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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때 사귀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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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77 회 작성일 24-03-21 04:0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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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을 보면서 싱긋싱긋 웃다 보니 갑자기 예전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다지 야한 글은 아니니까.. 기대는 마시고요.

그러니까.. 아마도 대학 2학년때였던것으로 기억납니다. 제가 워낙 실력이 좋은 관계로 유학을 갔거든요. 충청도쪽으로..
그때 만난 여자친구는 입학식 1주일 후 만나서 제가 4학년때 군대 끌려가기 전까지 함께 한 아주 고맙기도, 괘씸하기도 한 그동네 토박이었습니다.

야튼, 만난지 1년을 넘겨가면서까지 우린 애무이상의 것을 진행시키지 않았죠. 중,고등학교때 갈고 닦았던 그 많은 것들을 완전히 잊어먹을 정도로...
그런데, 이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랑하는 여자는 사랑을 해줘야지. 이게 무슨 X랄이란 말인가?

결심을 했습니다.

중간고사 기간이었던 것 같은데.. 그 친구가 시험을 끝내고 제 자취방으로 오게 되어 있었죠. 저는 분위기를 잡았습니다. 간만에 방 청소를 말끔히 하고, 청하를 한병 사고, 간단한 안주(기억으로는 고추 참치였슴다)를 놓고, 방에 몇개의 초를 켜 놓고, 방안을 어둡게 해 놓았습니다. 흐흐.. 제가 보아도 왠만큼의 분위기는 맹글어 졌더라구요. 물론 이러한 노력으로 담날 시험은 죽쒔죠.

야튼 그친구가 왔고, 그 왕방울 만한 눈을 뜨고 놀라는 모습을 보며, 전 키쑤를 시도했죠. 글구 한꺼풀씩 옷을 몸에서 분리시키면서 저도 옷을 벗었죠. 그래 바로 이거야.. 이게 바로 연인들의 사랑이쥐.. 하며 그녀의 깊은 곳에 저의 거슥을 밀어 넣었습니다. 약간 아파하는 거 같아서, 뺏다가 다시 넣었죠. 앗.. 다시 넣을 때의 느낌은 뭔가의 벽을 온몸으로 뚫는 듯한 둔탁한 느낌.. 그녀는 정말 처음이었던 거죠. 그리고 나서 약간의 장미빛 흔적.. 이 분위기에서 그녀의 한마디...

너 첨에 했다가 처녀막이 그대로니까.. 뚫을려구 다시 넣은거지 --+

앗.. 이게 무슨 분위기를 쓰레기통에 오버헤드킥으로 질러넣는 소리란 말씀이십니까~~~

뭔가 분위기를 만들어서 그날 뽕을 뽑으려 했던 저는 그 친구 돌려보내고, 술만 뽕빠지게 먹어부렀습니다.

아!! 그래도 학교 다닐때가 좋았슴다. 그녀의 한마디를 쓰려구 이렇게 주절 거렸네요..

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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