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섹스야설) 게임으로 만난 그녀 (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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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그 뒤로 거의 매일같이 폰 섹스로 서로의 욕구를 달래게 되었습니다.
그럴 바에는 차라리 만나서 하지라고 생각할 분도 계시겠지만 그러기엔 아직 해결해야 할 숙제가 남아있었거든요.
그녀가 아이때문에 시간내기 힘들다는 것은 둘째로 치더라도 그녀 스스로 그에 대한 결심이 서기까지 놔두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참고적으로 그녀와의 폰 섹스 상당히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폰 섹스만이 갖고있는 매력이 상당하거든요.
“자기…. 자기 내일 시간 있어?”
“시간이야 많지. 왜?”
“그럼 우리 만날까?”
“진짜로? 나야 대환영이지. 몇 시쯤?”
“저녁 9시쯤 어때?”
“그래…. 오늘 도매시장 갔다 오면 내일은 안가도 되니까. 근데 애기는?”
“우리 엄마한테 하루 부탁하려구.”
“응…. 그래 알았어.”
“근데,, 자긴 왜 그 동안 만나자는 소리 안 했어? 집도 가까운데…. ”
“자기가 유부녀만 아니었으면 진작 만나자 했겠지, 근데 그게 아니니까 만나자 하면 자기가 여러 가지로 부담 느낄 것 같아서.”
“그럴 줄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좀 섭섭한데…. ”
“미안…. 그런데 내일 만나면 뭐할까? 드라이브할까?”
“아니, 그냥 오랜만에 술도 한잔 하고 싶고 노래방에도 가고 싶고. 한동안 꿈도 못 꿨거든. 그렇게 노는 거.”
“알았어…. 근데 노래방에 가면 단 둘이 있게 될 텐데. 나 너 잡아 먹을지도 몰라.”
“날 어떻게 잡아 먹을 건데?”
“진한 키스….”
“키스만?”
“아니…. 키스하면서 가슴을 만지고, 그러다가 옷 속으로 손을 넣어서 젖꼭지를 빙빙 돌리면서……”
“아…….흥분돼. 계속해봐……”
“손을 아래로 가져가서 팬티 위에서 자기 클립토리스 부드럽게 문지르고 물이 나오기 시작하면 팬티 안으로 손을 넣어서 클리토리스 빙글빙글 쓰다듬고 다리 벌리게 해서 손가락 집어 넣을 꺼야.”
“아…………. 또?…. ”
“그리고 자기 손을 내 자지 위로 올려서 쓰다듬게 하다가 자기를 내 위로 올릴 꺼야. 그래서 자기 보지부분이랑 내 귀두부분이 맞닿게 한 다음에 자기 엉덩이를 움직이게 하면서 내 자지랑 자기 보지가 마찰되겠지.”
“으…. 응…. 그리고….”
“그러다가 자기한테 내 자지를 꺼내라고 한 다음에 오랄을 시키는 거야. 그런 다음에 한 쪽 구석에 서서 자기 팬티 내리고 뒤에서 삽입하는 거지. 자기 허리를 잡고 자기 보지에다가 빠르게 박는 거야. 그러다가 자기 상체를 당겨서 고개를 돌리게 한 다음 키스를 하고 자기 상의랑 브라자를 한꺼번에 올려서 양손으로 가슴을 애무하는 거야.”
“하…. 자기 너무 야해…. 그…. 그럼 노래방에서 다 할 꺼야?”
“아니 우리집으로 널 대리고 와서 본격적으로 해야지. 날이 새도록.”
“아…. 자기야 나 벌써 물 나왔어….”
“많이 나왔어?”
“응…. 그런 것 같아…. 자기 바지 벗어볼래?”
“왜…?”
“나 자기 자지 빨고 싶어….”
“잠깐만…… 응……. 여보세요…. ”
“벗었어?”
“응…. 위에 것까지 다 벗었어….”
“그럼 빨아줄게…. 스…웁…쓰…웁…쵸……옵…옵…….”
“으….”
그렇게 우리는 직접적인 섹스를 기대하며 전화로 한 덩어리가 되어 욕정을 쏟아 냈습니다. 그날 자정 가까운 시간 즈음 도매상가에 도착하여 물건을 고르면서도 내일 있을 그녀와의 만남과 섹스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더군요.
그렇게 진하게 쏟아낸 지 얼마나 되었다고 나의 물건은 발기했다 수그러들었다를 계속 반복했습니다.
그녀와 만남까지 22시간도 채 남지 않았지만 너무나 긴 시간이었습니다.
막연하게 이 만남을 기다릴 때보다 이렇게 시간을 정하고 나니 시간이 왜 그렇게 더딘지. 아무튼 그 날밤 잠을 좀 설치기는 했지만 깊은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잠을 잘 자고 나면 얼굴이 더 나아보이죠. 피부도 더 싱그럽고. 약속시간에 맞춰 헬스 클럽에서 운동을 했습니다. 그녀가 근육질을 좋아한다고 하니 벌크를 좀 세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샤워를 할 땐 찬물 뜨거운 물에 번갈아 가며 몸을 단련 시켰습니다. 과연 효과가 있는 건지, 없는 건지는 몰라도 자기최면이라도 걸 심산이었죠. 그리고, 드디어 그녀와 만날 장소로 향했습니다.
우리의 약속 장소는 지하철 XX역 4번 출구 앞이었습니다. 그녀가 이 동네 지리를 잘 몰라 거기서 만나기로 한 것이었죠.
기다린지 10분 정도 지날 즈음 택시에서 내리는 한 여인이 눈에 띄었습니다. 단발보다 조금 더 짧은 검은 생머리에 키는 165정도 되어보이고 썬글래스를 끼고 있었지만, 제법 이쁜 얼굴이란 걸 알 수 있겠더군요.
몸매는 한눈에 봐도 상당히 글래머스타일 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슴 깊게 파인 V형 반팔 니트에 약간 타이트한 실크재질의 스커트, 여름용 힐을 신고 있었는데 명품족 냄새가 났다고나 할까? 아무튼 상당히 스타일리쉬한 옷차림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제 기대 이상이었지만 저는 그녀가 바로 나의 그녀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녀도 저를 한 눈에 알아봐 주었고 약간 쑥스러워하며 웃어주더군요.
우리는 바로 어느 지하 호프집으로 들어갔습니다. 평일이라 사람은 얼마 없더군요. 제일 구석진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마주보며 앉았습니다.
그렇게 바로 앞에서 보니 더 이쁘더군요. 부담스러울 정도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조금 위축 되었던 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첫 잔을 마신 후 그녀가 안주를 내 입에 넣어주면서 서먹한 분위기까지 모두 달아났습니다.
3번째 잔 인가를 마시고 난 후에는 가벼운 입맞춤도 했습니다. 그녀가 안주를 입에 넣어주는 척하더니 갑자기 입술을 갖다 댄 것이죠. 정말 얼마나 부드럽고 또한 사랑스러웠는지!
우리는 그곳에서 소주 3병을 나누어 마시며 2시간 가량을 보냈습니다. 술이 센 편은 아니지만, 그날만큼은 취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녀도 그 정도 마셨을 때가 가장 기분이 좋은 상태가 된다고 하더군요. 계산을 하고 나오자 그녀는 자연스럽게 팔짱을 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드디어 노래방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화려한 노래방 간판이 많이 보였지만 본능적으로 구석진, 그래서 손님이 별로 없을 것 같은 곳을 찾게 되더군요. 한참을 걸은 후, 우린 번화가 끝쪽에 있는 어느 지하 노래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제 생각대로 역시 손님이 별로 없더군요. 마음씨 좋게 생긴 주인 아주머니는 우리를 제일 구석진 방으로 안내해 주었습니다.
방에 들어가자마자 저는 방 구조를 먼저 살폈습니다. 유리창이 있었지만, 그 위에 노래 목록이 적힌 큰 종이로 완전히 차단시켜 놓았더군요.
문에도 작은 창이 있었지만, 방 구조상 우리가 앉은 소파쪽은 전혀 보이지 않고, 소파 반대편의 모니터만 겨우 보이게 되어 있었습니다.
곧, 주문한 음료수가 도착하자 이제 우리를 방해할 것은 아무것도 없어졌습니다. 그녀가 먼저 신나는 노래로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저도 흥을 깨지 않으려고 댄스 곡을 불렀죠. 그녀는 절 일으켜 세우더니 춤추는 분위기로 유도했습니다.
처음엔 거리를 약간 두고 시작했는데 점점 서로의 몸이 바짝 붙게 되더군요. 그때부턴 춤이 아니라 한 몸으로 리듬을 타게 되었습니다. 물론 노래는 제대로 될 리가 없었죠.
그러다, 그녀가 뺨을 제 가슴에 대고는 양손으로 제 엉덩이를 쓰다듬기에 저도 한 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쓰다듬었습니다.
그리고, 서로의 엉덩이를 앞으로 잡아 당기며 하체가 강하게 밀착되도록 했습니다. 나의 성기는 이미 발기가 되어있는 터라 그녀의 하체에 그대로 전달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그녀가 상체를 뒤로 기울이자 서로의 하체가 더 더욱 적나라하게 밀착이 되더군요.
저를 더욱 흥분 시킨 것은 그 상태에서 저를 바라보는 그녀 눈빛이었습니다. 저는 그 눈빛을 피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얼마 후 그녀는 몸을 세우더니 유혹하듯 몇 번이나 그녀의 입술로 제 입술을 스르르 스치기를 반복했습니다. 그렇게 얼마쯤 지나고 발라드 풍의 차분한 노래가 나올 때서야 우린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녀는 옆에서 껴안듯 제 허리 깊숙이 팔을 감고 저는 그녀의 목 뒤로 어깨를 감싸 안았습니다.
그녀의 큰 가슴이 제 옆 가슴 부분에 찌그러지듯 밀착이 되는 것이 느껴지더군요. 정말 c컵의 느낌은 대단했습니다.
그녀의 노래가 끝이 났을 때 저는 음료수 한 모금을 입에 머금었다가 그녀의 입으로 전달을 했습니다. 그녀가 음료수를 삼키는 것을 확인하며 저는 그녀의 입술을 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혀와 저의 혀가 서로의 입안을 오가며 뒤섞여 갔지요.
그러는, 사이 반주기에서는 두 곡이 흘러갔고 저의 손은 그녀의 옷안을 파고들어 가슴을 애무해 나갔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그녀의 손을 저의 자지 위에 올려놓고 다시 젖꼭지를 공략했습니다. 그와 동시에 그녀도 제 자지를 쥐었다 쓰다듬었다를 반복하더군요.
저는 거기서 그녀를 제 위로 끌어 올려 그녀의 보지부분과 제 자지 부분이 맞닿도록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커트를 허리 위로 당겨 올려야 했지요.
그녀가 엉덩이를 움직이자 귀두 쪽에서 마찰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녀는 뇌쇄적인 눈빛으로 저를 노려보다가도 흥분에 휩싸여 눈을 감았습니다.
그 자세는 저 뿐만이 아니라 그녀에게도 상당한 자극을 주었던가 봅니다.
저는 더 참지 못하고 그녀에게 오랄을 요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녀는 제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제 바지 지퍼를 내리고 팽팽하게 발기한 성기를 팬티 밖으로 끄집어 내었습니다.
그녀는 먼저 혀 끝으로 귀두 아래부분을 세밀하게 핥기 시작하더군요. 그 모습 하나하나를 모두 보고 있으려고 했지만 황홀경에 빠져 저도 모르게 자꾸 눈이 감겼습니다.
한참동안 귀두에 머물렀던 그녀의 혀는 성기의 아래부분을 훑으며 불알을 공략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사정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그녀를 제 옆으로 다시 앉혔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손을 집어 넣어 팬티 위에서 클리토리스를 눌렀습니다.
그 사이 우리의 입술과 입술 사이로도 서로의 혀가 뒤엉켜 갔습니다.
그녀 팬티 안으로 손을 넣자 미끌미끌한 애액이 어느새 그녀의 보지 털 위까지 다 적셔 놓았더군요.
클리토리스는 민감한 부분이기에 저는 최대한 조심스럽게 손가락을 움직였습니다. 그녀는 본능적으로 다리를 더욱 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제 목에 매달렸습니다.
얼마 후 입으로 빨아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녀를 다시 소파에 앉히고 제가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습니다.
저는 그녀의 다리를 최대한 벌리게 한 다음 그녀의 보지를 덮고 있던 팬티를 옆으로 젖혔습니다. 그리고, 혀 끝을 세워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애무하기 시작했습니다.
혀를 아래위로, 좌우로 때로는 클리토리스 주위로 빙글빙글 돌리기도 하면서 다양한 방향에서 터치를 시도했습니다. 그러는 사이 그녀의 신음소리는 점점 거칠어졌고 결국 자신의 손으로 입을 틀어 막더군요.
10여분 후 그녀가 쌀 것 같다며 잠시만 멈춰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런 그녀를 일으켜 세워 한쪽 벽에 기대게 한 후 스커트를 허리 위까지 걷어 올리고 팬티를 무릎까지 내렸습니다. 그리고, 뒤에서 삽입을 시도 했습니다.
귀두가 살짝 들어가자 그녀의 엉덩이가 움찔거리더군요. 그 사이 저는 천천히 밀어 넣었습니다. 물이 많이 나와 어렵지 않게 삽입이 되었습니다.
저는 다양한 허리 움직임과 속도로 삽입을 조정해 나갔습니다. 그녀의 허리가 앞으로 점점 숙여지더군요.
저는 그 위로 제 상체를 숙이고 한 손을 앞으로 가져가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동시에 만져주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우리는 사정에 순간을 동시에 맞닥뜨리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그녀는 안에다 싸도 괜찮다고 했습니다. 그 말의 전후 사정을 살필 사이도 없이 전 그녀의 질 속에 제 모든 것을 쏟아 부었습니다. 때마침 그녀도 절정에 다다랐는지 몸을 파르르 떨더군요.
전 그녀의 상체를 잡아 당긴 다음 키스를 하며 마지막을 정리했습니다.
그런데, 뒷수습할 때 어려움이 조금 있었습니다. 정액의 양이 많아서 그녀의 질에서 다리를 타고 줄줄 흘러내리더군요. 그거 닦아내느라고 그 안에 있던 두루마리 휴지 절반은 썼을 겁니다.
우리는 노래방에서 나오자마자 택시를 타고 저의 집으로 갔고 총 4차례 관계를 가지고 잠이 들었습니다. 거의 날이 밝을 때쯤 잠이 든 것이지요.
그리고, 해가 중천에 뜬 이후에야 일어났는데 다시 한번 관계를 가지고 그녀는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 이후로 그녀는 놀이방에 아이를 보내고 나면 우리집으로 와서 관계를 가지곤 했습니다. 정말 좋은 시간이었었죠.
지금도 그녀를 만나느냐 구요? 아닙니다. 그 해 겨울에 서로 울면서 헤어졌습니다.
그녀는 아이까지 있는 유부녀이다 보니 예정된 이별을 맞이 하게 된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