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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사랑을 믿지 않아..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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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9 회 작성일 23-12-05 14:0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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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믿지 않아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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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을 믿지 않게 된 이야기 그 두번째 에피소드는 그 사건 이후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서였다.



그 충격적인 여름은 내 뇌리에서 항상 벗어나지 않았지만 그래도 난 열심히 학교를 다녔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인문계 고등학교를 진학했다.

현아는 그때의 충격으로 방황을 해서 훌륭했던 성적이 급격히 떨어지고 결국 상고를 진학했었다.



난 고등학교를 진학해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모범생이었다. 신체적 성장도 열심히(?) 했는지 키도 163cm에 날씬하고 몸매도 훌륭한 모범적인 여성의 몸을 갖추어 갔다.



고등학교 입학한지 3개월쯤 지난 5월의 어느 주말이었다.

간만에 중학교때 친구들과 시내에서 즐거운 만남을 갖었다.

미애는 아버지가 지방으로 전근을 가면서 이사를 가벼려서 상우와 현아 그리고 나 이렇게 셋이서만 만났다.

우리는 고등학교 입학해서 생겼던 이야기들 중학교때의 즐거웠던 이야기들을 나누며 즐거운 주말 오후를 보냈다. 하지만 지난여름의 이야기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현아도 이젠 그 일을 잊었는지 발랄해 보였다.



저녁을 먹고 상우는 집에 돌아갔다. 난 간만에 갖는 반가운 마음에 일찍 헤어지기가 싫었다. 현아도 같은 마음이었는지 현아와 난 카페에 가서 좀더 놀았다.

그러던중 현아가 남자친구를 보여주겠다며 남자친구를 불렀다. 난 여고였지만 현아가 다니는 고등학교는 공학이어선지 고등학교 진학한지 얼마 되지 않아 남자친구를 만들었었다.



현아의 남자친구가 왔다. 호리호리한 몸매에 잘생긴 오빠였다. 고등학교 3학년이었고 한눈에 부티나 보이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어딘가 껄렁한 기운이 풍겼었다. 시내까지 나오는것도 자신의 오토바이를 타고서였다. 흔히 뿅카라고 불리는 오토바이였다.



셋은 조금더 어울려 놀다가 헤어졌는데 현아 남자친구가 나한테 친구를 소개시켜 주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다음날 난생처음 소개팅이라는 것을 했다.

소개팅남. 그의 이름은 효성 178cm의 키에 군더더기 없는 건강한 몸매를 갖고 있었다. 현아와 같은 고등학교는 아니고 매우 유명한 명문고에 다니고 있었다. 공부도 전교에서 10위권안에 드는 우수한 성적이었고 매너 있고 잘생긴.. 누구나 반할만한 사람이었다.

그도 내가 싫지 않았었다.



우리는 소개팅날 즐겁게 데이트를 했다. 그도 뿅카를 가지고 있었는데 뿅카를 타고 한강변에 가서 데이트도 하고 저녁 늦게 헤어졌다.



그후 우리는 주말이면 계속 데이트를 했고 우린 사귀기로 했다. 난 이미 그에게 푹 빠져 있었다. 그를 사랑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와 사귄지 한달가량 지난 어느날 인상깊은 에피소드가 있었다.

현아 커플과 함께 시내에서 영화를 보고 나오던 때였다. 같이 영화관에서 나오던 사람중에 군복을 입고 있는 한 사내가 눈에 띄었다. 짝때기 하나. 어리버리해 보이는 이등병.. 휴가를 나왔는지 외박을 나왔는지 같은 군인 동기와 함께 영화를 보고 나오고 있었다. 큰키에 근육질로 보이는 우람한 몸매.. 난 한눈에 알수 있었다.

철호!



분명 그였다. 난 순간 지난여름의 악몽이 떠올라서 다리가 후들후들 떨었다. 나에게 그렇게 아픈 추억을 남기고 떠난 그.. 물론 나도 그 사건을 이겨냈지만 그가 나와 같은 서울땅에서 저렇게 버졌이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화가나고 두렵기 까지 했다.



그에게 다가가 뺨이라도 한대 때리고 싶었지만 마음여린 나는 그냥 못본척 지나치려고 했다. 하지만 현아도 그를 기억하고 있었는데 현아는 그냥 보내주지 못했다.

현아는 남자친구에게 무어라 속삭였다. 하지만 그 자리에서는 아무일도 없었다. 철호는 영화관을 나와 버스를 탔고 우리는 오토바이를 탔다. 물론 현아와 난 남자친구들의 뒷자리에서 남친의 허리를 꼭 붙잡고 타고 다녔다.



나는 집에로 가려고 했으나 오토바이는 버스뒤를 따르기 시작했다. 무슨일이 있을거라는걸 짐작할 수 있었다.

우리는 버스를 따라갔고 철호가 버스에 내려 자기집을 향하는지 골목길로 들어가자 그길도 따라갔다. 인적이 드문 골목길이 되자 현아의 오토바이가 앞으로 나가더니 철호를 가로막았다.



"뭐야 너!"

철호가 외쳤다.

우리는 철호의 뒤에서 오토바이를 세우고 내렸다.



"나? 이 아가씨의 남자친구다! 무슨일인지 모르지만 우리 아가씨가 너한테 매우 안좋은 감정이 있는것 같아서."

"너.. 너희는..!!"

철호도 우리를 기억하고 있었다. 기억하지 못했었다면 거기서 죽여버렸을 것이다.

우리의 남자친구들은 철호를 마구 두드려팼다.

덩치만 좋았지 고삐리들한테 쨉도 못쓰고 얻어맞았다. 상당히 심하게 때렸지만 현아는 분이 안풀리는지 더 때리라고 부추겼다.

그날 철호는 죽지않을만큼 맞았다.

아니 혹시 죽었을지도.. 정신을 잃은 철호를 골목길에 두고 돌아왔었으니...



뭐 다음날 뉴스에 아무 소식이 없었던걸로 보아 죽진 않았었겠지..



우리는 통쾌한 복수를 했다는 생각에 정말 기뻤다.

기쁜 마음과 남자친구에게 고맙다는 마음 덕분에 좀더 같이 있고 싶었다. 우리는 현아 남자친구네 집으로 가서 놀기로 했다.

현아 남자친구 아머지는 외교관이었다. 잘기억이 나지 않는데 중동 어딘가에 나가 있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그집에서 편하게 놀 수 있었다. 넷이서 놀고 있는데 또 한 남자애가 여자친구를 데리고 놀러왔다. 그래서 여섯명. 우리는 불량한 아이들처럼 술도 마시며 놀았다. 난 모범생이어서 어색한 자리인것 같았지만 술이 몇잔 들어가자 또다시 기분이 좋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어울려 놀았다.



한참 술을 마시고 게임도 했다. 처음엔 술마시기 게임이었는데 현아가 술이 약해서 게임을 더 진행하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남자들이 옷벗기 게임을 하자고 했다. 난 술기가 확 달아나듯 놀랬지만 다른 사람들은 즐거워 하며 빨리 게임을 시작하자고 했다. 난 맘에 들지 않았지만 그 분위기에 휩쓸릴 수 밖에 없었다.

"이사람들은 이런걸 자주 하나봐.."

그런 생각을 하면서..



게임은 공공칠빵 고전적이지만 여전히 재미있고 확실한 게임이었다.

"공!"

"공!"

"칠!"

"빵!!"

나를 향은 빵이 날아왔지만 난 깜짝놀라 엉거주춤 양손을 들어버렸다.

"야~! 시현이 걸렸다! 빨리 벗어!"

"벗어라! 벗어라!"

난 얼굴이 빨게져서 어쩔줄 몰라 했지만 분위기상 어쩔도리가 없었다. 여기서 내가 못하겠다고 하면 놀이에 김이 빠질것이고 효성오빠가 곤란해 할 것이기 때문이다.



난 고민했다. 더운 여름이라서 반바지와 티셔츠만 달랑 입고 있어서 어느것을 벗어도 속옷이 들어나기 때문이다.

짧은시간 여러번 고민을 하다가 팬티보단 브라가 더 났겠다 싶어서 티셔츠를 벗었다.



"오우~!"

"죽이는데~!"



남자들의 탄성이 흘러나왔다. 난 은근 기분이 좋았다. 남자들이 죽인다고 할만큼 내가 좋은 몸매를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내가 봐도 적당히 풍만하고 동그란 내 가슴은 매우 예뻤었다. 잘록한 허리도 내 몸매를 한번 도 돗보이게 만들고 있었다.



난 술이 확 깨면서 게임에 집중을 했다. 그래서 한동안 걸리지 않았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하나씩 하나씩 옷을 벗어나갔다. 대부분 한두번씩 걸려서 거의 속옷차림이거나 웃통을 벗은 상태가 되었다.



게임은 계속 진행되었고 술기운에 정신없던 현아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모두 벗게 되었다. 역시 현아의 몸매는 훌륭하구나. 나는 새삼 현아의 몸매를 감탄했다. 중학교때 보다 키도 더 커서 이젠 170cm에 달하는 늘씬한 키에 군살하나 없는 날씬한 몸, 볼륨감 있는 가슴과 엉덩이. 남자들의 꼴딱꼴딱 침삼키는 소리가 들려왔다.

"늑대들.."



다시 게임은 진행되었다. "공!공!칠!빵!" 현아 옆에 앉은 현아 남친이 빵을 당했는데 현아가 손을 들지 않았고 현아 남친은 손을 들었다. 둘다 걸린것이다.

현아 남친은 거침없이 하나 남은 자신의 옷, 팬티를 벗어던졌다.

"우~~"

"와~"

남자들의 야유와 여자애의 탄성이 터져나왔다.

작년 여름 철호의 그걸 보긴 했었지만 어두운 밤에 형체만 보았었는데 이렇게 밝은 곳에서 직접 보기는 처음이었다.

철호의 그것과는 다르게 축 쳐져있는 조그마한 고추였다. 물론 발기가 되지 않아서였겠지만..

다음은 현아 차례였다. 하지만 현아는 더이상 벗을 옷이 없었다.



"자 현아는 더 벗을게 없으니까 남자들 고추 맛사지다~ 와~~"

늦게 온 다른 남자애가 외쳤다. 그것이 룰이었나보다.

난 깜짝 놀랬지만 현아는 당황하지 않고 웃으면서 벌칙을 수행했다. 먼저 내 남자친구의 물건을 팬티밖에서 살짝 움켜쥐었다. 아직 발기하지 않은 물컹한 그것을.. 난 당황했지만 말없이 가만 있었고 남친은 내 눈치를 살짝 보았다.



이제 늦게 온 남자애것을 만졌다. 팬티밖에서 살짝 만지고 뒤로 빠지자 그 남자애가 현아 팔을 꽉 잡았다.

"팬티 안으로 마사지를 해줘야지. 세워줘야 하는거야"

"하하하~"

폭소가 터져 나왔고 현아도 웃었다. 그리곤 거리낌없이 그 남자애의 팬티속으로 손을 넣고 그애의 물건을 주물렀다.

"아~ 좋아~ 아~"

변태같은 놈이었다. 알고보니 상당히 노는애였다. 학교도 다니지 않고.. 우리 남자친구는 그런애들과 어울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도 공부도 잘하고 모범생 같은 내 남친이 신기했고 그때문에 내 남친, 효성오빠를 더욱 좋아했던 것이다.



현아가 한참 주무르자 변태의 물건이 빠짝 세워졌다. 얼마나 빠딱섰는지 귀두가 팬티밖으로 봉긋 튀어나왔다.



"이제 됐지?"

현아는 변태의 팬티속에서 손을 빼고 자리로 돌아갔다. 이제 옆자리에 앉아있는 남친의 차례.



"남친건 더 열심히 해야하는거 알지?"

변태가 말했다.



현아는 즐겁게 웃으며 팬티도 입지 않고 있는 남친의 물건을 확 부여잡있다.

현아가 한손으로 남친의 자지와 불알을 조물락 거리자 조금했던 고추가 부끈부끈 커지면서 일어서기 시작했다. 역시 철호 그넘의 그것보다는 작은것 같지만 바짝 세워진 현아 남친의 물건도 우람해 보였다. 처음으로 남자의 물건이 세워지는걸 보았고 밝은 곳에서 남자의 그것이 힘이 잔뜩 들어가 서있는곳을 보았다. 나도 모르게 침을 꿀꺽 삼켰고 그런 나를 보면서 효성오빠가 피식 웃었다.

난 창피해서 또 얼굴이 빨게졌다.



현아 남친의 물건이 다 커지자 현아는 주무르는것을 멈추더니 다시 게임을 진행했다.

그런데 게임의 타겟이 내가 되어 있었다. 대부분 다 벗고 있거나 한피스 정도의 옷만 입고 있는데 아직 나는 브라, 팬티, 반바지까지 세피스의 옷을 입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똑똑했던 난 걸리지 않았고 내 양옆에 있던 내 남친과 변태가 한번씩 걸려서 올누드가 되었다.

그리고 또 한번의 게임.

내 남친, 효성씨가 걸렸다. 더이상 벗을것이 없는 효성씨. 과연 남자는 뭘 해야 하는걸까. 나는 호기심이 생겼다.



"자 더 벗을게 없으니까 잠지 맛사지다~ 와~!"

그렇구나. 공평하군..



하지만 공평하지 않았다. 다른 여자애것은 만지지 않고 자기 짝것만 맛사지 한다는 거였다.

"시현아 미안!"

그러면서 효성씨가 내 팬티속으로 손을 쑥 넣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서 말릴수도 없었다.

난 창피해서 효성오빠의 어깨에 기대며 고개를 뒤로 돌렸다.

효성오빠가 내 잠지에 손을 언고 잠지를 조물딱 거리기 시작했다.



"넣어라! 넣어라!"

사람들이 외쳤다.

"뭘 넣어라는거지?"

생각하고 있는데 바로 알수 있었다. 효성오빠의 가운데 손가락이 내 잠지속으로 쑥 밀려들어왔다.

"아-!"

외마디 신음이 삐져나왔다.

난 더욱 창피해서 효성오빠한테 바짝 붙어서 숨으려 했다. 그래서 오빠랑 가까워지자 오빠는 만지기가 더 쉬워졌는지 손에 힘을주고 손가락을 넣었다 뺐다를 했다.

조금 아팠지만 참을만했다.

"오빠~! 그만 그만해-!"

조금 참다가 그렇게 외쳤다. 그러자 오빠는 손가락을 빼고 손을 뺐다. 그제서야 나도 오빠한테서 떨어졌다. 오빠는 내 눈을 보지 못하고 창피한듯 웃었다. 얼굴도 빨게져있었다. 난 챙피했지만 그런 오빠가 귀여워 보였다.



게임은 계속 진행되었고 서로 성기 맛사지를 하기도 하고 내 옷도 다 벗겨졌다. 가장 많이 걸린 사람은 역시 현아. 벌칙은 갈수록 강해졌고 남자친구의 자지에서 좃물이 나올때까지 맛사지 하는 벌칙까지 받았다. 현아는 남친의 자지를 손으로 마구 흔들더니 손으로 안되겠던지 입으로 빨기까지 했다. 현아가 남친의 자지를 열심히 빠는동안 변태커플은 현아커플을 보면서 서로의 성기를 애무하고 있었고 효성씨는 한쪽 팔로 날 껴안고 한쪽 팔로는 내 허벅지 안쪽을 주물렀다. 결국 현아 남친은 사정을 했고 쭉 뻣어나온 정액이 현아의 얼굴에 묻었다.

우리들은 환호했다.



모범생이었던 나는 상상할 수 없는 광란의 파티였지만 이미 난 거기서 흥분까지 해가며 빠져들고 있었다.



현아 남친의 사정은 끝이 아니었다. 이제 더이상 게임은 없었다.

현아의 남친이 사정이 끝나자 변태 커플은 더이상 볼것은 없으니 자기들끼리 애무에 열중하기 시작했다. 키스하고 가슴을 애무하고 성기를 주무르며 리얼한 섹스가 눈앞에서 펼쳐졌다. 앉아서 한참 애무를 하더니 소파로 올라가서 변태가 자기 여친한테 삽입을 했다.

난 그 광경을 넉놓고 바라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효성씨가 나한테 키스를 했다. 이미 흥분해 있던 나는 효성씨의 혀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였고 나도모르게 효성씨의 자지를 한손으로 꼭 쥐었다 그리고 위 아래로 흔들기도 했다. 효성오빠는 한팔은 내 등을 안고 한손은 내 가슴을 애무했다. 이미 한손에 꼭차고 남는 내 가슴이었다. 효성 오빠는 손바닥으로 가슴을 문지르다가 손가락으로 젖꼭지를 꼭 집는가 하면 손가락 사이에 젖꼭지를 끼고 빙빙 돌리기도 했다. 난 그 짜릿함에 몸서리 쳤다.

한참동안 내 가슴을 애무하던 오빠는 그 손을 잠지로 옮겨갔다. 그리고 아까처럼 손가락을 넣고 흔들었다. 손가락을 넣었다 뺐다를 빠르게 했다. 내 잠지는 투명하고 미끈거리는 액체가 줄줄 흐르듯 흘러나왔다. 그리고 너무 짜릿했다. 이게 쾌감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우린 거실 바닥에서 그대로 누웠고 오빠가 위에서 삽입을 했다.

지난해 철호한테 당한후 처음 그러니까 내 두번째 경험이었다. 효성오빠의 자지는 철호것 보다는 조금 작은건지 아니면 내가 더 자라서 그런건지 많이 아프지 않았다. 물론 조금은 아팠지만 참을 수 있었고 찌릿찌릿 느껴지는 쾌감을 즐기려고 했다.



누워서도 계속 키스를 하다가 오빠가 입으로 가슴을 애무하며 계속해서 펌프질을 했다.

오빠의 얼굴이 치워지자 주변의 상황이 눈에 들어왔다. 효성오빠는 내 가슴을 애무하며 나에게 펌프질을 하고 있었고 변태는 긴 소파에 여친을 눞혀놓고 여친에게 자지를 밖아대고 있었다. 현아 남친은 1인용 소파에 앉아서 현아를 무릅위에 앉혀놓고 현아의 가슴과 잠지를 주므르고 있었다.

"아~ 아~ 좋아.."

현아가 신음했다. 현아는 이미 많은 섹스를 했었던 것이 분명하다.



"효성아! 이리 올라와 같이 하자!"

변태가 이야기 했다. 난 무슨소린지 이해할 수 없었다. 섹스는 애인과 둘이서 하는게 아닌가. 지금 이 상황도 너무나 당황스러운데 같이 하자니..



"시현아 이리와."

효성오빠가 자지를 쏙 빼고 일어나더니 내 팔을 잡아 끌었다. 그리고 소파쪽으로 가더니 내 머리를 소파쪽으로 하고 뒤에서 엉덩이를 잡았다. 변태 커플도 우리와 똑같은 자세를 하고 있었다. 오빠랑 변태가 똑같이 펌프질을 하기 시작했다. 난 아프면서도 짜릿한 기분에 정신이 없었다. 소파에 얼굴을 파뭇고 쾌감이라는 것을 느끼기 위에 잠지에 온 정신을 집중했다 . 그러던중 옆에 무언가 부딛히자 옆을 보았더니 현아도 똑같은 자세를 취했다. 세 커플에 여자는 소파에 얼굴을 파뭇고 남자는 뒤에서 자지를 박아넣고 있는것이다. 여섯명이서 내는 신음소리가 거실을 가득 체우고 있었다.



한참을 그렇게 하더니 나는 뭔가 이상함을 발견했다. 남친이 물건을 쏙 뺐다가 다시 집어 넣었는데 그게 뭔가 이상했다. 조금의 차이였지만 꽉 차는 느낌이 조금전꺼랑 달랐었다. 난 뭔가 이상해서 고개를 돌리려고 했지만 뒤에서 내 등에 바딱 누우면서 내 얼굴을 쿠션으로 막았다. 난 겁이 났지만 내 의심을 적극적으로 확인할 수 없었다. 아니 내 의심이 사실일까봐 두려웠다.

아닐거야.. 아닐거야.. 아무리 이렇게까지 되었어도 효성오빠가 그럴리는 없어..

한참을 뒤에서 박아넣더니 다시 쑥- 빼고 다시 들어왔다. 이번에도 또다른 느낌이었다. 엉덩이에 닿는 살이 좀전보다 더 출렁거림을 느꼈다. 박아 들어오는 힘도 조금 더 파워가 있엇고 스피드도 더 빨랐다.

"아-!"

거치게 밀려 들어오자 참고 있던 통증이 밀려들어왔다. 쓰라렸다.. 더이상 쾌감은 느낄 수 없었다. 이게 아니다 싶은 마음에 화가났고 두려웠다.

다시한번 쑥 빠지고 다시 자지가 쑥 들어왔다.

그리고 한참을 뒤에서 박아넣었다. 점점 속도가 빨라졌다.

"아.. 아.. 시현아 쌀것 같아.. 아~!"

효성오빠의 목소리였다. 스피드고 초고속으로 빨라지다가 갑자기 쑥 뺐다. 그리고 내 등에다가 사정을 했다. 뜨거운 액체가 등과 목까지 뿌려졌다.

오빠는 재빨리 휴지를 가져와서 등의 정액을 닥아주고 날 일으켜서 키스를 해주었다. 그동안 양 옆의 커플들은 계속 섹스를 하고 있었다.

"아까 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거지.. 내가 생각한것이 사실일까.. 분명 모두 자기자리에 있긴 한데.. 아닐거야.. 아닐거야.."

내게 들어왔던 그것이 오빠것만은 아니었었을 거라는 생각은 사실로 이미 인정하고 있었지만 그게 아니라고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고 있었다. 그래야 효성 오빠를 계속 사랑할 수 있을 것 같기에..



그렇게 우리의 섹스 파티는 끝나갔다.

난 다시는 그런 모임에 가지 않았다. 다만 효성 오빠와 단둘이 하는 섹스는 1주일에 한두번씩 했다. 난 그렇게 섹스를 나누는것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렇게 사귄지 약 세달쯤 지난 어느날.

난 우리의 만난지 100일을 축하하기 위해 시내에서 선물을 고르고 있었다. 그러도 못볼것을 보고 말았다. 시내에서 한 여자애를 오토바이에 테우고 떠나는 효성오빠를 본것이다.

후에 오빠를 만나 따졌지만 오빠는 그냥 아는애라고만 했다.



하지만 우리의 만남은 갈수록 뜸해졌고 가끔 만나도 오빠는 나와 섹스만을 나눈체 해어졌다. 효성오빠의 얼굴을 아는 다른 친구가 시내에서 효성오빠가 다른 여자와 데이트를 하고 있다는것을 보았다는 이야기를 자주 해주었는데 그래도 오빠는 계속 발뺌을 했다.



난 바보가 아니었다. 나는 단지 그의 섹스파트너일 뿐이다. 난 항상 오랜지 주스를 마시다가 가끔 한번 마시는 포도주스 같은 가끔 한번씩 땡기는 그런 포도주스 같은 섹스파트너였다.



난 참지 못하고 결별을 요구했고 한번은 날 붙잡을줄 알았던 효성오빠는 "잘지내 그동안 재밌었어" 한마디를 남기며 아무런 미련없이 떠나갔다.



너무나 허탈했다. 그에겐 사랑은 없었던 것인가. 날 사랑하지 않았었던 것인가 어떻게 이렇게 쉽게 떠날 수 있는거지..



난 그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좋아했었는데 그랬던 내가 너무 초라해 보였다. 그래서 난 그를 사랑했던게 아니라고 난 사랑한적이 없다고 최면을 했었다.

"난 아직 사랑을 한적이 없어.. 사랑은 나한테 없었어.. 사랑은 없아.. 없어.."



그후로 난 다시는 누군가에게 쉽게 마음을 주지 않으리라 다짐했다.

그리고 계속 공부에만 열중했고 훌륭한 성적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명문대에 합격할 수 있었다.



내가 사랑을 믿지않게된 두번째 이야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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