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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실수는 아무도 않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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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53 회 작성일 24-03-20 19:0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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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부터 대화하던분과 만나서 한잔하기로 했읍니다.
(세이...모라고하는 사이트에서만난분...)
날씨가 너무더우니 가볍게한잔하자고 했더니 나오겠답니다.
그분집과는 차로 10분도않되더군요. 약간떨어진곳에 차를대고
약속장소로 갔읍니다.
않나오더군요..
10분...
20분..
그때 횡단보도에서 어떤여자가 절보고 웃더군요..
분명히 그랬읍니다.. ( 아니 그렇게보인거지만요..)
가까운곳이어서 전번도 않갈켜주었죠..
그분은 길을건너 제쪽으로왔읍니다.
그리고 절지나쳐갔읍니다..절쳐다보면서..
저요... 당연히따라갔죠.. 골목으로가더군요.
그리고 또골목으로 들어가더군요..
제가한마디 했읍니다.. 이근처에 술마실때가 있을것같지않다고요..
ㅠㅠ
그시간이 12시반경이었읍니다.
하마터면 제 치한되는줄 알았읍니다.
아저씨.. 무슨술이요.. 그리고 왜따라오시는거예요..
그렇습니다...
아니었던것이었읍니다.
밤늦은시간에 저를보고 웃으며 다가와서 쳐다보고 지나치는걸 그분인줄
착각했던 겄이었던것이었읍니다...
아무말않하고 바로뛰었읍니다.
치한으로몰릴까봐...ㅠㅠㅠ

참 어리석은 놈이다하는 자책감이들더군요..
전번만 갈켜주었어도...
어제 12시에 나가서 겪은일입니다..
서로 다른곳에서 기다렸더군요.. 횡단보도 하나차이로...

오늘다시만나기로했는데 어제얘길해줄까말까 고민중입니다.
휴... 바보같다고 욕하진마시고... 어느날아침 이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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