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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의 처음으로 여친집에 갔던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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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140 회 작성일 24-03-21 19:5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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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는 사실이구요.. 제가 취미삼아 소설을 쓰곤 하는 터라

한 소설에 이미 썼었던 것을 따온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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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때였어요. 중1때부터 사귀어온 제가 정말로 사랑했던 여자 친구 집에 갔

어요. 부모님이 모두 해외여행을 가고 여자친구 혼자 집에 있었죠. 우리는 그

애가 가지고 나온 조그만 아이 머리만큼 커다랗고 노릇노릇한 배를 깍아먹고

처음으로 양주를 따 마시기도 하고, 그 애의 어릴 때 사진을 보며 즐겁게 시간

을 보냈죠.

그 애의 어렸을 때 모습은 정말 귀여웠어요. 그 애한테 미안한 이야기지만 어

렸을 때 모습이 그 당시 보다 훨씬 이쁘다고 생각했을 정도였어요. 그 애는 적

어도 저 한테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웠으니 어렸을 때 모습이 얼마나 깜찍했

을지 상상이 되요?

그러다 할 것이 없어진 우리는 거실로 나가 TV를 켰어요. 막 보급되기 시작한

케이블 TV가 그 집에 설치되어 있었어요. 무척 신기했죠. 채널이 30개란 사실

을 믿을 수 없었거든요. 채널을 돌리다. 영화를 봤어요.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 영화에서 너무나도 진한 장면이 나와 버린 거죠. 생기

기도 잘 생기고 미인인 두 배우가 알몸으로 뒹구는... 갑자기 분위기는 싸늘해

지고 편한 소파는 바늘방석이 되어 버렸어요.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귀속으로

하나하나 다 들렸어요. 침 넘어가는 소리까지. 침묵이 계속됐죠.

내가 헛기침으로 침묵을 깨자 그 틈을 타서 그 애가 과일을 하나 더 먹자고 제

안했어요. 아까와 같은 커다랗고 노랑노랑한 맛있게 생긴 배였죠. 아까의 능

숙하던 솜씨는 온데간데없고 깍아 놓은 껍데기 속에는 아까운 하얀 속살들이

듬성듬성 붙어 있는 것이었어요. 다시 세상이 모두 죽어버린 듯한 침묵 속에

서 TV만이 교성을 질렀어요. 그녀는 울 듯한 표정으로 주먹을 쥔 한 손으로 입

을 막고 작고 예쁜 소리로 ‘ 미안해 ’라고 속삭였어요.

뭐가 미안하다는 건지 아직도 감이 오지 않지만 아무튼 난 그때 그 애를 덥석

안았어요. 그리고는 그녀의 작은 얼굴을 두 손으로 받치고 가볍게 입술을 갖

다 대었어요. 그녀의 입술을 촉촉했죠. 입술 끝에 묻은 달콤한 배 맛이 아련히

느껴졌어요. 우리의 입술은 완전히 하나가 되었죠. 그리고 서서히 내 혀가 그

녀의 입술 속으로 들어가고 그녀가 입 속에서 잘게 씹었던 배와 뒤섞였어요.

너무 긴장하고 흥분된 탓에 어떤 기분인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정말

좋았어요. 그 키스는 첫 키스치고는 깊고도 길었어요. 입 속에 남아있던 배 조

각의 단물이 모조리 빨려 나갈 때까지 계속 되었으니까요. 저는 참을 수가 없

었죠.

나는 흥분해 있을대로 흥분해 있었고 정신은 혼미했어요. 게다가 여자친구의

짧은 치마 옆으로 비치는 희고 늘씬한 다리는 이성을 잃게 하기 충분했었죠.

내 머리는 가슴 명치에서 올라오는 뜨거운 무엇인가로 타 타버릴 것 같았어

요.

등 뒤로 손을 돌려 넣어 브래지어의 호크를 손으로 풀었어요. 브래지어가 흘

러내리고 내 손이 그 애의 가슴에 닿자 몸이 움찔했죠. 하지만 곧 잠잠해 졌

죠. 난 손으로 가슴을 가볍게 쓰다듬었어요.

내 앞에 앉혀서 애무를 했죠. 입으로는 그녀의 얇은 목덜미를 더듬었죠. 왼손

으로는 허리를 감고 오른손으로 가슴을 쓰다듬었죠. 하지만 그게 끝이었어

요. 그녀의 눈을 보고 모든 것을 각오한 그녀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어요. 뭔가

를 갈구하는 흔들림을 가진 촉촉한 눈동자 그리고 나에 대한 믿음이 담긴 눈

빛을 볼 수 있었거든요. 하지만 난 그 애를 지켜주고 싶었고 또 당시로는 아직

어린 나는 임신, 처녀성 등 모든 것이 두려웠어요. 여기까지만 해도 처음인 나

로서는 대단한 것이었죠. 이게 끝이에요.

더 갈 걸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친구들한테 얘가해도 줘도 못먹네 다들 그러더군요.

크.. 후회되는 추억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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