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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의 두번째 만남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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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457 회 작성일 24-03-21 00:4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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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통을 붙들고 산지 1달이 되던때에 그의 생일이 7월에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에게는 연락도 없이 그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그와의 만남을 또 가지고 싶었기에 막내고모에게 놀러갔습니다.
막내고모가 거기에 살고 있는 관계로.
막내고모라고는 하지만 저보다 8살정도 많은 지금은 결혼했지만
그때는 혼자살고 있는 언니같은 고모 입니다.
고속버스 터미널로 나를 마중나온 내가 온걸 아주 반갑게 맞이하는
그런 고모를 만나자마자 나 누구누구 만나러 왔어라고 차마 입에서 안떨어지더군요.
결국 영화도 보고 피자도 먹고 오리배로 타면서 고모랑 열심히 데이트를 했습니다.
밤 10시쯤에되어서야 그에게 삐를 남겼습니다. 고모의 전화번호와 함께.
내일 만나고 싶다고.
그에게 전화가 오더군요. 흑 자기 내일 민방위 훈련있는 날이라면서.
오늘 저녁에 꼭 꼭 보고 싶다고...
울고모 나이는 별로 많지 않지만 자라온 환경이 아빠시대라.
사랑하는 조카를 혼자보낼수 없어서 같이 고모랑 나섰습니다.
고모가 좋아하는 전통차집에서 -.-우리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그가 좋아하는 메탈 시디 선물 전해주니간 그 엄청 감동하더군요.
아직도 기억납니다. 손을 부루루루 떨면서 선물을 받던그.
내일 자기가 민방위 끝나고 저를 집까지 데려다 주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와 그다음날 저녁 늦께 집으로 돌아 왔씁니다.
그렇게 우리는 두번째 만남을 가졌습니다.

그러고 또 우리는 열심히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를 웃읍게 보시는분이 있으신거 같은데.
5시간 만나는것보다 1시간통화하는데 더 대화가 많다는거 아시죠?
그렇게 우리는 점점더 서로에 대해 알고 지낼때..
물론 그때도 여전히 아저씨 였습니다.
한 반년이상을 그에게 아저씨라는 호칭을 썼던걸로 기억하네요.-.-

학기 시작하고 집에 돌아올시간쯤 되면 집앞에 그의 하얀 프라이드가 보였습니다.
내가 보고 싶어서 왔다면서..
그다음날 이되면 어김없이 또 집앞에 그의 차가 있더군요..
이렇게 며칠이 계속되던날
저는 은근한 기대가 되더군요.
오늘도 왔겠지.
근데 그의 차가 집앞에 안보이면 그날은 무진장 우울해지더군요.
지금 생각하면 그사람 엄청 고수였던거 같습니다.

내가 그를 한사람의 남자로 끌리던 결정적인 때는
그사람 저녁쯤에 맥주한잔 했다면서 전화하고 끊고 나서
그가 아무말 없이 1시간이후에 저희집에 왔을때였씁니다.
그당시 제가 자치를 하고 있던관계로.
라면얻어먹으러 왔다면서 라면 끊여 달라고 하더군요.
그사람이 항상 집에오면 제가 매일 책상의자에만 앉아 있다가.
그날 처음으로 그사람 바로 옆에 앉았습니다.
그날 따라 그사람 엄청 잘생겨보이더군요.. 그순간이 콩깍지가 낀 순간이었나 봅니다. -.-
이렇게 우리의 만남은 그의 갑작스런 방문으로 잦아졌고..
우리의 연애는 시작되었습니다.
행복했던 시간들이었던거 같네요..

3년을 그렇게 연애하고
저의 첫 사랑인 동시에 첫?남편이된 그..
연애때만해도 뭐든지 다 들어주고 뭐든지 다 해주던 그가.
결혼하더니만 ..
남자는 결혼하면 바뀐다더니.. 사실이더군요 .-.-
지금도 왜 그때 처럼 못해줘 ? 하고 물으면
그사람 이렇게 말합니다. "내꺼 됬는데 뭐 게임 오버야"라나 -.-

다 뿌린데로 거둔다고.
제가 한성질 하거든요. 연애가 처음이라 숨길건 숨기고 해야되는데.
제가 원래 있는그대로를 보여줬거든요...^^::
뭐 그래도 제가 좋아서 결혼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결혼해서 결국 저한테로 돌아오더군요.
자기의 인내심은 결혼하는 동시에 바닥이 났다고. 흑
연애때만해도 나의 기가 하늘을 찔렀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남편이 기피고 삽니다.

사실 이글 쓰면서도 무진장 쫄고 있습니다.
지금 여기는 새벽인데. 남편허락도 없이 울사생활 공개했다고 하면
저 죽는디...

그가 처음 나를 만나던 그나이가 되어보니간 느끼는건데
그사람도 어린나이였구나.. 내가 아저씨라고 했을때 얼마나 듣기 거북했을까?
그런 야기를 간혹 남편한테 하면 남편이 이럽니다.
"야 니가 철이 덜든거야"
여자가 일찍 결혼하면 철이 느께든다는게 맞는거 같네요..
저는 그때나 지금이나 별로 변한게 없는거 보면...

오늘따라 그와의 첫만남이 무척 생각나고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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