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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서 구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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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578 회 작성일 24-03-18 17:2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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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이 있다..
벌써 5년도 넘게 지난 옛일이지만 잊혀지지가 않는다..

우리가족은 서울에서 살다가 아버님의 전근 문제로 인해 대전으로 이사를 어렸을때 갔다. 서울에서 빌라에서 살았는데 대전으로 이사와서는 단층 주택으로 이사를 오게 됐다.. 살아본 분은 아시겠지만 1층 단층 주택은 외부에서 옥사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 옥상은 제법 넓직하다.. 그리고 그때는 옛날이여서 그런지 몰라도 주위에 집들이 그리 많지가 않았다.. 나는 가끔 그 옥상을 즐겨 올라갔으며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그 버릇은 계속됐다. 어렸을적에는 장난삼아 올라간것이 습관이 돼었지만 고등학생이 돼어서는 담배를 몰래 태우기 위해 올라갔던것 같다. 그리고 드디어 나에게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안겨준 여자가 이사를 온것도 내나이 21살때 였다..

우리 옆집은 담하나를 사이에두고 미묘한 각도로 안방이 노출되는 공간이 있다. 물론 그집으로 이사온 여자는 결혼한지 얼마 돼지 안아보이는듯한 20대 중후반의 다소곳하고.. 얌전하고.. 유난히 볼이 붉었던 여자였다.. 그 나이때 그렇듯이 상당히 여자에 관심히 많았던 그여자에 대해 너무나 궁굼한것이 많았고.. 가끔 담배를 태우려 옥상으로 올라가면 그집의 옥상에 걸려있는 그녀의 이쁜 하얀색 팬티를 보며 나름대로 카타르시스를 느끼곤 했다..

그리고 인연의 시작은 그렇게 시작됐다.
하루는 저녁에 친구들과 소주를 한잔하고.. 약간 늦게 집으로 귀가를해서 바로 옥상으로 올라갔다.. 참고로 나의 집안은 대대로 술로 망한 전례가 많아서 어머니는 자식이 술먹는 걸 용납하지 않으신다.. 해서.. 술도 좀 깨고.. 담배도 한대태우고.. 겸사 겸사 옥상으로 발걸음을 하게 됐고.. 내가 매일 앉는 의자쪽으로 발걸음을 했는데 이게 왠일인가.. 내자리가 없어지고.. 왠 항아리가 올라와 있는것이 아닌가.. 아마도 할머니가 이번에 새로 담은 간장을 볕이 잘드는 그쪽으로 옮겨놓은듯 싶었다.. 쩝.. 내 자리가 명당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 무거운 간장독을 옮길 마음은 없었다.. 해서.. 내 전용의자를 옮길 제2의 명당을 찾았고 옆집 옥상과 가깝기는 해도 괞찮다 싶어 내가 맘에드는 자리로 의자를 옮겼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앞에서도 말했지만.. 옆집의 안방 창문을 통해 유일하게 보이는 작은 공간에 화장대 거울이 있는것이 아니가.. 그리고 그 거울을 통해서 보여지는 장면들은 새로 이사온 그 여자와.. 남편의 모습인것 같았다.. 불은 약했지만 거울을 통해서 비쳐지는 모습은 분명히 엉켜있었다..
순간 심장이 얼마나 뛰던지..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웃음이난다.. 시작한지 얼마 안됀듯 남자는 여자를 탐닉하기에 정신이 없었고.. 여자는 밑에서 조용히 자는듯이 누워있었다.. 그리곤.. 바로 진입을 한듯.. 남자의 엉덩이가 거울위에서 운동을 시작했고.. 여자의 다리가 남자의 손에 들린듯 하늘로 향해 있는것을 볼 수 있었다.. 얼마였을까.. 내손의 담배가 다 타들어가서 손이 뜨거움을 느꼈을때.. 남자도 여자의 위에서 축쳐져 있었다.. 나는 왠지모를 허탈감이 밀려옴을 느꼇고.. 그방의 불이 꺼진지 한참이 지날동안까지 어둠속에서 계속 응시를 하고 있었다.. 30분정도가 흘렀을까.. 더이상의 미동이 없자.. 난 내방으로 내려왔고 다음날은 기약했다. 그리고 나는 습관처럼 저녁만돼면 옥상으로 올라가 어둠을 틈타 그 거울을 지켜보게 돼었다. 한달여를 지켜본 결과 그 집의 부부는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직감하게 됐고.. 남편역시 뭣때문인지는 몰라도 일주일에 2~3일은 귀가를 하지 않는것 같았다. 가끔 귀가를 해서는 여지없이 그녀를 올라탔지만.. 역시 내 담배가 꺼지는것과 동시에 쳐져있는 그남자를 볼 수 있었다..

- 아.. 힘드네여. 첨 쓰는거라 그런지.. 앞으로 더 재미있는 얘기가 진행될테니 많이 기대해 주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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