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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지떼던 날 마음에 들었던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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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32 회 작성일 24-03-19 17:2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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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가 쑥스럽지만 그래도 그때 옆에 있던 아가씨가 생각이 나서 글을 적습니다. 제가 갔던 곳은 용주골입니다. 아직까지 여자친구 한번 사귀어본 적도 없는 몸이라 앞으로 몇년은 있어야 뗄걸로 생각했었는데 친구따라 그냥 갔습니다. 그곳에 가니 일단 여자들이 잡더군요. 숨막히는 와중에 겨우겨우 전진해서 가다가 조금 괜찮아 보이는 아가씨 있길래 그냥 그집 들어갔습니다.
일단 집에 들어가니 3층으로 안내하더군요. 계단을 올라서 방안에 들어섰는데 제가 생각한 것과는 달리(조금은 불결하고 우중충한 분위기를 생각했었는데) 왠만한 원룸같이 꾸며져 있었습니다. 티비나 오디오 플레이어도 있었구요. 계산하라고 하길래 그냥 1시간이라고 하고 12만원 주었습니다.
"오빠 계산하고 올께요"
"예. 그러세요"
"예가 뭐에요 오빠. 말 놔요"
"저 나이가 몇살이신데요?"
"23이요. 말놔요 오빠"
"으응 그래. 계산하고 와"
아이고 한숨이 나오더군요. 신세가 처량하다는 생각도 들고. 남들 다 하는거 나는 이렇게 힘들게 하는구나하는 생각도 나고요. 잠시후 아가씨가 다시 들어왔습니다. 저는 제가 하고싶었던 것을 해 보았습니다.(야한 거 아닙니다)
"잠깐만 이리로 와볼래"
"왜. 오빠"
저는 그 아가씨 안아서 제 무릎위에 올리고 얼굴을 가까이 대 보았습니다. 그 아가씨는 조금 쑥스러운 듯이 웃더군요. 가까이서 보니 정말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얼굴도 예쁘고 제 타입으로 생겼고 키도 그럭저럭 큰데다 말투도 정말 귀여웠으니까요. 화장도 그렇게 진하게 하지 않았구요. 그렇게 애인 안고 있는 것처럼 조금 있다가
"오빠 씻어야지"
"그래?"(이대로가 좋은데)
"내가 씻겨줄께"
잠시 후 옷을 벗는데 그 아가씨는 자기가 벗기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알아서 하게 내버려 두었더니 제 옷을 다 벗기고 자기도 홀라당 벗더군요. 그러더니 욕실로 들어가서 제 물건을 닦아 주고 샤워도 시켜주었습니다. 꼭 엄마가 아기 목욕시키는 것같아서 쑥스럽기는 했지만 그 아가씨는 저와 눈이 마주치면 웃어주었습니다. 덕분에 제 마음도 조금 편해졌구요. 사실 첨이라 많이 긴장하고 있었거든요.
어쨌든 씻고 나서 침대위에 누웠습니다. 잠시 후 아가씨가 오더니 저를 보고 다시 웃었습니다.(도대체 뭐가 좋아서 웃는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러더니 제 위에 쑥 올라타고 입에 키스했습니다. 저는 놀라서 입을 닫았습니다.
"키스는 못하게 한다고 하던데"(제 2의 정조라던가 하던데요)
"괜찮아.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건데. 오빠는 싫어?"
"아니. 해도 돼"
제가 입을 벌리니까 그 아가씨의 혀가 제 입 깊숙히 들어왔습니다. 한참을 그러고 있으니까 왠지 모를 즐거움이 밀려오더군요. 그렇게 프렌치 키스를 한 후 아가씨가 조금씩 몸을 아래로 움직이면서 제 몸을 구석구석 애무했습니다. 특히 제 물건을 잡고 집중적으로 하더군요. 제가 69해줄 수 있느냐고 하니까(일본 거를 너무 많이 봐서) 조금씩 조금씩 자세를 바꾸면서 원하는 대로 해 주었습니다. 여자의 거기가 그렇게 생겼는지 그때 처음 보았습니다. 그렇게 질펀하게 앞쪽 한 후 뒤로 돌라고 한 후 뒤도 애무해 주었습니다. 그렇게 오랄이 끝난후 제 물건에 장화를 씌우고 자기가 위로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하다가 잘 안되더군요, 초짜가 오죽 하겠습니까?
"오빠 처음이야"
"아니"(차마 자존심때문에 첨이라고는)
"왜 안되지?"
"내가 위에서 하면 될거 같은데"
"그럴까 그럼"
제가 위로 올라갔는데 위치를 몰라서 헤맸습니다. 그 아가씨가 웃으면서 넣어주더군요. 그렇게 해보니 키스할 때와 비슷한 느낌이 오더군요.
"오빠 뒤로 해봤어?"
"아니"
"해볼래?"
"그럴까"
아가씨가 뒤를 보이고서 누웠습니다. 여전히 저는 위치 못 찾아 헤매었구요. 할 수 없이 아가씨가 다시 넣어주었습니다. 그렇게 제가 하는지 아가씨가 하는지 모르는 사이에 나오더군요.
"나와버렸네"
"그래. 기분 어땠어?"
"응 좋았어"(별 느낌 없었습니다)
아가씨가 조심스럽게 장화를 빼고 쓰레기통에 버리더군요. 저도 조금 마음이 홀가분해진 상태로 누웠습니다. 둘이 그렇게 누워서 서로 얼굴 바라보고 웃었는데 그게 더 좋더군요. 꽉 안아보기도 하구요.
"오빠 착하게 생겼네"
"그래 너도 참 이쁘게 생겼다"(착한 놈 아닌데)
"고마워 오빠"
그러면서 다시 제 입에 입맞춰 주었습니다. 그렇게 있다 보니 시간은 다 되고 거기서 나왔습니다. 아가씨가 조금 아쉬워 하더군요. 기념으로 팁을 줄까 했는데 아가씨가 거절했습니다. 갈때 마시라고 음료수하고 사탕도 주었구요.
그 아가씨는 정말 좋은 사람같았습니다. 제가 돈을 주었으니까 그랬을 테지만요. 시종일관 저에게 보여준 그 조금은 수줍은 듯한 미소와 귀여운 말씨. 앞으로도 돈 생겨 갈수 있다면 그 아가씨 다시 찾을 겁니다. 그리고 꼭 연애(거기서는 이렇게 부르더군요)를 위해서가 아니라 그냥 사람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좋더군요. 글로는 이렇게 밖에 표현못하겠습니다만 그 아가씨가 보여준 따뜻함에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버스타고 가면 버스에서 따뜻하게 히터 틀어줘, 오다가다 피곤하지 않아, 오빠같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 등등등. 정말 남들은 떼고 나면 허무하다는데 저는 기분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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