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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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여짐으로 인한 깊은 좌절감과 죄책감으로 그간 알고지내던
사람들과 단절하면서 집과 직장만 오가면서 조금은 폐쇠적인
생활의 연속이던날들..
퇴근 시간만 되면 기다려 주는 이도 없는 집으로 와서는
현관문을 비롯하여 창문및 베란다문을 비롯하여 하물며
내 마음속에 문도 빗장을 단단히 걸어잠그고 청승을 떨고
있는 내 모습이 안되어 보였는지 어느날..
다 큰 딸아이가 한마디한다.
"아빠,,인터넷 해봐..거기도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이 있어"
딸아이의 권유아닌 권유로 시작하게된 인터넷..
어느날인가..
천리안 싸이트에 있는 모 동호회에 게시판에 관심이 있어
되지도 않는 글을 올렸었다..
몇일이 지났을까..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낯선여자한테 한통의 메일이왔다.
남녀관계가 리얼하게 묘사되어있는
조금은 낮뜨거운 글과함께..
아마 내가 올린글이 무겁고 답답함을 느끼기에 일상에서 탈출하는것도
좋을것이란 생각에 조금은 배려심이 깃든 메일이였던것 같다.
일산사는 40살의 가정주부..
허나 본인은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그런 여자이기에
가정주부이면서도 가정주부로만 불리느것을 한사코
거부하던 그런 여자였다.
한번두번 서로가 메일을 주고받다보니 어느새 퇴근후 그녀의 메일을
확인하는것이 하루의 아주 중요한 일과가 되어버렸기에 어느새 혼자생활
하는대 익숙해지고있었다.
모든것이 다 그렇듯이 비록 메일로 서로의존재를 확인하다보니
그것으로는 부족하여 급기야 전화 통화까지 하게되었다.
아침 출근시간길에 좋은 하루를 시작하라는 것과 저녁잠자리
들때 하루 마무리 잘하라는 인삿말등을 교환하게됐다.
하루에 전화 서너차례..그리고 메일..
그러길 8개월여..
서로가 알게 모르게 정이 들게 되었다.
그녀의 집은 일산 내가 있는곳은 인천.
차가 밀리지 않으면 그녀의 집과 우리집과는 1시간이내면 오갈수 있는
거리다.
허나 우리는 전화로 수많은 마음속에 묻어둔 이야기들을
친구처럼 하면서 서로가 위로를 받으며 조금은 서로를 그리워도
했었지만 그녀는 물론이여 나또한 한번도 만나자는 말을 않했다.
꼭 만나면 안됄 그런것도 아니지만 꼭 만나야 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였다.
물론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호기심에 좀더 솔직히 말하면 혼자 생활하면서 조금은
외롭단 생각이 들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렇고 그런 여자로 생각되어
불순한 마음을 먹었던 적도 있었다.
허나 날이 가면 갈수록 뭔지 모르게 그녀가 나한테 소중한 사람으로
자리를 잡아감에 따라 그런 마음이 없어졌다.
매일 서너차례의 통화와 메일 그리고 상대의 얼굴 모습도 인터넷을 통하여
익히 알고 있었기에 굳이 시간을 내어서 만날 필요를 못느꼈다.
아니..
만나본들 지금보다 더 좋은 관계를 지속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없었기에 그랬는지도 모른다.
또한 더 큰 이유는 그녀는 남편과 아이가 있는 유부녀이기에
그런 생각을 하였던 것 같다.
그녀..!!
SBS드라마에 작가로 응모한다고 했었다.
어느날 나한테 이런말을 했다.
자기가 이번에 당선되면 제일 먼저 나한테 알려주고 싶단
말을 했다.
자기가 쓰고있는 글이 전부는 아니지만 많은 부분이 나의 이야기
이기에 제일먼저 그 소식을 전해주고 싶다고..
그녀는 결혼전 부터 꿈꾸어오던것을 결혼후 남편의 도움으로
인하여 지금까지 계속 써왔다한다.
근 15년여를 넘게..
허나..아직 한번도 이렇다할 성과가 없었다 한다.
나같으면 지쳐 포기할만도 한대..
그녀는..지금도 계속 글을 쓰고 있을것이다.
그녀가 한말이 생각난다.
죽을때까지 자기는 지금하는일을 계속할것이라고..
그런 그녀와 나는 언젠인지 서서히 멀어져 갔다.
아니 멀어졌다기보다..내가 그녀와의 관계를 정리했다고
하는편이 옳다..
더 이상 관계를 지속하다보면 서로가 통제능력을 상실할수
있다는생각이 들기에..
많은 아쉬움이 있지만...두어달전에 지금 사는 이곳으로
이사올때 지난 모든것을 지워버렸다.
헌대 지금처럼 시간이 남아돌아 조금은 무료할때
간간히 그녀가 생각이 난다.
아마..
나도 모르게 그녀한테 친구이상의 감정이 있었나보다..
한번도 직접 보지 못한 얼굴이지만 눈앞에 그려지곤한다.
레사~!!
부디 당신이 이루고자 하는 일이 꼭 이루어지길..
그리고 내내 지금과 같이 아름다운 마음을 계속 유지하길~~~~~~~`
사람들과 단절하면서 집과 직장만 오가면서 조금은 폐쇠적인
생활의 연속이던날들..
퇴근 시간만 되면 기다려 주는 이도 없는 집으로 와서는
현관문을 비롯하여 창문및 베란다문을 비롯하여 하물며
내 마음속에 문도 빗장을 단단히 걸어잠그고 청승을 떨고
있는 내 모습이 안되어 보였는지 어느날..
다 큰 딸아이가 한마디한다.
"아빠,,인터넷 해봐..거기도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이 있어"
딸아이의 권유아닌 권유로 시작하게된 인터넷..
어느날인가..
천리안 싸이트에 있는 모 동호회에 게시판에 관심이 있어
되지도 않는 글을 올렸었다..
몇일이 지났을까..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낯선여자한테 한통의 메일이왔다.
남녀관계가 리얼하게 묘사되어있는
조금은 낮뜨거운 글과함께..
아마 내가 올린글이 무겁고 답답함을 느끼기에 일상에서 탈출하는것도
좋을것이란 생각에 조금은 배려심이 깃든 메일이였던것 같다.
일산사는 40살의 가정주부..
허나 본인은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그런 여자이기에
가정주부이면서도 가정주부로만 불리느것을 한사코
거부하던 그런 여자였다.
한번두번 서로가 메일을 주고받다보니 어느새 퇴근후 그녀의 메일을
확인하는것이 하루의 아주 중요한 일과가 되어버렸기에 어느새 혼자생활
하는대 익숙해지고있었다.
모든것이 다 그렇듯이 비록 메일로 서로의존재를 확인하다보니
그것으로는 부족하여 급기야 전화 통화까지 하게되었다.
아침 출근시간길에 좋은 하루를 시작하라는 것과 저녁잠자리
들때 하루 마무리 잘하라는 인삿말등을 교환하게됐다.
하루에 전화 서너차례..그리고 메일..
그러길 8개월여..
서로가 알게 모르게 정이 들게 되었다.
그녀의 집은 일산 내가 있는곳은 인천.
차가 밀리지 않으면 그녀의 집과 우리집과는 1시간이내면 오갈수 있는
거리다.
허나 우리는 전화로 수많은 마음속에 묻어둔 이야기들을
친구처럼 하면서 서로가 위로를 받으며 조금은 서로를 그리워도
했었지만 그녀는 물론이여 나또한 한번도 만나자는 말을 않했다.
꼭 만나면 안됄 그런것도 아니지만 꼭 만나야 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였다.
물론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호기심에 좀더 솔직히 말하면 혼자 생활하면서 조금은
외롭단 생각이 들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렇고 그런 여자로 생각되어
불순한 마음을 먹었던 적도 있었다.
허나 날이 가면 갈수록 뭔지 모르게 그녀가 나한테 소중한 사람으로
자리를 잡아감에 따라 그런 마음이 없어졌다.
매일 서너차례의 통화와 메일 그리고 상대의 얼굴 모습도 인터넷을 통하여
익히 알고 있었기에 굳이 시간을 내어서 만날 필요를 못느꼈다.
아니..
만나본들 지금보다 더 좋은 관계를 지속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없었기에 그랬는지도 모른다.
또한 더 큰 이유는 그녀는 남편과 아이가 있는 유부녀이기에
그런 생각을 하였던 것 같다.
그녀..!!
SBS드라마에 작가로 응모한다고 했었다.
어느날 나한테 이런말을 했다.
자기가 이번에 당선되면 제일 먼저 나한테 알려주고 싶단
말을 했다.
자기가 쓰고있는 글이 전부는 아니지만 많은 부분이 나의 이야기
이기에 제일먼저 그 소식을 전해주고 싶다고..
그녀는 결혼전 부터 꿈꾸어오던것을 결혼후 남편의 도움으로
인하여 지금까지 계속 써왔다한다.
근 15년여를 넘게..
허나..아직 한번도 이렇다할 성과가 없었다 한다.
나같으면 지쳐 포기할만도 한대..
그녀는..지금도 계속 글을 쓰고 있을것이다.
그녀가 한말이 생각난다.
죽을때까지 자기는 지금하는일을 계속할것이라고..
그런 그녀와 나는 언젠인지 서서히 멀어져 갔다.
아니 멀어졌다기보다..내가 그녀와의 관계를 정리했다고
하는편이 옳다..
더 이상 관계를 지속하다보면 서로가 통제능력을 상실할수
있다는생각이 들기에..
많은 아쉬움이 있지만...두어달전에 지금 사는 이곳으로
이사올때 지난 모든것을 지워버렸다.
헌대 지금처럼 시간이 남아돌아 조금은 무료할때
간간히 그녀가 생각이 난다.
아마..
나도 모르게 그녀한테 친구이상의 감정이 있었나보다..
한번도 직접 보지 못한 얼굴이지만 눈앞에 그려지곤한다.
레사~!!
부디 당신이 이루고자 하는 일이 꼭 이루어지길..
그리고 내내 지금과 같이 아름다운 마음을 계속 유지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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