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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당황했던 기어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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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834 회 작성일 24-03-19 04:0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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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등학교 다닐때의 일이군요.. 2학년때로 기억하는데..
믿으실진 모르겠지만 당시에는 아주~~ 순진했던 학생이었댔더랬습니다!! --;

학교 청소가 끝나고
아마.. 주번으로 저말고 2명이 더 남아 있었습니다..
기억은 안나지만...얼굴이 아주 여자애처럼 곱상하
게 생긴 두 녀석이었습니다..
헐헐~~~

전 이것저것 하느라.. 걸레빨고 화장실 들락날락..
교실에 드러왔는데..
근데 이 녀석들이 신경쓰이게 자꾸 교실 구석에서 뭔가
를 열심히 매만지고 있지 않겠습니까?

전 웬지 청소 땡땡이 치는 그 녀석들이 얄밉기도 해
서....야~~~ 뭐하냐!! 하고 가봤더니..

즐기고있는 거넘들에게 제가 소리 치고 다가오니 당황하더군요..

놀랐습니다....그때 당시엔 정말 순진무구했었던 소년..--;;

이 녀석들이 서로의 붉은 육봉 동생을 내
놓고는....서로 만져주며 좋아 하고 있었습니다~~--;

거넘들.....아무래도 장난처럼 하고있진 않더군요..

남학교를 나와서 그런지 몰라도..
남자끼리 그런건 첨봐떠랬죠..ㅎㅎ --'

넘들의 반응은 5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군요...

지금생각해보면.. 그넘들이 하리수와 남자친구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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