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호텔에서 만났던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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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혼여행때 좀 웃겼던 일이 있어 쓸려구요^^
그런데 그전에 먼저 하나 질문좀...
몇일전부터 숨을 크게 쉬기가 힘들구요...답답함을 느끼구요..
환기를 해도 그때뿐이고 약간씩 두통도 생기네요...
담배때문인가 싶어 담배는 이틀전부터 아예 안 피웁니다
그런데도 별로 호전되지가 않아요
무슨 병에라도 걸린걸까요??
혹시 의학쪽으로 아시는분 있으면 답변좀 부탁 드릴게요..
참고로 유성이는 술은 안 마신지 한 3,4년 정도 되었구요
담배는 중2때부터 피기 시작해서 이틀전까지 하루에 한갑반에서 두갑정도 피웠었구요
이런 호흡곤란은 처음 느껴보는 증상이네요
아시는분들 답변좀 부탁 드립니다^^
----------------------------------------
정동진의 썬크루즈 호텔...
앞글에서도 얘기했었지만 서비스는 꽝이었습니다
5시에 청소가 끝난다고 기다리라길래 조각공원 한바퀴 돌고 왔는데..
6시까지도 청소가 안 끝났다며 방을 안주는겁니다
그런데 우리보다 늦게 온 아저씨 아줌마 커플이 먼저 들어가더군요
아마 카운터에 있는 책임자인듯한 사람과 친한사이인듯....
유성이 몸도 아프던차에 불받아서리 카운터에서 한바탕 개*랄 을 떨었습니다
없다던 방이 바로 튀어 나오더군요
내 뒤에서 거들어주던 30대 초반정도의 남자도 같이 키를 받았습니다
개*랄 떨면 나오는 그 키는 누구를 위해 준비했던 키일까...하는 생각을 하며
와이프와 저 , 그남자와 그남자의 연인인지...애인인지...
확실한건 와이프는 절대 아니다라는 필을 느낄수 있는 사이였는데...
여자가 옷도 공주풍에다 참 고상한 표정..몸짓을 하고 있더군요
6층까지 올라가는 엘레베이터가 지겨웠는지 남자가 어깨에 손을 올리는데
" 어머 왜 이래 다른분들도 있는데..." 라며 몸을 빼더군요
좀 재수없다는 생각은 들면서도 뭐 남한테 피해주는 족속은 아닌거 같았습니다
참고로 교양이 넘치는 사람들....중에는 두가지 유형이 있는데요
오리지날 귀족풍의 사람들은 남자나 여자나 참 조용합니다
그리고 절대 남한테 피해도 주지 않거니와 남한테 도움을 베풀었다 해도
그것을 가지고 나 잘났네 떠드는 경우가 없죠
흔히 보기는 힘든 사람들이고 이런 경우의 사람들은 흔히 복장도
비싸지 않으면서 깔끔하게 멋을 내는 그런 풍의 옷을 즐기죠
그리고 우리가 백화점이나 등등의 장소에서 볼수 있는 푼수때기들이 있는데
대게 가난하게 살다가 남편 잘 만나서 혹은 땅값 뛰어서 졸부된 여편네들..
대개 공통점이 교회 다닌답시고 성경책 들구 다니면서
내가 이런 사람입네...착한일 뭐뭐 했습네...주절거리고 다니는걸 좋아하죠
옷 입는거두 보면 돈은 쳐바른거같은데 정작 자신한테는 참 안 어울리는 옷들을 많이 입습니다
사설이 길었네요..
하여간 그 뇨자는 전자에 해당하는 분위기더군요
상당히 얌전한듯한 그 뇨자는 얼굴도 예쁘장..한 편에...호리호리한 몸매였구요
하여간 와이프 몰래 흘낏 흘낏 쳐다보면서 잠시 아픈것도 잊을수 있었죠
나이는...한 30대 초반쯤?? 아마 그정도 됬을거같네요
올라가보니 서로 마주보는 객실이더군요
가볍게 목례를 하고 객실에 들어와 뻗었습니다
한참을 자다 자꾸 열이 오르고 기운이 떨어져 가는데 이래갖곤 안 되겠다 싶더군요
흔히 아프면 입맛이 없다고 식사들을 잘 안 하시죠
유성이도 물론 아플때 입맛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무슨맛인지는 몰라도 꾸역꾸역 집어 넣습니다
먹어야 힘도 나고 낫는다는게 제 신조죠^^
그날은 체해서 아픈거라 정말 먹기 힘들었지만...
음..요기부터 한 두세줄은 비위약한분은 보지 마세요..
꼬리 곰탕 시켜놓고 몇숟갈 푸다가...오바이트 쏠려서 화장실 가서 오바이트 하구..
다시 와서 또 퍼먹고 또 오바이트 하구...세번에 걸쳐 그래두 다 먹었습니다
물론 다 먹구 또 오바이트 하구요 ㅡㅡ
무식해 보일지 몰라도 이렇게라도 먹어야 기운을 차리는겁니다
하여간 간신히 식사를 마치고 와이프랑 객실로 돌아 왔는데...
객실앞 복도...문을 열려고 하는 제 귀에 이상한 소리가 들립니다
"아악...아악...아흥..."
쩝..호텔 방음이 아니라구요? 방음은 웬만큼 잘 되는편이었습니다
방음이 안 되는게 아니라 소리가 워낙 컸던거죠
그냥 들어가자는 와이프를 무시하고 잠시 그쪽 객실앞에 귀를 갖다 대었습니다
" 아악..씨발 나죽어...내 ** 어쩌구 저쩌구... "
떡 야설에 나오는 그 대사더군요
이...이상타...손님이 바꼈나??
뭐 솔직히 아픈와중이라 흥분되고 뭐 어쩌고 그런건 없었구요
단지 그런 고상파 여자가 그렇게 상소리를 해대면서 소리를 빽빽 질러 댄다는게 좀 이상하더군요
뭐 여자가 다 그렇지..라는 말씀을 하실부닝 있으실진 모르겠지만..
유성이가 경험해 본 바로는...보통 여자들이 낮과 밤에 변신을 하지는 않습니다
남자들이 흔히 말하는 낮에는 요조숙녀 밤에는 창녀는 흔한게 아니란거죠
그렇게 아픔 가득한 밤은 지나가고...다음날 아침...
식당에 가기 위해 문을 나서는데 그쪽 커플도 나오더군요
역시 고상한풍의 복장에 살짝 미소띄운 목례....얌전합니다...
넷이 함께 식당에 올라가 아침을 먹었습니다
다행히 열이 많이 내려서 오바이트는 안 쏠리더군요
식사를 하면서 짤게 얘기를 했는데 역시 부부는 아니더군요
식사시간 내내 기품있고 정갈하게 식사를 하는 그녀를 보면서
유성이는 또 하나의 진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엔 말로만 듣던 그런 사람도 있는거구나....
낮에는 요조숙녀...밤에는 창녀...
그런데 그전에 먼저 하나 질문좀...
몇일전부터 숨을 크게 쉬기가 힘들구요...답답함을 느끼구요..
환기를 해도 그때뿐이고 약간씩 두통도 생기네요...
담배때문인가 싶어 담배는 이틀전부터 아예 안 피웁니다
그런데도 별로 호전되지가 않아요
무슨 병에라도 걸린걸까요??
혹시 의학쪽으로 아시는분 있으면 답변좀 부탁 드릴게요..
참고로 유성이는 술은 안 마신지 한 3,4년 정도 되었구요
담배는 중2때부터 피기 시작해서 이틀전까지 하루에 한갑반에서 두갑정도 피웠었구요
이런 호흡곤란은 처음 느껴보는 증상이네요
아시는분들 답변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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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의 썬크루즈 호텔...
앞글에서도 얘기했었지만 서비스는 꽝이었습니다
5시에 청소가 끝난다고 기다리라길래 조각공원 한바퀴 돌고 왔는데..
6시까지도 청소가 안 끝났다며 방을 안주는겁니다
그런데 우리보다 늦게 온 아저씨 아줌마 커플이 먼저 들어가더군요
아마 카운터에 있는 책임자인듯한 사람과 친한사이인듯....
유성이 몸도 아프던차에 불받아서리 카운터에서 한바탕 개*랄 을 떨었습니다
없다던 방이 바로 튀어 나오더군요
내 뒤에서 거들어주던 30대 초반정도의 남자도 같이 키를 받았습니다
개*랄 떨면 나오는 그 키는 누구를 위해 준비했던 키일까...하는 생각을 하며
와이프와 저 , 그남자와 그남자의 연인인지...애인인지...
확실한건 와이프는 절대 아니다라는 필을 느낄수 있는 사이였는데...
여자가 옷도 공주풍에다 참 고상한 표정..몸짓을 하고 있더군요
6층까지 올라가는 엘레베이터가 지겨웠는지 남자가 어깨에 손을 올리는데
" 어머 왜 이래 다른분들도 있는데..." 라며 몸을 빼더군요
좀 재수없다는 생각은 들면서도 뭐 남한테 피해주는 족속은 아닌거 같았습니다
참고로 교양이 넘치는 사람들....중에는 두가지 유형이 있는데요
오리지날 귀족풍의 사람들은 남자나 여자나 참 조용합니다
그리고 절대 남한테 피해도 주지 않거니와 남한테 도움을 베풀었다 해도
그것을 가지고 나 잘났네 떠드는 경우가 없죠
흔히 보기는 힘든 사람들이고 이런 경우의 사람들은 흔히 복장도
비싸지 않으면서 깔끔하게 멋을 내는 그런 풍의 옷을 즐기죠
그리고 우리가 백화점이나 등등의 장소에서 볼수 있는 푼수때기들이 있는데
대게 가난하게 살다가 남편 잘 만나서 혹은 땅값 뛰어서 졸부된 여편네들..
대개 공통점이 교회 다닌답시고 성경책 들구 다니면서
내가 이런 사람입네...착한일 뭐뭐 했습네...주절거리고 다니는걸 좋아하죠
옷 입는거두 보면 돈은 쳐바른거같은데 정작 자신한테는 참 안 어울리는 옷들을 많이 입습니다
사설이 길었네요..
하여간 그 뇨자는 전자에 해당하는 분위기더군요
상당히 얌전한듯한 그 뇨자는 얼굴도 예쁘장..한 편에...호리호리한 몸매였구요
하여간 와이프 몰래 흘낏 흘낏 쳐다보면서 잠시 아픈것도 잊을수 있었죠
나이는...한 30대 초반쯤?? 아마 그정도 됬을거같네요
올라가보니 서로 마주보는 객실이더군요
가볍게 목례를 하고 객실에 들어와 뻗었습니다
한참을 자다 자꾸 열이 오르고 기운이 떨어져 가는데 이래갖곤 안 되겠다 싶더군요
흔히 아프면 입맛이 없다고 식사들을 잘 안 하시죠
유성이도 물론 아플때 입맛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무슨맛인지는 몰라도 꾸역꾸역 집어 넣습니다
먹어야 힘도 나고 낫는다는게 제 신조죠^^
그날은 체해서 아픈거라 정말 먹기 힘들었지만...
음..요기부터 한 두세줄은 비위약한분은 보지 마세요..
꼬리 곰탕 시켜놓고 몇숟갈 푸다가...오바이트 쏠려서 화장실 가서 오바이트 하구..
다시 와서 또 퍼먹고 또 오바이트 하구...세번에 걸쳐 그래두 다 먹었습니다
물론 다 먹구 또 오바이트 하구요 ㅡㅡ
무식해 보일지 몰라도 이렇게라도 먹어야 기운을 차리는겁니다
하여간 간신히 식사를 마치고 와이프랑 객실로 돌아 왔는데...
객실앞 복도...문을 열려고 하는 제 귀에 이상한 소리가 들립니다
"아악...아악...아흥..."
쩝..호텔 방음이 아니라구요? 방음은 웬만큼 잘 되는편이었습니다
방음이 안 되는게 아니라 소리가 워낙 컸던거죠
그냥 들어가자는 와이프를 무시하고 잠시 그쪽 객실앞에 귀를 갖다 대었습니다
" 아악..씨발 나죽어...내 ** 어쩌구 저쩌구... "
떡 야설에 나오는 그 대사더군요
이...이상타...손님이 바꼈나??
뭐 솔직히 아픈와중이라 흥분되고 뭐 어쩌고 그런건 없었구요
단지 그런 고상파 여자가 그렇게 상소리를 해대면서 소리를 빽빽 질러 댄다는게 좀 이상하더군요
뭐 여자가 다 그렇지..라는 말씀을 하실부닝 있으실진 모르겠지만..
유성이가 경험해 본 바로는...보통 여자들이 낮과 밤에 변신을 하지는 않습니다
남자들이 흔히 말하는 낮에는 요조숙녀 밤에는 창녀는 흔한게 아니란거죠
그렇게 아픔 가득한 밤은 지나가고...다음날 아침...
식당에 가기 위해 문을 나서는데 그쪽 커플도 나오더군요
역시 고상한풍의 복장에 살짝 미소띄운 목례....얌전합니다...
넷이 함께 식당에 올라가 아침을 먹었습니다
다행히 열이 많이 내려서 오바이트는 안 쏠리더군요
식사를 하면서 짤게 얘기를 했는데 역시 부부는 아니더군요
식사시간 내내 기품있고 정갈하게 식사를 하는 그녀를 보면서
유성이는 또 하나의 진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상엔 말로만 듣던 그런 사람도 있는거구나....
낮에는 요조숙녀...밤에는 창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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