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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하고도 황홀했던 어젯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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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788 회 작성일 24-03-18 00:1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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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들하세요
제가 경방에 두번째 글을 올리게 되는군요
표현력이 부족하지만 상상하면서 보아주세여
어제 퇴근을 할때쯤 와이프한테서 전화가 왔읍니다
자기는 지금 아들놈 둘을 데리고 처가집에 와있다며 집에 가서 밥하기 귀찮은니까 거기와서 저녁을 먹고 들어가자는 거였읍니다
평소같았으면 그러자고 했을텐데 왠지 연휴동안 쉬고 나서 연이틀 출근을 해서 그런지 몸도 찌뿌등하고 영 마음이 내키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난 회사근처에서나 아니면 동네주변에서 해결할테니 저녁먹고 천천히 오라구 얘기를 하구 전화를 끊었읍니다
근런데 가만 생각해보니 처자식두 다 있는데 혼자 밥을(그것두 점심두 아니구 저녁을) 사먹으려니까 처량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집에 가서 라면이나 먹구 티브나 보려구 운전을 해서 집에 가는데 왜 그리 차는 막히던지
어쨌든 계속 짜증이 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러던 중에 와이프한테서 밥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궁금하다고 전화가 와서 신경질과 짜증을 좀 냈읍니다
그랬더니 미안했는지 집으로 자기가 먼저 가있겠다는 거예요
참고로 저희집은 분당이고 처가집은 수지입니다
글구 집에 도착해보니 와이프가 혼자와 있는거였읍니다
물어보니 얘들은 오늘 놀이방두 안가구 해서 처가에 하루 재우기로 했다는 거였읍니다
근데 막상 배두고프구 차두 막혀서 신경질을 내기는 했지만 그럴일은 아니였었거든요
그래서 미안하기두 하구해서 나가서 같이 저녁을 먹자구 했읍니다
와이프도 귀찮았던 차에 좋다구 하더군요
옷좀 갈아입는 다구 해서 티브를 보구 기다리구 있었는데 안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들어가봤더니 왠일루 꽃단장을 하구있더라구요
평소같았으면 저두 빨리 나가자구 재촉을 했을텐데 어젠 짧은 치마정장에 망사스타킹을 신구있는것 있죠 거기다 티자팬티까지
신통해서 참구 기다렸죠
글구 나가서 새로생긴 술두 먹구 밥두 먹을수 있는 바베큐집에 갔읍니다
근데 분위기가 다들 술을 먹는 분위기다 보니 저희두 그냥 밥은 그만두구 술을 먹기구 했읍니다
빈속에 술두 한잔 들어가구 오랜만에 밖에서 와이프와 둘이서 소주잔을 기울이구 있으려니까 더 이뻐보이더라구요
사실 제 와이프가 좀 많이 이쁘긴 이쁩니다
대학 졸업하구 스튜어디스두 했었구 요새두 다들 얼굴은 이미연을 닮았다구들 합니다
어제처럼 차리구 나가면 남자들이 다들 쳐다보거든요
작년에 우리 동네 철가방이 와이프 치마입은거 쳐다보다 오토바이에서 넘어기기두 했거든요
어쨌든 키두 백칠십삼에 쭉쭉빵빵입니다
여러분 이 바보같은 "팔불출"을 이해해 주십시요
둘이서 소주를 세병쯤 먹었을때 잘 아는 후배들(여자들도 있음)한테서 나이트가자고 전화가 왔읍니다
사실 올 여름에두 간만에 한번 갔었거든요
물론 그 날 우리 부부는 따로 부킹을 하고 놀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와이프도 오케이를 하더라구요
그런데 입고 나온 정장이 너무 거기에 가기에는 노티가 난다구 집에가서 영계같은 옷으로 갈아입고 가자는 거예요
차를 놓고 택시를 타구가려구 했기때문에 그러자구 하구 집에 들어갔어요
아니 그런데
와이프가 옷을 갈아 입으면서 오랬만에 똥꼬팬티를 입어더니 이상하다구 하면서 맨살에 스타킹만 다시 신는거 있죠
저 그때부터 불안한 예감이 들면서 흥분하기 시작했읍니다
그때 후배들한테 금요일이라 룸을 잡을수 없다구 전화가 왔읍니다
우린 나이트는 포기하구 다시 동네루 나가서 호프집에 갔읍니다
술을 시작했는니까 끝을 보아야죠
참고 저와 와이프는 둘다 학교다닐때 소문난 선수들이었읍니다
우릴 보구 주위에서 진짜 잘 어울리는 커플이라구 했거든요(듣기엔 좀 이상했지만)
술을 먹다 많이 취하는것 같아서 좀 깰려구수노래방으루 삼차를 갔읍니다
신나게 노래하구 노는데 갑자기 모가 날라오더라구요
몬가 하구 보니까 브라를 풀어서 던지거 였읍니다
두번째 흥분했읍니다
그리구나서 집으루 가는데 갑자기 소변이 급하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장난으루 정 못 참겠으면 파킹해논 차 사이에서 보라구 했죠
그랬더니 정말 차들 사이에서 일을 보는거 있죠
세번째 흥분했읍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일을 치르려구 옷을 벗는데 스타킹이 망사라서 그런지 허벅지 있는데가 조금 터졌더라구요
그래서 일본 포르노에서 보았던것 처럼 스타킹을 신은채로 거기를 만져주기 시작했읍니다
와이프도 기분이 좀 색다르다구 하더군요
전에 밴드스타킹에 가터벨트를 하구 몇번 한적이 있긴한데
그거하구는 조금 다르더군요
애무를 좀 하다가 영화에서 처럼 삽입을 할 수 있게끔 조금만 찢었어요
찢는 나두 흥분이 되기는 했지만 와이프는 그 소리와 느낌만으로도 거의 자지러지더군요
글구 열심히 방아를 찢다가 어차피 버릴건데 더 찢구싶다는 충동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그랬더니 자기두 그 느낌이 좋다면서 같이 찢는거였요
그리구 우린 어제 죽을것 같은 흥분을 느꼈읍니다
어쨌든 조금은 황당하기두 황홀하기두 했던 밤이었읍니다
오늘 아침에 자구있는데 일어나라구 안마를 해주는거 있죠

전 왜 이렇게 글재주가 없죠
국민학교 다닐때 독후감 숙제받으면 항상 앞이나 뒷부분에 있는 요약된것을 보구 대충 냈거든요
그래서 기초가 중요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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