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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그 주차장의 가로등..수줍은..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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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350 회 작성일 24-03-21 13:1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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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한 사건으로 인해 충격의 늪에서 못나오고 헤매이고 있는 유정입니다.
충격이 너무 커서 낙방뿐 아니라...경방도 출입을 안하고 잠수타려 했는데
드뎌 내 짝사랑 상대인 야누스님이 홀로 지키던 경방에 난향의 꿈님께서
입성하셨다 하여 기념하여 하나 올리려 합니다.

글을 두개 지웠나...그랬죠? 아마도?
피시방에서의 화상챗과 남자화장실에서의 폰섹...
음..그랬네요...
얼굴 벌개질만큼....야한 글이여서...유정윤리위원회에서 짤렸슴다.
이글도 나중에 후회가 되면...가위가 아닌 나의 손가락에 의해서
싹뚝 삭제가 될지도...모르지만..그래도 올리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시간은 흘러갑니다~~아~~제3한강교밑을~~~
후후...왠 제3한강교?
이상하게도 다리만 지나가면 카섹이 생각납니다.
아마도...저기 어딘가에서 울 네이버3회원이 차안에서 뜨거운 입김을 토해내겠지..
ㅋㅋㅋㅋ
뵨태라구요? 네~~저 뵨태 맞슴다.
남들이 다 해본거 안해본 저로써는 무쟈게 궁금합니다.
뭐라구요? 무쟈게 순진한 척 한다구요? 아니죠.....발라당 까지기도 했죠..
술, 담배, 오빠달려~의 오토바이 폭주족...
거기다가 이십대 초반에 호기심에 한번 해본 삐리리(?)와 니기미(?)까지..
호기심에 안해본게 없었으니..다 한번씩은 해봤습니다.
중독성이 강한것들이긴 했으나 그땐 그때한번의 경험뿐...
안좋다는 걸 아는 이상 더이상 거시기(?)같은 것엔 손이 안가더군요.
아주 다행스러운 일이죠? 아마 그때 빠졌다면...휴...지금쯤 나는... ㅡ.ㅡ;;

네...
전 이런 것엔 다 해봤는데....성경험 부족임다.
남자들이 자위하는 것에 대해 딸친다는 말도 여기와서 배웠고
그 딸을 어떻게 치는것인지도 여기 와서 알았습니다.
나의 자위? 것도 없습니다.
여자들이 자위하는 건 이상한 여자들만 하는건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게 결코 나쁜 짓만이 아니란것도 여기와서 알았습니다.
자위기구가 여러가지가 있다는 것도 여기와서 알았구요.

전남편이 있었으나 별로 평탄하지 못한 결혼생활로 인해 이혼했으니..
당연히 성적인 관계도 없었구요.
아직도 남자의 패니스는 저에게 두려움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어찌보면 끔찍하죠...
그 큰,,,두꺼운...그런게...내 아랫배를 가르고 쑥 들어오고...
손가락 하나 들어가기도 힘든 나의 속입구를...들락날락...
느낌은 좋은데...글쎄요..아직도 전 남자의 패니스를 눈뜨고 본적이 없습니다.
창피하기도 하고..무섭기도 하고...두렵기도 하고....
그래서 어느분이 올린 오랄을 잘하는 여자...
그여자 열라 부럽습니다. 나도 언젠간 그리 되리라..두손 불끈!!
ㅡ.ㅡ;;;
바부탱이..이런거 말해도 되나 몰라여~~~


헐...또 삼천포로 빠졌군요.
지송지송~~이쁘게 봐주이소~~안봐줌 죽음임다. 뭘로? 뜨거운 몸으로~~캬캬캬.......


이글의 다음날....전 또다른 경험을 했더랍니다...
후후후...
다음얘기..글쎄요..언제 할수 있을까요...
이것도 이렇게 수줍은데...

아..그리고.....
며칠전의 충격적인 사건에 의해 아무것도 못하고 있을 나에게 기운을 준..
남자 이야기입니다.....
아마 없었다면..전 지금의 이만큼의 기운도 못차렸을거니까요....
고맙다고..정말..고맙다고....말해야하는데 아직도 못하고 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다시...시간은 건너갑니다.
바로...한달전으로.

기억들 나십니까? 그때 비가 얼마나 왔었는지..
비오는 날...멀리 군산에서 나를 보러 차를 끌고 와서 울 회사 주차장에서
기다리던 남자가 있었으니~~바로 오늘 글의 주인공이니라~~

첨 만나는 것였습니다.
숱한 밤을 전화로 재워주고 전화로 아침을 깨워주던 남자가 나를 보러 왔었습니다.
보자마자 웃음을 지으면서 한마디 합니다.
보고싶었어.....역시..이쁘고 섹시하네...
*^^* 아잉....부끄러워...

기어를 잡은 한손으로 내손을 잡고서 기어를 같이 움직입니다.
비가 여전히 많이 옵니다..
자동차 창문을 때리는 빗줄기가...참 좋습니다.

밥먹으러 가자....어느 공원에 배카페가 있다..거기서 먹자.

배카페의 이층으로 올라가니...사람이 없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이라 그런지...2층엔 우리 둘뿐입니다.
먹는둥마는둥...그 맛없는 정식이란걸 먹었습니다.
갑자기 남자가 내 다리를 달라고 합니다.
플레어스커드 밑으로 내려간 내 다리를 뻗게 하여 주물러 줍니다.

아팠지...구두 신고 있으려면 정말 많이 아프겠다..
에구..다리에 알 배긴것봐....이거 풀어줘야되는데...

주물주물....탁탁탁....종아리부터 발가락까지...
순간 창피합니다.
나 발 안닦았는데...냄새날텐데....거기다가 간지럽기도 하고..
그래도 괜찮다고 하면서 빼는 나의 발을 정성것 마사지 해줍니다.
피곤이 싹 풀리더군요...

그에게 뭔가를 해줘야 하는데..뭐가 좋을까...

이리와...이리와...눈짓과 함께 손짓을 합니다..
내 옆으로 와서 앉아....라고...말없이 내가 손짓을 하고..
그 역시 말없이 내 옆에 와서 앉습니다.

시디를 같이 들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탑건 오에스티를...
여전히 밖에는 비가 창문을 부술듯이...힘차게 내립니다.
아무도 없습니다...이층엔 우리 둘뿐...웨이터도 없습니다...

내 작은 입술에...그의 입술이 다가옵니다.
나의 굳게 닫힌 치아를 벌리고..그의 입속에 있는 물컹한 뭔가가...들어옵니다.
여전히 귀에는 이어폰이 끼어져있습니다...
작은 음악소리가...탑건의 오에스티...
take my breath away...탑건의 러브테마...
영화를 보면 큰 창가앞에서 노을햇살을 뒤로 하고...키스하는 장면...
머리속으로 그게 떠오릅니다..
내가..내가..이 음악을 들으면서 키스를 하는구나....

단추를 풀렀습니다.
단정히 입고 있던 하늘색 줄무늬가 있는 나의 남방 단추를....
떨리는 손으로 내가 풀렀습니다.

놀랍니다...
그러나...전 쇼킹하고 스릴스러운게 좋습니다.
나의 레이스 달린 브래지어가...수줍은 가슴을 숨기고 있는게...보입니다.
그가 놀랍니다..여기서? 응...만져줘...

브래지어를 밑으로 내리니...내 가슴이 수줍게 들어납니다..
갈색의 원사이에...살며시 고개를 들고 있는 나의 젖꼭지..
그가 두 손으로 만집니다..
검지와 약지로...살살 돌리다가 갑자기 손바닥으로 마구 주무릅니다..
애무해줘...입으로 빨아줘...
작은 신음소리와 함께 내 입에선 이런 말이 나옵니다.
그가 그대로 해줍니다..
이미 내 귀에 꽂혀있던 이오폰은...아래로 떨어진지 오랩니다...

여전히..밖에서는 비가 내립니다..
비와 함께 그가 입으로 애무하는 소리가 들리고...
그의 신음소리가 약하게..들리고...나역시 작은 신음소리를 냅니다..

가자...여기서 나가자..
옷을 추스리고 차안에 앉아있으려니..왜그리..창피한지요...
얼굴 보기가..괜히 민망해집니다.

그가 차를 운전합니다.
호수가 큰 그 공원의 어느 주차장으로 몰고 갑니다.
그리곤 주차를 시킵니다..
카섹...그래..카섹...정말 하고 싶었지...
그러나 가로등의 불빛이 너무 강합니다.
비가 많이 와서 사람들은 없지만..그래도..다른 사람이 볼까...두렵습니다.

다시 차를 돌려...큰 트럭앞에 주차를 시킵니다...
그가...나를 바라봅니다...사랑스럽다는 눈빛...그리고 나역시..그렇게 바라봅니다.
다시 들어온 그의 입안의 물컹한..그러나...그렇게 우린 서로를 느끼고 있었으니..
귀에 그의 숨소리가 들리다가 입술이 내 목을 타고 내려갑니다.
차안에서....단추를 푸릅니다..

수줍은 내 가슴이..비오는 차안을 비추는 가로등에..내 가슴이 빛을 발합니다.
이뻐...가슴이 정말 이뻐...
니 가슴은 브래지어선전해도 될만큼 이쁜 가슴이야..정말 이뻐...

후후...그래봤자 모유로 6개월을 키운 젖가슴이 이쁘긴...그래도..기분은 좋습니다.

치마를 들추고 그가 내 허벅지를 쓸어내립니다.
내 젖가슴을 주무릅니다...
나 역시 못참습니다..

뒷자석으로 넘어갔습니다.
그래..이왕 할거..확실히 하자..
나 스스로...이미 단추가 여러개 풀어진 남방을 벗었습니다.
치마를 벗었습니다...
그의 차안에서 나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았습니다.

그가 애무를 합니다.
나의 머리칼을..나의 목을...나의 팔뚝을 어깨를...가슴을...허리를...
옆구리를...등을...배를....그리고 나의 그곳까지....그리고 다시 내려가...
허벅지와 무릎을...그리고 종아리를..아까 주물러 주었던 씻지도 않은 발을...
온몸에 그의 침을 발라가면서...손과 함께...쓸어줍니다.

숨이 넘어갈것 같습니다. 그 좁은...차안이...그러나..
저에겐 너무나 넓은 그 차안입니다.
나의 허벅지가 저절로 벌어져 그가 들어오길 애원합니다.
들어와....들어와.....
내 신음소리가 작게 들립니다..

그가 들어옵니다...
그 큰 그의 패니스가 나의 그곳을 가로질러 옵니다.
이미 물은 나올만큼 나와서 그의 자동차 뒷시트의 비닐 커버가 미끄럽습니다.
그런 나의 그곳을 지나서...그가 들어옵니다.
내 배를 가로질러..아랫배를 가로질러.....

숨이 턱막힙니다..
서서히 그가 움직입니다. 돌리고...찌르고...
그의 작은 움직임에 난 숨을 쉴수가 없습니다.
그러나..점점 난 그에게 말을 합니다.
세게 해줘...끝까지 들어와서 나를 안아줘....

그렇게 허리를 움직이는 그의 가슴과 등엔 땀이 흐릅니다.
뚝뚝...내 가슴에 떨어집니다.
둥그런 내 가슴과 젖꼭지..그리고 배위에도 떨어지는게 느껴집니다.
주르르르.....그의 땀이 나의 몸위를 흘러내립니다.

아....어찌......사랑스럽지 않을수 있을까요..
나를 위해 땀을 흘리는 남자입니다.
내가 오르기 전엔 먼저 오르기 싫다고 합니다.
그의 얼굴에 꾹 참고 있는게 보입니다.
그가...그렇게 움직입니다.
나를 위해 천천히..살살...돌립니다...그러다가 다시 세게...나의 머리가
자동차 뒷문에 부딪치는 소리가 들릴정도로...

숨이 막힙니다.
비가 내리는 어느 주차장의 불빛에 그의 몸이 보이고 그의 얼굴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 밑에 있는 내 가슴과 배와 그리고....나의 허벅지와 종아리..
나의 팔은 더이상 부딪치지 않으려고 여기저기를 휘저으면서 잡을걸 찾습니다.
신음소리가..저절로 나옵니다.
눈이 저절로 감기고 입에선 가는 신음소리가...
그의 한손이 내 가슴을 주무르고 한쪽 가슴은 내가 주무릅니다.

죽을것 같습니다.
그의 힘에...그의 사랑스런 몸짓에...
그래..나 여기서 이렇게 죽어도 좋아...

그랬습니다.
어찌....어찌....카섹의 짜릿한 첫경험에...이런 감정을 느끼겠습니까
내가 한번도 해보지 못한 카섹이라 하여...느끼는 감정이 아니겠죠.

그를 위해 나는 힘껏 조여봅니다.
다리를 오므렸다가 벌리기도 하고...아래에 힘을 세게 주어봅니다.
에고..그가 아프다고 하네요...그리 심했나...
다시...해봅니다.
머리속으로 숫자를 셉니다.
하나둘셋.....열둘까지...점점 더 조여갔다가...다시 힘을 뺍니다.
힘을 뺄때도 하나둘셋...열둘까지...

갑자기...나의 속살들이 떨리는게 느껴집니다.
부르르.....아....
그와 함께 오릅니다...그가 점점더 세게 나를 치고 들어옵니다.
아......그의 짧은 신음소리와 함께 나역시 신음소리를 내며 같이 느낍니다.

그가 내 위에 힘없이 누워있습니다.
누가 그랬던가요...
여잔 자신의 몸무게 세배를 견딜수 있다고..
그랬네요...그의 몸무게가 하나도 안무겁습니다.
꼭 안아줍니다.
서로의 땀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미끄럽습니다.
그래도...그래도 좋은걸...
아마도 여관이였다면 그와 함께 목욕을 했겠지...

사랑스런 키스로 그가 내 몸에서 일어납니다.
일어나 주지않길 바랬습니다.
그러나..우린 수줍은듯 옷을 입었습니다.
차안에는 서로의 뜨거운 습기로 인해 자동차창문이 뿌였습니다.

그리고...그 창문에는...
내가 손바닥으로 쓸어내린....
자국이 선명히 나있습니다..



수줍은 가로등만이.....
비오는 주차장에서 우릴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 비가 많이 내리던....그 주차장의 가로등만이....

수줍은 나의 몸을..
목을, 가슴을, 허리를, 배를, 다리를...
그리고...그 뜨거운 그의 몸과...
뜨거운.....서로의 육체를 원하는 그 몸짓을...
가로등만이 가만히 서서 보고 있었습니다...

그 주차장의 가로등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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