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외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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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외도(1)에 이어서 글을 올립니다.
사실 여러분이 상상하는 후속편이 아닙니다.
나로서는 계속 글을 쓸 수 없을 정도로 정말 창피한 일이나
그동안 상당히 나를 즐겁게 한 많은 회원을 생각하여
사실대로 후속편을 올립니다.
(1)에서 만났던 여성을 편의상 만남걸이라고 하겠다.
두 번의 만남을 가지면서 (자주 기회를 가질 형편 및 시간이 되질 않는 터라)
이런 만남걸과의 관계가 차라리 술먹고 정신없이 일치르게 되는
나가요걸과는 다르게 맨 정신에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것 같아 괜찮겠다 싶었고
여러 부류의 아가씨가 있다고 하니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즐거움(?)도 느낄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하여튼 이 만남걸과는 다음에 적당한 시간이 되면 한번 더
즐겨보리라 마음먹으며 집으로 향하던 중 그래도
직업여성과 관계를 가질때는 항상 콘돔을 끼고 행위를 했었는데
만남걸이 그방면에 완존히 선수같아 찝찝한 마음을 없애려고
사전예방이 최선이지만은 만일을 대비하기 위하여
바로 근처 약국에 가서 예방약을 먹었다.
그런데 일주일이 좀 지난후 아내의 그곳이 자꾸 가렵다는 것이다.
물론 만남걸과 헤어진뒤 몇일후에 아내와도 잠자리를 하긴 하였지만
사전에 예방을 해서 괜찮은줄 알았는데
뭐가 생긴 것인가 걱정이 되었다.
나도 털주위가 가려운 것이 심상치 않아 컴퓨터방에서 혼자
성병관련 사이트를 뒤져보는데
성병에 걸려보신분은 아시겠지만 간단히 치료될수 있는
병이라고 해도 왠지 걱정되는 마음이란 여간 큰 것이 아니라서
고민되는 정도라는 것은.......
두근거리는 마음을 억지로 참고
문을 잠그고 혼자 털주위를 (세면발이는 털모공안에 기생)
손톱으로 긁어내니까 꿈틀거리는 작은 것이 눈에 띄는데
백지에 꺼내어 자세히 살펴보니 바로 그 세면발이
80년초 군대생활 때에도 구경 못했고
쌍팔년도에 한창 유행했었다는 세면발이에 옮은 것을
생각하니 등뒤에 식은땀이 좍...................................
나 혼자라면 알아서 처리하면 되지만 아내에게 어떻게
이야기 하며 어떻게 치료해야 할지 생각하니 깜깜하기만 했다.
혼자 끙끙대며 궁리하다가 제대로 획인하려고
무좀약을 바르면 그놈들이 죽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피좀이라는 바르는 물약인데 아주 강력함)
몰래 거실 약 넣어두는 곳에서 무좀약을 꺼내면서 안방을
들여다 보니 다행히도 아내는 한참 잠들어 있었다.
이 나이에 이게 무슨 짓인가 한참 후회를 하면서
하얀종이를 깔고 무좀약을 털주위에 바르는데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를뻔 했다.
쓰라린 고통과 함께 우수수 떨어지는 세면발이들(XX새끼들)
지금에서야 속으로 실소를 하면서 독수리타법으로
글을 쓰지만 그때의 심정이란......
어찌해야하나 고민하던중 문득 머릿속에 스쳐지나가는
목욕탕에서 옮았다고 해야겠다는 현명한 생각
잠자는 아내를 깨워서 도대체 어느 지저분한
목욕탕에서 목욕을 해서 이런걸 옮겨왔냐고
따지니 한참 자는데 왠 봉창을 두드리는 소리라며
다시 잠드는 아내에게 마음속으로 감사를 올리고
옆에 슬며시 드러누어 잠을 청하는데
잠이 올 리가 있나.
다음날 퇴근길에 바르는 세면발이약을 사들고 들어가
어느 목욕탕에 갔길레 그런걸 옮겨왔냐고
도리어 아내에게 뒤집어 씌우면서(먼저 가렵다고 했음)
같이 약을 바르고 처방조치를 하는데(정말 자세히 쓰지 못하겠음)
미안한 마음을 내색은 못하고 전전긍긍.
그년의 만남걸을 알아봤어야 했는데
완전한 선수인 직업걸과 다름없는 것도 모르고
단순 아르바이트하는 여성으로 알고 잘 놀기만 했으니
지금와서 속으로 후회해봐야 일은 돌이킬 수 없고
문제해결, 대처방법은 떠오르진 않고 답답한 마음만....
눈치못챌리 없는 아내가 어디서 엉뚱한 짓을 하고와서
다그치지만 끝까지 오리발을 내밀고 입다물어 버렸다.
다 알겠지만 외도한 사실을 아내가 알게 되었을 경우
순순히 이야기하는 바보는 없을 것이다.
다른건 몰라도 그 문제만은 증거가 코앞에 있어도
아니라고 발뺌을 하는 것이 원칙
그것이 아내를 위해서도 끝까지 아니라고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물론 일을 안 만드는 것이 당연히 더...
몇일간 쇼를 하며 지내게 되었는데 세면발이가 없어진후,
어디 지저분한 곳에서 놀다와서 세면발이를 옮겨왔냐며
놀더라도 좀 깨끗한데서 놀아라는 아내의말에
미안한 마음에 인상쓰는 것도 아닌, 웃는것도 아닌 표정으로
묵묵부답의 답변으로 마무리...
유부남 여러분 가정을 위해서
놀 때 놀더라도 조심 해야겠죠.
사실 여러분이 상상하는 후속편이 아닙니다.
나로서는 계속 글을 쓸 수 없을 정도로 정말 창피한 일이나
그동안 상당히 나를 즐겁게 한 많은 회원을 생각하여
사실대로 후속편을 올립니다.
(1)에서 만났던 여성을 편의상 만남걸이라고 하겠다.
두 번의 만남을 가지면서 (자주 기회를 가질 형편 및 시간이 되질 않는 터라)
이런 만남걸과의 관계가 차라리 술먹고 정신없이 일치르게 되는
나가요걸과는 다르게 맨 정신에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것 같아 괜찮겠다 싶었고
여러 부류의 아가씨가 있다고 하니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즐거움(?)도 느낄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하여튼 이 만남걸과는 다음에 적당한 시간이 되면 한번 더
즐겨보리라 마음먹으며 집으로 향하던 중 그래도
직업여성과 관계를 가질때는 항상 콘돔을 끼고 행위를 했었는데
만남걸이 그방면에 완존히 선수같아 찝찝한 마음을 없애려고
사전예방이 최선이지만은 만일을 대비하기 위하여
바로 근처 약국에 가서 예방약을 먹었다.
그런데 일주일이 좀 지난후 아내의 그곳이 자꾸 가렵다는 것이다.
물론 만남걸과 헤어진뒤 몇일후에 아내와도 잠자리를 하긴 하였지만
사전에 예방을 해서 괜찮은줄 알았는데
뭐가 생긴 것인가 걱정이 되었다.
나도 털주위가 가려운 것이 심상치 않아 컴퓨터방에서 혼자
성병관련 사이트를 뒤져보는데
성병에 걸려보신분은 아시겠지만 간단히 치료될수 있는
병이라고 해도 왠지 걱정되는 마음이란 여간 큰 것이 아니라서
고민되는 정도라는 것은.......
두근거리는 마음을 억지로 참고
문을 잠그고 혼자 털주위를 (세면발이는 털모공안에 기생)
손톱으로 긁어내니까 꿈틀거리는 작은 것이 눈에 띄는데
백지에 꺼내어 자세히 살펴보니 바로 그 세면발이
80년초 군대생활 때에도 구경 못했고
쌍팔년도에 한창 유행했었다는 세면발이에 옮은 것을
생각하니 등뒤에 식은땀이 좍...................................
나 혼자라면 알아서 처리하면 되지만 아내에게 어떻게
이야기 하며 어떻게 치료해야 할지 생각하니 깜깜하기만 했다.
혼자 끙끙대며 궁리하다가 제대로 획인하려고
무좀약을 바르면 그놈들이 죽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피좀이라는 바르는 물약인데 아주 강력함)
몰래 거실 약 넣어두는 곳에서 무좀약을 꺼내면서 안방을
들여다 보니 다행히도 아내는 한참 잠들어 있었다.
이 나이에 이게 무슨 짓인가 한참 후회를 하면서
하얀종이를 깔고 무좀약을 털주위에 바르는데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를뻔 했다.
쓰라린 고통과 함께 우수수 떨어지는 세면발이들(XX새끼들)
지금에서야 속으로 실소를 하면서 독수리타법으로
글을 쓰지만 그때의 심정이란......
어찌해야하나 고민하던중 문득 머릿속에 스쳐지나가는
목욕탕에서 옮았다고 해야겠다는 현명한 생각
잠자는 아내를 깨워서 도대체 어느 지저분한
목욕탕에서 목욕을 해서 이런걸 옮겨왔냐고
따지니 한참 자는데 왠 봉창을 두드리는 소리라며
다시 잠드는 아내에게 마음속으로 감사를 올리고
옆에 슬며시 드러누어 잠을 청하는데
잠이 올 리가 있나.
다음날 퇴근길에 바르는 세면발이약을 사들고 들어가
어느 목욕탕에 갔길레 그런걸 옮겨왔냐고
도리어 아내에게 뒤집어 씌우면서(먼저 가렵다고 했음)
같이 약을 바르고 처방조치를 하는데(정말 자세히 쓰지 못하겠음)
미안한 마음을 내색은 못하고 전전긍긍.
그년의 만남걸을 알아봤어야 했는데
완전한 선수인 직업걸과 다름없는 것도 모르고
단순 아르바이트하는 여성으로 알고 잘 놀기만 했으니
지금와서 속으로 후회해봐야 일은 돌이킬 수 없고
문제해결, 대처방법은 떠오르진 않고 답답한 마음만....
눈치못챌리 없는 아내가 어디서 엉뚱한 짓을 하고와서
다그치지만 끝까지 오리발을 내밀고 입다물어 버렸다.
다 알겠지만 외도한 사실을 아내가 알게 되었을 경우
순순히 이야기하는 바보는 없을 것이다.
다른건 몰라도 그 문제만은 증거가 코앞에 있어도
아니라고 발뺌을 하는 것이 원칙
그것이 아내를 위해서도 끝까지 아니라고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물론 일을 안 만드는 것이 당연히 더...
몇일간 쇼를 하며 지내게 되었는데 세면발이가 없어진후,
어디 지저분한 곳에서 놀다와서 세면발이를 옮겨왔냐며
놀더라도 좀 깨끗한데서 놀아라는 아내의말에
미안한 마음에 인상쓰는 것도 아닌, 웃는것도 아닌 표정으로
묵묵부답의 답변으로 마무리...
유부남 여러분 가정을 위해서
놀 때 놀더라도 조심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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