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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흔히 보는 모습인데도요. 오늘은 왜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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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58 회 작성일 24-03-20 18:1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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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네이버3에 드나들면서 제가 뵨태가 되어간다고 요즘 많이 느껴지네요.
오늘 회사에서 있었던 일 땜에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렇지만 이것도 별로 야한 이야기 아니에요. 그런 거 기대하신 분은 실망하실 거니까 기대 마세요.
저는 좀 적나라했던 경험을 쓰려고 보면 꺼려지더라구요.. 그러니깐 그런 이야긴 아니고요.
제가 네이버3에서 사진방엘 잘 가는데요.
거기보면 적나라한 사진부터 패티쉬라고 하죠. 그냥 엿보기 사진도 많더라구요.
개중에는 이런 사진도 올라오더라구요. 왜 있잖아요. 여자들이 쫄티를 입고 있다가 허리를 숙이면 티와 바지 사이가 벌어져서 허리나 팬티까지 다 드러나 보이잖아요.
그런 사진도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첨엔 그런 사진을 보고 뭐..이런 것도 올라오냐? 하고 웃었죠.
그런 장면들 좀 민망하긴 해도 일상 생활에서 어쩔 수 없이 많이 보는 장면들이잖아요. 남자들도 짧은 티 입고 허리를 숙이면 그렇게 되고요.
보통 땐 그런 거 보면 그냥 웃기거나 칠칠맞다거나 그런 생각이 들었죠.
근데 사진방에 올라온 사진들을 재미 삼아 계속 보니깐 그것도 꽤 야하게 느껴지더라구요. 훔쳐본다는 것도 그렇구요. 어떤 분은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으셨데요. 세상 참 좋아졌다고 해야할지요. 아님 무서워졌다고 해야할지요.
그래서 그렇지 몰라요. 요즘엔 지나가다 그런 장면을 보면 우습다는 생각이 안 들고 야한 쪽으로 생각이 들죠.
요샌 아예 적나라하게 벗기고 덤비는 거 보단 요렇게 은근한 것이 더 맛나는 거 같아요.
오늘 회사에서 있던 일도 그런 편인데요.
제가 여기에 저희 회사 여직원들 자랑을 올렸었잖아요. 새로 들어온 여직원들이 다들 이쁘다구요. 그 중에 하나 이야기인데요.
이 이쁜이 셋 중에서 둘은 정말 옷을 타이트하게 입고 다녀요. 몸매가 받쳐주니깐 그렇겠지만, 캐주얼하게 입어도 몸의 윤곽이 다 드러나게 항상 입죠.
그래서 지나가다 책상에 않은 걸 슬쩍 보면 허리가 드러나보이는 건 예사고요. 어떨 때는 팬티까지 보이죠.
특히 그 중에 하나는 제 밑에 부하직원이라서 이런 저런 핑계로 자주 뒤로 가서 일하는 거 지시하는 척 하면서 곁눈질을 하죠. 바지 입고 올 때 가까이 서서 위에서 내려다보면 바지 벌어진 틈으로 팬티가 직빵으로 보이죠. 그것도 엉덩이까지 깊숙하게 보이죠.
평소였다면 제가 상사니깐 가볍게 웃으며 옷차림을 지적해줬거나 하겠죠. OOO씨 뒤 좀 가려.. XXX씨(바로 옆에 앉은 직원) 일 못하잖아.. 하면서요. 근데 최근에는 은근히 즐기게 되더라구요.
요 여직원이 제가 요즘 작업중인 친구인데요. 그치만 가볍게 생각하는 건 아니고요. 최근에 노총각 신세 면해보려고 진지하게 접근하는 중이고 근 두달째 이미지 관리 중이죠.
아직은 때가 아니다 싶어서 그러고 있는데요. 제 자리에서 보면 멀리 이 여직원 등이 보이는 상황이라 자꾸 눈길을 가게 만드네요. 요 친구가 말이에요.
근데 오늘 오전에 제가 먼저 출근해서 업무준비하고 있는데요. 요 친구가 그 담에 출근하데요. 둘 다 일찍 나온건데요.
근데 컴에 이상이 생겼는지 한참 살펴보더라구요. 그러다가 코드가 잘못 꼽혔나 본다고 밑에 내려와 책상 밑으로 들어가더라구요. 근데 책상 구조가 별로 안좋은데다가 깊숙이 들어가 있는지 끙끙대더군요.
저도 도와주려고 그 여직원 자리로 갔는데요. 쫄티를 입은 채로 몸을 잔뜩 웅크리니깐 티가 엄청 벌어지더군요. 보통 보듯 살짝 들어나는게 아니라 거의 허리의 반이 드러나는데요. 심하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좀 지적을 해주려다가 민망해 할까봐 모른 척 하고 있는데, 책상 밑에서 끙끙대면서 청바지 입은 빵빵한 엉덩이를 위로 쳐들고 있으니까 사람 기분 묘해지데요.
거기다가요. 이 친구 날씬한 것은 알았지만 거의 드러난 맨 허리를 보니깐 정말 군살 하나 없데요. 몸매 관리를 열심히 하는 건지.. 원채 피부가 하얗던 친군데 허리 살결은 더 뽀얗더군요.
그 상황이란게 참 묘해서 순간적으로 확 달아오르더라구요. 금새 일어서는게.
정말 제가 자제력이 없었으면 기냥 손을 가져가 만지고 말았을 거에요. 거의 손이 다가가긴 했죠.
야설이라면 여기서 당연히 일이 벌어졌겠죠.
하지만 미쳤나요. 그러게요. 직원들 출근할 시간에요. 잘못하면 작업은커녕 인생 조지죠.
잠깐이었지만 아찔하더라구요. 일 내겠다 싶어서요. 사무실을 나와버렸죠.
근데 남의 속도 모르는 요 친구는 안 도와주고 나간다고 우는 소리를 하데요. 팀장님 이잉~ 하면서요. 바부팅이...
출근시간이라 당장 어떡할 수 없죠. 그래서 화장실 가서 혼자서 처리했어요 흑흑...
말이죠. 전 그래도 소심해서 일을 저지르는 타입은 아니고요. 자제력이 있는 편이라 자부하거든요. 근데 오늘 같은 대수롭지 않은 상황에서 충동을 느끼다니 이 나이가 부끄럽죠. 무슨 애들도 아니고요.
암만 해도 네이버3을 자제해야지, 안 그러면 뵨태되겠다고 뼈저리게 절감했음다.
매번 야한 이야기도 아닌거 올려서 죄송해요.
담엔 좀 쓸만한 경험담을 올릴께요.


---
오늘 다시 읽으니깐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아요.
요 글은 사진방에서 수고해주시는 분들에게 투정을 부리는 글 아니에요.
항상 감사하고 즐겁게 보고 있는걸요. 단지 제가 요즘 너무 네이버3에 자주 오니깐 스스로 자제하자는 거죠.
아시죠.... ^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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