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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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가 적을 이야기는 저의 개인적 체험담입니다...
믿기지 않으실 분도 많으실듯 합니다만....저의 체험이니 적을까 합니다..
중학교때...
산정 호수로 극기 훈련을 갔었습니다.
산정 호수.....
아실분은 다 아시겠지만..
진짜 않 좋은 곳입니다.ㅡㅡ;;
하여튼...산정 호수에 극기 훈련을 갔지요..
첫날은 별일 없이 잘 지냈습니다..
조교들이 쩜.똘아이 기질이 많았지만..걍..무시.ㅡㅡ;;
이틀째 날...
극기 훈련의 백미인 담력 훈련을 했지요..
코스는 합숙소 뒤에 있는 산 하나를 거쳐서 반대 집결 장소까지였습니다..
대략..낮에 걸어가면..
2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산을 완전히 오르는 것이 아니라 산 중턱 근처까지만 올라가는 것이었지요.
그 코스는 3개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여튼..
12시에 합숙소에 집결해서..
2명씩 짝을 짓고 10분 단위로 출발했지요..
제가 출발을 한것은 1시가 약간 지난 다음이었습니다.
한참을 산속 길을 따라 걷고 있는데..
중간에 제 짝이...큰것이 마렵다고 하더군요..ㅡㅡ;;
그래서..잠시 샛길로 들어섰지요..
그게 화근일줄은 정말 짐작 조차 못했습니다...
샛길로 들어갔는데..
저와 제 친구가 조금 천천히 걸어서 인지..
저의 뒤에 출발한 조와 가까워 졌기 때문에..
조금 깊이 들어갔습니다.
친구가 일을 본 다음에..
다시 저희가 왔던 길로 걸어 갔는데...
그만 길을 잃고 말았습니다...ㅡㅡ;;
정말 황당했습니다..
전 평상시에두..그렇게 길눈이 어두운 편은 아니였거든요..
분명히 기억을 더듬어서 걸어 가는데...
저희가 왔던 길이 아니더군요...
그렇게 10분 정도를 더 걸어갔지만..
역시 길은 않보이더군요..ㅡㅡ;;
그때부터..
저랑 제 친구는 겁을 덜컥 먹었지요..
한밤중에 산속에서 길을 잃었으니....
게다가 담력 훈련 한다고...
손전등은 아예 주지도 않았거든요..ㅡㅡ;;
그렇게 정처 없이 걷고 있는 저희는 무서움과 알수 없는 두려움에 떨고 있었습니다...
대략 10분 정도 해매인것 같은데.....
그 당시 저희는 한시간인 것 처럼 느껴졌지요....
그렇게 해매다가..
우연인지...큰길을 발견했습니다..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그 길을 따라 가는데..
한...10 여 미터 앞 쪽에서...누군가가 걸어 오더군요..
방가워 해야 하는데..
솔직히..겁이 더럭 났습니다..
이 산중에 누굴까..하는 생각에...
조심스럽게 걸음을 옮기면서 앞쪽을 보니..
왠 젊은 부부더군요..
대략..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쯤으로 보였습니다.
등산을 하다가 길을 잃었는지..
그 부부들두..두리번 두리번 거리면서 걸어 오고 있더군요..
저보다는 담력이 조금 강했던 제 친구가..
먼저 입을 열더군요..
혹시 *** 까지 가는 길 아시냐고...
그랬더니..자기들도 그쪽으로 가는 길이라고...하면서..지금 저희가 걷고 있는 방향은 반대 방향이라고 하더군요..
자기들은 산 정상에서 내려오다가 길을 잃었다면서..
이제서야 길을 찾았다고...
반갑다고 하더군요..
하여튼...
저희로써는 길을 전혀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그 부부를 따라 갔습니다..
그 부부를 따라 저희가 왔던 반대쪽으로 걸음을 재촉했습니다.
자꾸만 으시시한 느낌이 들어서 걸음을 재촉하고 있었지요..
간간히..이런 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
그렇게 한...20분 넘게 걸었지요..
그런데...
이넘의 길이 끝이 없는것이 었습니다....
그때부터 무언가 이상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이렇게 먼 길이 아닌데....이런 생각과.....
알수 없는 두려움 때문에....
그럴때...
저희 뒷쪽에서..
저희들을 부르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무서웠지만..용기를 내서 뒤를 돌아 보니.
저쪽 끝에서 불빛과 함께..
누군가가 다가오더군요..
조금 더 다가가니..
조교와..저희 담임 선생님이었습니다..
너무나 방가웠습니다..
저와 제 친구는 누가 말하기도 전에..조교와 담임 선생님에게 달려갔지요.
그런데...
담임 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도대체 여기서 모하고 있냐고..
너희들 1시간 넘게 어디서 무엇을 했냐고..
그래서...사정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러 저러해서..
저 부부들이랑 같이 여기까지 왔다고..
그런데....그 말을 듣던 조교랑 담임 선생님은..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으시면서...
저와 제 친구를 미친놈 취급했습니다..
부부라니...어떤 부부를 말하는거냐고.....
우리는 그 부부를 가리키기 위해서..뒤를 돌아다 봤는데...
우리 뒤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때...그 느낌....
온 몸에 전율이 흐르면서..소름이 쫙 ................
순간 저와 제 친구는 그 자리에서 떨썩 주저 앉고 말았죠...
합숙소에 가서...
저와 제 친구는 엄청나게 맞았습니다..ㅡㅡ;;
조교와 담임은 저희가 매를 피하기 위해서 거짓말을 한닥 생각해서..
엄청나게 매질을...했지여..ㅡㅡ;;;
하지만 그 일이 있은 후에..한참 동안
전 밤에는 절대 산에 오르지 않았답니다......
사실..지금도 밤에는 산에 않가지만..ㅡㅡ;;
그 부부.....귀신이었을까요?
ㅜ.ㅡ
믿기지 않으실 분도 많으실듯 합니다만....저의 체험이니 적을까 합니다..
중학교때...
산정 호수로 극기 훈련을 갔었습니다.
산정 호수.....
아실분은 다 아시겠지만..
진짜 않 좋은 곳입니다.ㅡㅡ;;
하여튼...산정 호수에 극기 훈련을 갔지요..
첫날은 별일 없이 잘 지냈습니다..
조교들이 쩜.똘아이 기질이 많았지만..걍..무시.ㅡㅡ;;
이틀째 날...
극기 훈련의 백미인 담력 훈련을 했지요..
코스는 합숙소 뒤에 있는 산 하나를 거쳐서 반대 집결 장소까지였습니다..
대략..낮에 걸어가면..
2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산을 완전히 오르는 것이 아니라 산 중턱 근처까지만 올라가는 것이었지요.
그 코스는 3개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여튼..
12시에 합숙소에 집결해서..
2명씩 짝을 짓고 10분 단위로 출발했지요..
제가 출발을 한것은 1시가 약간 지난 다음이었습니다.
한참을 산속 길을 따라 걷고 있는데..
중간에 제 짝이...큰것이 마렵다고 하더군요..ㅡㅡ;;
그래서..잠시 샛길로 들어섰지요..
그게 화근일줄은 정말 짐작 조차 못했습니다...
샛길로 들어갔는데..
저와 제 친구가 조금 천천히 걸어서 인지..
저의 뒤에 출발한 조와 가까워 졌기 때문에..
조금 깊이 들어갔습니다.
친구가 일을 본 다음에..
다시 저희가 왔던 길로 걸어 갔는데...
그만 길을 잃고 말았습니다...ㅡㅡ;;
정말 황당했습니다..
전 평상시에두..그렇게 길눈이 어두운 편은 아니였거든요..
분명히 기억을 더듬어서 걸어 가는데...
저희가 왔던 길이 아니더군요...
그렇게 10분 정도를 더 걸어갔지만..
역시 길은 않보이더군요..ㅡㅡ;;
그때부터..
저랑 제 친구는 겁을 덜컥 먹었지요..
한밤중에 산속에서 길을 잃었으니....
게다가 담력 훈련 한다고...
손전등은 아예 주지도 않았거든요..ㅡㅡ;;
그렇게 정처 없이 걷고 있는 저희는 무서움과 알수 없는 두려움에 떨고 있었습니다...
대략 10분 정도 해매인것 같은데.....
그 당시 저희는 한시간인 것 처럼 느껴졌지요....
그렇게 해매다가..
우연인지...큰길을 발견했습니다..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그 길을 따라 가는데..
한...10 여 미터 앞 쪽에서...누군가가 걸어 오더군요..
방가워 해야 하는데..
솔직히..겁이 더럭 났습니다..
이 산중에 누굴까..하는 생각에...
조심스럽게 걸음을 옮기면서 앞쪽을 보니..
왠 젊은 부부더군요..
대략..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쯤으로 보였습니다.
등산을 하다가 길을 잃었는지..
그 부부들두..두리번 두리번 거리면서 걸어 오고 있더군요..
저보다는 담력이 조금 강했던 제 친구가..
먼저 입을 열더군요..
혹시 *** 까지 가는 길 아시냐고...
그랬더니..자기들도 그쪽으로 가는 길이라고...하면서..지금 저희가 걷고 있는 방향은 반대 방향이라고 하더군요..
자기들은 산 정상에서 내려오다가 길을 잃었다면서..
이제서야 길을 찾았다고...
반갑다고 하더군요..
하여튼...
저희로써는 길을 전혀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그 부부를 따라 갔습니다..
그 부부를 따라 저희가 왔던 반대쪽으로 걸음을 재촉했습니다.
자꾸만 으시시한 느낌이 들어서 걸음을 재촉하고 있었지요..
간간히..이런 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
그렇게 한...20분 넘게 걸었지요..
그런데...
이넘의 길이 끝이 없는것이 었습니다....
그때부터 무언가 이상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이렇게 먼 길이 아닌데....이런 생각과.....
알수 없는 두려움 때문에....
그럴때...
저희 뒷쪽에서..
저희들을 부르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무서웠지만..용기를 내서 뒤를 돌아 보니.
저쪽 끝에서 불빛과 함께..
누군가가 다가오더군요..
조금 더 다가가니..
조교와..저희 담임 선생님이었습니다..
너무나 방가웠습니다..
저와 제 친구는 누가 말하기도 전에..조교와 담임 선생님에게 달려갔지요.
그런데...
담임 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도대체 여기서 모하고 있냐고..
너희들 1시간 넘게 어디서 무엇을 했냐고..
그래서...사정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러 저러해서..
저 부부들이랑 같이 여기까지 왔다고..
그런데....그 말을 듣던 조교랑 담임 선생님은..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으시면서...
저와 제 친구를 미친놈 취급했습니다..
부부라니...어떤 부부를 말하는거냐고.....
우리는 그 부부를 가리키기 위해서..뒤를 돌아다 봤는데...
우리 뒤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때...그 느낌....
온 몸에 전율이 흐르면서..소름이 쫙 ................
순간 저와 제 친구는 그 자리에서 떨썩 주저 앉고 말았죠...
합숙소에 가서...
저와 제 친구는 엄청나게 맞았습니다..ㅡㅡ;;
조교와 담임은 저희가 매를 피하기 위해서 거짓말을 한닥 생각해서..
엄청나게 매질을...했지여..ㅡㅡ;;;
하지만 그 일이 있은 후에..한참 동안
전 밤에는 절대 산에 오르지 않았답니다......
사실..지금도 밤에는 산에 않가지만..ㅡㅡ;;
그 부부.....귀신이었을까요?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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