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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통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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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80 회 작성일 24-03-19 09:0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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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길어서 인지 한꺼번에 안올라 가네요...
본의아니게 나누어 올립니다..

아내가 늦는다고 말을 전해 달라고 한 듯이 말하고 있었다.
난 아내가 늦어도 한번도 따지지를 않았기에 아내가 12시쯤 오는 것이 뭐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니기 때문에 일부러 말을 전해 달라고 할 필요가 없음을 나는 잘알고 있었다.
일단 나는 들어와서 차라도 한잔 하기를 권했다.
그녀는 조금도 주저함이 없이 불쑥 들어왔다.
그리고는 쇼파에 앉기를 권하고 나는 냉장고에서 음료수를 꺼냈다.
그러면서 그녀가 이시간에 왜 들렀는지를 머릿속에 급히 계산하여 보았다.
집에 일이 있다면서 곗날 일찍 왔어면 집으로 갈일이지 왜 우리집으로 왔을까?..
복잡해 지기 시작했다.
난 음료수를 들고 거실로 가다가 그녀가 앉아있는 쇼파를 휠긋 봤다.
그녀는 검정색 옥양목 원피스를 입고 있었는데 쇼파에 앉아있는 자세에서 속옷이 보이는 것이었다. 검정색 팬티 스타킹위라 팬티 색깔은 확연히 보이지는 않았지만 분명 팬티가 보이는 것이었다.
난 순간 움찔하여 음료수를 바닥에 쏟을뻔 했다.
그리고 조심해서 테이블에 음료수를 놓고 그녀옆에 비스듬히 앉았다.
그녀는 애써 나의 시선을 피하고 있었다.
잠시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 날씨가 많이 춥죠?.."
" 네..."
어색함을 달래보려고 던진 질문이 오히려 더 썰렁하게 만들고 말았다.
잠시 그녀도 나도 아무 말이 없었다.
바닥으로 시선을 깔고 있던 나는 그녀의 스타킹 신은 발을 보게 되었다.
발이 그렇게 이쁘게 보인 순간은 그때가 첨이었다.
난 순간적으로 그녀의 발을 잡았다.
그러자 그녀가 놀라서 쇼파뒤로 벌렁 자빠지는 결과가 되었다.
그바람에 내눈에는 그녀의 속옷이 더 적나라하게 드러 나게 되었다.
그녀는 놀란 토끼눈으로 나를 쳐다 봤지만 별다른 저항은 하지 않았다.
단지 갑작스런 행동에 놀란 것 뿐이었다.
난 그녀를 쳐다봤다.그녀는 나를 빤히 보면서 뒤로 재킨 그자세 그대로 있었다.
난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 그녀의 다리를 스다듬었다.
스타킹 위로 그녀의 다리를 만지며 그녀를 봤다.
그녀는 눈을 감았다..그리고 가만히 있었다.
난 가슴이 두 방망이질 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다리를 따라 훓어가는 손길이 떨리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순식간에 그녀의 중요한 부위로 손이 갔다.
그녀는 몸을 약간 움찔했을뿐 아무런 저항을 하지 않았다.
다리가 치켜 들려 있는 관계로 스타킹위의 그녀 중심에 손이 닿지를 않았다.
난 재빨리 엎드려 그녀의원피스 속으로 두손을 넣었다.
그리고 허리 부분에 있는 스타킹끝부분을 두손으로 잡았다. 그리고 슬며시 끌어 내렸다.
그녀는 팬티 스타킹이 잘 내려 올수 있도록 엉덩이를 조금 들어 주는 것 같앗다.
내 생각에는 그녀가 마음먹고 우리집으로 온 것 같았다.
더 이상 망설인다는 것은 그녀에게 대한 모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난 용기를 내어 좀더 과감하게 그녀의 스타킹을 벗기고 바로 팬티를 내려 버렸다.
그녀는 아예 눈을 꼭 감고 있었다.
난 급한 마음에 그녀의 그곳에 바로 입을 가져 갔다.
순간 그녀의 입에서 큰 소리가 났다.
아.~~~~ 그녀는 마치 기다리고 있었던 것처럼 내머리를 꽉 잡았다.
난 허기진 개가 밥그릇을 핧듯이 그녀의 그곳을 핧았다.
그녀는 몸을 좌우로 꼬면서 내머리를 더세게 잡아 끌었다.
이미 그녀의 그곳은 내침과 그녀의 액으로 홍건히 젖어 옥양목 원피스를 적시고 있었다.
내가 일어나 그녀의 원피스를 벗기려 했다.
그리고 그녀를 일으켜 세웠다.
그러자 그녀가 나를 푹 안았다.
난 잠시 그녀를 꼭 안아주었다.그녀는 내게 안겨 내등을 꼭 잡고 있었다.
내가 다시 그녀를 떼고 옷을 벗기려 하자 그녀가 불을 끄기를 요구했다.
난 거실불을 끄고 티브이 브라운관에서 쏱아지는 형광빛으로 그녀를 비춰보며 원피스를 벗겼다. 그녀의 속살은 백옥처럼 희게 보였다.
떨리는 손으로 난 그녀의 몸에 걸쳐 있는 모든 것들을 걷어내기 시작했다.
그녀는 두눈을 감은 채 가만히 서서 내가 하는대로 받아주고 잇었다.
옷을 다 벗기고 그녀의 몸을 위에서부터 아래로 손바닥을 가지고 쓸어 내렸다.
그녀의 온몸에 퍼져있는 작은 솜털이 모두 일어나 파르르 떠는 것 같았다.
그녀는 몸으로 전해지는 전율을 느끼며 그렇게 무너졌다.
난 급한대로 쇼파에 그녀를 누이고 그녀와 그렇게 한몸이 됐다.
그후로 그녀는 수시로 집으로 나를 찾아왔다.
아내가 없을때는 우린 집구석구석에서 그녀와 사랑을 나누었다.
특히 그녀는 화장실 변기위에서 서로 마주앉아 하는 자세를 무척 좋아했다.
아내가 있을때면 아내 눈을 피해 우린 서로의 몸을 더듬는 스킨쉽을 가지기도 했다.
그렇게 그녀와 나눈 바람은 약 6개월을 지속하다가 끝이났다.
그녀의 남편은 교사였는데 청주로 발령이 나면서 우리의 관계는 끝이났다.
그후로 아직 그녀를 본적은 없다.
그녀도 내게 전화를 하지 않는다...나도 그녀에게 전화를 하지 않았다.
다만 그녀는 아내하고는 지금도 전화를 주고 받는다.
그러면서 내 안부도 더러는 묻고 있나보다..
우린 이렇게 서로의 비밀을 가슴에 묻은채 함께 늙어가고 잇는 것이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후반부에는 시간이 없어 도저히 더 자세히 쓸수가 없어서
이렇게 끝을 맺음을 양해해 주십시오..
2부로 나눌까도 생각했지만 마무리 짖는게 좋을 것 같아
뒤의 부실함을 용서 바라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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