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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까막케 타버린 속 좀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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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96 회 작성일 24-03-19 22:1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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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부터 써야할지 모르겠네여.
네이버3에 온지 4년이 다되가지만..원래 게시판 같은데..글을 쓰는걸 시러 해서..
매일 보고만 있었지만..
지금 심정을 누구에게 말하지 않음 가슴이 찢어져서 죽을거 같네여…

전 지금 대학생입니다…학교를 늦게 들어가서 올해로 20대 중반 출발에 서 있구요.
지금 여기는 캐나다 입니다.. 어학연수왔지요..
몇번이나 제 심정을 여기다 쓰고 싶었지만…금요일날 여기를 떠나 그녀를 다시 만날거기에..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고 싶네요..

그녀와 전 2년전에 만났습니다..
숫총각이였구 순진했었구 여자두 한번 사귀어 본적 없었죠.
그러나 네이버3에 오랜적을 둔관계로..새벽에 채팅에 몰두해 있었죠..
그러다 그녀를 만났습니다..
생각해 보면 새벽 늦은 시간에 좀 이상한 맘을 가지고 만났지만…너무나 순수한고 깜찍한
그녀의 모습에 그런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지요. 1시간정도 대화 하다가 집으로 왔습니다
전 원래. 번개후에는 여자랑 연락을 잘 안하는데…그녀에게는 제가 계속 연락을 했지요.
만난지 1달이 된던때..전 그녀에게 사귀자구 고백했습니다.
전 원래 그런말을 잘 못하는데..그냥 암 말두 안하면 안될꺼 같드라구요..
그녀는 지금 남자친구가 있다구 했습니다..
비록 남자친구랑 사이가 안조아서. 냉전이지만 시간을 좀 더 달라구 했구요.
전 그녀에게 결심이 서면 저의 손을 잡아 달라구 했지요.
얼마후 그녀는 저의 손을 잡아주었구
그렇게 그녀와의 사랑은 시작되었습니다..그게 2000년 4월 이였지요

많은 연인이 그렇듯이..중간에 다툼도 많았지만…저희의 사랑은 깊어갔지요.
사귄지 1년쯤 지나..우리는 서로의 순결을 서로에게 주었어요.
정말 행복했던 시간이였습니다.

참 우리가 가장 많이 다툰이유중 하나가 그녀가 전화를 잘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두 첨에는 그렇게 화나지 않았지만..

어느날인가부터 제가 밤에 전화를 하면 항상 음악을 들으면 숙제를 하고 있다고 했어요.
그게 문제될게 하나 없겠죠..
근데 전화 도중 타자 치는 소리가 들렸어요.
제가 물었더니…채팅싸이트에서 방송을 듣는데요.
전 어느날 몰래 그 방에 들어가 봤구…제 여자 친구두 거기에 있었습니다.
근데..걱정이 별루 안됐어요.
우리가 같이 잔지 얼마 안되 사랑을 가장 깊다구 생각되는 때였구요
그래두 그녀가 그 방에 자주 들어가길래..
방에서 정모를 하자거나..남자가 벙개를 제안하면 나가지 말라구 했어여.

2001년 4월 말쯤인가…날씨조은 주말이였는데.
여자친구랑 지내구 싶어.전화를 했는데…하루종일 전활 받지 않는거예요.
그런일이 종종이었기에. 무슨일 있나 바쁜가 하구 생각했지요
저녁에 전화가 왔드라구요.
친구를 만났었다구..애교를 떨며 오빠 집으로 가겠다구..기분좋게 마중나갔는데.
거기에 평소때완 다르게 엄청 이쁘게 꾸미고 꽃 한다발을 들고 있는 그녀를 봤지요
갑자기 채팅방 생각이 나서..어 그 CJ 하는사람 만났냐,,그래서 전화두 안받구 그랬냐.
하구 물어봤더니..그렇다구 대답하드라구요..
그러면서 정말 안만날라구 했는데…
그사람이 군대가기전에 한번 보자구 사정해서 만나게 됐다구…
화가 났지만 그녀를 믿었기에…

5월이였어요…
몇일간 만나지 못했죠…….
전화두 잘 안되구 전화 하면 바쁘다 그러구…..
얼마 있어 헤어지잔 메일이 날라왔죠…..
정말 갑자기 이해가 안됐어요…….
이유나 알자구 했더니 자긴 오빠에게 너무 부족하다나요..
말히 안된다구…가지 말라구..애원해써요….
그전에 몇번 헤어질뻔한 적두 있었지만..
갑자기 메일루……….
제가 많이 빌었죠…..그리군 다시 합쳤어요………

그 담부턴 그녀가 전화를 안받으면 의심이 되기 시작했어요…..
그녀두 조금식 달라졌구요..
보통 연인들이 전화 할 때 어떻게 해요?
전 이렇게 생각하거든요……
진짜 바쁜 상황이면…어 나 지금 친구 누구 만나는데…나중에 전화 할꼐 이러거나..나 지금 어디야 뭐뭐하는중이다…………이러거나 해야 되는데……
제가 항상 뭐해 어디야(밖이야) 어딘데(어 어디) 뭐해( 놀아) 뭐하면서(밥먹어) 누구랑(어 친구)친구누구(어 오빠 모르는 친구 있어) 누구(어 누구) 항상 이런식이 되었죠….
그리구 전화를 못받으면 부재중 통화중 5통이상이 제 전화 일텐데 저한테 전화를 해줘야 되는거 아닌가요…….그것두 아니구……..참 미치겠더라두요
이문제때문에두 여러 번 다퉈어요..
그녀는 제가 시시콜콜 물어보구 신문하는거 같다구 하구..전 왜 내가 물어보기 전에 말 못하냐구 하구…고친다구 그러면서두 항상 그래여……..
그렇게 물어보는 제 자신두 죽겠습니다..

그 문제만 빼구는 아주 좋았지요……
그 CJ이 남자두 군대가서 이젠 더 이상 만날일두 없구…..
근데 가끔 그남자 한테 전화가 오는거 같드라구요…..
그래서 제가 왜 그사람 한테 확실히 말하지 못하냐구….그러지 못함 그냥 피하면 되지 않느냐구………….그랬더니 알았데요….

모처럼 데이트를 하구 있었어요.
63 부패를 갔는데……음식을 뜨고 자리루 오는데………..전화를 하구 있는 그녀의 얼굴이 굳어지드라구요,
제가 그사람이냐 하구 물었죠…….
그랬더니 고개를 끄덕이데요. 제가 니가 딱부러지게 거절하지 못하면 내가 말하겠다구 전화기를 뺏으려 하자……전화기를 두손으로 잡고는 안놔주는 거예요…….
화가 너무나서 밥먹다 말구 밖으로 나와 한강을 걸었지요…..
절 따라 오다가 못찾았는지 전화가 왔어요…….
그리구 다시 만났죠…..
애교를 떨며 아무일 없었다는듯 행동하는 그녀에게 냉정하게 집에 가라구 말했죠,,,
가만히 옆에 있는거예요…
그래서 집에가지구 하면 택시를 잡구 그녀 집에 왔어요…..
조그만 빡스를 가지구 오드라구요 그남자가 군대가기 전에 준거라구……
오빠가 버려주라구 한참을 멍하니 있다가………
버리고 싶음 니가 버리라구 가만히 있길래 헤어지자구 하구선 저의 커플링을 던져 버리고 왔지요…….
그애가 미안하다구 하며……반지를 다시 사줬어요……
전 그애를 사랑했구 노치구 싶지 않았기에………
그리구 그 남자두 군대에 있구 그냥 제 여자친구를 쫓아 다닌다구 생각했기에………
다시 또 합쳤죠……


어학연수를 가게 되었어요…
9월이였죠…….
2학기를 휴학하구……..
친구들과 함꼐한 환송회 여자 친구두 부르구……..
그날밤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한국에서의 마지막 사랑도 나누었지요.
그 사람 9월 초에 휴가 나온다구 하길래 만나지 말라구란 말두……만날 필요도 없을거란 생각이 들드라구요……

외국에서의 생활이 시작 됐어요……..
생각보단 잼없구 따분한 생활이였죠……….
메일을 주고 받구 가끔 전화두 하구……
그녀와 떨어지면 맘두 멀어질까 하구 생각했었는데…….오히려 그녀에 대한 맘에 더욱 간절해 지두라구요…..
여기서두 많이 힘들었구요…
친구 사귀귀두 어렵구……돈두 없구 물가두 비싸구………
매일 하는게 그녀 생각과…….컴퓨터였죠…..
그러다 그 CJ 홈페이지에 들어가봤어요……
휴가를 나왔다면…함 모이자는 글이 있었죠…..그리구 여자친구 만나느라 바쁘니 시간이 없어 못만난다는 글두 있었죠…….
혹시나 하는생각에……그녀에게 그 사람 휴가 나와서 만났니? 하구 물어봤더니 만났다구 그러드라구요…만나지 말랐는데 왜 만났냐구 하니까………확실히 할려구 만났는데..그 사람이 오히려 여자친구를 데리구 왔다는거예요……..
그래서 이젠 그 사람 이야기는 안해두 된다구 생각했지요……..

할일이 없었기에 혹시나 하구 그 홈페이지 내용을 전부다 읽어보았는데….그녀라구 생각되는 글이 꽤 있더라구요……넘 화가 났죠…………전 그래두 제가 물어볼때마다 저한테 미안해 하며 솔직히 대답해주는 그녀에게 고마웠는데……
다 거짓이였던 거예요……….제가 그 홈페이지에 그 사람이 너 냐고 물어보니까….아니라구 하드라구요………
그래서 홈페이지에 링크된 주소로 메일을 보내니까 답장이 오는거예여………참 어이가 업어서 웃음만 나오드라구요…..
나중에 그녀의 메일을 보개 되었어요……
지금까지 나에게 했던 사랑한다는 무수한 날들 사랑은 나눴던 밤들..함께 했던 추억들……
그런 장면들이 다 머리속을 스치며 속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두사람 사귀고 있는거예요……
4월 말에 첨 만난것두 아니구……….채팅방에는 우리가 첨으로 사랑을 나눴던 1월부터 들어가구 5월 초에 그렇게 바쁘다구 했던건 그사람이 군대가니까 논산까지 같이 갔더라구요….
9월에 휴가 그리고 12월 …………..얼마전에 전화했더니 친구집에서 놀다 외박해서 엄마한테 죽었다구 이제 어떻하냐구 저한테 그러드라구요……..그래서 전 진심으로 많이 걱정해 줬는데………
알고보니 그 사람 면회갔었던 거예요 그것두 1박2일 …..외박,,
정말 화가 나드라구요………..
그래두 그앤 제가 이런걸 알고 있다는 사실을 몰라요……………
어제 전화통화 했는데………….
그 애가 하는 말투가 많이 변해 있더군요…………
그리고 계속 쏫아되는 가증스런 거짓말들………
너무도 화가나서 제가 그랬죠………
나 니가 생각하는거 보다 더 많이 알구 있다구……..
그리니 좀 솔직해 지라구…….
글구 그래두 난 널 사랑하니까…….니가 진심을 말할 때 까지 기다릴꺼가구………

그녀……….제가 생각해두 너무 나쁜 여자 입니다
하지만 그런 그녀를 제가 이렇게 사랑하네요…….
우리가 떨어져 있어서 그런거겠지 한국가서 있으면 괜찬겠지…….
그녀가 제게 그랬어요……..
오빤 이별한 경험이 없어 이별이 두려워 자기를 억지루 잡구 있는거 아니냐구……
저두 그런생각해 봤지만 그건 아닌거 같아여……..
제가 여기서 넘 외로워 그런거 아닐는지…….
한국감 달라질지…….

한국 시간으로 토요일 저녁에 한국에 도착하네요……
그녀가 공항에 나올꺼 같은데……
어떤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답답하구 미치겠습니다…..

정말 정신없이 글을썼네요…
내용이 뒤죽박죽이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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