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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던 초딩시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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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3 회 작성일 23-12-04 11:05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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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 때 학얘회인지 뭔지

해서 남녀 혼합 댄스? 춤? 율동? 암튼 그거 연습하는데

자꾸 나랑 짝한 여자애가 나보고 못생겼다 냄새난다

해서 존나 빡침

공연 당일날 내가 개 뒤에서 원래 어깨동무 하면서

춤추는 건데 그 여자애 앞에서 잘좀해라고 계속 그럼 ㅡㅡ

그동안 참고 있던거 한번에 터짐

그래서 원래 그 여자애 어깨 잡는 안무동작인데

화가 나서 그 여자애 어깨 안 잡고 대신 치마잡고 내림

그 때는 그냥 뭣도 모르고 망신을 줘야지 하는 생각밖에 없었음

근데 문제는 팬티까지 같이 내려짐;;

나랑 그 여자애가 제일 키가 작아서 맨 앞줄 이었는데

그때 강당에서 했는데 사람들 수백명 정도 왔었는데

갑자기 맨 앞에 여자애 ㅂㅈ 공개되니깐

5초동안 사람들 멘붕. 게다가 적나라한 빽ㅂㅈ

이 여자애 완전 멘붕와서 주저 앉지도 않고

치마랑 팬티 발목까지 내려지고

ㅂㅈ 까발라진 채로

서서 우는 모습보면서 난 철없이 졸라 고소했었음

근데 분명 학회예라서 전부 사진찍고 동영상 찍고 있었을텐데;

나 그날 엄마아빠한테 죽기 직전까지 쳐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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