너무 많이 알고 있는
상태라서 사귄다는 생각은 전혀 할수가 없었죠. 술이 들어가면
그여자도 아직 제 친구를 잊지못해서 마음이 아프다는 걸 알고
있었고 저 역시 마찬가지였으니까요.
며칠전에는 둘이서 술을 많이 마셨습니다. 그여자는 자신이 어떻게
헤어졌는지 알고싶지 않냐고 물더군요. 전 지나간 애기는 별로 듣고
싶지 않고 진짜 궁금하면 물어볼때 대답해 달라고 했죠. 시간이 그리
늦지 않았고 술도 깰겸 집에 가서 차라도 한잔 하고 가라면서 애기를
했고 그 여자는 그러겠노라며 따라나섰죠. 이미 유명한 포장마차가
되어버린 곳이 있는데 여기서 2차를 먹으면 모두 쓰러지더군요.
저야 홈그라운드라서 문제없지만 이 여자애도 예외는 아니더군요.
길을 걸어가는데 점점 갈지자로 걸더군요. 자연스럽게 팔짱이 걸리고
몸이 붙어지더군요. 순간 술이 깨면서 머릿속이 복잡해졌습니다.
몸을 침대에 눕였을때는 이미 정신이 없더군요.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더군요. 저도 일단은 버릇대로 같이 누워서 팔베개를 했지요.
그리곤 아무생각없이 키스를 했죠. 거부를 했지만 심한 저항은 없더군요.
한참을 뒤엉켜서 있었는데 여자가 갑자기 속이 안 좋다고 하더군요.
급하게 화장실로 데려가서는 토하게 하고 등을 두드려주었죠.
많이 부끄러워 할것 같아서 저는 술만 먹으면 화장실 양변기를 잡으면
세상이 편하다고 말해주었고 여자는 웃으면서 마무리를 했죠.
다시 침대에 가서 누웠고 팔베개를 했지만 더 이상의 진도나가기는
무리가 있더군요. 결국은 밤새 뒤척이다 잠이 들었고 새벽에 페만
끼치고 간다는 말과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다음날 전화를 하니 별일 없다는듯이 애기를 했고 제 마음은 점점
복잡해졌습니다. 뭔가 잘못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친한 친구을
옛여자라는 생각은 떨쳐지지가 않구요 현실적으로 불가능 할것 같네요.
주위 사람 신경안쓸 나이도 아니고 이제는 장가도 가야할 때이고
모든것이 어렵네요. 안 만나면 되겠지만 사람이 그리운 시간이고 전혀
마음에 없는것도 아닙니다.
지금 한걸음을 내밀어야 할지 아니면 제자리를 맴돌지 힘드네요.
다시는 옛날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는데..............
역시 같은 회사의 친구 애인이었는데 양가 부모 상견레때 트러블이 생겨
그만 헤어졌는데 자세한 사정은 아직 애기를 듣지 못했고 어렴풋히 알고
있었죠.
그 여자와 저는 그렇게 서먹한 사이도 아니고 자주 어울렸던 일들이
많았고 의 옛애인과도 친구여서 두 커플이 자리를 많이 했었죠.
결혼까지 생각한 사이였지만 마지막까지 같이하지 못하고 차례로
이별을 했는데 몇 개월동안 연락이 되지를 않았죠. 전 술만 취하면
아는 여자들에게 전부 전화를 해서 수다를 떨었는데 그 여자와는
통화가 되지를 않았고 별 다른 일 없이 저의 이별문제에 마음이
심란할때였죠. 어느날 그 여자에게 전화가 왔었고 다행히 밝고 활기찬
목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괜찮았습니다. 서로의 아픔을 위로한다는
식으로 가끔씩 만나서 영화도 보고 술도 마셨죠. 그런 자리가 자주
있다보니 그 여자에 대해서 꼼꼼히 생각해보는 시간이 많아졌죠.
하지만 우스게 소리로 우린 동성동본이라 안 된다는 말을 했는데
사실은 두 커플에 대해서는 주위 사람들이 너무 많이 알고 있는
상태라서 사귄다는 생각은 전혀 할수가 없었죠. 술이 들어가면
그여자도 아직 제 친구를 잊지못해서 마음이 아프다는 걸 알고
있었고 저 역시 마찬가지였으니까요.
며칠전에는 둘이서 술을 많이 마셨습니다. 그여자는 자신이 어떻게
헤어졌는지 알고싶지 않냐고 물더군요. 전 지나간 애기는 별로 듣고
싶지 않고 진짜 궁금하면 물어볼때 대답해 달라고 했죠. 시간이 그리
늦지 않았고 술도 깰겸 집에 가서 차라도 한잔 하고 가라면서 애기를
했고 그 여자는 그러겠노라며 따라나섰죠. 이미 유명한 포장마차가
되어버린 곳이 있는데 여기서 2차를 먹으면 모두 쓰러지더군요.
저야 홈그라운드라서 문제없지만 이 여자애도 예외는 아니더군요.
길을 걸어가는데 점점 갈지자로 걸더군요. 자연스럽게 팔짱이 걸리고
몸이 붙어지더군요. 순간 술이 깨면서 머릿속이 복잡해졌습니다.
몸을 침대에 눕였을때는 이미 정신이 없더군요.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더군요. 저도 일단은 버릇대로 같이 누워서 팔베개를 했지요.
그리곤 아무생각없이 키스를 했죠. 거부를 했지만 심한 저항은 없더군요.
한참을 뒤엉켜서 있었는데 여자가 갑자기 속이 안 좋다고 하더군요.
급하게 화장실로 데려가서는 토하게 하고 등을 두드려주었죠.
많이 부끄러워 할것 같아서 저는 술만 먹으면 화장실 양변기를 잡으면
세상이 편하다고 말해주었고 여자는 웃으면서 마무리를 했죠.
다시 침대에 가서 누웠고 팔베개를 했지만 더 이상의 진도나가기는
무리가 있더군요. 결국은 밤새 뒤척이다 잠이 들었고 새벽에 페만
끼치고 간다는 말과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다음날 전화를 하니 별일 없다는듯이 애기를 했고 제 마음은 점점
복잡해졌습니다. 뭔가 잘못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친한 친구을
옛여자라는 생각은 떨쳐지지가 않구요 현실적으로 불가능 할것 같네요.
주위 사람 신경안쓸 나이도 아니고 이제는 장가도 가야할 때이고
모든것이 어렵네요. 안 만나면 되겠지만 사람이 그리운 시간이고 전혀
마음에 없는것도 아닙니다.
지금 한걸음을 내밀어야 할지 아니면 제자리를 맴돌지 힘드네요.
다시는 옛날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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