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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날라간 이렇게 저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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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90 회 작성일 24-03-19 19:0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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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이야기

정말 옛날

1989년인가 90년인가 일임다

친구놈하고 쩌그 남쪽에서 노가다 할때입니다

친구 이모부가 씹장인데 일손이 딸린다고

도와달란다고 그래서 친구놈과 놀겸해서

내려 갔지요

참고로 서울 삽니다

이때 나이가 고딩 막 졸업했을때에요

대1 여름방학 일꺼에요

그렇게 내려가 열씨미 일 했씀다

2주정도 그리고 일당 바다써요

그기쁨

아~~~~~~~~`

그리고 한 3일 관광하고

친구놈은 더있는다 그래서 저만 밤기차로 설로 상경

그때 쓰고 남은 돈이 약 25만원 뿌듯 뿌듯

마음 든든 용기 백배

밤차 타고 기분 좋게 설로 올라옵니다

잠도 안와요

그렇게 이돈 가꼬 머하나 머리 굴리고 있다

불현듯 생각난 역전의 아가씨

나 정말 이때까정 순수 보건부 총각 이었씀

진짜 맹세

아~~~~~~~~

갑자기 생각이 난 검니다

아가씨와 경험 이라

사리 떨리기 시작 흥분 지수 돌진

상상의 나래로 타락

나는 맴이 급해짐

시간이 더디감

설이 보고싶음

영등포역 그리움

양한마리 양두마리 숫자 세기 시작함미다

시간 졸리 안가여

졸리

그래도 감니다

시간이

많이 감니다

어느덧 영등포역 도착

안내멘트 귓가를 때림니다

벌떡 섯슴다

아니

일어섰다고여

나갈려고

드디어 골목안 밤새 생각을 실행에 옴깁니다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아니야 요렇게 해야데

히히>>>>>>>>

죽겠네

히히>>>>>>>.

골목서성

시간은 새벽 5시 정도(나중에 알았슴 아가씨들 파장이란거 이시간)

골목에서 서성거림

얼마후 아가씨 한명 다가옴

디따 이쁨(그래보임)

야 너 첨이지 이리와

누나가 이뻐해줄께

이시빌 무작정 반말(조또 열바듬 속으로)

그래도 헤헤거림(겉으로)

아마 상경한 촌놈으로 생각한 것 가틈(나중에 생각해보니)

끌려감

골목 속으로

생각함 이렇게 저렇게 요렇게 할꼬야

후후................

왠지 뿌뜨함

방안에 드러감

넌 두거써

심이소슴

상상중(이렇게 요렇게)

갑자기 이상한 멘트가 귓가를 울림

이상함 무지

다시 날라옴

야 있는돈 다 꺼내

응 이게 왠 육이오때 삥 뜨기는 소리

귓가를 파봄

상황파악이 안됨

야 시빌눔아 돈꺼내

약간 어리함

처음이라 이곳에선 이렇게 돈달라 하는구나 구냥 그렇게 생각함

얼마여(나 진짜로 처음임 , 여자를 안는거)

야 시벌놈아

얼마여라니 니가 정하는게 아니라 이누나가 있는돈 보고 결정하는거야

그러니 다꺼내

왠지 삥뜨기는거 가틈

돈 없어

뭐 돈없어

애가 지금여기가 지기집 안방인줄아나

오빠 이새끼 돈 없데

그때 방밖에서 들리는 우렁찬 소리

돈 읍냐 그럼 배 타야지 씨벌눔아

아~~~~~~~~

이게 왠 새우 옆꾸리 터지는 멘트의 연속이란 마린가

문열라함

깜찍 놀람

돈 그냥 끄냄(후다닥)

그래도 뒷주머니에 너둔 만원 이 있음

시빌 뿌듯도 하다

기집이 헤웃음(진작 그럴것이지 하는 가증한 표정)

바지 벗고 드러눔(바지만 벗음 바지만)

그래도 해주긴 하나보다

헤 ~~~~~~~~~(간도 없음)

이렇게 저렇게 요렇게 헤헤~~~~~~~(머리도 없음)

야~~

손은 요기에 놓고

다리는 모아 가랑이 사이에 부쳐

아~~~~~~이게 왠 명령어의 연탄가

이렇게, 요렇켄데

질꺽 ~~~~~~

찍~~~~~~(졸리 빠름)

끝~~~~~~~(허무허무)

두꼬 시픔

첫경험 돈빼기고 강간 당함

나 여자 처음임 그당시

하지만 여자에 관심은 무지하게 많았슴

근데 이게 첫경험(이건 아님 진짜아님)

흑흑~~~~~~~~

비참

난 가끔 악몽을 꿈

이렇게 요렇게 해야하는데 저렇게 해야하는데

야 다리모아

허걱

예~~~~`

흑흑~~~~~

이건 아닌데>>>>>>>

아닌데

요렇게 해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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