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바로 살아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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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이야기 하기 전에 프로와 아마추어 에서
내 꼬추가 얘기를 했다고 하니까 이상하게 생각하실까바 한 자 올림니다
진짜 말했씀니다
꼬추가 말 안했으면 내 가 우찌 알겠씀니까
그넘이 싸는지 안싸는지
이상임니다
2년쯤 전이군요 무더운여름 피씨방에서 있었던 일임니다
날도 이제 점점 더워지는거 같네요
나랑 내동상이랑 둘이서 그날따라 피씨방에 갔더랬슴니다
질럿을 이리저리 몰고 다닐때였슴니다
동생이 기침을 함니다.
옆자리에 이제 갇20살쯤 되었을까
연신 담배에 불을 붙여 피우지도 안코 재떨이에 갇다 놓슴니다
성질 급한 동생이라 그만 실수를 했네요
동생-"마 씨바 담배 안필라면끄던가 필꺼면 빨리 피고 끄던가 연기 졸라
피우네 마 "
요즘 애들 무섭거든요 예전에는 동네 에서 나이든 형이 뭐라그러면
못이기는척 하고 따라주곤 했는데
그넘-"아따 씨바 말많네 지가 자리를 옮기던가"
그넘 허공에 대고 지혼자 말처럼 되네이더군요
동생-"씨벵이 새끼 니 기나온나 딱 디지따 오늘"
나-"동생아!!12시 12시...헬프 헬프(참 눈치 엄는 나임니다)"
동생이 벌떡 일어나고 그넘이 일어나자 주위에 6명이 더일어남니다
난 언제나 처럼 말했씀니다
"좃대따"
워쨋거나 우루루 밖으로 나갔씀니다
나는 천천히 계단을 올라가면 생각했씀니다
나-(3명씩 맡으면 3:1 그러면 한명이 남는다 그놈은?)
밖으로 나가자 그넘이 먼저 이빨을 품니다
그넘-"보소 아저씨 우짤낀데 이자 밖으로 나왔네 함할끼요"
그넘은 눈으로 주위넘들을 선동하네요
나-(내가3명 동상이 4명 이러면 딱 맞네)
난 눈을 크게뜨고 내가 맡을 약한넘3명을 고르고 있었슴니다
동생-"니 몇살이고?"
항상 자신엄는넘이 하는말임니다
동생-"존만한기 어디 어른한테 대드노 확마"
일단 나이로 밀기로 한 모양임니다
그넘-"와요 어린놈한테 함 맞아 볼끼요?"
나-(저넘은 동생이 맡아야 겠다 흠,,,)
난 혼자 이생각저생각 한다고 바쁨니다
동생-"씨바르~~~~~~~~~~~~쉐이 느그뜰은 다죽었다 오늘"
하며 웃옷을 벗슴니다
진정 창피 했씀니다. 저건 졌다는말보다 더 쪽파는일임니다
여름이라 면티 한장 벗으니 벗을끼 엄네요 불쌍한넘
그넘-"쌩쑈를하네 나이처묵어가 나이값도 못하나 니는?"
동생-"니는 니 지금 반말했나 존마나"
그넘-"확마 직이삘라 존말할때 옷입고 꺼지라 알았나"
이때 내가 나섰슴니다
나-"어이 학생 너무 말 심한거 아이가 엉?"
그넘 우측넘-"우리 학생 아닌디요 흐흐흐 짤리쏘"
나-(씨바 저넘도 동생이 맡아야겠다. 좃대따)
그넘-"야들 바라 우리 보고 학생이란다 존나 안웃기나"
그넘전부-"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나-"야들 안되겠네 느그뜰 혼좀 날래 이넘들이"
그넘 뒷쪽 어이있는넘-"그만하고 가자"
나-(점마는 내가 맡는다)
바로 그때 꿈처럼 나타난 한싸나이가 있었으니
한손에는 클릭 비디오를 들고 한손은 담배를꼬나문 마스타마스타 였슴니다
마스타-"어!!헹님아 거서 뭐하노?"
난 진정 천군만마를 얻은거 같슴니다
나-"몰라 야들이 껄렁하이 엥기네"
마스타-"뭐라고 씨벵이들 나이도 얼마 안처묵은거 가꾸만"
마스타는 그특유의 걸음으로 기선을 제압하며 당당히 우리쪽으로 옴니다
마치 악어가 걷듯 마스터는 허느적 거리면 걸어옴니다
걸음으로 봐선 조폭임니다
마스타-"뭐꼬 느그 어디 아들이고?"
느그 어디 아들이고 이거 엄청난 말 아님니까 마치 조폭인거 같슴니다
그넘-"와 알아서 뭐할래 니가 키아 줄라꼬?"
그넘 진정 무섭슴니다
여유 있게 걸어오던 마스타가 잠시 움찔 하는걸 난 알아차렸씀니다
좃대따
마스타-"와 내가 키아주면~조막만한기 말하는거 보레이"
이런 뉘앙스의 대사 였던거 같슴니다 그당시 마스터의 목소리가 너무 작아
자세히 알아들을수는 없었씀니다
내 앞에 버티고선 마스터는 이제야 우리가 포위된걸 아는모양임니다
마스타-"죽을래?"
그넘-"직이라"
마스타-씨바르~~~~~~~~~쉐이들 느그 다죽었다"
하며 웃옷을 벗슴니다
난 진짜 도망가고 싶었씀니다
그 넘들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쪽팔려서
다들 옷다입고 있는데 나이든 그두놈만 옷을 벗고 있었슴니다
진정 쪽팔림니다
이제 결투만 남았다
나-(우리가3명이니까 2명씩 맡는다 그럼 한명은? 그 한명이
뒤에서 나를 공격한다면 난 그래 벽쪽으로 붙자 후후 그렇군)
하며 염병을떨며 머리를 굴리며 상대방을 찬찬히 살피던중
맨 뒤쪽에 모자쓰고 있는 넘 하나가 여자란걸 알게 되었씀니다
것도 깜찍하게도 남자같은 이쁜아이 였네요
나-(씨바 전쟁터만 아니였어도 기술인데...)
그런데 웃옷을 벗은 마스터가 드디어 빛을 바라기 시작하네요
마스터-"임마 바라 내가 느그뜰하고 싸워서 뭐하겠노 다 파출소나
안가면 다행아이가?"
그넘들 가만히 쨰려봄니다
마스터-"내 손함 바바라 이기 정상인 손이가?어 민간인 같나?"
사실 마스터의 손은 좀 비정상적임니다 오른손이 유난히 큼니다
우리는 다 딸딸이때문이라고 놀리기는 하지만 그날따라 고맙슴니다
마스터-"내 잠깐 꼭지 돌아가 옷까지 벗었지만서도 느그뜰하고 다이다이
깨면 내가 욕묵는다 내도 다 헹님들 있는데 이래가는 안되거든"
그넘들은 일단 마스터가 어디 조직에 살포시 몸담근 놈이라 생각하나봄니다
아무런 대꾸가 엄씀니다
마스타-"바라 일로오바라 여 사람뎅기네 일로오바라"
마스타는 그넘들을 데리고 후미진 곳에 가면서 은근히 다시 웃옷을 입네요
우루르 따라가는꼴이 선생한테 잡혀가는 학생들 갔씀니다
그때부터 마스터는 애들한테 일단 담배 하나씩을 돌리더니
뭐라고 지혼자 떠들어 대기 시작하네요
그러던중 그 여자가 나에게 담배를 달라하네요
나-"몇살이니?"
나를 힐끔 째려 보더니
그녀-"21살요"
나-"어려보이는데"
그녀-"다들 그래요"
난 담배를 건넸씀니다
그녀랑은 나중에 알고 지내게 되는데요 그때18살이였슴니다.
그녀랑 추억땜시 이 얘기가 나온거거든요
우쨋거나 마스터는 아직도 께속해서 지혼자 지껄임니다
그러던중
한넘-"아 맞다 내 리니지 켜놓고 왔다 잠깐 드러가께"
두넘-"맞다 내 니한테 칼 받아야 된다 빨리도"
세넘-"뭔칼인데 나는 와 안주노 씨바야"
다섯놈-"느그뜰 내꺼로 돌리는거 아이가?"
그렇게 마스터는 다섯놈을 처리 했슴니다
남은것은 그넘과 그녀뿐임니다
마스터가 갑자기 어깨에 힘을 넣으며
마스터-"느그뜰도 드러가라 앞으로 이런일로 얼굴붏히지 말고 알았제?
그넘-"네"
마스터-"그래 드러가바라 담배 있나 한갑사주까?"
그넘-"아니예 있어예"
마스터-"그래그래 들어가바라"
씨바 진짜 눈물없이는 볼수없는 장면임니다
난 그넘들이 6.25때 헤어진 친형제 인줄알았씀니다
마스타는 그렇게 승리를 했슴니다
마스타-"아들 착하구만 와 그라노 헹님은"
나-"허 허 허 그기 아이고 허 허 허"
마스타-"내 간데이 비디오 연체료때메 엿댄네"
그렇게 그는 홀연히 사라졌슴니다
내 옆에 동생넘도 마스터와 인사한번 못하고(아직 웃옷을 벋고 있씀)
머쓱하이 다시 드러가는데
그녀가 내옷을 잡네요
그녀-"아저씨 혹시..."
하며 동생눈치를 살피네요
나는 동생보고 먼저 드러가라는 눈짓을 하고
나-"어 왜?"
그녀-"저 혹시 돈있으면 좀 꿔주세요"
나-"아~~~그래 얼마나"
그녀-"한 삼만원만...."
나-"(지갑에 딱 삼만원있었씀니다)여깄어 더 필요 없어?"
그녀-"됐어요 고맙심다"
그녀는 큰길쪽으로 가려다가 다시 돌아옴니다
그녀-"저 집이 좀먼데 돈다쓰고 저애들이 줄줄알았는데
자기집 오늘 빈다고 자꾸 자고 가라면서 차비를 안줘서요 그래서"
나-"갠찬아 신경쓰지마 나중에 보면 맛난거나 사줘"
우린 그렇게 헤어졌슴니다
난 그녀를까맣게 잊고 지냈지요
그런데 바로 일주일쯤전에 다시 만났슴니다 그녀를 정말 인연이란....
끝까지 보신분 지성 하지만 낼 다시쓸께여....
그럼...
내 꼬추가 얘기를 했다고 하니까 이상하게 생각하실까바 한 자 올림니다
진짜 말했씀니다
꼬추가 말 안했으면 내 가 우찌 알겠씀니까
그넘이 싸는지 안싸는지
이상임니다
2년쯤 전이군요 무더운여름 피씨방에서 있었던 일임니다
날도 이제 점점 더워지는거 같네요
나랑 내동상이랑 둘이서 그날따라 피씨방에 갔더랬슴니다
질럿을 이리저리 몰고 다닐때였슴니다
동생이 기침을 함니다.
옆자리에 이제 갇20살쯤 되었을까
연신 담배에 불을 붙여 피우지도 안코 재떨이에 갇다 놓슴니다
성질 급한 동생이라 그만 실수를 했네요
동생-"마 씨바 담배 안필라면끄던가 필꺼면 빨리 피고 끄던가 연기 졸라
피우네 마 "
요즘 애들 무섭거든요 예전에는 동네 에서 나이든 형이 뭐라그러면
못이기는척 하고 따라주곤 했는데
그넘-"아따 씨바 말많네 지가 자리를 옮기던가"
그넘 허공에 대고 지혼자 말처럼 되네이더군요
동생-"씨벵이 새끼 니 기나온나 딱 디지따 오늘"
나-"동생아!!12시 12시...헬프 헬프(참 눈치 엄는 나임니다)"
동생이 벌떡 일어나고 그넘이 일어나자 주위에 6명이 더일어남니다
난 언제나 처럼 말했씀니다
"좃대따"
워쨋거나 우루루 밖으로 나갔씀니다
나는 천천히 계단을 올라가면 생각했씀니다
나-(3명씩 맡으면 3:1 그러면 한명이 남는다 그놈은?)
밖으로 나가자 그넘이 먼저 이빨을 품니다
그넘-"보소 아저씨 우짤낀데 이자 밖으로 나왔네 함할끼요"
그넘은 눈으로 주위넘들을 선동하네요
나-(내가3명 동상이 4명 이러면 딱 맞네)
난 눈을 크게뜨고 내가 맡을 약한넘3명을 고르고 있었슴니다
동생-"니 몇살이고?"
항상 자신엄는넘이 하는말임니다
동생-"존만한기 어디 어른한테 대드노 확마"
일단 나이로 밀기로 한 모양임니다
그넘-"와요 어린놈한테 함 맞아 볼끼요?"
나-(저넘은 동생이 맡아야 겠다 흠,,,)
난 혼자 이생각저생각 한다고 바쁨니다
동생-"씨바르~~~~~~~~~~~~쉐이 느그뜰은 다죽었다 오늘"
하며 웃옷을 벗슴니다
진정 창피 했씀니다. 저건 졌다는말보다 더 쪽파는일임니다
여름이라 면티 한장 벗으니 벗을끼 엄네요 불쌍한넘
그넘-"쌩쑈를하네 나이처묵어가 나이값도 못하나 니는?"
동생-"니는 니 지금 반말했나 존마나"
그넘-"확마 직이삘라 존말할때 옷입고 꺼지라 알았나"
이때 내가 나섰슴니다
나-"어이 학생 너무 말 심한거 아이가 엉?"
그넘 우측넘-"우리 학생 아닌디요 흐흐흐 짤리쏘"
나-(씨바 저넘도 동생이 맡아야겠다. 좃대따)
그넘-"야들 바라 우리 보고 학생이란다 존나 안웃기나"
그넘전부-"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나-"야들 안되겠네 느그뜰 혼좀 날래 이넘들이"
그넘 뒷쪽 어이있는넘-"그만하고 가자"
나-(점마는 내가 맡는다)
바로 그때 꿈처럼 나타난 한싸나이가 있었으니
한손에는 클릭 비디오를 들고 한손은 담배를꼬나문 마스타마스타 였슴니다
마스타-"어!!헹님아 거서 뭐하노?"
난 진정 천군만마를 얻은거 같슴니다
나-"몰라 야들이 껄렁하이 엥기네"
마스타-"뭐라고 씨벵이들 나이도 얼마 안처묵은거 가꾸만"
마스타는 그특유의 걸음으로 기선을 제압하며 당당히 우리쪽으로 옴니다
마치 악어가 걷듯 마스터는 허느적 거리면 걸어옴니다
걸음으로 봐선 조폭임니다
마스타-"뭐꼬 느그 어디 아들이고?"
느그 어디 아들이고 이거 엄청난 말 아님니까 마치 조폭인거 같슴니다
그넘-"와 알아서 뭐할래 니가 키아 줄라꼬?"
그넘 진정 무섭슴니다
여유 있게 걸어오던 마스타가 잠시 움찔 하는걸 난 알아차렸씀니다
좃대따
마스타-"와 내가 키아주면~조막만한기 말하는거 보레이"
이런 뉘앙스의 대사 였던거 같슴니다 그당시 마스터의 목소리가 너무 작아
자세히 알아들을수는 없었씀니다
내 앞에 버티고선 마스터는 이제야 우리가 포위된걸 아는모양임니다
마스타-"죽을래?"
그넘-"직이라"
마스타-씨바르~~~~~~~~~쉐이들 느그 다죽었다"
하며 웃옷을 벗슴니다
난 진짜 도망가고 싶었씀니다
그 넘들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쪽팔려서
다들 옷다입고 있는데 나이든 그두놈만 옷을 벗고 있었슴니다
진정 쪽팔림니다
이제 결투만 남았다
나-(우리가3명이니까 2명씩 맡는다 그럼 한명은? 그 한명이
뒤에서 나를 공격한다면 난 그래 벽쪽으로 붙자 후후 그렇군)
하며 염병을떨며 머리를 굴리며 상대방을 찬찬히 살피던중
맨 뒤쪽에 모자쓰고 있는 넘 하나가 여자란걸 알게 되었씀니다
것도 깜찍하게도 남자같은 이쁜아이 였네요
나-(씨바 전쟁터만 아니였어도 기술인데...)
그런데 웃옷을 벗은 마스터가 드디어 빛을 바라기 시작하네요
마스터-"임마 바라 내가 느그뜰하고 싸워서 뭐하겠노 다 파출소나
안가면 다행아이가?"
그넘들 가만히 쨰려봄니다
마스터-"내 손함 바바라 이기 정상인 손이가?어 민간인 같나?"
사실 마스터의 손은 좀 비정상적임니다 오른손이 유난히 큼니다
우리는 다 딸딸이때문이라고 놀리기는 하지만 그날따라 고맙슴니다
마스터-"내 잠깐 꼭지 돌아가 옷까지 벗었지만서도 느그뜰하고 다이다이
깨면 내가 욕묵는다 내도 다 헹님들 있는데 이래가는 안되거든"
그넘들은 일단 마스터가 어디 조직에 살포시 몸담근 놈이라 생각하나봄니다
아무런 대꾸가 엄씀니다
마스타-"바라 일로오바라 여 사람뎅기네 일로오바라"
마스타는 그넘들을 데리고 후미진 곳에 가면서 은근히 다시 웃옷을 입네요
우루르 따라가는꼴이 선생한테 잡혀가는 학생들 갔씀니다
그때부터 마스터는 애들한테 일단 담배 하나씩을 돌리더니
뭐라고 지혼자 떠들어 대기 시작하네요
그러던중 그 여자가 나에게 담배를 달라하네요
나-"몇살이니?"
나를 힐끔 째려 보더니
그녀-"21살요"
나-"어려보이는데"
그녀-"다들 그래요"
난 담배를 건넸씀니다
그녀랑은 나중에 알고 지내게 되는데요 그때18살이였슴니다.
그녀랑 추억땜시 이 얘기가 나온거거든요
우쨋거나 마스터는 아직도 께속해서 지혼자 지껄임니다
그러던중
한넘-"아 맞다 내 리니지 켜놓고 왔다 잠깐 드러가께"
두넘-"맞다 내 니한테 칼 받아야 된다 빨리도"
세넘-"뭔칼인데 나는 와 안주노 씨바야"
다섯놈-"느그뜰 내꺼로 돌리는거 아이가?"
그렇게 마스터는 다섯놈을 처리 했슴니다
남은것은 그넘과 그녀뿐임니다
마스터가 갑자기 어깨에 힘을 넣으며
마스터-"느그뜰도 드러가라 앞으로 이런일로 얼굴붏히지 말고 알았제?
그넘-"네"
마스터-"그래 드러가바라 담배 있나 한갑사주까?"
그넘-"아니예 있어예"
마스터-"그래그래 들어가바라"
씨바 진짜 눈물없이는 볼수없는 장면임니다
난 그넘들이 6.25때 헤어진 친형제 인줄알았씀니다
마스타는 그렇게 승리를 했슴니다
마스타-"아들 착하구만 와 그라노 헹님은"
나-"허 허 허 그기 아이고 허 허 허"
마스타-"내 간데이 비디오 연체료때메 엿댄네"
그렇게 그는 홀연히 사라졌슴니다
내 옆에 동생넘도 마스터와 인사한번 못하고(아직 웃옷을 벋고 있씀)
머쓱하이 다시 드러가는데
그녀가 내옷을 잡네요
그녀-"아저씨 혹시..."
하며 동생눈치를 살피네요
나는 동생보고 먼저 드러가라는 눈짓을 하고
나-"어 왜?"
그녀-"저 혹시 돈있으면 좀 꿔주세요"
나-"아~~~그래 얼마나"
그녀-"한 삼만원만...."
나-"(지갑에 딱 삼만원있었씀니다)여깄어 더 필요 없어?"
그녀-"됐어요 고맙심다"
그녀는 큰길쪽으로 가려다가 다시 돌아옴니다
그녀-"저 집이 좀먼데 돈다쓰고 저애들이 줄줄알았는데
자기집 오늘 빈다고 자꾸 자고 가라면서 차비를 안줘서요 그래서"
나-"갠찬아 신경쓰지마 나중에 보면 맛난거나 사줘"
우린 그렇게 헤어졌슴니다
난 그녀를까맣게 잊고 지냈지요
그런데 바로 일주일쯤전에 다시 만났슴니다 그녀를 정말 인연이란....
끝까지 보신분 지성 하지만 낼 다시쓸께여....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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