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세주, 매취순+소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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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이네요. 공사가 다망하다보니 쩝~
며칠전 얘기를 하려합니다.
그날도 여느 회식때와 마찬가지로 1차는 횟집(보통은 삽겹살에 소주지만 그날 분위기가 물고기에 소주를 하자는 의견이 높아서....)에서 2차는 가라오케 이런 수순으로 진행을 하기로 했져.
일단 사무실 건너편 복집에서(복 요리 비싸두만여, 하지만 술안주로는 그만인거 아시져...) 튀김, 찜, 탕을 놓구선 6명이 도란도란...
일단 선전에서 처럼 1차는 좋은술로.... 그래서 백세주를 시켰더니 여직원1 왈 "우린 오십세주여" "어 그래... 오케바리" 이렇게 시작한 오십세주의 행렬
한순배 두순배... 한주전자 두주전자... 이러다 보니 복집 아주머니 왈
"어이 우리집에 금술 있는데... 그거 한잔 하실라우?" "금술요... 그게 뭔데여?""우리집에 매취순 있는데 골드 버전이 있거든... 그거 하나 서비스로 줄께"
"오케바리... 땡큐~"...
시시콜콜한 회사 얘기를 하다가 여직원2 왈 " 그거 알아여, 왜 있쟌아요 M** 전 사장 이득* 라구 심장 마비루 돌아가신분... 알고보니 복상사래여... 복집이어서 생각났다..." 하면서.. 자연스래 음담 패설로 분위기가 돌고...
"그래 그 이 아무개 죽인 *이 누구야? 난 최지* 루 알구 있는데...""저두여 개가 원래 그렇대여..." 이런저런 이야기 도중 복 요리가 스태미너에두 좋구 뭐 또 이런얘기로 돌다가 누가 더 센가가 남자 직원들의 화두가 되었다.
"미스 리 화장실 변기 내 뽀샤 뻐리고 올께" 이렇게 말하고서 나가는 남자직원1을 내버려두고 다시금 금술(매취순)에 소주를 타서 돌리고 있었다.
"어이 이봐여 지금 화장실에서 동료가 난동 부려요" 라는 주인 아줌씨의 얘길 듣고 황급히 마시던 술을 내려놓고 다들 비틀거리면서 장실로 간 순간..
오 마이 가뜨... 글세 이 친구가 오줌 줄기로 변기 뽀샤 뿌린다고 오줌 누다 말고 발길질을 해서 변기다 떨어져서 같이 넘어져 아수라장이 되 있었다.
이럴루기
아주머니에게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부하직원 잘못둔 탓을 하면서 황급히 전산을 하고 나와 모범을 태워 남자 직원1,2 를 함께 보냈다. 이유는 그 친구 취했으니 니가 책임지고 집까지 데려다 주고 나중에 장소 옮긴대루 전화할테니 오라구 하면서....
근데 우리의 대한남아, 아니 여직원1,2,3은 조금은 걱정은 하면서도 "팀장님 우리 2차 분위기두 그런데 나이토 가요 예?" "아잉 안되는데 난 지금 돈 엄는디...차마 이렇게 얘긴 못하구" "그래 어디루? 난 영계택 못가는데...""그럼 팀장님 분위기에 카바레두 좋구여...""컥.. 내분위기가 캬바레... 잉.... 슬프당, 세월앞엔 나두 어쩔수 엄꾸나 쩝""그래 그럼 리버루 가쟈 거긴 가능이당... 오케바리"
아실런지... 30대의 고민이 여기서 생깁니다. 파릇파릇 아가씨(20대 초중반)랑 같이 리버를 가두 남자 하나에 여자셋이면 누가 부킹을 하겠냐구여~ 그래 오늘은 봉사하는 날이다 쩝.
혼자 자리 지키구 술마시다 담배만 쪼다 섞어마신 술은 오르고, 그래 기분이다 라고 양주 테이블(로비듀, 과일 스페셜)을 시켜놓구 궁상을 떨고 있으니...
그때 화장실 앞자리였던 우리자리에 왠 취녀가 와서는 꾸뻑 인사하더니 여기가 무슨 은행인가 여자 화장실에 꽉 차서 여기 잠깐 앉아서 기다린다구 하네...
예 그러세여 그러곤 다시금 담배 하나.
근데 아저씨 저두 한잔 따라주세여, 쩝 그러죠 뭐, 근데 왜 그리 취했어요, 침구는요? 친구요, 지들끼리 놀구 난 가방만 지키래요, 아니 가방은 웨타들이 지켜주쟌오~ 그런 유(you : 첨 보는 언니에게 당신, 너 라는 표현보다는 상당히 정이있어 보이기에... 그리고 영어 해석에도 있지만 유는 너 라는 표현이지요)도 짐있게 놀지... 자 한잔 받으시요. 그리구 나 아찌 아닌데... 아찌라구 해서 반만 따라 줄꺼야... 암튼 이런 저런 얘길 하면서 이 친구는 화장실 갈 생각을 않하구 있다.
아니 화장실 안가? 유 화장실 기다린거 아냐... 선수 아냐? 쿠쿠
화장실 가야죠 하더니 쿵 하구 넘어진다. 아 신이시여 이런 또 취객을 제게 보내십니까? 원망 스럽네요, 좀 멀쩡한 애를 보내주세여... 신과의 대화를 하다보니 웨타가 부축하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쩝. 좋다 말았네....
아니 우리의 언니들은 어디갔나? 자기들끼리 열심히 부킹하구 있다. 젊은 청춘이여 좋구나... 2시쯤 되서 자리로 돌아온 여직원123, 오늘 늦었구 해서 여직원2 집에 떼거지루 가서 잔다구 하면서 내일 보자구 하더니 총총히 사라진다.
이럴루기, 난 완죠니 새됐당.
툴툴 거리며 리버를 나오는데 우리 테블 웨타가 총총히 오더니 아까 그 화장실 걸이 나를 기다린다구 한다. 무슨 또 자다 봉창... 좋아 근데 왜?
아까 같이온 언니들이 나랑 그 화장실 걸이랑 부킹 시켜주라구 하구선 팁을 줬단다... 아~ 이런 기특한 여직원들... 내 인사 고가에서 점수 팡팡 줘야징... 착한걸들이야... 근데 그 여직원123은 딴 테블의 늑대들과 윗층에 가라오케루 이동했다는 인포메이션두 함께... 그래 아라써 웨타 임마, 나두 팁을 2만냥을 주구 그래 어딨어 그 친구는... 다시 나이트 안에 들어가보니 그 친구는 비몽 사몽을 헤메구 있었다. 쿨쿨....
웨타 팁에 고무되서 그런지 지가 알아서 짐 챙기군 보조에게 부축하라 하구선 나보구 행선지를 말하랜다. 호텔루 갈건지 택실 탈건지, 좋아 일단 택시.
모범을 부르고선 힐탑으로 방향을 정했다. 내가 맘편히 가는그곳, 그곳이 힐탑이었으니... 하기사 십수년간을 힐탑에 뿌린 돈이 얼만데... 힐탑의 역사와 내 밤의 역사와도 비슷하다고 해야하니...
모범안에서 전화로 방을 예약하고 뉴 힐탑에 도착해서 벨 보이의 부축을 받으며 방으로 입성. 또 다시 팁 만원을 주고 잠깐동안 시름에 빠졌다.
술취한 취녀를 어찌한다는건 존심이 그렇고, 그렇다고 안하자니 밑에서는 아우성이고... 일단 룸 서비스로 여명하고 숙취를 푸는 약을 주문하고 샤워를 했다.
샤워하고 빤쑤 바람에 담배를 피고있는사이 룸 서비스에 부탁한 것들이 올라왔고 일단 내가 여명 한병, 그 친구꺼는 남겨 놓고....
일단 TV를 보면서 다시 생각하기로 했다. 시간은 3시 그래 깨워보자, 내가 무신 강간범두 아닌데 싫다는 사람 억지로 하는거 아니쟌오~
아참.
그녀에 대해 아직 안 풀었네여
그녀는 근처 할인점(뉴코*, 킴스**)에 근무하는 친구였고 그날 친구들과 흔들러왔다구 하는데... 암튼 키는 163~5정도, 약간 마른체형. 인물은 평범...
10여분을 흔들어 깨우니 그 친구 왈
"여기 어디야. 누구세여?" 하기사 빤쑤바람에 시커먼 남자넘이 침대위에서 흔들구 있으니... (진짜루 깨울때까지 이상한 생각으로 스킨쉽을 시도 하지 않았으니까... 믿거나 말거나지만)
"나~ 나 아까 전에 리버에서 만난 화장실 앞 테이블 아찌, 유가 취해서 이리루 데리구 와찌""아니 취했으면 고이 보내줘야지 이런델 델구 와여, 나쁜 사람이네""쩝, 나쁜 사람이라면 할 수 엄꾸...""앗 미안 나 옷줌 입구, 나 샤워하느라구 이런거야... 나 유 흔들때 말군 손 안댔어" 그러구선 주섬 주섬 옷을 입구 있는데... 그녀 왈"아찌 나 머리아픈데 물좀 줘여""그래 여기 술깨는약 이랑 숙취 해소를 위한 이거 먹어" "예, 근데 나 여기서 자구 가두 돼여? 나 돈두 엄는데...""방값은 계산했구 잠을 자든 샤워를 하든 그냥 나가든 맘대루... 쩝~"
첨엔 이 친구 옷매무세를 바로 하구선 가방을 챙겨서 나가는듯 하더니 이리비틀 저리비틀 하구선 다시 침대 머리맡에 걸터선 그대로 다시 누워 버리네.
난 착한일 할려구 해두 안되네... 에이 씨부랄 당통 같으니...
근데 첨에 눕힐때와는 달리 걸쳐 앉아서 누운 모습이 왜 그리 섹시해 보이는지... 첨에 먹었던 착한 생각과는 달리 살금 살금 다가가서는 입술을 그리고는 티셔츠위의 가슴을 그리곤 바지위에 손을 댔다.
여인네에게서 나오는 그 비음.
안들어본놈 모르요. 남자의 마음을 이성과 감성에서 고민하는 마을을 감성으로 지배해 버리는 그 비음 한 마디에 그녀를 침대위로 다시 올리곤 한거풀씩의 가리개들을 침대밖으로 밀어내갔다. 물론 나 또한 아담이 되구 그녀두 이브가 되구....
알몸 레스링(?)을 두어차례 끝내니 그녀두 배시시 웃는다. 첨엔 뭐 이기 미친나...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들었는데 그녀 왈 "아찌는 이런 경험 첨인가 부당, 난 첨 아닌데...""헉~ 이런 내가 당한건가!!!!"
첨엔 이럴려구 그런게 아니었는데 술두 많이 먹었구 집에 가두 친구들이 안들어와 있을꺼구 이런저런 이유로 해서 그냥 자기루 해서 그냥 침대에 뻣은거란다. 아이구야~ 꼭 쥐어박구 싶었지만 새벽에 나오면서 신사동으로 다시가 해장국을 먹었다.
행여 할인점 와서 자기 아는척 하면 주금이라구 하면서... 이렇게 이름도 모르고 하룻밤의 만리장성을 쌓았다.
새삼 언니들이 무서버~ 남자 머리 꼭대기에서 노는것 같았당.
그나저나 우리 언니123들은 잘 들어갔었는지 행여 그 언니들도!!!!
일주일전 얘기를 풀어본다.
오랜만이네요. 공사가 다망하다보니 쩝~
며칠전 얘기를 하려합니다.
그날도 여느 회식때와 마찬가지로 1차는 횟집(보통은 삽겹살에 소주지만 그날 분위기가 물고기에 소주를 하자는 의견이 높아서....)에서 2차는 가라오케 이런 수순으로 진행을 하기로 했져.
일단 사무실 건너편 복집에서(복 요리 비싸두만여, 하지만 술안주로는 그만인거 아시져...) 튀김, 찜, 탕을 놓구선 6명이 도란도란...
일단 선전에서 처럼 1차는 좋은술로.... 그래서 백세주를 시켰더니 여직원1 왈 "우린 오십세주여" "어 그래... 오케바리" 이렇게 시작한 오십세주의 행렬
한순배 두순배... 한주전자 두주전자... 이러다 보니 복집 아주머니 왈
"어이 우리집에 금술 있는데... 그거 한잔 하실라우?" "금술요... 그게 뭔데여?""우리집에 매취순 있는데 골드 버전이 있거든... 그거 하나 서비스로 줄께"
"오케바리... 땡큐~"...
시시콜콜한 회사 얘기를 하다가 여직원2 왈 " 그거 알아여, 왜 있쟌아요 M** 전 사장 이득* 라구 심장 마비루 돌아가신분... 알고보니 복상사래여... 복집이어서 생각났다..." 하면서.. 자연스래 음담 패설로 분위기가 돌고...
"그래 그 이 아무개 죽인 *이 누구야? 난 최지* 루 알구 있는데...""저두여 개가 원래 그렇대여..." 이런저런 이야기 도중 복 요리가 스태미너에두 좋구 뭐 또 이런얘기로 돌다가 누가 더 센가가 남자 직원들의 화두가 되었다.
"미스 리 화장실 변기 내 뽀샤 뻐리고 올께" 이렇게 말하고서 나가는 남자직원1을 내버려두고 다시금 금술(매취순)에 소주를 타서 돌리고 있었다.
"어이 이봐여 지금 화장실에서 동료가 난동 부려요" 라는 주인 아줌씨의 얘길 듣고 황급히 마시던 술을 내려놓고 다들 비틀거리면서 장실로 간 순간..
오 마이 가뜨... 글세 이 친구가 오줌 줄기로 변기 뽀샤 뿌린다고 오줌 누다 말고 발길질을 해서 변기다 떨어져서 같이 넘어져 아수라장이 되 있었다.
이럴루기
아주머니에게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부하직원 잘못둔 탓을 하면서 황급히 전산을 하고 나와 모범을 태워 남자 직원1,2 를 함께 보냈다. 이유는 그 친구 취했으니 니가 책임지고 집까지 데려다 주고 나중에 장소 옮긴대루 전화할테니 오라구 하면서....
근데 우리의 대한남아, 아니 여직원1,2,3은 조금은 걱정은 하면서도 "팀장님 우리 2차 분위기두 그런데 나이토 가요 예?" "아잉 안되는데 난 지금 돈 엄는디...차마 이렇게 얘긴 못하구" "그래 어디루? 난 영계택 못가는데...""그럼 팀장님 분위기에 카바레두 좋구여...""컥.. 내분위기가 캬바레... 잉.... 슬프당, 세월앞엔 나두 어쩔수 엄꾸나 쩝""그래 그럼 리버루 가쟈 거긴 가능이당... 오케바리"
아실런지... 30대의 고민이 여기서 생깁니다. 파릇파릇 아가씨(20대 초중반)랑 같이 리버를 가두 남자 하나에 여자셋이면 누가 부킹을 하겠냐구여~ 그래 오늘은 봉사하는 날이다 쩝.
혼자 자리 지키구 술마시다 담배만 쪼다 섞어마신 술은 오르고, 그래 기분이다 라고 양주 테이블(로비듀, 과일 스페셜)을 시켜놓구 궁상을 떨고 있으니...
그때 화장실 앞자리였던 우리자리에 왠 취녀가 와서는 꾸뻑 인사하더니 여기가 무슨 은행인가 여자 화장실에 꽉 차서 여기 잠깐 앉아서 기다린다구 하네...
예 그러세여 그러곤 다시금 담배 하나.
근데 아저씨 저두 한잔 따라주세여, 쩝 그러죠 뭐, 근데 왜 그리 취했어요, 침구는요? 친구요, 지들끼리 놀구 난 가방만 지키래요, 아니 가방은 웨타들이 지켜주쟌오~ 그런 유(you : 첨 보는 언니에게 당신, 너 라는 표현보다는 상당히 정이있어 보이기에... 그리고 영어 해석에도 있지만 유는 너 라는 표현이지요)도 짐있게 놀지... 자 한잔 받으시요. 그리구 나 아찌 아닌데... 아찌라구 해서 반만 따라 줄꺼야... 암튼 이런 저런 얘길 하면서 이 친구는 화장실 갈 생각을 않하구 있다.
아니 화장실 안가? 유 화장실 기다린거 아냐... 선수 아냐? 쿠쿠
화장실 가야죠 하더니 쿵 하구 넘어진다. 아 신이시여 이런 또 취객을 제게 보내십니까? 원망 스럽네요, 좀 멀쩡한 애를 보내주세여... 신과의 대화를 하다보니 웨타가 부축하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쩝. 좋다 말았네....
아니 우리의 언니들은 어디갔나? 자기들끼리 열심히 부킹하구 있다. 젊은 청춘이여 좋구나... 2시쯤 되서 자리로 돌아온 여직원123, 오늘 늦었구 해서 여직원2 집에 떼거지루 가서 잔다구 하면서 내일 보자구 하더니 총총히 사라진다.
이럴루기, 난 완죠니 새됐당.
툴툴 거리며 리버를 나오는데 우리 테블 웨타가 총총히 오더니 아까 그 화장실 걸이 나를 기다린다구 한다. 무슨 또 자다 봉창... 좋아 근데 왜?
아까 같이온 언니들이 나랑 그 화장실 걸이랑 부킹 시켜주라구 하구선 팁을 줬단다... 아~ 이런 기특한 여직원들... 내 인사 고가에서 점수 팡팡 줘야징... 착한걸들이야... 근데 그 여직원123은 딴 테블의 늑대들과 윗층에 가라오케루 이동했다는 인포메이션두 함께... 그래 아라써 웨타 임마, 나두 팁을 2만냥을 주구 그래 어딨어 그 친구는... 다시 나이트 안에 들어가보니 그 친구는 비몽 사몽을 헤메구 있었다. 쿨쿨....
웨타 팁에 고무되서 그런지 지가 알아서 짐 챙기군 보조에게 부축하라 하구선 나보구 행선지를 말하랜다. 호텔루 갈건지 택실 탈건지, 좋아 일단 택시.
모범을 부르고선 힐탑으로 방향을 정했다. 내가 맘편히 가는그곳, 그곳이 힐탑이었으니... 하기사 십수년간을 힐탑에 뿌린 돈이 얼만데... 힐탑의 역사와 내 밤의 역사와도 비슷하다고 해야하니...
모범안에서 전화로 방을 예약하고 뉴 힐탑에 도착해서 벨 보이의 부축을 받으며 방으로 입성. 또 다시 팁 만원을 주고 잠깐동안 시름에 빠졌다.
술취한 취녀를 어찌한다는건 존심이 그렇고, 그렇다고 안하자니 밑에서는 아우성이고... 일단 룸 서비스로 여명하고 숙취를 푸는 약을 주문하고 샤워를 했다.
샤워하고 빤쑤 바람에 담배를 피고있는사이 룸 서비스에 부탁한 것들이 올라왔고 일단 내가 여명 한병, 그 친구꺼는 남겨 놓고....
일단 TV를 보면서 다시 생각하기로 했다. 시간은 3시 그래 깨워보자, 내가 무신 강간범두 아닌데 싫다는 사람 억지로 하는거 아니쟌오~
아참.
그녀에 대해 아직 안 풀었네여
그녀는 근처 할인점(뉴코*, 킴스**)에 근무하는 친구였고 그날 친구들과 흔들러왔다구 하는데... 암튼 키는 163~5정도, 약간 마른체형. 인물은 평범...
10여분을 흔들어 깨우니 그 친구 왈
"여기 어디야. 누구세여?" 하기사 빤쑤바람에 시커먼 남자넘이 침대위에서 흔들구 있으니... (진짜루 깨울때까지 이상한 생각으로 스킨쉽을 시도 하지 않았으니까... 믿거나 말거나지만)
"나~ 나 아까 전에 리버에서 만난 화장실 앞 테이블 아찌, 유가 취해서 이리루 데리구 와찌""아니 취했으면 고이 보내줘야지 이런델 델구 와여, 나쁜 사람이네""쩝, 나쁜 사람이라면 할 수 엄꾸...""앗 미안 나 옷줌 입구, 나 샤워하느라구 이런거야... 나 유 흔들때 말군 손 안댔어" 그러구선 주섬 주섬 옷을 입구 있는데... 그녀 왈"아찌 나 머리아픈데 물좀 줘여""그래 여기 술깨는약 이랑 숙취 해소를 위한 이거 먹어" "예, 근데 나 여기서 자구 가두 돼여? 나 돈두 엄는데...""방값은 계산했구 잠을 자든 샤워를 하든 그냥 나가든 맘대루... 쩝~"
첨엔 이 친구 옷매무세를 바로 하구선 가방을 챙겨서 나가는듯 하더니 이리비틀 저리비틀 하구선 다시 침대 머리맡에 걸터선 그대로 다시 누워 버리네.
난 착한일 할려구 해두 안되네... 에이 씨부랄 당통 같으니...
근데 첨에 눕힐때와는 달리 걸쳐 앉아서 누운 모습이 왜 그리 섹시해 보이는지... 첨에 먹었던 착한 생각과는 달리 살금 살금 다가가서는 입술을 그리고는 티셔츠위의 가슴을 그리곤 바지위에 손을 댔다.
여인네에게서 나오는 그 비음.
안들어본놈 모르요. 남자의 마음을 이성과 감성에서 고민하는 마을을 감성으로 지배해 버리는 그 비음 한 마디에 그녀를 침대위로 다시 올리곤 한거풀씩의 가리개들을 침대밖으로 밀어내갔다. 물론 나 또한 아담이 되구 그녀두 이브가 되구....
알몸 레스링(?)을 두어차례 끝내니 그녀두 배시시 웃는다. 첨엔 뭐 이기 미친나...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들었는데 그녀 왈 "아찌는 이런 경험 첨인가 부당, 난 첨 아닌데...""헉~ 이런 내가 당한건가!!!!"
첨엔 이럴려구 그런게 아니었는데 술두 많이 먹었구 집에 가두 친구들이 안들어와 있을꺼구 이런저런 이유로 해서 그냥 자기루 해서 그냥 침대에 뻣은거란다. 아이구야~ 꼭 쥐어박구 싶었지만 새벽에 나오면서 신사동으로 다시가 해장국을 먹었다.
행여 할인점 와서 자기 아는척 하면 주금이라구 하면서... 이렇게 이름도 모르고 하룻밤의 만리장성을 쌓았다.
새삼 언니들이 무서버~ 남자 머리 꼭대기에서 노는것 같았당.
그나저나 우리 언니123들은 잘 들어갔었는지 행여 그 언니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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