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이런 경험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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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뚝박기.
여자들 고무줄만 하냐구요? 아니져~~
고무줄도 재미있지만 말뚝박기가 더 잼잇져.
한번은 교실뒷문 짝에서 말뚝박기를 했엇습니다.
첨엔 네명...여섯명..이렇게 하다가 나중엔 다른 반 애들까지 오고
해서...한팀당 15명이 되었습니다.
ㅋㅋㅋ
첨 밑에서 말뚝박는 애들 죽져..완전히..ㅋㅋㅋㅋ
신나게....타고 또 타고..박고 또 박고...
그때 울 교실문짝 박살났습니다.
선생님한테 디지게 혼나구~ 다리는 깨지구.. 난리났었습니다. ㅡ,.ㅡ++
2. 삼겹살파티
한번은 교실에서 삼겹살 파티를 하기로 했었습니다.
반 아이들 반정도가 참가하기로 하고 그 전날 누구는 고기, 누구는 밥
누구는 부탄가스, 누구는 후라이팬~~등등등...
이것저것 준비를 하여 점심시간에 교실에서 먹기로 했었습니다.
그때 전 상추담당이였습니다.
물론...안가지고 왔습니다. 왜냐면 학교텃밭에 상추가 많았거든요
4교시를 땡땡이치고 친구한명이랑 같이 상추 뜯으러 갔습니다.
음...거의 다 뜯어가는데...저기에서 날으는 돈까스...열라 무서운 뚱땡이
선생님이 오고 있었습니다.
우린 열라 뛰었습니다. 교실로는 못오고 화장실로 숨어들어가서
상추를 깨끗이 씻었습니다.
그리곤 점심시간에 반애들 20명정도가 모여서 삼겹살을 맛나게 먹고 있엇습니다.
문제는....
우리교실이 2층 교무실이 바로 아래층...
냄새가 진동을 한것입니다. 선생님들이 올라왔습니다.
그때 날으는 돈까스도 같이 왔습니다.
저 그날?
교복붙잡고 퍽퍽 소리만 크게 나는게 아니라 정말로 허벅지 퍼렇게 맞았습니다. ㅡ,.ㅡ++
3. 재기차기
친구들하고 재기차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한창 재기차기에 재미가 들려있던 때였습니다.
그때 길에서도 재기차기하고 쉬는 시간에 복도에서도 하고
틈만 나면 재기차기했었습니다.
교복? 물론 입었져..아마 지나가는 남자들 기분 열라 좋았을겁니다.
교복치마 사이로 보이는 여학생들의 다리..
재기차기를 교실에서 하기로 했었습니다.
친구한명이 아직 안끝나서 걔를 기다리면서 다른 친구교실에 가서
재기차기를 햇씁니다.
동네재기..라고 기억하시나요?
동~네~재~기~ 라고 하면서 찬다음 휘~익 던지는것.
제가 마지막에 던졌습니다.
와장창.... ㅡ,.ㅡ 친구네 교실 창문 깨졌습니다.
교실엔 우리뿐....우린 그대로 토꼈습니다.
담달 내 친구네는 누가 유리깨고 도망갓다고 하면서 유리를 갈아끼웠습니다.
저 그때 무쟈게 찔렸습니다.
친구왈....너땜에 선생님한테 혼났잖아~
미안해... ㅜ.ㅜ 담엔 우리 교실에서 재기차자~~
며칠후 울 교실 유리창 또 깨졌습니다. ㅡ,,.ㅡ++
4. 감나무에서 감따기
울학교에는 감나무가 있었습니다.
가을이면 감이 주렁주렁 열리곤 했으나 그거 따다 걸리면 정학이니..뭐
그런 말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 탐스런 감은 정말이지 내 눈과 입을 자극했었습니다.
학교가 파하고나서 친구랑 감을 따기로 했습니다.
감나무까지 올라가는게 무쟈게 어렵더군요
그래도 올라갔습니다.
미리 준비한 비닐봉투에 감을 하나씩 담았습니다.
내려오다가 친구가 내 다리랑 엉덩이를 잡아주다가 미끈 거리면서 떨어졌습니다.
감? ㅡ,.ㅡ 다 터지고 난리났습니다.
내 교복은 몽땅 다 감으로 무슨 떵칠한것 같았습니다.
그때 또 걸렸습니다. 이번엔 미친개한테 걸렸습니다.
또 교무실가서 손들고 맞았습니다. ㅡ,.ㅡ++
5. 보여주기.
울 학교옆엔 남자 중학교가 있엇습니다.
큰 길 하나 건너서 있었죠. 교실에서 보면 쬐끄만 애들이 뛰어노는게 보입니다.
바박머리...그 교실은 1학년애들인것 같았습니다.
가끔씩 그넘들 교실에서 노는것도 보이곤 했습니다.
옷갈아 입는것도 보이곤 하죠.
우리 교실엔 커텐이 쳐져 있습니다.
물론 선생님들이 볼까봐 체육복 갈아입을때마다 커텐치고 갈아입죠
그리고 한창 부끄럼이 많을 나이잖습니까.
근데 장난기가 발동합니다.
그날도 체육복으로 갈아입기로 하고 커텐을 쳐놨었습니다.
그러나 커텐을 열어재낍니다.
아그들아~~~니들 많이 보고 꼴려봐라~
일부러 창가에 가서 뒤돌아선채 교복을 벗고 체육복으로 갈아입습니다.
여자애들 6명정도가 그렇게 했습니다.
그넘들 그날 꼴렸을까요? 열라 꼴리라고 한짓이였는데...
ㅋㅋㅋㅋ
6. 스타킹올리기.
교복입고 속엔 항상 스타킹을 신습니다.
팬티스타킹보단 밴드스타킹을 신었습니다.
지금이야 팬티스타킹이 편하지만 학생때는 밴드스타킹이 훨씬 경제적이죠
한쪽 올이 나가면 그거 버리고 나머지 짝으로 신으면 되니까요.
근데 이 스타킹들이 허벅지에 그대로 걸려있음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이 스타킹들은 허벅지에서 줄줄 내려오곤 합니다.
그러다가 가끔 무릎까지...아흐....그땐 열라 쪽팔립니다.
우린 항상 같이 다니는 친구들 7명이 있었죠
길가다가 그럼 정말 미칩니다.
그땐 하나의 방법이 있죠
친구들 6명이 둥글게 모여섭니다.
그리곤 가운데는 스타킹이 내려간 애가 들어갑니다.
안보이겠죠? 당연히?
그럼 치마를 올리고 스타킹을 쭈~~욱 올립니다.
그때의 그 속시원함은 모를겁니다.
스타킹 다리 중간에 어정쩡하게 걸려있을때 그 찝찝함이 해결되었으니까요.
근데 그렇게하면 가운데 있는 애의 다리가 보일까요?
흠..우린 항상 가려주는 입장이라서... 남들이 보이는지 모르걸랑요... ㅡ,.ㅡ++
7. 남자선생님 사진.
울 학교에 인기많은 남자선생님이 계셨습니다.
키크지, 잘생겼지, 농담도 잘하시지....유부남이여서 총각샘보단 별로였지만..
소풍가서 그 샘님을 좋아하는 울 친구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선생님 옆에서 팔짱끼고 웃고 있는 친구...
사진이 나왔습니다.
참 가까이서 찍었습니다.
선생님은 다리를 벌리고 찍었고 내 친구는 다소곤히 앉아서 찍었습니다.
음...있잖아요...
바닥에 궁딩이를 대고 다리는 벌리는...의자에 앉은게 아니였고 잔디에서 찍었거든요.
사진을 봤는데....눈이 선생님의 가운데로 갑니다.
그때 첨 알았습니다.
사진을 찍으면 여자들처럼 균형이 맞지 않는구나...
선생님의 가운데는 한쪽보단 한쪽이 더 뿔룩....뭔가 막대기가 들어간듯한..
교실에서 보다가 하두 웃겨서 웃고 있는데 다른반 애가 와서 사진을 봤습니다.
날라리입니다...남자경험도 이미 있다고 소문난 친구였습니다.
그 친구왈...
좆나게 크네...ㅋㅋㅋ불알이 이렇게 크기도 하는구나.
얘가 옆에서 가슴붙여서 섯나보다.
ㅡ,.ㅡ++ 그때 선생님의 거시기를 그렇게 말해도 되는 건가..하고.. ㅡ,.ㅡ++
그러나 정말 크긴 컸던것 같습니다.
내 친구는 그날 그 사진 찢어버렸습니다.
지금 말하면..왜 찢었을까...라고 말합니다.
선생님은 지금 어디에서 뭐하실까...
8. 토끼다가 걸려서...
고삼때 다른 애들은 맨날 땡땡이까고 떡볶이를 먹고 오고 튀김을 먹고 왔습니다.
근데 전 나가서 그런걸 해본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때 반장, 학습부장, 국어부장, 나...이렇게...작정을 짰습니다.
야~~우리도 땡땡이까고 나나서 떡뽁기 먹고 오자~
신나게 나가서 먹었습니다.
근데 먹고나니까 시간이 남아서 근처 놀이터에서 그네도 타고 미끄럼도 타고..
교실로 들어왔습니다.
야~~니네 담임이 교무실로 오래
우리 걸렸어? 어떻게 걸렸어?
니들 하나씩 부르는데 없으니까 담임이 화가 많이 났다.
갔습니다... 또 맞았습니다...
우린 그때 반성문쓰고 교무실청소 일주일...
청소하고 있는데 우리학교애가 미스성남이 되었다고 합니다.
선생님들이 주고받는 말이 들렸거든요
남자선생님 1 : 걔가 어떻게 미스성남...
남자선생님 2 : 그러게요...걔 가슴 절벽인데..
ㅡ,.ㅡ 어떻게 알까...
9. 마칭벤드..
울 학교에는 마칭밴드가 있엇습니다.
키 165이상이면 들어갈수 잇다고 해서 거기에 들어갈려고 했었는데
2학년애들은 안뽑고 1학년애들만 뽑는다고 해서 못갔었습니다.
내가 그렇게 해보고 싶었는데..그걸 못하다니...흑흑흑..
교생선생님은 5월달에 옵니다.
대부분이 남자선생님입니다. 팔팔한 젊디 젊은 총각들입니다.
전 그래도 다들 남자로 안보이고 선생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5월엔 스스의날이 있습니다.
교생선생님들도 있겠다....행사를 합니다.
그 수많은 백여명의 마칭밴드 애들이....
짧은 흰색 치마에 무릎까지 오는 하얀 부츠를 신고...
악기를 연주합니다.
맨앞에는 이쁘장하고 키크고 날씬한 애들이 치어걸노릇을 합니다.
다리를 이리저리 휙휙 올립니다.
보입니다...팬티 비슷한...하얀색...의 가운데가.
교생선생님들은 스텐드에서 앉아서 보고 있었습니다.
모두 한쪽으로 눈이 가겠죠..그래도 그땐 남자가 아니라 생각했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계단을 올라가 교실로 올라가는데 한 교생선생님이
다른 교생선생님한테 하는 말이 살짝 들렸습니다.
존나 꼴려서 죽는줄 알았다..
ㅡ,.ㅡ++선생님도 남자였습니다. 그땐 무슨말인지 몰랐는데....
하긴 나도 걔네들 보면 그곳만 보는데..선생님들은 오죽했을까요...
이것도 경험맞죠?
학창시절의 잼나는 경험인데...아니라구요?
흥~ 딴지걸문 죽어여
글구 저 날라리 아니였습니다. 공부잘하고 잘노는 날라리였습니다.
그래서 선생님들이 우리보고 하는말...
니들은 다른 애들처럼 말썽 피우는 것도 아니면서 왜 맨날 교물실불려오냐..
1학년때 저를 이끌어주던 선생님이 보고싶어집니다.
그때 나이 33살...혼자 살면서 항상 여행을 좋아하던 분이였습니다.
지금은 몇살이실까.....계산도 힘드네요...
성적떨어진다고 맨날 불려가서 그분께 제일 많이 얻어터졌거든요...
참...이 선생님이 저에게 물었었습니다.
10년후 넌 어떤 모습으로 있을것 같애?
지금 내 모습.....지나간 학창시절을 추억하는 한 여자랍니다...
여자들 고무줄만 하냐구요? 아니져~~
고무줄도 재미있지만 말뚝박기가 더 잼잇져.
한번은 교실뒷문 짝에서 말뚝박기를 했엇습니다.
첨엔 네명...여섯명..이렇게 하다가 나중엔 다른 반 애들까지 오고
해서...한팀당 15명이 되었습니다.
ㅋㅋㅋ
첨 밑에서 말뚝박는 애들 죽져..완전히..ㅋㅋㅋㅋ
신나게....타고 또 타고..박고 또 박고...
그때 울 교실문짝 박살났습니다.
선생님한테 디지게 혼나구~ 다리는 깨지구.. 난리났었습니다. ㅡ,.ㅡ++
2. 삼겹살파티
한번은 교실에서 삼겹살 파티를 하기로 했었습니다.
반 아이들 반정도가 참가하기로 하고 그 전날 누구는 고기, 누구는 밥
누구는 부탄가스, 누구는 후라이팬~~등등등...
이것저것 준비를 하여 점심시간에 교실에서 먹기로 했었습니다.
그때 전 상추담당이였습니다.
물론...안가지고 왔습니다. 왜냐면 학교텃밭에 상추가 많았거든요
4교시를 땡땡이치고 친구한명이랑 같이 상추 뜯으러 갔습니다.
음...거의 다 뜯어가는데...저기에서 날으는 돈까스...열라 무서운 뚱땡이
선생님이 오고 있었습니다.
우린 열라 뛰었습니다. 교실로는 못오고 화장실로 숨어들어가서
상추를 깨끗이 씻었습니다.
그리곤 점심시간에 반애들 20명정도가 모여서 삼겹살을 맛나게 먹고 있엇습니다.
문제는....
우리교실이 2층 교무실이 바로 아래층...
냄새가 진동을 한것입니다. 선생님들이 올라왔습니다.
그때 날으는 돈까스도 같이 왔습니다.
저 그날?
교복붙잡고 퍽퍽 소리만 크게 나는게 아니라 정말로 허벅지 퍼렇게 맞았습니다. ㅡ,.ㅡ++
3. 재기차기
친구들하고 재기차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한창 재기차기에 재미가 들려있던 때였습니다.
그때 길에서도 재기차기하고 쉬는 시간에 복도에서도 하고
틈만 나면 재기차기했었습니다.
교복? 물론 입었져..아마 지나가는 남자들 기분 열라 좋았을겁니다.
교복치마 사이로 보이는 여학생들의 다리..
재기차기를 교실에서 하기로 했었습니다.
친구한명이 아직 안끝나서 걔를 기다리면서 다른 친구교실에 가서
재기차기를 햇씁니다.
동네재기..라고 기억하시나요?
동~네~재~기~ 라고 하면서 찬다음 휘~익 던지는것.
제가 마지막에 던졌습니다.
와장창.... ㅡ,.ㅡ 친구네 교실 창문 깨졌습니다.
교실엔 우리뿐....우린 그대로 토꼈습니다.
담달 내 친구네는 누가 유리깨고 도망갓다고 하면서 유리를 갈아끼웠습니다.
저 그때 무쟈게 찔렸습니다.
친구왈....너땜에 선생님한테 혼났잖아~
미안해... ㅜ.ㅜ 담엔 우리 교실에서 재기차자~~
며칠후 울 교실 유리창 또 깨졌습니다. ㅡ,,.ㅡ++
4. 감나무에서 감따기
울학교에는 감나무가 있었습니다.
가을이면 감이 주렁주렁 열리곤 했으나 그거 따다 걸리면 정학이니..뭐
그런 말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 탐스런 감은 정말이지 내 눈과 입을 자극했었습니다.
학교가 파하고나서 친구랑 감을 따기로 했습니다.
감나무까지 올라가는게 무쟈게 어렵더군요
그래도 올라갔습니다.
미리 준비한 비닐봉투에 감을 하나씩 담았습니다.
내려오다가 친구가 내 다리랑 엉덩이를 잡아주다가 미끈 거리면서 떨어졌습니다.
감? ㅡ,.ㅡ 다 터지고 난리났습니다.
내 교복은 몽땅 다 감으로 무슨 떵칠한것 같았습니다.
그때 또 걸렸습니다. 이번엔 미친개한테 걸렸습니다.
또 교무실가서 손들고 맞았습니다. ㅡ,.ㅡ++
5. 보여주기.
울 학교옆엔 남자 중학교가 있엇습니다.
큰 길 하나 건너서 있었죠. 교실에서 보면 쬐끄만 애들이 뛰어노는게 보입니다.
바박머리...그 교실은 1학년애들인것 같았습니다.
가끔씩 그넘들 교실에서 노는것도 보이곤 했습니다.
옷갈아 입는것도 보이곤 하죠.
우리 교실엔 커텐이 쳐져 있습니다.
물론 선생님들이 볼까봐 체육복 갈아입을때마다 커텐치고 갈아입죠
그리고 한창 부끄럼이 많을 나이잖습니까.
근데 장난기가 발동합니다.
그날도 체육복으로 갈아입기로 하고 커텐을 쳐놨었습니다.
그러나 커텐을 열어재낍니다.
아그들아~~~니들 많이 보고 꼴려봐라~
일부러 창가에 가서 뒤돌아선채 교복을 벗고 체육복으로 갈아입습니다.
여자애들 6명정도가 그렇게 했습니다.
그넘들 그날 꼴렸을까요? 열라 꼴리라고 한짓이였는데...
ㅋㅋㅋㅋ
6. 스타킹올리기.
교복입고 속엔 항상 스타킹을 신습니다.
팬티스타킹보단 밴드스타킹을 신었습니다.
지금이야 팬티스타킹이 편하지만 학생때는 밴드스타킹이 훨씬 경제적이죠
한쪽 올이 나가면 그거 버리고 나머지 짝으로 신으면 되니까요.
근데 이 스타킹들이 허벅지에 그대로 걸려있음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이 스타킹들은 허벅지에서 줄줄 내려오곤 합니다.
그러다가 가끔 무릎까지...아흐....그땐 열라 쪽팔립니다.
우린 항상 같이 다니는 친구들 7명이 있었죠
길가다가 그럼 정말 미칩니다.
그땐 하나의 방법이 있죠
친구들 6명이 둥글게 모여섭니다.
그리곤 가운데는 스타킹이 내려간 애가 들어갑니다.
안보이겠죠? 당연히?
그럼 치마를 올리고 스타킹을 쭈~~욱 올립니다.
그때의 그 속시원함은 모를겁니다.
스타킹 다리 중간에 어정쩡하게 걸려있을때 그 찝찝함이 해결되었으니까요.
근데 그렇게하면 가운데 있는 애의 다리가 보일까요?
흠..우린 항상 가려주는 입장이라서... 남들이 보이는지 모르걸랑요... ㅡ,.ㅡ++
7. 남자선생님 사진.
울 학교에 인기많은 남자선생님이 계셨습니다.
키크지, 잘생겼지, 농담도 잘하시지....유부남이여서 총각샘보단 별로였지만..
소풍가서 그 샘님을 좋아하는 울 친구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선생님 옆에서 팔짱끼고 웃고 있는 친구...
사진이 나왔습니다.
참 가까이서 찍었습니다.
선생님은 다리를 벌리고 찍었고 내 친구는 다소곤히 앉아서 찍었습니다.
음...있잖아요...
바닥에 궁딩이를 대고 다리는 벌리는...의자에 앉은게 아니였고 잔디에서 찍었거든요.
사진을 봤는데....눈이 선생님의 가운데로 갑니다.
그때 첨 알았습니다.
사진을 찍으면 여자들처럼 균형이 맞지 않는구나...
선생님의 가운데는 한쪽보단 한쪽이 더 뿔룩....뭔가 막대기가 들어간듯한..
교실에서 보다가 하두 웃겨서 웃고 있는데 다른반 애가 와서 사진을 봤습니다.
날라리입니다...남자경험도 이미 있다고 소문난 친구였습니다.
그 친구왈...
좆나게 크네...ㅋㅋㅋ불알이 이렇게 크기도 하는구나.
얘가 옆에서 가슴붙여서 섯나보다.
ㅡ,.ㅡ++ 그때 선생님의 거시기를 그렇게 말해도 되는 건가..하고.. ㅡ,.ㅡ++
그러나 정말 크긴 컸던것 같습니다.
내 친구는 그날 그 사진 찢어버렸습니다.
지금 말하면..왜 찢었을까...라고 말합니다.
선생님은 지금 어디에서 뭐하실까...
8. 토끼다가 걸려서...
고삼때 다른 애들은 맨날 땡땡이까고 떡볶이를 먹고 오고 튀김을 먹고 왔습니다.
근데 전 나가서 그런걸 해본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때 반장, 학습부장, 국어부장, 나...이렇게...작정을 짰습니다.
야~~우리도 땡땡이까고 나나서 떡뽁기 먹고 오자~
신나게 나가서 먹었습니다.
근데 먹고나니까 시간이 남아서 근처 놀이터에서 그네도 타고 미끄럼도 타고..
교실로 들어왔습니다.
야~~니네 담임이 교무실로 오래
우리 걸렸어? 어떻게 걸렸어?
니들 하나씩 부르는데 없으니까 담임이 화가 많이 났다.
갔습니다... 또 맞았습니다...
우린 그때 반성문쓰고 교무실청소 일주일...
청소하고 있는데 우리학교애가 미스성남이 되었다고 합니다.
선생님들이 주고받는 말이 들렸거든요
남자선생님 1 : 걔가 어떻게 미스성남...
남자선생님 2 : 그러게요...걔 가슴 절벽인데..
ㅡ,.ㅡ 어떻게 알까...
9. 마칭벤드..
울 학교에는 마칭밴드가 있엇습니다.
키 165이상이면 들어갈수 잇다고 해서 거기에 들어갈려고 했었는데
2학년애들은 안뽑고 1학년애들만 뽑는다고 해서 못갔었습니다.
내가 그렇게 해보고 싶었는데..그걸 못하다니...흑흑흑..
교생선생님은 5월달에 옵니다.
대부분이 남자선생님입니다. 팔팔한 젊디 젊은 총각들입니다.
전 그래도 다들 남자로 안보이고 선생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5월엔 스스의날이 있습니다.
교생선생님들도 있겠다....행사를 합니다.
그 수많은 백여명의 마칭밴드 애들이....
짧은 흰색 치마에 무릎까지 오는 하얀 부츠를 신고...
악기를 연주합니다.
맨앞에는 이쁘장하고 키크고 날씬한 애들이 치어걸노릇을 합니다.
다리를 이리저리 휙휙 올립니다.
보입니다...팬티 비슷한...하얀색...의 가운데가.
교생선생님들은 스텐드에서 앉아서 보고 있었습니다.
모두 한쪽으로 눈이 가겠죠..그래도 그땐 남자가 아니라 생각했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계단을 올라가 교실로 올라가는데 한 교생선생님이
다른 교생선생님한테 하는 말이 살짝 들렸습니다.
존나 꼴려서 죽는줄 알았다..
ㅡ,.ㅡ++선생님도 남자였습니다. 그땐 무슨말인지 몰랐는데....
하긴 나도 걔네들 보면 그곳만 보는데..선생님들은 오죽했을까요...
이것도 경험맞죠?
학창시절의 잼나는 경험인데...아니라구요?
흥~ 딴지걸문 죽어여
글구 저 날라리 아니였습니다. 공부잘하고 잘노는 날라리였습니다.
그래서 선생님들이 우리보고 하는말...
니들은 다른 애들처럼 말썽 피우는 것도 아니면서 왜 맨날 교물실불려오냐..
1학년때 저를 이끌어주던 선생님이 보고싶어집니다.
그때 나이 33살...혼자 살면서 항상 여행을 좋아하던 분이였습니다.
지금은 몇살이실까.....계산도 힘드네요...
성적떨어진다고 맨날 불려가서 그분께 제일 많이 얻어터졌거든요...
참...이 선생님이 저에게 물었었습니다.
10년후 넌 어떤 모습으로 있을것 같애?
지금 내 모습.....지나간 학창시절을 추억하는 한 여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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