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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있었던 황당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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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499 회 작성일 24-03-19 15:1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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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세대 유부녀 에요.
심심해서 남편몰래 가입해서 경험담을 읽다가
저도 어제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서 한번 올려보네요.
어제 토요일이라서 우리 유준이(두살,아들임)와 남편과
교외로 나가게 되었어요.
첫째 훈이는 어머님에 댁에 맡겨두구...
워낙 시끄러워서(미운 7살)...
호수공원에 갔다가 오는길에(자유로)
준이녀석이 멀미가 나는지 울음을 그치지 않아서 차를 갓길에
잠시 세우고 남편과 달래는 도중 울다 지쳤는지 잠이 들더군여..
제 남편차가 트라제xg라서 뒷공간이 좀 넓은데
남편과 차를 세우고 거기서 달래다가, 애가 울음을 그쳐서
다시 차를 출발하려고 했거든요.
여기서 문제의 사건(?--;) 발생.
제가 날씨가 풀려서 약간 짧은 검은스커트에 얇은 스타킹을 입고 있었는데,
울남편이 좀 뵨태인지라... 날도 어둡고 선팅도 되어 있다고 하면서
자는 아들내미를 옆에 두고,--; 글쎄 제 다리를 자꾸 쓰다듬어서--;
저도 색다른 장소라 좀 흥분되더라구요.
그러다가 남편이 점점 안하무인으로--; 주변 눈초리는 신경을 아예
안쓰고,, 제 치마를 올리고 뒤에서 하는 통에,--;
혹시나 차 멈추고 보는차 없나 조마조마하면서도
오랫만에 재밌는 경험 했네요.
아유 숙쓰러 ...
사실 제 남편 자랑 하려구요.
30분넘게 했거든여... 준이녀석은 지쳤는지 깨지도 않더군요.
깰까봐 신음소리도 못내고 얼마나 조마조마했는지..
이런거 올려도 되려나... 웬지 변태녀가 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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