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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길을 즐겁게 해준 그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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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40 회 작성일 24-03-16 15:1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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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출근길....

인천에서 올라오는 전철은 거의 장난이 아님돠....

얼마전 복복선으로 늘렸지만 월요일 출근시에는 남자인 저도 거의

숨쉬기가 힘듭니다..



오늘도 각오를 하고 부평에서 전철을 탓죠...(용산행 직통열차를...)

송내에서 우르르 올라타고, 부천에서 또 타고... 이미 전철안은 만땅.....

역곡역에서 또 사람들이 밀고 들어 옵니다.

이때부터는 이미 손, 발이 저의 통제범위를 벗어나버리죠...

갈아타는 역인 신도림역까지는 약 10분 정도가 걸리는데 그동안은

눈 딱 감고 수양하는 기분으로 눌리면 눌리는대로, 밀리면 밀리는대로,

그렇게 참고 버텨야 합니다..


제 손이 저쪽 어딘가에서 사람들 사이에 끼어서 고생하고 있는 모양이길래

좀 당겨서 제 쪽으로 옮겨 보려고 힘을 썻는데 주위사람들이 막 째려보고

쳐다보고 ...분위기 험악하더군요... 찍~~~~오다가 멈춘 내 불쌍한 손...


눈을 감았죠....

근데 손바닥에 따끈,푹신한 느낌이 오는거에요...쩝 ...이게 뭘까

보이진 않고... 위치를 추정컨데..내 뒤에, 옆에 있는 아가씨의 앞부분에

닿아 있는게 확실하더군요....



하하하 제가 좀 변태 기질이 있는 건 인정하지만 만원전철안에서 이런 식으로 더듬는 건

별로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더 빼자니 움직이면서 만지는 형상이고, 밴다고 빠질 손도 아닌 거 같구....

에라 모르겠다.... 냅둬버리자....


근데 좀 있으니까 이 당찬 아가씨가 살살 움직이는 게 느껴지는 거 있죠...

사람에 밀려서 움직이는 거랑 자기가 의도적으로 움직이는 걸 구별 못할 만큼

제가 쑥맥은 아니 거덩여...



당황스러워서 얼굴을 쳐다봤죠.... 그 아가씨는 능청스런 표정으로 앞만 보고 있더군요..

한 22~4살 정도의 귀여운 얼굴의 학생차림.....

얇은 면바지를 입었는지 X두덩의 흔적이 제대로 느껴지더군요.

손바닥에 느껴지는 따뜻한 그 감촉.....흑~~~ 말로는 설명 못해요.

주위사람들은 짜증섞인 얼굴로 빨리 시간이 가기만을 바라고 있고.....



전 점점더 간이 커지더라고요... (지금까지 이상태로 가만히 있다면 더한 걸 해봐도....)

가운데 중지손가락을 살짜꿍(^^:) 올려봤죠..

그 아가씨가 움찔하는 느낌....



구로역에서 사람이 더 타면서 그 아가씨와 난 더 가까운 위치가 되어 버리고

손은 완전히 거기(ㅣ)를 부여잡는 수준까지 왔네요...

허걱~~~~~~~~~~~~~~~~~~~~~~~~



가슴은 쿵쾅거리고, 이 아가씨가 무슨 생각으로 가만 있는 걸까? 이러다가 성추행범으로

잡혀가는 건 아닐까? 햐~~~~ 그래도 좋긴 좋다.....



별별생각을 다하는 동안 전철은 신도림역에 도착을 했고

그 아가씨는 저보다 먼저 앞질러 내려 총총히 사라지더군요...


하하하



나의 아침을 새콤하게 해 준 그 아가씨에게 행운이 있기를....


근데 저 변태는 아니죠...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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