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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귀신이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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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380 회 작성일 24-03-20 06:5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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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귀신이 있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봤으니까요...
어렸을적 우리 옆집이 무당집이였는데요....
그곳에서 한 언니를 봤답니다...밤에여...
일반 사람하고 별로 틀려보이질 않든데요....
귀신인지 사람인지 분간이 안갈정도로.....
그런데 계단을 걸어내려오질 않고...
스윽~내려오는걸 본순간 기절하고 상황종결이죠^^;;
소꼽친구랑 같이 본거라....갸는 혼자 집으로 도망갔져 그때..-_-..
그 이후엔 본적이 없는데....지금 사는 집에서 가끔...
이상한 현상을 경험하곤 합니다.
지금은 창고로 쓰는 조그만 방이 제 방이였을적...
잠을 자려고 하면...시선이 느껴지는겁니다...
꼭 한군데서만 느껴지는데....용기를 내서 눈을 떠보면 아무것도 안보이고...
몇일 그런 시선을 느끼다 없어졌답니다...이 현상은...
또 다른 하나는 가끔 낮에 혼자 있을적에...워낙 착한 딸인지라-_-;;
청소나 설겆이를 잘한답니다^^*
그날도 열심히 청소를 하고 있는데...작은오빠 방에만 들어가면...
소름이 돋고 무서운겁니다....이유없이...--?
이런적이 없는데....그날따라 이상하드군요...
그래 얼른 청소기만 돌리고 휙 나와서는 이상하다...하면서...
걸레질 할려고 또 들어가면 소름이 쫙 돋고....
히...그래 너무 무서워서 그냥 집을 나와 친구만나러 갔네염^^;;
지금은 제가 작은오빠방을 쓰고 있는데요....
한동안 제거 아닌 타인의 숨소리에 잠을 깨곤했답니다...
그래도 워낙 잠을 못이기는 체질인지라^^;;;
무서워도 눈은 절대로!! 안뜨고 잠만자죠^^;;;
그러다...33살....이제서야 가위라는 걸 경험하게 되는데요...
첨이자 아직까진 그게 마지막인...
하루에 3번 가위 눌려보신분...--......저 그날 3번 눌렸는데요...
한번은 누가(??) 발을 당기는 바람에 잠을 깼는데...
무시하고 잤습니다..-_-;;
근데 잠시뒤...누가 있다는 느낌은 없는데....
침대가 저를 빨아들이는 느낌(???) 하여간 침대에 푸욱...빠지는 듯한 느낌이 드는겁니다...
ㅎㅎㅎ...무시하고 바로 잤습니다..-_-;;
저 정말 잠은 못이깁니다 -_-v...;;;
그러다....3번째는 좀 무섭드라요...
엎드려 자고 있었는데(일부러..위에 2번당하니 좀 무서워서요^^;;)...
저를 뒤집을려고 하는 겁니다....버팅겼져..-_-v...;;;
못당하겠드라요...요번건 너무 무섭기도 하고...
소리를 지르려고 하는데 소리가 안나오네요...
노력에 노력을 해서 엄마~~~~~~~ 하고 소릴 질렸는데...
그 증상이 딱 멈추는겁니다....
가위져?^^;; 귀신아니져??? 그쳐??? ^^;;;
불키고(불키러 가는 중에도 덜덜덜 떨리네여...)...
두번째까진 어떻게 잠을 잤는지^^;;; 잠을 못자겠드라요^^;;
새벽 5시쯤 된 시간였는데...그냥 샜답니다^^..
히...버릇이 졸릴때까지 책을 보거나 컴터를 하거나....버팅기다...
침대에 누우면 거의 바로 잠드는 체질이라^^...
아는언냐가 얘기해준게 많이 도움이 되서....
귀신은 무서운 존재가 아니래요^^;;
오히려 귀신이 사람을 무서워한다나??
히히..하여간 설득력(저 혼자만의??^^;;) 있는 얘기들을 해줘서...
이 글 읽고 겁 쪼오금이라도 묵는 분들 계실라나~^^
전부 사실인데...히히...


피에쑤~ 잠을 못이기는 체질을 증명하는 또하나의 사건~
침대 처음 쓸때...지금 창고방으로 쓰는 방에서여~
워낙 작은 방이라 싱글침대 들어가고...
옆에 서랍장 하나 세우면 끝인 방인데요~^^
잠을 자다 떨어졌는데......
서랍장하고 침대 사이에 머리하고 어깨가 빠졌답니다...
보면 머리가 빠질만한 넓이가 아닌데...
가속(??)이 붙은 건지 빠졌네여...
너무 아팠답니다...ㅜ.ㅜ...
아파아파 하면서 15분정도 버둥거리다 빠져나왔는데여....
아파...하면서 징징댄 담 기억이 없네여...-_-;;;;;
잠이 든거져...--v
또하나...헉헉...저 말 많져...-_-...
잠들기전 노래를 들으면서 잘려고....
오디오에 손을 뻗었는데.......그담은 기억에 없네여...-_-...
즐잠하고 삽시다 또한 즐꿈~ㅡ_ㅡ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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