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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분홍팬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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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430 회 작성일 24-03-19 21:4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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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정액받이?


어스름한 저녁 황혼이 물들어가는 시간, 민우는 희진과 아내와 함께 찬수의 초청을 받고 그들의 별장에 도착했다.

발코니에서 바라보는 석양의 눈부심이 온통 가슴으로 받아들여졌다.

왠지 모를 고독감이 물결처럼 밀려왔다.


언제부터인가 무언가 잘못되어간다고 느끼고 있었다.

아내나 나 자신이나 아니, 주위의 모든 사람이 그들을 알고부터 프리섹스주의가 되어버린 나 자신이 못 믿겨왔다.

왜 이렇게 되어버린 걸까?


정원에서는 찬수의 별장지기 할아범과 그의 아들 둘이서 열심히 모닥불과 바비큐그릴을 설치하고 있었다.

널찍한 야외용 탁자가 그 가운데에 드리워져 있었다.

석양빛에 물든 하얀 탁자 보는 무엇이 그리 부끄러운지 빨갛게 홍조를 띤 듯했다.


"뭐해요?"


뭉클한 감촉이 등허리를 자극했다. 자영이었다.


"그냥요. 찬수는요?"


"희진 씨와 같이 있어요. 한방에서 몰래 둘이요."


희진!

그녀를 정복하기 위해 그렇게 그녀의 세탁기를 뒤지며 체취라도 맡는 걸 소원했던 그 옛날이 생각났다.

그녀의 완벽한 몸매와 청초함이 어우러진 완벽한 여성 하지만 왠지 가식적인 것을 느끼게 했던 여인.


"그들이 무엇을 하는지 궁금하지 않아요? 몰래 보러 갈래요?"


그들의 모습을 보러 가자고 말하는 자영의 손이 내 가슴을 지나 복부로 향했다.

조금만 더 내려간다면 팽창한 내 물건이 쥐어지리라.


난 순간 몸을 돌리려 했다.


"아마 지금쯤 벗고 있을걸요? 아니 어쩌면 펠라치오라도 해주고 있을지 모르죠."


몸을 돌리려 했던 내 몸은 순간 경직되어왔다.


펠라치오? 희진이?


자영은 내 몸이 굳어진 걸 알고는 내 바지춤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펠라치오라는 단어 때문인지 약간의 물기까지 배어 나온 내 성기는 하얗고 가느다란 자영의 손에 점령당했다.

문어의 빨판처럼 흐느적거리며 강하게 옥죄이는 자영의 손놀림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쾌감을 동반했다.


"당신도 받고 싶어요? 펠라치오. . ."


난 자영의 눈을 바라봤다. 촉촉이 젖어 있음을 느끼게 하는 눈빛이었다.

왜 나는 그녀의 눈빛을 보면서 아무런 말도 할 수 없는 걸까? 펠라지오를 바래서?


자영의 무릎이 서서히 아래로 향했다.

어느새 그녀의 손놀림으로 인해 내 바지는 반쯤 벗겨져 버렸고 이내 팬티도 흘러 내려갔다.


헉!


망설임 없는 자영의 입술은 내 성기를 물었다.

혀와 입술의 교묘한 움직임이 날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난 약간 허리를 굽혀 그녀의 유방을 움켜잡았다.

팽팽하며 커다란 젖가슴이 손안 가득 들어찼다.

약간 힘주어 잡자 자영은 미약한 신음을 흘렸다.

하지만 결코 내 성기 애무를 멈추지 않았다. 천부적인 능력이었다.

밀려오는 쾌감이 날 행복하게 했다. 어떤 고민도 더 이상 떠오르질 않았다. 이 순간이 그저 행복할 뿐이었다.


"밖엘 좀 볼래요?"


잠시 내 첨단을 빼내고는 자영은 그렇게 말했다.


난 시선을 아래로 향했다. 순간 찬수와 내 아내가 눈에 띄었다. 그들의 모습이.


묘한 감정이 솟구쳤다. 남편이 바라보이는 곳에서 그의 아내에게 펠라치오를 받는다? 더군다나 내 아내까지 밑에 있었다.

한데? 찬수의 손이 내 아내의 허리춤에서 조금씩 아래로 흘러 내려오고 있었다.

짧은 치마 위로 엉덩이를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자영의 입놀림이 조금 더 강해지고 있었고 내 시선은 아내의 엉덩이와 찬수의 손에 고정되어갔다.


아내의 몸이 움찔거리는 듯 보였다.

찬수의 손은 어느새 아내의 스커트 안쪽으로 파고들고 있었다.

이럴 수가.

하지만 난 그들 앞으로 갈 수가 없었다. 아니, 그들 앞으로 가기엔 내 성기를 물고 있는 자영의 입술을 포기할 수 없다는 것이 더 정확하리라.


찬수의 손이 아내의 스커트를 완전히 들어 올렸다.

순간 놀라움으로 난 두 눈이 커져 버렸다.

아내의 엉덩이는 모닥불로 인해 새하얗게 빛나고 있었다.


노팬티! 그랬다. 노팬티였다.

놀라운 건 그것만이 아니었다. 바비큐를 구워대고 있는 별장지기 아들 둘이 모닥불에 일렁거리는 아내의 성기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었다.

더군다나 아내는 아무런 거부의 몸짓도 하지 않고 있었다. 아니, 오히려 아내는 보여지는 걸 즐기는 것처럼 보였다.


찬수의 음흉한 눈빛이 일렁이듯 반짝였고 순간 별장지기 아들의 손이 바지춤으로 내려갔다.

아내의 몸이 휘청이며 찬수의 어깨에 몸을 기대었다.


찬수의 한 손이 아내의 셔츠를 들어 올렸다.

등의 근육이 경직되어있었다.

그것은 흥분되었다는 뜻.

아내는 상황을 즐기고 있음이 틀림없었다.


별장지기의 두 아들 손이 바지춤에서 움직이는가 싶더니 이내 커다랗고 시커먼 성기를 꺼내었다.

이미 흥분을 한 상태라서 그런지 딱딱하게 발기되어 있었다.

조금씩 다가오는 녀석들의 손은 자위하듯 위아래로 자신들의 성기를 훑으며 옆으로 다가섰다.


음.


자영의 애무가 조금 더 강해지고 있었다.

이상한 상황에서 지켜보는 아내의 불륜(?)은 나 자신을 주체할 수 없을 만큼 강한 쾌감을 동반하고 있었다.


녀석들이 사이드로 오는 바람에 난 조금 더 시선을 확보할 수 있었다.

찬수의 손은 이미 아내의 옷을 모두 벗겨 버렸다.

아이를 낳지 않은 몸이라서 그런지 아직 처녀 적 몸매를 유지한 아내의 모습이 모닥불로 인해 황홀하게 비쳤다.


아내의 손이 한 녀석의 성기를 낚아채듯 잡았다.

아내의 손이 떨고 있었다.

그의 성기가 뜨거워선지, 흥분해서인지.


아내는 이내 무릎을 꿇었다.


음. . .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검게 그을린 탄력 있는 영계의 성기를 망설임 없이 흡입하는 작은 입술은 너무도 섹시했다.

아내의 그런 모습은 불륜을 떠나 빨간빛 자연의 조명에 비친 그 모습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결코 추하거나 더럽지 않은 절묘한 아내의 애무가 시작되자, 체 1분의 시간도 되지 않아 녀석은 몸을 떨고 있었다. 사정을 준비한 것이리라.


순간 녀석은 아내의 입에서 성기를 빼내어 얼굴을 향해 힘차게 쏘아댔다.

하얗다 못해 누런색이 섞인 정액은 아내의 얼굴이며, 몸에 뿌려졌다.


또 다른 녀석이 아내의 입에 자기 성기를 갖다 댔다.

정액으로 범벅된 아내의 입술은 목마른 아이처럼 성급히 녀석의 성기를 빨아댔다.


찬수는 그런 그들의 모습을 보며 비릿한 미소를 보냈다.

먼저 사정을 한 녀석은 그러한 모습을 보며 다시금 흥분했는지 아내의 뒤로 다가섰다.


꾸부정한 자세에서 다가서는 또 다른 성기를 맞이한 아내는 갑자기 파고드는 낯선 성기에 놀라 잠시 몸을 움찔거렸지만, 이내 오랄에 집중했다.

모닥불에 일렁이는 교묘한 어우러짐이 영화의 스틸처럼 내 눈앞에서 사라졌다. 나타나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동시에 내 성기도 곧 폭발하려는 듯 빳빳해져 갔다.


찬수가 아내의 옆에 다가섰다.

거친 손으로 아내의 유방을 움켜잡았다.

난 찬수의 모습을 보며 그의 아내인 자영의 유방을 더욱 거칠게 잡았다.

자영의 신음이 나직이 들렸다.


아내는 가슴이 아픈지 잠시 몸을 비틀었지만, 앞뒤로 있는 두 녀석 때문에 곧 출렁이듯 섹스의 항해를 계속해 나갔다.

찬수는 그러한 모습 그대로 자기 성기를 위아래로 훑어 내렸다.

조금씩 조금씩 그 속도를 더해갔다. 게슴츠레한 눈빛으로.


녀석들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지고 있었고, 덩달아 찬수의 손놀림도 빨라져 갔다.

순간 아내의 얼굴 앞에 서 있던 녀석이 성기를 빼내어 아내의 얼굴에 쏘아 올렸고 뒤쪽을 공격하던 녀석도 동시에 아내의 하얀 등에 정액을 흩뿌렸다.

찬수는 몸을 뒤로 젖히며 아내의 옆구리에 길쭉한 정액 줄기를 뿜었다.


그때였다. 몸을 젖힌 찬수의 눈빛과 내 눈빛이 마주친 것은.

찬수의 비릿한 미소를 받으며 난 그의 아내인 자영의 입에 폭발하듯 정액을 꾸역꾸역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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