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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얘기하니깐...한말씀하고 싶네여...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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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35 회 작성일 24-03-21 14:5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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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자꾸 댓글대신 길게 답글을 써서 지송합니다
저두 무척 눈이 안좋습니다 물론 군대는 면제구염...^^;;
(군대 갔다 오신분들과 안갔다오신분들 모두 m--m 추석 잘보내세염)

전 한쪽이 마이너스 19입니다 대신 다른 쪽은 마이너스 4져
전 마이너스 4인쪽으로 아주아주 불편하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렌즈나 안경없이두 돌아다니긴 합니다
대신 시력차가 너무 큰 관계로 안경을 끼지 못합니다
너무 어지러워 진다더군여
참고로 지금까지 저보다 눈나쁜 분은 본적이 없습니다

마이너스19가 어느정도냐하면 한 4미터 떨어진 벽시계가 뭔지 구분이
안되는정도입니다
목욕탕이나 수영장에선 죽음이져...

안경을 끼긴 하는데 마이너스4짜리눈을 조금 올려주는거구
(많이 올려도 못 돌아다닙니다....ㅡ,.ㅡ)
마이너스19쪽은 무지하게 두꺼운데도 낀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전혀 시력교정효과가 없는거지여

난시도 물론 심하구....
그래서 제가 5살때 첨으로 안경끼고 버스에서
엄마 저것두 보여~! 저것두 보여~!하고 깔깔거릴때
엄니가 우셨답니다ㅡ,.ㅡ

8살때 첨으로 렌즈를 꼈습니다.
렌즈도 소프트는 시력교정이 안되서 하드만 낍니다.
하드 안껴보신분.....눈이 부담스러워서
렌즈 못 끼겠다는 소리 하지마세여...
딱딱한 플라스틱으로 눈 찔리는 경우가 있는데...
정말 피눈물 납니다 ㅡ,.ㅡ
피눈물은 아닌데 눈이 엄청 충혈되고 빨개지고..
고통은 말로 못하져

어린나이에 끼는 렌즈라 부담을 덜가게
하기위해 한 일주일동안 매일 병원에 가서
몇시간씩 쓰고 다닌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너무 잘보였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넘 행복하게 생활합니다
눈에 관해서는 너무 감사하게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살아갑니다
청소년기에 성장하면서 점점 더 눈이 나뻐질때...
눈이 안보이면 어케 될까 하는 생각에 자다가 눈물흘린적도 있었져
깜박잊고 그냥 렌즈끼고 잤다가 눈이 부어서 눈알 빠질꺼 같이
아픈적도 있고...

눈이 더 잘보였으면 좋겠다...하는생각 저도 물론 가집니다
라식,레이저 모 시력교정수술비스무리한것만 나오면 제
안과주치의선생님한테 달려갑니다
그때 마다 한마디 하십니다
"넌 너무나빠서 그 수술 못받어..."

근데두 별로 실망이 안됩니다^^
제가 특별히 낙천적이거나 희망찬 사람은 절대아닙니다
하지만서두 눈만큼은 이정도라도 보이게 해주신거 정말 감사드리고 살져

네이버3에서도 무리없이 활동하지 않습니까? ㅡ,.ㅡ
아무리 수술이 안되고 비싸고 해도...힘내세염
그래도 지금까지 잘 살아왔잖아여?
겨울에 라면먹기 불편하면 안경벗고 먹음되져머...
좀 구찮은거지 세상살기 힘들다 생각들 마시길...

글구 혹시 아나여? 더 좋은 싼 수술 개발되서 다들 눈이 좋아질지여...^^
가끔 렌즈 깨끗이 닦고 거리에 나와서 반짝거리는 세상을 볼때...
살만한 곳이다 하는 기분좋은 감정을 느끼곤 합니다...

ps. 눈에 관한 얘기라 저두 모르게 쓰기 시작했는데 넘 두서없네염...
그냥 렌즈낀지 20년 넘은 녀석이 그래두 렌즈에 감사하는 맘으로
쓴글이라구 생각해주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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