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속의 여자--(안야함)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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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나이 33세...7년전 내 마음속 깊이 들어온 여자에 대해 짧게 몇자 적어봅니다. 대학4년 취업을 해야 하는데 워낙 놀아서 학점이 안 좋아 선배가 운영하는 컴학원 강사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을 한지 한달 정도 지났을까 어느날 저녁 한 젊은 처자가 수강 신청을 하려 왔습니다. 이런....심장이 멈추고 얼굴은 홍당무가 되고 말을 잘 안 나오고 꼭 수강 신청을 받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저의 이상형..키 164..얼굴 너무 아름다움..저의 생각인지는 모르지만..

며칠 후 저의 소원을 알았는지 그녀는 수강을 했고 서서히 접근하여 저에 대한 호감을 가지도록 노력한 결과 울을 한달만에 연인이 되었습니다. 뭔가 불안하여 확실하게 해야겠다는 마음에 자취방에서 밤을 같이 했습니다. 그 후로 몇달 동안은 너무나 달콤했습니다. 그런디...야가 얼굴이 반반하니까 주의의 유혹에 결국 저와 갈등이 많아졌습니다. 경쟁이 되어서 그런지 더욱 더 그녀에게 집착하게 되고 그로 인해 싸움의 연속이었습니다. 결국 제가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마음은 아니지만 자손심이 상해서....

1년후 그녀에게 다시 다가가고 싶었지만 교통사고로 강월래와 같은 신세가 되고 나니 더 이상 연락도 못하고 가슴알이만 했습니다.

세월이 흘러 이젠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문득문득 생각나는 그녀가 너무너무 보고 싶습니다. 정말로 사랑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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